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 이재명)는 최근 불거진 체육계 성폭행 사건 관련, 도내 장애체육인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성)폭력에 대한 실태 조사 뿐만이 아닌 스포츠 4대 악에 대한 전수 조사도 실시[스포츠 4대악 : (성)폭력, 조직 사유화, 횡령 및 배임, 승부조작 및 편파판정], 장애체육인들에 대한 인권 침해 사례에 대해 전방위적 조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붙임참조). 특히 내부 조직 운영 뿐만이 아닌, 외부 전문기관의 협조 등을 통해 추진하는 것이 이번 근절 방안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오완석 道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장애인 체육계의 부조리에 대해 전반적 재성찰의 기회를 가지려 한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및 대한장애인체육회의 구체적 지침이 하달 되기 전 우리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추진함에 의미가 있다. 또한 사건 인지시 기존 내부 조직에 대한 불신을 불식시키고자 외부 자문 기관등을 대거 활용하는 것이 이번 방안의 가장 큰 특징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연수원(원장 이범희)은 15일 기준, 누적 연수 이수 인원이 백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2년 9월 경기도교육연수원이 개원한 이후에 월 평균 13,000여 명, 연 평균 16만여 명의 연수생이 연수과정을 이수하였으며, 교육훈련기관으로는 최단 시간 내에 최대 규모의 연수를 실시했다. 이재정교육감은 백만 번째 연수 이수생을 맞이하는 ‘2019 혁신학교아카데미 직무연수’15일 개강식에 참석하여 백만 번째 연수생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 교육감은 이 시대의 스승인 신영복선생의 ‘처음처럼’이란 말을 인용하면서 “처음을 만드는 우리의 삶이 처음인 것처럼 백만 번을 처음처럼 만들어 여기까지 오게 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미래교육의 희망을 만드는 연수를 통해서 우리 삶의 출발과 목표를 늘 새롭게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학교에서 수업할 때 아이들과 만나는 매 순간이 중요하며, 그 시간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감동을 주며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우리들의 역할에 대해서 고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백만 번을 넘어 희망을 만드는 일에 우리 모두의 열정이 담기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이 건강한 운동부를 만들기 위해 고질적으로 체육계에 자행되어온 성범죄에 대한 운동선수 및 학생의 제보를 공개 요청하고 나섰다.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황대호 의원] 15일 황대호 의원은 “의원이기에 앞서 학창시절 나 스스로도 축구선수로 활동하며 운동부를 둘러싼 고질적인 성범죄 추문을 수도 없이 들어왔다”고 말하고, “지도자라는 사람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진학과 경기출전을 빌미로 폭력과 폭언에 성폭력까지 일삼는 것은 더 이상 좌시해서는 안 된다”며, “관련자는 응당 형사처벌을 받아야 하겠지만, 이와는 별도로 경기도내 학교 운동부와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산하 유관기관들이 제대로 된 매뉴얼에 따라 적법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도록 해야 한다”며 운동부를 둘러싼 성범죄 경험 사항을 제보해 줄 것을 공개 요구하였다. 황 의원이 공개 요구하는 제보사항은 과거 초․중․고 학교 운동부에서 벌어진 지도자의 성희롱, 성추행, 성폭행 등 성관련 범죄가 모두 해당되며, 현재도 경기도내 각급 학교 및 체육유관기관에서 벌어지고 있는 성 관련 비위도 모두 포함
【경기경제신문】경기도박물관(관장 박희주)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15일(화)부터 어린이·교원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 3종을 운영한다. [교원연수 중 강연 모습] 어린이 대상으로는 2018 경기천년 기념 특별전 <푸른 산속 의리주인 심환지>와 연계된 “동동하하-미션! 자신의 흔적을 밝혀라” 프로그램을, 도내 교원 대상으로는 박물관 상설전시 연계 스마트 교육 체험과 “한국의 美, 고건축의 재발견” 직무연수를 마련하였다. 특별전과 연계한 “동동하하-미션! 자신의 흔적을 남겨라” 는 전시장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초상화와 관련하여 우리나라 전통 초상화에 자주 쓰였던 ‘배채’라는 기법을 살펴본다. 조선시대의 기록에서 “배채北彩” 혹은 “배설北設”이라고도 하는데 그림의 뒷면에 채색을 하여 대상을 더욱 자연스럽고 생생하게 표현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 기법은 고려시대 불화에서 사용된 기법을 토대로 조선시대에 들어서면서 더욱 정교해지는 변화를 보였다. [유순익(1559~1632) 초상화 모사도] 이번 초상화 관련 체험 교육을 통해 옛 선조들이 사용한 제작 기법과 시대의 상징성을 함께 알아가고자 하며, 자화상 그리기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다가오는 16일부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4일부터 31일까지 11회에 걸쳐 ‘2019 찾아가는 유아교육 정책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책설명회는 유아교육 현장에 2019 경기유아교육 정책의 방향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함께‘만들어가는 정책’추진을 목표로 진행한다. 14일 부천을 시작으로 31일 구리남양주 지역까지 11회에 걸쳐 31개 경기도 전체 시․군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정책설명회에는 대상 지역의 공․사립유치원 원장과 지역 업무 담당자가 참여하여, 지역의 유아교육 현안과 이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갖는다. 경기도교육청 최인실 유아교육과장은“경기도교육청은 의미 있는 유아교육정책을 개발하고 실현하기 위해 현장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권정선 의원(더민주, 부천5)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대기환경팀 관계자와 미세먼지를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하기 위한 노후경유차 지원과 관련하여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최근 환경에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019년도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노후경유차를 대상으로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유지되도록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조기폐차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도 예산액은 55억5천만 원으로 차량 2,990대(조기폐차 2,740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250대)로 책정되어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노후경유자동차 조기폐차, 대기관리권역에 등록된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특정경유자동차. 저공해 조치명령을 받은 경유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예정)에 대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조기폐차에 대한 보조금이 지원된다. 권정선 의원은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만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하여 노후경유차 폐차를 지원을 확대해야 하며 경기도의회에서도 적극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경기도 공항버스 면허 전환 위법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공항버스 조사특위’, 위원장 김명원)는 15일 제2차 공항버스 조사특위 회의에서 증인 및 참고인을 채택하고, 제1차 조사 때 비공개로 해당 사항에 대해 취재했던 기자를 불러 취재 당시 경기도 공항버스 한정면허에 대한 시외버스면허 전환 과정의 특혜·위법 정황을 집중적으로 질문하였다. 김준태 교통국장은 업무보고에서 “일부 한계는 있으나 면허형태 전환을 통해 요금인하 및 이용자 서비스 개선에 기여하는 성과를 냈다” 말했다. 이에 대해 김명원 위원장은 “공황버스 면허전환 성과를 ‘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것이 아니라 ‘서비스 악화에 기여’한 것으로 고쳐야한다”고 꼬집으며, “모든 정황을 볼 때 경남공항리무진의 노선을 빼앗아 남 전지사의 집안이 운영하는 경남여객에 주려는 합리적 의심이 지울 수 없고, 담당공무원의 행정처리 절차를 보더라도 ‘더 높은 곳’의 지시가 있었던 것 같다”며 향후 남 전지사를 공항특위 증인으로 소환할 수 있음을 암시했다. 또한 김직란 부위원장은 “태화상운이 적자를 이유로 선진고속에 노선 전부를 매각한 사례와 같이 용남고속리무진도 경남여객에 노선을 매각할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최갑철 의원(더민주, 부천8)은 지난14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관계자와 오정시민의 강 조성관련 안전한 통학로(교량신설)설치 및 쾌적한 환경조성 조기추진을 위해 진행 사항을 확인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도의회 최갑철 의원] 오정 시민의 강 조성사업은 덕산초등학교 앞 베르네천 일원으로 산책로 설치, 수생식물 식재 등 친수 공간 조성사업으로 생태체험 공간조성(1.1km), 베르네천통학로(교량)신설 등을 올해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및 오정지역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갑철 도의원은 도비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결과 도비 10억 원을 확보한 적이 있다. 최갑철 도의원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하루라도 빠른 완공을 목표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하고 “사업추진 시 어려운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소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불편해소 및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경희 의원(더민주당, 남양주2)은 15일 날로 늘어가는 고령운전자의 운전미숙이나 인지능력 저하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고자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에 대해 교통비 지원과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표시 카드를 발급하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경기도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였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경희 의원] 조례안의 대표발의자인 문 의원은 “최근 3년간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로 인한 사고발생 건수가 매년 증가 추세로 2017년 기준으로 약 4,800건 발생에 126명의 사망자와 7,161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다”는 통계자료를 제시하며 “전체 사고의 약 50% 이상의 사고원인이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으로 고령으로 인한 인지능력 저하와 운전미숙 등으로 인해 신속하게 상황대처를 못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진단하고 고령운전자의 면허 갱신 제도 개선과 면허 자진반납자에 대한 우대 제도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도로교통법 제93조 제1항 제20호에 따라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65세 이상의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경기경제신문】성남시와 캐나다 밴쿠버시가 경제, 문화, 교육 등 다방면의 교류 협력을 위한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아시아 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동력 확보를 위해 북미지역을 순방 중인 은수미 시장은 14일(현지시각) 캐나다 밴쿠버시청을 방문했다. 이날 은수미 시장과 케네디 스튜어트 밴쿠버 시장은 양 도시간의 우호교류 의향서에 서명을 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캐나다 남서부에 위치한 밴쿠버시는 면적 약 114.97㎢, 인구 수 약 63만 명이 넘는 도시다. ICT, 게임, 문화산업이 성장하고 있으며 IT 인프라, 개방적인 문화, 이민정책 등으로 제2의 실리콘밸리로 불리고 있다. 케네디 스튜어트 시장은 “중소기업 스타트업 지원, 높은 임대료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직장인 공공주택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교류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수미 시장은 “첨단산업, 게임,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양 도시간 많은 유사점을 갖고 있다”면서 “게임페스티벌, 의료박람회 등의 협력 방안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성남시는 밴쿠버시와의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로 첨단산업, 게임, 의료 관련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