【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조광주)는 21일 경제노동실 혁신산업정책관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였다. 윤용수 의원(더민주, 남양주3)은 경기도 경제 정책 중 산업육성 사업뿐만 아니라 근로 환경 개선 사업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경기 북부권의 섬유·가구 산업 관련 기업들의 근무환경이 열악함으로 인해 인력 수급 어려움이 있고 이는 산업 발전 자체의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바, 환경개선 사업의 확대를 통한 계속적인 산업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이영주 의원(더민주, 양평1)은 경기 동북부 지역은 뷰티 및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 지역으로 구상하여 기술 중심 산업의 경기남부 산업과는 차별성을 가진 발전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향후 경기도 산업 육성 정책에 대한 제안을 하였다. 심민자 의원(더민주, 김포1)은 경기서북부 기업지원센터 설립을 촉구하며, 센터 설립이 집행부서의 의지 부족에서 기인하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발언하였다. 또한 심민자 의원의 발언에 따르면 센터 설립 관련 연구용역 예산이 2차례 이월된 바 있고, 추후 진행된 연구결과에 따라 김포시가 센터 건립지의 최적지임을 확인할 수 있음에도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21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대회의실에서 소방재난본부와 안전관리실에 대하여 소방 및 안전행정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근철 위원장(의왕1, 더불어)은 감사에서 “소방 및 안전 분야 공무원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를 드리며, 안전행정위원회가 도민의 안전을 위해 인력, 장비, 예산 등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판수 의원(군포4, 더불어)은 “경기도 내 스프링쿨러 미설치 고시원에 대해 화재감지기 설치가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으니, 스프링클러를 확대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임창열(구리2, 더불어) 의원은 “화재안전특별조사 시 사전계도에 중점을 두고 자진 개선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불만을 최소화 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중범(성남4, 더불어) 의원은 “제2의 고양 저유소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내 저유소에 대한 전수점검과 특별관리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국중현(안양6, 더불어) 의원은 “노후 된 장비와 최신 장비를 동일한 기준으로 점검하고 관리할 것이 아니라, 노후 된 장비만의 엄격한 기준으로 점검하고 특별관리 하라.”고 말했다. 김동철(동두천2,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김성명)이 주관한 ‘2018 북한산성 연구보존 및 활성화 공모사업’ 시상식을 1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문화재단 3층 강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공모전은 북한산성에 내재된 참신한 소재와 연구자료를 발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양질의 연구자료 확보, 새로운 아이디어 제공자 선정 및 포상, 북한산성의 가치 확산과 홍보 및 문화유산정책 연계성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1차 심사를 걸쳐 선정된 14건의 연구주제(역사 분야 6편, 문화 분야 4편, 문화유산 활용분야 4편)는 6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연구가 진행 되었으며 최종적으로 13건의 논문(역사 분야 6편, 문화 분야 3편, 문화유산 활용분야 4편)의 최종심사가 11월 12일부터 17일까지 진행 되었다. 논문 심사를 통하여 12건의 논문이 최종 선발이 되었으며 ‘대상’ 에는 ‘북한산성 등산로 및 앱 개발을 통한 활용프로그램 연구’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 고병훈, 공지예, 김연하, 정민기(상명대학교 역사콘텐츠학과)가 선정이 되었다. 각 분야의 최우수상은 ‘북한산 석조미술연구’(이서현 용인시청 학예연구사), ‘일제 강점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양철민(더불어민주당, 수원8) 의원은 21일 경기도 수자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 차원에서 물 재이용시설 설치 독려 및 설치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주장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양철민 의원] 우리나라는 연평균 강수량이 세계 평균보다 높지만 비효율적으로 수자원을 활용하고 있고 연평균 강수량 중 3분의 2가 여름철에 집중됨에 따라 효율적인 물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대해 양철민 의원은 “앞으로 댐 건설이나 대규모 하천정비사업 등을 통해 수자원 공급을 늘리는데 한계가 있으며 결국 중수도나 빗물재활용 시설 등 효율적인 물 재이용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물 재이용에 대한 경기도의 관심부족을 지적하며, “도시주택실의 경우 시군의 녹색건축물 확산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해 주는데, 물 재이용율 확대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인센티브 제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양철민 의원은 “기후변화에 따라 물 부족과 가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한번 사용한 물을 재이용하거나 빗물을 재활용하는 시스템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히고, “경기도 차원에서 물 재이용 시설 설치 독려와 시설 설치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할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임용 후보자(김기준, 61세) 도덕성검증위원회 제1차 회의를 21일 개최하였다. 이번 도덕성검증위원회는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실시되는 것으로, 도산하 6개 주요 공공기관장 신규임용 절차로 개최되는 인사청문회이다. 이번 도덕성검증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종찬(안양2), 김경일(파주3), 김은주(비례), 김철환(김포3), 유영호(용인6), 이영주(양평1), 임채철(성남5), 조성환(파주1), 황수영(수원6)의원 9명과 정의당 소속 송치용(비례)의원 1명,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종찬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되었고, 부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유영호 의원과 김은주 의원이 선출되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17년 1월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하나로 통합되어 출범한 기관으로 경기도 과학기술 진흥을 위한 4차산업 육성과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찬 위원장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 과학과 경제의 근간이 되는 제4차산업과 중소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설립된 기관이자 두 개의 기관이 하나로 통합된 특수성을 가지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수원상담소에서 김강식 의원(더민주 기획재정위 / 수원10)은 21일 (수)에 명당초 학부모회원 5명과 “명당 초등학교 강당 리모델링”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원시 명당초등학교 학부모회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선 학교 창립이후 한 번도 보강된 적 없는 학교 강당을 리모델링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명당초등학교는 2000년 개교하여 현재 21학급의 작은 학교로서 여러 가지 학교 시설들이 열악한 가운데 체육관이 필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시설건립의 어려움이 있어 기존 강당을 리모델링하여 다목적실로 이용하는 방안이 가장 현실적으로 판단되어 시급히 해결해 줄 것을 요구하고, 주변 다른 학교에 비해 컴퓨터 장비 등 시설물이 노후 되어 교체의 필요성과 미세먼지 등 아이들 안전문제에 대한 사항등도 함께 건의했다. 학부모들이 의원을 찾기 전에 이미 김강식 의원은 명당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시설을 점검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파악하였으며, 학생들과 함께 시청각실을 이용하기도 했다. 이 부분에 대해 학부모들은 김강식 의원에 대한 무한한 감사와 신뢰를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 자리를 통해 김강식 의원은 “학생들의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 더민주, 고양10)는 21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감사에서 문형근 의원(더민주, 안양3)은 체육회의 비위신고와 관련하여 현재는 실명제로 신고가 이루어지도록 되어있는데 이렇게 될 경우 신고를 주저할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익명제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개선”해줄 것을 요구했다. 김봉균 의원(더민주, 수원5)은 장애인체육회에 특장차가 없는 현실을 언급하며 “장애인체육특성상 특장차 운영이 절실함에도 경기도는 운영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조속히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오광덕 의원(더민주, 광명3)은 체육회 임직원의 해외 예산집행내역,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경기도사격장 수의계약 관련 질의하며 “도민의 귀중한 세금을 집행”하는 것인 만큼 “관련법규를 준수하는 투명한 예산집행”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채신덕 의원(더민주, 김포2)은 “체육도 복지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함을 강조하며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간의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해줄 것과 “e-스포츠가 최근 급부상 하고 있는 만큼 체육회에서도 미리 준비해줄 것”을 주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배수문 의원(더불어민주당, 과천)은 21일 경기도 수자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안전 관리 소홀에 대해 질타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배수문 의원] 배수문 의원이 수자원본부로부터 제공 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추진된 공중 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 지원 사업에 따라 2017년 478개소에 설치를 완료하였고, 2018년에는 214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는 2016년 강남역 화장실 살인사건을 계기로 증가한 도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이다. 올해 사업이 완료되면 도내 9,771개소 공중화장실 중 안심비상벨 설치는 1,756개소로 늘어난다. 그러나 이는 전체의 18%에 불과한 수치로 50%에 달하는 시․군의 자비 부담에 따른 비용 문제와 도 공무원들의 관리 주체로서 인식 부족 등으로 경기도내 공중화장실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 것이다. 배수문 의원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불법 촬영에 대한 예방책 역시 부족함을 지적하며 “같은 사안에 대해 서울시는 10월부터 모든 공공화장실을 1일 1회 이상 매일 점검하겠다는 정책을 내놓았는데, 경기도는 너무 미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전국시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업무 담당자, 시민을 대상으로 ‘2018 경기꿈의학교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기꿈의학교의 지난 4년 간 도전을 중심으로 미래교육과 마을교육에 대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전국의 500여 명의 교사·학생·학부모 마을주민이 참여한다. 경기꿈의학교 포럼은 김경관 교장의 경기꿈의학교에 대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패널토론이 이어지며, 벨기에‘인게에셀렌(Inge Esselen)’교수의 ‘미래교육 2030 학습공원’ 강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을 좌장으로 진행하는 패널토론에는 교육부 서용선 연구사, 장슬기 미래교육연구자, 김영진 경기꿈의학교 운영자, 꿈의학교 참여 중인 양채린 학생이 함께하며 논의 주제는‘경기꿈의학교로 그리는 마을교육공동체’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벨기에 ‘학습공원 2030’ 보고서의 공저로 참여한 인게에셀렌 교수(호베스트 대학)를 초청하여 세계적인 미래교육 방향과 학생주도의 교육활동인 경기꿈의학교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도교육청 조창대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장은“경기꿈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2일 2018학년도에 초중고 633교가 통일시민교과서를 채택하여 다른 과목과 결합한 주제중심의 융합수업 결과를 발표하였다.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이 발행하여 보급한 통일시민교과서는 초등학교 389교, 중학교 113교, 고등학교 131교에서 채택하였으며, 교과내, 교과 간, 창체 교육과정 간 융합을 통해 통일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에서는 기존‘통일교육은 딱딱하다’라는 이미지를 벗고,‘생각을 나누고 즐기는 통일교육’으로 전환한 결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도내 초등학교 통일교육의 주요특징은 ▲통일 관련 체험장 활용, ▲학교 안 교육환경 조성, ▲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통일교육 등으로 학교와 지역의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진행한다. 통일 관련 체험장으로는 통일교육원, 임진각 평화누리, DMZ 생태평화공원, 파주 평화통일 체험장,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 평화통일과 관련된 다양한 장소를 체험하면서 통일에 대한 열망을 키우도록 하였다. 또, 학교 안 공간을 통일관련 학생 작품을 게시한 갤러리, 통일 관련 책들을 모아놓은 도서관, 남북한 특화작물을 재배하는 텃밭 등을 구성하여 학교 안 일상생활 중에 평화와 통일을 생각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