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개인·법인택시의 부제를 해제한다. 연말연시 심야에 시민은 택시 잡기를 쉽게 하고, 운전기사는 손님이 많은 시간대에 영업할 수 있게 하려는 취지다. 부제가 해제되면 운행을 쉬는 하루 약 900대의 택시가 운행하게 돼 성남시 택시 3596대가 전부 운행한다. 성남지역 택시는 현재 부제를 적용받지 않고 운행하는 모범택시 17대, 개인택시 2494대, 법인택시 1085대다. 부제 해제 시간은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다. 송년회, 신년회 등 각종 모임 후 택시를 부르려면 법인택시는 ‘성남브랜드콜(☎031-721-7000)’, 개인택시는 ‘푸른콜(☎031-755-4000)’로 전화하면 된다. 성남시의 개인·법인택시 콜 모바일 앱인 ‘성남YES콜’을 활용해도 된다. 시는 설과 추석 명절 전후, 대입 수능일 등에도 택시 부제를 해제할 계획이다. 편리한 택시 이용과 함께 업계·운수종사자의 수입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안보는 공동체라는 그릇을 지키기 위한 최우선의 가치”라며 평상시 철저한 점검과 대비태세를 갖춰줄 것을 주문했다. [18일 오전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4분기 경기도통합방위협의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재명 지사는 18일 오전 경기도청 신관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2018년도 4분기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재원 남부지방경찰청 차장, 조규동 경인지방병무청장, 오원진 수도군단 부군단장, 김인건 육군 제51사단장, 김재석 육군 제55사단장 등 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함께했다. 이재명 지사는 “공동체를 지키는 것은 그릇을 지키는 것과 같다. 그릇이 깨지면 모든 것이 사라지기 때문”이라며 “공동체라는 그릇을 지키기 위해 가장 중요 한 것이 바로 안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어 “안보는 그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일상이 되고, 일상이 되다보니 무감각해지고 소홀해 질 수 있다”며 “그러다 대비를 소홀히 하면 어느 순간 절대로 돌이킬 수 없는 대형사고에 직면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지사는 “평소에 안보라는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 위원장(더민주, 의왕1)은 18일(화) 오후 2시부터 용인시 처인구에서 열린 ‘2018 경기도지체장애인대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2018 경기도지체장애인대회’는 지난 1년간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의 사업을 평가하고 경기도 지체장애인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 자리에서 박근철 위원장은 수년간 꾸준히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되었다. 박근철 위원장은 감사 인사를 통해 “감사패를 마련해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회원과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종사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장애인 인식개선, 적극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체장애인대회와 평가연찬회를 겸한 이 날 행사에서 박근철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가 복지사회를 열어가는 주체가 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경기도 장애인복지 종사자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 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간의 하남미사지구 개발사업관련‘학교시설설치비 청구 소송’에서 재판부는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도교육청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고등법원 재판부는 지난 12일 LH가 도교육청을 상대로 낸 ‘학교시설설치비 청구 소송’에서‘원심의 판결이 정당하므로 원고의 항소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이번 재판은 LH가 지난해 9월에 있었던, 수원지방법원 재판부의 1심 판결에 불복하여 항소한 것으로 이번 판결까지 2년 넘게 지속됐다. LH는 당초‘학교시설설치비 청구’로 소를 제기했으나, 이후 협약 상 명기된‘녹지축소면적의 실시계획 변경’으로 인한 개발이익 감소를 주장해 왔다. ‘학교용지 확보 등에 따른 특례법(이하‘학교용지법’) 제4조의2’에서는 공영개발사업 시행자가 학교시설을 무상으로 공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에 따른 비용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해 녹지면적 축소로 인한 개발이익을 시행자에게 부여하여, 이를 학교시설 설치비로 사용케 하고 있다. 또, 그 설치비가 개발이익보다 많을 경우 교육감과 협의를 통해 그 차액만큼의 교육청 분담금을 확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LH는 하남미사지구의 초기 협의 당시 녹지축소 불가로 일관하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더민주, 안산1)이 연말을 맞아 소외 계층에 이불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송한준 의장은 18일 오후 ‘2018 경기도의회 따뜻한 이불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안산시 상록구 일원 5가구를 격려방문하고, 이불과 학용품, 생필품 등을 전했다. 방문 가정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으로 구성된 사회취약계층 세대다. 이 중 가족구성원 3명 전원이 청각장애인인 가정에는 수화통역사가 동행해 의사소통을 도왔다. 송한준 의장은 “단순히 물품만 전달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소통하며 마음을 전하고자 수화통역사까지 함께 오게 됐다”며 “경기도의회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연말 봉사활동인 ‘더불어 겨울나기, 아름다운 나눔 프로젝트’을 실시하고, ‘사랑의 김장’, ‘사랑의 연탄나눔’, ‘사랑의 이불나눔’ 등을 연달아 진행 중이다. 송 의장은 지난 11월27일 김장나눔 행사와 12월11일 연탄배달에 참여한 데 이어 이날 이불나눔 봉사에 동참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더민주, 안산1)이 18일 오후 4시 20분께 수원역 남측광장에 마련된 故 김용균씨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고 김용균씨(24)는 한국서부발전㈜ 하청업체인 한국발전기술 소속 계약직 노동자로 지난 11일 새벽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석탄운송설비를 점검하던 중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숨졌다. 지난 9월 17일 입사한 김씨는 2인1조 체제인 운송설비 점검업무에 홀로 투입돼 밤샘 근무를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조문에는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민주, 수원11)이 동행해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민주노총 경기도본부는 지난 17일 김씨를 기리는 분향소를 수원역에 설치하고 2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는 지난 13일 2018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아이돌봄지원 사업비 1억 7,700만원을 추가 편성하였다. 이는 동 사업예산인 국비가 전액 집행되고 추가지원이 없어 사업비 부족으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도내 가정에 양육공백이 발생할 것을 우려한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위원장 박옥분)의 긴급 결정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협조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국비 미지원으로 부족해진 사업비를 전액 도비로 지원하게 됨에 따라 연말 아이돌봄 양육공백을 우려하며 발을 동동 구르던 도내 6개 시·군(시흥, 양주, 평택, 김포, 남양주, 안양)의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가정에서는 한시름 덜 것으로 기대된다. 박옥분 위원장은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에서 아이를 돌보는 문제는 정말 큰 고민거리라는 걸 안다.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양육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기고 양육걱정을 덜어주는 것이 도의회의 역할”이라며 “내년도에는 올해 같이 연말에 예산이 부족하지 않도록 올해 대비 83% 늘어난 403억원을 편성한 만큼 아이를 맡기고자 하는 모든 가정에서 불편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한부모,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윤경 의원(부위원장, 더민주, 군포1)은 1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수원시)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18년 유공자문위원으로 선정되어 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은 14:00부터 개회 및 통일강연에 이어 유공자문위원과 우수협의회, 대행기관 공무원에 대한 2018년 의장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자문위원 및 수상자,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의 통일의지를 북돋아 통일에 대한 국민의 의지를 확인하는 귀중한 자리였다. 정윤경 의원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1·16~18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군포시협의회 제17기 여성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민주평통의 위상을 높였고, 사회발전 및 지역주민의 화합,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봉사, 통일의식 함양에 기여했다. 또한 재선의원으로 도정발전을 위한 '경기도 영상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하였고,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한 집행부 독주를 견제하여 ‘2016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수석대변인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주평화통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진용복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3)이 발의한 「경기도 청소년 수련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7일 해당 상임위인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에서 가결되었다. [경기도의회 진용복 의원] 본 조례안은 신규로 설치된 시설에 대한 사용료를 파주공릉 캠핑장 등 3개 유사 공공시설 사용요금 등을 검토하여 최적의 사용료를 적용하여 시설 이용에 따른 사용료를 명시하고 사용료에 대한 감경 규정마련과 시설이용에 따른 환불규정 등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진 의원은 “신규로 설치된 청소년 수련시설 및 야영장의 시설인 카라반, 글램핑, 일반야영지의 시설사용료를 명시하고, 기초생활 수급자 및 국가 유공자 등에 대한 감경 규정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으며 사용료 반환에 있어 '소비자 분쟁 해결기준'에 따라 소비자 및 사용자의 귀책사유로 인한 시설이용 불가 시 배상기준 마련 등 합리적인 사용기준을 마련하여야 한다”라면서 조례의 개정 취지를 밝혔다. 해당 상임위는 “경기도청소년 수련원이 수련시설의 다양화, 시설 고급화 등을 위한 신규시설 설치에 따른 이용료를 정하고 기초생활 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사용료의 감경 규정과 사용자 및 사업자 귀책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이 발의한 「경기도 일제하 일본군성노예 피해자 생활안정지원 및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7일 해당 상임위인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에서 가결되었다.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본 조례안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일본군성노예 피해자들의 생활안정 지원 규모를 확대하여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명예회복을 위한 동상 등의 조형물 설치 및 관리 사업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박 의원은 “노령에 따라 경제 사정이나 건강이 점점 악화되고 있는 피해자들이 겪은 역사적인 사실과 고통이 시간이 갈수록 역사 속으로 묻혀가고 있음에도 정작 가해자인 일본은 진정한 사과를 미루고 있는 실정인 만큼 이분들이 생존해 있는 동안 역사적 진실을 밝히고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일은 시급한 과제이다”라면서 조례의 개정 취지를 밝혔다. 해당 상임위는“본 개정내용은 일본군성노예 피해자들의 존엄한 인권존중과 명예회복뿐만 아니라 경기도민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바라보는 역사적 시각을 올바르게 정립하도록 하는 등의 근거를 마련하는 것으로 특별한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오는 12월 21일 제332회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