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 김미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1)은 9일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학교 식자재 납품업자들과 함께 납품 적격 업체 기준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는 지난 해 9월 남양주상담소에서 청취한 학교 식자재 납품업자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납품업자들은 “경기도내 학교 급식용 식재료(축산물) 입찰시 G마크 브랜드 경영체를 적격업체로 한정하여 이 조건을 갖추지 못한 업체들이 피해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청 담당자는 “G마크는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식품을 소비자 단체(NGO)가 현장실사 등 전 심사과정에 참여하여 도지사가 인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경기도교육청 담당자는 “학부모들과 학교측은 G마크 획득 농축산물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G마크 획득 농축산물을 학교 급식으로 납품받을 경우 경기도에서 급식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미리 의원은 “인증 기준을 충족한다면 G마크 업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신청기준을 개선하고, 학교에서 납품업체 선정시 G마크 인증 업체뿐 아니라 HACCP 인증 업체도 공정하게 선정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경기도와
【경기경제신문】임금협상 결렬로 도내 8개 버스노조의 총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대책 추진을 당부했다. [경기도청_전경] 이재명 지사는 9일 오후 김준태 경기도 교통국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함께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협상이 잘 진행돼 파업이 이르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만약에 경우에 대비해 도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비상대책을 잘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9일 오후부터 교통국장을 본부장으로 34명의 관련 공무원이 참여하는 경기도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대책본부는 10일 새벽까지 협상 진행상황을 살펴본 후 파업이 현실화 될 경우 6개 시와 함께 비상수송대책에 돌입하게 된다. 6개 시는 파업참여를 예고한 운수회사가 있는 곳으로 수원, 부천, 화성, 안양, 시흥, 안산시 등이다. 도는 우선 10일 파업에 대비해 현재 이들 6개시에 있지만 파업에 동참하지 않는 버스회사 264개 시내버스 2,622대를 동원, 이들 버스 노선을 조금씩 조정해 파업참여 노선을 보완할 수 있도록 시에 당부했다. 또, 6개시 마을버스 24개 노선 204대의 버스도 운행구간을 확대해 파업노선을
【경기경제신문】기해년 새해부터 경기도의회 광둥성 친선의원연맹은 지방의회 차원의 외교활동에 전념하며, 내실있는 친선의원연맹 활동을 추진하였다. 경기도의회 광둥성 친선의원연맹 회장을 맡은 염종현 의원(민주, 부천1) 등 13명의 의원들은 지난 7일부터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를 방문하고 있다. 방문단은 대한민국 광저우 총영사관 홍성욱 총영사가 주최한 만찬 간담회에서 중국 최대의 경제 대성(大省)인 광저우에 대한 이해와 경기도 차원의 중국시장 진출 방안 모색, 광둥성과의 지방외교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광둥성 친선의원연맹 방문단은 8일 오전 광둥성 농업농촌청 천둥(陳東)부청장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연속해서 광둥성 문화관광청 왕이양(汪一洋) 청장과의 문화관광 교류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날 염종현 회장은 중국 개혁·개방의 원초지인 광둥성의 눈부신 발전을 높이 평가하며, 광둥성 기업과 경기도 기업 간의 상호교류 및 상생방안, 공공분야 협력사업 확대 등 성과를 낼 수 있는 협력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광둥성 농업농촌청 간담회장에서 유광혁 의원(민주, 동두천1), 김철환 의원(민주, 김포3)은 최근 중국 내 현안인 돼지열병 방역 및 예방관리 방안에 대한 대응 방안 모색
【경기경제신문】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이진규)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모바일 회원증’시스템을 구축하고 8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존 플라스틱 회원카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이용자 중심의 휴대성과 편리성을 제공하는‘모바일 회원증’은,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홈페이지(gglec.go.kr)에 접속하여 로그인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모바일 회원은 스마트폰으로 학습관 소장도서를 검색하여, 대출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도서대출도 가능하다. 또, 공지사항, 희망도서 비치여부, 반납예정일 검색, 도서반납연기, 도서예약, 좌석예약 등 학습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이진규 관장은 "모바일 회원증은 기존 플라스틱 회원증 발급에 대한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학습관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서,“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평생학습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은수미 성남시장은 7일 오후 관내에 거주하는 김우전(97세) 전 광복회 회장을 예방했다. 김 전 회장의 자택을 찾은 은 시장은 손을 맞잡고 안부를 물으며 건강을 살폈다. 은 시장은 “올해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라며 “우리가 현재 누리는 자유는 애국지사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100주년을 맞아 성남시에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남북관계가 개선되어 한반도가 평화 번영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 전 회장은 “찾아줘서 고맙다. 시민을 위해 애써 달라”고 화답했다. 김 전 회장은 김구 주석의 기요(기밀)비서로 독립을 위해 헌신한 광복군 중 한 명이다. 제15대 광복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회 고문을 맡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1월 8일 시청 한누리에서 부모 100명과 함께하는 ‘허심탄회’ 아동수당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8일 시청 한누리에서 부모 100명과 함께하는 ‘허심탄회’ 아동수당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콘서트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월 12만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하기로 한 성남시가 시책을 널리 알리고 아동복지 전반에 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아동수당 인센티브 1만원을 2만원으로 올려 지급할 것”이라면서 “대상 가구는 1월 25일부터 월 12만원씩 아동수당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소득 상위 10% 가구를 아동수당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던 관련법이 개정돼 소득과 관계없이 만 6세 미만에게 지급할 수 있게 된 데서 기인한다. 성남시는 아동수당 지급이 처음 이뤄진 지난해 9월부터 이미 만 6세 미만 모두를 대상으로 한 ‘아동수당플러스 사업’을 펴 인센티브 1만원을 포함한 11만원을 지급해오고 있다. 올해는 138억원의 아동수당플러스 사업비를 예산에 편성해 이중 소득 상위 10% 가구에 지급하는 86억4000만원을 인센티브 인상액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시비 2만원을 더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학교의 근본적 변화로 경기혁신교육 실현을 위한 ‘2019 학교혁신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2019년 기본계획은 혁신학교의 성공 경험을 확산하고, 도교육청의 각 부서가 총체적인 학교혁신을 지원해야 한다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했다. 또, 학교를 중심에 두고 지역의 교육생태계를 확장하고, 학교혁신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학생들이 삶의 역량을 기르는 학교체제를 개발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주요 정책으로는 ▲혁신교육 심화·발전, ▲교육공동체 혁신역량 강화, ▲혁신교육지구 확대, ▲학교혁신 지원체제 강화, 4개 분야 11개 과제이다. ‘혁신교육 심화·발전’을 위해서는 혁신학교 지정을 확대하고, 혁신학교의 성장을 연차별로 지원한다. 혁신교육네트워크와 학교-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성화 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한 미래형 학교혁신 모델도 개발한다. ‘교육공동체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25개 교육지원청이 학교 지원 기능을 확대하고,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와 혁신학교아카데미를 통해 학교와 지역의 혁신리더를 양성한다. ‘혁신교육지구’는 31개 시․군 전체로 확대 하고, 혁신교육특성화 지구 운영을 통해 혁신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8일,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경기군포시지회(회장 정태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6.25 참전유공자에 대한 지원정책과 관련하여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경기군포시지회’ 정태화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6.25 참전 유공자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제도적으로 소외받고 있다”며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가 그 위상에 맞게 6.25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하였다. 또한, 대부분의 6.25 참전유공자들이 고령임에 따라 매해 그 숫자가 줄어들고 있으므로 이 분들이 돌아가시기 전에 하루빨리 지원방안 마련이 요구된다고 강조하였다.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보훈정책의 중요한 영역 중의 하나는 국가유공자들의 조국과 민족을 위한 희생을 기리고, 이를 통해 국민들의 나라사랑정신을 고취시켜 나가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 현재 보상의 대상계층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기준 역시 체계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도로정비’ 최우수 기관의 명성을 거머쥐며, 전국 도로행정 모범 지자체로서 우뚝 서게 됐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도로정비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도로정비평가’는 도로법 제50조 및 도로의 유지보수 등에 관한 규칙 제13조 규정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도로의 정비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평가해 시상하는 것으로, 경기도는 이번에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경기도는 터널통합관리시스템, 도로포장관리시스템, 비탈면 관리시스템 등 과학적인 도로관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호평을 얻었다. 특히 도로포장, 구조물, 배수시설 정비 등 11개 평가분야 중 7개 항목에서 A등급을 받는 등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국토부 도로정비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경기도는 우승기와 도로유지보수 사업비 1억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비는 경기도에서 가장 시급하고 위험한 도로구간의 유지보수에 사용할 예정이다. 정용식 경기도 건설국장은 “국토교통부 도로정비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도민들에게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진용복(더민주, 용인3)위원장은 7일(월) 더불어민주당 제1간담회실에서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유연성 제고를 통한 지방의정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연구수행기관 (사)한국지방자치학회 김순은 교수는 “현재 경기도의회의 의정활동 지원체제 현황과 해외 지방의회 의정지원에 대한 사례 분석을 통해 지방의회의 전문성 향상과 의정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연구용역 추진계획을 밝혔다. 진용복(더민주, 용인3)위원장은 “지방분권화의 흐름이 가속화되는 현시점에서 성공적인 지방분권을 위한 경기도의회의 전문성 강화는 필수적인 사안”이라며 “의회 인력 운영체계 측면을 중점으로 지방의정 활성화를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역할 강화 방안을 도출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능동적인 정책 개발, 책임 있는 정책 중심 의회 구현을 위하여 이번 정책연구용역을 비롯한 총 18개의 연구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