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와 용인플랫폼시티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등 국가적으로 시급한 과제인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1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가진 신년 언론인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1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가진 신년 언론인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선언했다. 용인시가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 방침을 공개적으로 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주목된다. 용인에선 그 동안 시의회가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 결의안을 채택했을 뿐 시는 대외적 입장 표명을 자제해왔다. 백 시장은 “지자체의 유치 경쟁이 과열돼 기업의 투자의욕을 꺾거나 시장의 합리적 선택에 그릇된 영향을 미쳐선 곤란하기에 언급을 자제하고 있을 뿐 용인시가 최고의 적지임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췄고 국내 반도체 양사와 각지에 산재한 전·후공정 장비업체들을 연결하는 중심에 있어 반도체 기업 집적화에 필요한 기업 간 협업, 고급인력 수급, 인프라 활용 등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왕성옥(보건복지위원회, 비례)의원은 17일(목) 고양상담소에서 ‘경기도 청년 복지 서비스 기본 방향 제시’를 위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사)한국정책학회(하동현 책임연구원)에서 수행하며, 사회복지서비스 전달체계 유형(직접지불제도, 바우처제도 등)의 비교 분석을 통해 경기도 청년배당 지급 등 청년 복지와 관련된 경기도 정책의 기본 방향과 관련 조례 개선안을 마련하고자 계획되었다. 왕성옥(비례)의원은 “최근 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10년간의 연령층별 고용률 분석결과 30~60대는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으나, 안타깝게도 20대에서만 하락세를 보였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세대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복지는 무엇인가’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를 통해 청년배당 등의 정책 효과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청년복지의 기본 방향을 도출해낼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능동적인 정책 개발, 책임 있는 정책 중심 의회 구현을 위하여 이번 정책연구용역을 비롯한 총 18개의 연구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문화재단이 ‘문화정책 블래틴(Cultural Policy Bulletin) 8호’를 발간했다. ‘문화정책 블래틴’은 경기문화재단 정책실에서 발행하는 계간지로 재단의 다양한 문화예술정책 현안을 논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8호의 주제는 ‘지역사회에서 뮤지엄의 역할 변화’로, 지난해 11월 진행된 제8차 문화정책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실었다. [문화정책 블래틴(Cultural Policy Bulletin) 8호 표지] ‘경기도 운영 뮤지엄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김달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의 특별 인터뷰를 통해 경기도 뮤지엄의 새로운 역할과 운영체제 변화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그리고 김현경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원은 최근 다양한 기술이 확산되는 환경 변화에 따라 박물관의 기능과 형태 변화에 따른 양상에 대해 기술을 활용한 전시해설 매체의 활용에 대한 사례를 들어 소개했다. 김은영 전북도립미술관 관장은 현대의 여가문화 동향과 관련한 전북도립미술관 전망을 논했다. 또한 김성환 경기문화재단 정책실장은 경기도(경기문화재단)의 뮤지엄 운영 10년 역사를 분석하고 향후 방향에 대해 제안했다. 마지막 동향보고에
【경기경제신문】경기평택항만공사는 17일 평택항 마린센터 1층에서 고객의 항만 이용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평택항 고객종합지원센터(이하 고객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고객지원센터는 다양한 고객 문의에 대한 일괄 안내 및 항만 이용 불편사항 해결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항만을 조성하고, 기업 유치, 물동량 창출 등 항만 활성화를 위해 이날 문을 열었다.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경기도,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황해경제자유구역청 등 평택항 유관기관과 부두운영사 등 민간기업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재승 본부장은 축사에서 “지난해 평택항은 항만 유관기관과 민간기업 모두의 노력으로 사상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 68만TEU를 달성했다. 올해 고객 여러분이 더욱 편리하게 항만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관련 문의 및 불편사항에 대한 단일 접수 창구를 개설하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 불편사항 청취와 함께 기업의 니즈, 불합리한 규제의 발굴 및 개선 통한 선제적 고객서비스로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항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객문의 및 불편사항은 방문, 또는 전화(031-686-0625), 이메일(onestop@gppc.or.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21일 남부청사 사일륙홀에서 ‘2018회계연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업무 담당자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2018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을 위해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과 책임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했으며, 도교육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결산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연수 주요 내용은 ▲결산제도 개요, ▲2018회계연도 결산 작성 기준, ▲에듀파인 예결산시스템 활용, ▲기타 행정사항 안내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해 내실 있는 업무 추진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그 밖에 업무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윤봉춘 재무담당관은 “결산은 해당 회계연도 예산집행 실적과 결과의 분석·검토를 통해 다음 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환류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라며, “이번 연수가 각 기관의 정확하고 투명한 결산 작업과 재정운영 성과에 대한 체계적 분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맞춤형 급여 지원 예산을 지난해보다 129억원(14%) 많은 1050억원으로 책정해 관련 사업을 편다. 정부 방침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돼 사업 대상자가 늘 것을 예상한 조치다. 이달부터 부양의무자 가구에 장애인 연금 수급자가 포함돼 있으면 생계·의료 급여의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이 제외된다. 기초연금 수급 노인이 포함된 경우는 생계 급여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생계·의료 수급(신청)자가 30세 미만 한부모 또는 시설보호 종료 아동이면 부양의무자 기준에 포함되지 않는다.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의 지급 기준이 되는 중위소득도 1인 가구 기준 167만2000원에서 170만7000원으로 2.09% 올라 더 많은 사람이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혜택을 보게 된다. 이런 기준 완화로 지난해 2만3447명(1만6598가구)이던 성남시 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자는 올해 2만6500명(1만7648가구)으로 1.1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초생활보장은 가족이나 자신의 힘으로 생계를 유지할 능력이 없는 저소득층에 생계·의료·주거·교육 등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해 주는 제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지방세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해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부과·징수나 세무조사 때 부당한 처분이 이뤄질 경우 납세자의 권리를 구제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해 8월 성남시청 8층 감사관실에 납세자보호관을 지정·배치해 권리 보호를 요청하는 시민의 고충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성남시 납세자보호관이 지방세 관련 민원 고충 상담 중이다] 성남시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실무 경력 23년차(자격 7년 이상) 세무직 공무원(6급)이며, 납세자 권리보호 업무를 전담한다. 세무조사나 지방세 관련 업무처리 과정에서 공무원이 법령을 위반했거나 재량을 남용했다고 판단되면 해당 세무부서장에게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납세자의 권리가 침해됐거나 침해가 예상되는 경우 납세자의 권익을 대변한다. 세무부서장이나 납세자가 세무조사 기간의 연장 또는 연기 신청 땐 그 승인 여부도 결정한다. 이 외에 지방세 징수유예, 가산세 감면, 납부기한 연장 등의 승인 여부를 결정해 납세자의 권리를 구제한다. 성남시 납세자보호관은 최근 4개월간 세무조사 기간 연장 승인, 압류 부동산 공매에 따른 배분 이의신청 심의 등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2월과, 7~8월 방학기간을 이용해 25개 교육지원청에서‘2019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를 위한 인솔자의 안전전문성과 안전사고에 대비한 신속한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도내 교원과 지방공무원 2,500여 명이 참석한다. ‘2019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는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서정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등 4개 대학 응급구조학과가 협력해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이 갖추어야 할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운영 지침, ▲경기도교육청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조례 및 시행규칙, ▲현장체험학습 안전사고 사례 및 대처법, ▲재난유형별 학생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방법, ▲사고유형별 응급처치 방법,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기교육 등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적용해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2015년부터 매년 교원만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2018년까지 17,785명의 안전요원을 배출해 왔는데, 이번 연수부터는 연수대상자를 확대해 교원 외에도 지역교육지원청과 학교 행정실에서 근무
【경기경제신문】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김성명)은 ‘100년 전의 경기도’를 최근 발간하였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 경기도가 편찬한 『경기도사정요람(京畿道事情要覽)』을 번역한 것으로, 1922년 일본 제국주의 관리가 교통, 교 육, 농업, 상업, 종교 등 경기도 상황을 개괄하였다. 1917~1921년을 중심으로 경기도 사정을 다방면으로 조사해서 간명하게 기술하였다. 특히 통계 수치를 첨부해 정확도를 높였다. 번역은 서울사이버대학교 외래교수이자 『유목민이 본 세계사』, 『중국전사』, 『칭기즈칸 평전』 등을 번역한 이진복 박사가 맡았다. [100년 전의 경기도 백서 표지] 책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모두 17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에서는 경기도의 역사적 변천을 간단히 기술하였고, 2장에서는 지형, 기후, 가구수, 저명한 시가지, 명소유적을 쓰고 있다. 3장에서는 도로, 철도, 해운, 강운을 구분하여 경기도 교통을 서술하고 있으며, 4장에서는 통신기계배치 상황, 우편국 사무취급 지역, 통신상황에 대해 기술하고 있는데, 심지어 우편물 송달의 소요일수가 얼마인지까지 세세하게 통신상황이 기록되어 있다. 5장은 지방 행정을 도·부·군·면(道府郡面)을 나누어
【경기경제신문】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최창의)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고양 한국항공대학교에서 경기 북부 지역 복직 예정 교사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전반기 중등 복직 예정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복직을 앞둔 중등 교사들의 특성을 반영하여 교사들의 혁신교육의 운영 방향에 대한 이해와 교육과정 및 수업 방법 개선을 위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경기 혁신교육의 이해, ▲회복적 생활교육, ▲학급 긍정 훈육법,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수업 방법 개선의 실제 등 교사들의 사전 요구 조사를 바탕으로 편성했다. 특히, 복직 예정 교사들의 학생 중심 생활교육을 위해 회복적 생활교육과 학급 긍정 훈육법의 이론과 실제를 활동 중심 과정으로 편성하여 운영하였다. 또한 수업 방법 개선 사례 등의 강의에서는 교사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현장 적용을 위하여 사례, 실습, 토의 등의 참여식 연수 방식을 적용했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최창의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서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는 복직 예정 교사들이 교육전문가로서의 역량이 향상되어학생중심 교육의 실천가로 자리매김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