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성남지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재개발 사업은 가구 소유주와 세입자의 순환용 임시 주택을 마련한 뒤 정비 공사가 진행된다. 성남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2월 27일 오후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박상우 LH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재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기본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성남시 재개발 사업 시행자로 참여 때 해당 구역 소유주와 세입자가 임시 거주할 수 있는 순환용 주택을 마련한다. 성남시가 내년 상반기 중 수립하는 ‘2030년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포함하는 재개발 사업 구역이 추진 대상이다. 전면 철거 후 재개발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LH가 소유한 임대주택에 사업구역 주민이 거주하도록 해 원래 살던 곳에 재정착할 수 있게 하려는 조처다. 현재 이런 방식의 순환 이주 재개발사업이 추진 중인 곳은 LH가 시행하는 성남시 2단계 재개발사업 구역이다. 신흥2구역(21만350㎡, 6488가구), 중1구역(10만8423㎡, 3113가구), 금광1구역(23만3366㎡, 7499가구)이 해당한다. 4718가구의 소유자·세입자가 위례·여수지구에 마련된 순환용 공동주택으로 201
【경기경제신문】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7일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열린 ‘2018 경기도교육청 교육장 워크숍’에 참석해 25개 교육지원청의 교육장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경기혁신교육 3.0추진을 위한 2019 경기교육기본계획’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별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교육감은 ‘2019년은 3.1운동 100주년, 민선혁신교육감 10년, 혁신학교 10년, 경기교육 예산 17조 시대’라는 의미를 부여하며 간담회의 문을 열었다. 이어, “교실에서 시작한 혁신교육이 학교에서 10년간 성장한 현재, 새로운 동력이 필요하며 그 동력은 마을과 지역에 있다.”면서 “2019년에는 모든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지역별 혁신학교 포럼’을 개최하여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혁신교육이 크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최근 혁신학교 네트워크 간담회에서 만난 선생님들로부터 느낀 열정과 에너지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봤다.”고 혁신교육 3.0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또, 신년 3월 1일 기준으로 준비 중인 조직개편에 대한 세부 설명도 잊지 않았다. “교육청을 정책중심으로 혁신하는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미래학교와 미래교육이 중심
【경기경제신문】은수미 성남시장은 26일 오후 성남아트센터에서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 참여 작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는 성남문화재단이 ‘성남시 3 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만화가 33명이 참여해 독립운동가 항일활동을 웹툰 콘텐츠로 제작하는 사업이다. 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역사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웹툰을 통해 국가 탄생 100주년, 성남 탄생 50년을 조명할 수 있는 콘텐츠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타짜’, ‘식객’ 등으로 잘 알려진 허영만 작가, ‘바람의 나라’ 김진 작가 등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에 참여를 확정지은 대한민국 대표 만화가들이 참여했다. 유재호 성남시의회 의원, 박명숙 성남문화재단 대표 등도 참여해 만화가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경제신문】경기평택항만공사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내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21일 소외계층 어린이 150여명을 평택항 마린센터로 초청해 어린이 뮤지컬‘피터팬’ 및 ‘조선마술쇼’공연을 제공했다. 이 행사는 크리스마스 맞아 평택지역 아동복지시설 및 새터민 등 평소 문화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공연을 마련했다. 어린이들이 공연 관람 후 뮤지컬 배우들과의 만남, 기념촬영 등 함께 했으며, 이 외에도 직접 마술 체험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재승 사업개발본부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문화 나눔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민협의회(회장 장성근)는 지난 21일 이비스호텔에서 2018년 한해를 뒤돌아보고 다가오는 2019년 새해의 목표를 설계하는 2018 송년총회를 가졌다. 이번 송년총회에는 수원시민협의회 12개 분과 160여명의 위원과 군공항 이전을 찬성하는 화성지역 5개 시민단체에서도 참여해 함께하는 행사로 치러졌다. 군공항 이전 수원시민협의회는 2015년 5월 19일 구성되어 현재 12개 분과 체제로 군공항 이전 지원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시민단체다. 금년에는 국방부의 군공항 이전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지난 4월 9일부터 계속 전개해 왔으며, 군공항 피해지역 주민설명회 개최, 정부의 역할 촉구 국방부 방문, 서산기지 벤치마킹, 수원·대구·광주 시민연대 출범 등 다양한 군공항 이전 지원활동을 전개해 왔다. 장성근 수원시민협의회장은 군공항 이전에 대한 가짜뉴스가 많이 퍼져 시민들이 군공항 이전사업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며,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해 앞장서 왔지만, 국방부가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어 군공항 이전사업이 표류하고 있다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한, 현재 군공항 이전으로 발생한 지역 갈등 등을 해결하기 위한 법안 논의가 있고, 정부 차원의 보상 제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조광희 제2교육위원장(더민주, 안양5)은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분야 의정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은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온라인뉴스,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기초와 과정을 중시하는 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한 단체 및 개인을 발굴, 포상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행사이다. 수상자는 공모신청, 전문가추천 등에 의해 접수된 서류의 심사를 통해 가려졌으며, 각계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들이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교육, 문화, 체육, 환경 등 네 분야의 수상자들을 선정했다고 위원회 관계자가 밝혔다. 조광희 위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면서 “대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제가 속해 있는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의정활동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저는 다만 대표자로서 대상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대상을 그분들에게 바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 위원장은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조광주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3)과 유광국 농정해양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주1)이 지난 19일 경기도말산업육성연구단체와 말산업 관계자 송년모임에서 경기도말산업발전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경기도말산업발전협의회(회장 김기천)는 말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특히 경기도 말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준 도의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광주 위원장은 “승마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훌륭한 힐링 스포츠인데 부정적 인식으로 적지 않은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이 안타까웠다. 앞으로 승마산업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유광국 의원은 “말산업은 환경친화적이고 부가가치가 높아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며, 향후 개방화, 도시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말산업연구단체 회장을 맡고 있는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올 한해는 말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한해였다. 앞으로도 연구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는 지난해부터 노력하여 관내 학생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미세먼지와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2018년 추경에 덕성초등학교와 양지중학교 실내체육관, 급식실 건립예산 약 69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원미정 의원]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들이 연정예산 요청사업으로 경기도와 경기교육청 협의 하에 본예산에 편성하였으나 남경필지사의 부동의로 집행이 지연되다가 민선7기 새로운 경기 이재명지사로 정권이 교체된 후 적극적으로 투자심사를 마치고 시.군이 15% 예산을 매칭하는 것으로 협의가 이루어지면서 2018년 마지막 추경에 조정하여 예산을 집행하게 되었다. 덕성초등학교(2,681,000천 원)는 실내체육관 건립 후 지역사회에 개방하는 조건으로 예산확보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왔으며 안산양지중학교는 급식시설(2,033,086천 원)과 실내체육관(2,225,000천 원)을 순차적으로 예산확보하여 동시에 건축하기로 협의하여 예산을 확보하였다. 올해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내년 여름방학 중으로 공사가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미정 의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더불어나눔봉사회는 20일(목), 더불어민주당 대표단과 함께 연말을 맞아 경기도 고양시 사랑의 동산 및 여성의 쉼터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였다. 더불어나눔봉사회(회장 심규순, 안양4)는 도내 소외계층 복지시설 방문 및 현장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 소통하는 의원봉사단체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의원 24명이 함께 하고 있다. 이날 정신지체 장애아 복지시설인 고양시 사랑의 동산을 방문하여 원생들과의 놀이 활동 및 시설견학을 통해 장애아동‧청소년들과 스킨십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가정폭력으로 상처 입은 여성들과 아동들을 지원하는 복지시설인 여성의 쉼터를 방문하여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견학 및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번 봉사에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나눔봉사회 회장 심규순(안양4, 기획수석부대표), 최종현(비례), 왕성옥(비례), 권정선(부천5), 임채철(성남5), 김태형(화성3), 전승희(비례), 서현옥(평택5), 권재형(의정부3), 김성수(안양1) 등이 참석하였다. 도의회 더불어나눔봉사회 회장 심규순 의원(안양4)은 “도민들과 조금 더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도의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다면, 우리 사회는 점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가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최대 규모로 건립 중인 기업성장센터(F1블록)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분양 및 임대를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다고 20일 밝혔다. [판교제2테크노밸리-기업성장센터 조감도] 본 기업성장센터는 현재 건립공사가 마무리 단계이며 내년 2월부터 기업입주를 앞두고 있다. 현재까지 총 84개의 첨단기업 및 성장기업의 입주가 확정되었으며 다양한 기업 근로자들이 한 공간에 모여 소통하는 코워킹스페이스, 다목적회의실, 커뮤니티라운지 등이 조성되며 워라벨을 위한 직장 어린이집과 피트니스 공간도 계획되어 있다. 특히 본 기업성장센터에는 자율주행통합관제센터 및 워크샵도 계획되어 있다. 2층 및 9층에는 자율주행 특화기술 보유기업을 대상으로 분양 및 임대를 추진하여 현재까지 총 18개 자율주행 특화기술 보유기업 입주가 확정되었다. 기업성장센터내 분양공간은 자율주행, AR·VR, 로봇 등 미래 신성장동력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만 입주자격을 제한하였음에도 공급타입별로 평균 1:2.1, 최고 1:6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되어 63개 첨단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기업성장센터내 임대공간은 창업 후 10년 이하의 스타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