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29일 기자간담회에서 경기도 내 일부 사립유치원의 불법 매매에 대한 공익제보가 있어 검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발표한 내용과 관련해 사립유치원의 불법 매매, 불법 임대에 대한 계속적인 공익제보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행 사립학교법 상 사립유치원은 매도하거나 담보로 제공할 수 없고 유아교육법상에도 교육감의 인가 없이는 설립자를 변경할 수 없다. 경기도교육청 이재삼 감사관은 “이번에 수사의뢰한 사례 외에도 유치원을 불법으로 매매하거나 임대하여 운영하는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유치원이 투기대상이 될 경우 비용회수를 위한 회계비리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나, 사실상 공익제보 없이 확인하기 힘든 부분이므로 유치원 비리 신고센터 등을 통한 공익제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보가 있을 경우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수사의뢰 등 엄정 대처는 물론 제보자의 신원 또한 철저히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0월 19일부터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을 비롯한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유치원 비리 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며,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에서 (비리신고 바로가기) 혹은 (전자민원-전자민
【경기경제신문】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은 지난달 28일 남양주캠퍼스 우당관 국제회의실에서 교육생 28명과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 중소기업 중견관리자 역량강화 아카데미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장문학 산학부총장, 윤영훈 평생교육대학장, 추성운 남양주시 산업경제국장, 문한경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 등 사업 주관기관 및 운영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중견관리자 과정은 올해 6기 과정으로 자기개발을 위한 열정이 어느 때보다 높아 많은 인원이 수료했으며, 산관학 협력 기업아카데미가 내실 있는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장문학 경복대 산학부총장은 “바쁜 일정에도 끝까지 노력해 수료식에 참석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이러한 배움의 열정이 기업의 발전과 남양주시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은수미 성남시장은 4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소득주도성장 정책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아동수당과 연계한 성남시의 지역화폐 정책을 소개했다. 은 시장은 “성남시는 만6세 미만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인센티브 1만 원을 얹어 모두 11만원을 지역화폐 체크카드로 지급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상위소득 10% 제외 없이 모든 아동에게 아동수당이 지급되고 연령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보편적 복지가 전국으로 확산되는데 성남시도 기여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에서 두 달 동안 약 82억 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했는데 생협, 식료품점, 음식점에서의 사용비중이 높았다”며 “내년에 지역화폐 1000억 원이 넘게 발행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카드수수료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화폐의 형태를 지류, 체크카드, 모바일 등으로 다양화할 계획이다. 중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운영 지원, 전통시장 구매 배달 대행서비스 지원 등도 검토하고 있다”고 구상을 밝혔다. 은 시장은 “이런 지역화폐 정책 등을 통해 시민, 상인들이 소득주도 성장에 대해 체감하고 있다”며 “성남시의 모범사례가 널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 염종현)은 4일(화) 수원시 광교1동 주민자지센터 대강당에서 ‘경기도 대표도서관 건립 방향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토론회를 제안한 양철민(수원8)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는 대표도서관으로 파주 교하 도서관과 수원 선경 도서관을 지정해 운영해왔으나 실질적인 대표성은 미비하다”며 “오늘의 토론회에서 시민, 전문가, 정책담당자들과 함께 진정한 경기도 대표도서관 운영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염종현(부천1) 의원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 대표도서관이 정책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문성’과 기존의 역할을 뛰어넘는 도민 참여 공간이 구성된 ‘대중성’을 함께 담은 곳으로서 경기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새로운 유형의 진화된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토론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제발표에서 대진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장인호 교수는 경기도대표도서관의 필요성, 기능 및 주요업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확대 운영 등을 설명하였고,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이중원 교수는 경기도의 경제 성장 및 기술 혁신화 시대에 맞춘 지역 소셜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은주, 이하 “예결위”)는 3일부터 13일까지 제332회 정례회에서 경기도 및 경기도 교육청의 2018년도 제2회(교육청 제3회) 추가경정예산과 2019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영 계획안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제출된 경기도의 2019년도 본예산 규모는 24조 3천억 원이며 교육청은 15조 4천억 원에 이른다. 예결위 심의 첫날인 3일에는 경기도 예산편성에 대한 임종철 기획조정실장의 총괄설명과 질의답변에 이어 의회운영위원회와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소관 사업에 대한 예산심의를 진행했다. 손희정(더민주, 파주2) 예결위원은 도내 중소기업 지원과 관련하여 북부지역 기업들이 같은 조건하에서는 남부지역에 비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북부지역 기업발전을 위해 남부와 북부로 나누어 사업을 시행하도록 주문했다. 또한 노동단체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한군데에 편중되어 지원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으며 불법사금융 광고물 수거와 관련하여 사업의 목적과 효과성에 대하여도 앱을 활용한 방법 등 효율적인 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경기도의회 예결위는 이번 달 13일까지 경기도 및 경기도 교육청 예산에 대한 세부 심의를 통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시청 9층 아이사랑놀이터에 ‘유모차 소독기’를 설치해 눈길을 끈다. 성남시는 유모차의 부피가 커 세탁과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의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려고 지난달 28일 700여만 원을 들여 이곳에 소독기를 들여놨다. [성남시청 9층 아이사랑놀이터에 설치된 ‘유모차 소독기’] 시청 유모차 소독기는 자외선과 적외선으로 각종 세균을 제거하는 친환경 소독 기기다. 셀프 음성 기계에서 나오는 안내에 따라 단계별 버튼을 누르면 2분간 살균·소독한다. 유모차뿐만 아니라 카시트, 대형 장난감도 소독할 수 있다. 소독기는 시청 아이사랑놀이터를 방문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성남시는 운영 성과를 지켜본 뒤 유모차 소독기를 전체 아이사랑놀이터(10곳)로 확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연중 인허가 사전 심사 청구제도를 운용한다. 이 제도는 민원인이 정식 민원을 신청하기 전에 약식 서류를 행정기관에 제출하면 인허가 가능 여부를 미리 알려 준다. 사업자가 각종 인허가 승인에 관한 판단을 빨리 내려 사업 추진에 드는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덜게 한다. 통상 30일 걸리는 공장설립 또는 변경 승인 민원의 경우 사전 심사를 거친 뒤 접수하면 20일 내 민원을 해결해 구비서류 비용이나 용지 매입 착오 등의 손실을 줄이게 하는 방식이다. 자동차 관리 사업등록 신청의 경우도 통상 21일 걸리는 민원처리 기간을 7일로 단축한다. 사전 심사 청구제 대상 민원은 ▲건축물 입지나 규모를 사전 결정할 수 있는 건축허가 ▲용도변경 허가 ▲식품제조·가공업의 장소 적합 확인 허가 ▲폐수 배출시설 설치 허가나 신고 ▲공장설립 또는 변경 승인 ▲자동차 관리 사업등록 신청 등 22종이다. 청구서와 민원 종류별로 최소한의 구비서류를 시청 또는 구청 민원실에 내면 관계부서 의견조회, 협의 등 검토를 거쳐 민원의 가부와 민원신청 절차 등 사전 심사 결과를 알려준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 1500개 동 비닐하우스와 200개의 관리용 주거시설 점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구 합동 4개 반 12명의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내년 3월 31일까지 48㎢의 개발제한구역을 하루 2회 이상 순찰한다. 이 점검은 지난 11월 20일부터 시작돼 점검반이 대상 시설의 화재 위험성 노출 여부와 소화기 비치 여부를 살피고, 발화물질 적치 금지사항을 안내한다. 누전차단기 설치 여부, 전기배선의 불량 여부, 가스시설의 적정성, 난방기구 점검 등 전문적인 화재 점검은 한전, 소방서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해 이뤄진다. 적법한 허가를 받지 않은 흙 쌓기, 땅 깎기, 공작물 설치 등 불법 개발행위도 단속한다.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개발행위가 적발되면 원상복구 명령하며, 3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최대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비닐하우스는 떡 솜, 비닐, 스티로폼, 합판 등 연소 확대가 급격한 재료로 구성돼 있어 화재 발생 위험률이 높다”면서 “부주의한 화재로 재산이나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행정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꿈의학교 지역 담당자와 함께하는 간담회’에 참석하여 담당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와의 소통을 통해 꿈의학교 운영을 활성화하고,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꿈의학교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교육감은“미래사회에서는 교육과정이 중요한 시대이며, 자유학기제, 체험학습, 고교학점제 등의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키워주는 교육이 펼쳐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꿈의학교 운영 그 자체가 실험적인 과정으로, 성과보다는 의미 있는 도전에 가치를 부여하는 관점이 필요하며, 실패 경험이 새로운 도전의 발판이 되는 운영 철학이 필요하다.”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흐름을 만든 꿈의학교는 지속적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는 ‘꿈의학교 운영 활성화 방안’등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학생・교직원・학부모 대상의 적극적인 홍보, 인력 충원,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확대, 학생들이 이용하기 편안한 장소 확보,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은 3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열린 “2018 경기도 문화관광해설사 소통교육”에 참석하여 축하했다. 우수 문화해설사례 공유를 통한 관광의 질 향상을 위해 열린 이날 교육에서는 경기 관광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문화관광해설사 20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해설사의 사회적 의미와 해설방향’을 주제로 안양대학교 류호철 교수의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김원기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 문화관광의 최일선을 책임지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우리 道와 대한민국의 첫 이미지를 좌우하는 최고의 ‘마스코트’라며 격려했다. 또한 경기도의회는 道와 함께 관광산업 활성화와 해설사의 근무여건 개선 등을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수원과 고양시를 비롯해 도내 29개 시․군에서 문화관광해설사 540명을 운영하고 있다. 도는 올해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을 위한 교육을 개설했다. 이에 따라 해설사가 없던 하남시를 포함해 14개 시‧군에서 61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신규 배출돼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