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광주시는 27일 3·1독립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광주시 장지동에 위치한 독립유공자 후손 송재석(83)씨의 자택을 방문,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박용주 경기동부 보훈지청장, 이강세 광복회 광주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송재석씨는 1919년 강원도 횡성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옥고를 치른 송병기(건국훈장 애족장)선생의 손자로, 송병기 선생의 뜻을 받들어 광복회 활동 및 독립운동 관련 행사나 연구에 참여하며 애국정신과 독립운동의 가치를 알리는데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신 시장은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투쟁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도 없었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남한산성에 항일운동기념탑 건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경기 부 보훈지청과 협력해 정부에서 새롭게 시행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광주시는 27일 경안배수펌프장에서 ‘광주시자율방재단 예찰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지재운 광주시자율방재단장, 단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 시장은 민간보조금으로 지원하는 1톤 화물트럭 1대를 자율방재단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자율방재단은 앞으로 재난취약지역 예찰활동 및 신속한 현장출동, 재난자원 이동 등 시민안전을 위한 자율방재단의 역할을 확대하고 방재활동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지 단장은 “자율방재단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재난 예방부터 대응 및 복구 단계까지 지역안전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재난이 점점 다양화·대형화됨에 따라 민·관이 함께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관리를 할 수 있도록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부정계약 등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27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친환경급식 전처리 업체인 웰팜넷과 양평공사를 방문하여 현장을 시찰하고 전처리 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현장조사 및 간담회는 증인 및 참고인 출석 등 본격적인 행정사무조사에 앞서 친환경급식 공급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처리 업체의 전처리 업체의 수익 구조, 클레임 유형과 문제점 등 현황 파악 및 사전 시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전처리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금번 현장조사는 전처리 과정에 대한 주요 단계별 현장 브리핑 등 현황설명과 관련 업체 관계자들의 의견 청취 및 질의답변, 향후 개선 방안 논의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성수석 위원장은 “현지 확인은 본격적인 증인·참고인 심문에 앞서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향후 경기도 학교급식 행정의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의 조사기간은 6월 25일까지 이며 조사 대상기관은 경기도 및 道 교육청, 경기농식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2019년을 ‘민선7기 교통정책 공공성 강화’의 원년으로 정하고, 경기교통공사 설립, 새경기 준공영제 도입 등 ‘사람중심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정책 패러다임의 대 전환을 시작할 방침이다. [김준태 경기도 교통국장이 26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2019 경기도 공공성 강화 교통정책 방향'에 대해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준태 경기도 교통국장은 2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도 공공성 강화 교통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김준태 교통국장은 이날 “교통행정의 중심은 무엇보다 도민이어야 한다. 그간의 교통행정이 운수업체 등 민간영역에 대한 관리·지원 위주에 가까웠다면 새로운 민선7기에서는 도민 모두가 교통정책 혜택을 누리도록 공공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2019년도 공공성 강화 교통정책 방향’은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도정 핵심 가치인 ‘깨끗한 환경, 편리한 교통, 살고 싶은 경기도’ 실현의 일환으로, 안전하고 편리하며 공공성이 확실히 보장되는 ‘사람 중심의 교통환경’을 만드는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전국 광역자치도 최초로 대중교통 총괄 전담기구인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는 도내 저소득층을 위한 ‘기존주택 전세임대’ 2천800가구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은 입주자로 선정된 자가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경기도시공사가 기존주택의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제도다. 대상주택은 국민주택규모 85㎡이하 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이며, 지난해보다 400가구 증가된 총 2천8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가구당 지원한도액은 9000만원으로 입주자부담금 5%를 제외하면 최대 8천550만원까지 전세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임대기간은 2년이며 최대 9회 재계약으로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도내 31개 시·군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인 수급자(생계, 의료), 한부모가족,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이하 장애인, 주거지원시급가구,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이하인 자 등으로 공고문에서 정하는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내달 14일부터 20일까지이며, 입주자 모집공고일(2019.02.27) 현재 신청자의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의 주민센터(읍·면·동사무소)에 신청이 가능하다. 박기영 경기도시공사 주거복
【경기경제신문】광주시(시장 신동헌)는 26일 시장실에서 민·관 협력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광주소방서, 광주시의사회와 함께 ‘광주시 응급의료 거버넌스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지방중심의 시민 건강·안전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최근 고령화로 인한 홀몸어르신 증가, 해외유입 신종감염병 유행, 각종 재난사고와 자살 증가 등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재난사고 발생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 응급의료체계 구축, 신종감염병 대비 신속한 이송 협조체계 구축, 어르신 등 의료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신고시스템인 119응급 안심콜서비스 운용 내실화 방안, 자살률 감소를 위한 생명존중문화 조성, 자동심장충격기 및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등이며 협약의 지속과 세부실천을 위해 반기 1회 이상 실무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신 시장은 “협약을 통해 민·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완결형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건강·안전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광주시(시장 신동헌)는 내달 6일부터 복잡한 건축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편리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축사가 참여하는 ‘건축 무료상담 데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상담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1층 민원실내에 상담창구를 마련해 관내 건축사 20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순번제로 돌아가며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하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건축 인·허가와 관련한 건축행정절차, 건축법 및 건축 관련 법률사항, 건축공사 및 건축물과 관련한 민원 사항, 건축 설계·감리·시공 등 건축행위 전반에 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건축 무료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건축 관련 궁금증 해결에 큰 도움이 되 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건축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기승)는 오는 3월 15일까지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주시도시농업연구회 주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의 이해, 텃밭 조성 관리, 작물별 재배법, 도시농업 프로그램 개발, 현장실습 실무교육 등 기초 농업이론과 현장실습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3월 19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20회 84시간에 걸쳐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이뤄지며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 취득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할 수 있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민의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시농업 관련 해설, 교육, 지도 및 기술보급을 하는 사람으로 교육수료증 외에 식물보호, 종자, 유기농업, 조경 등 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취득 후에는 광주시도시농업연구회에 가입해 다양한 도시농업 보급 활동을 할 수 있다. 이기승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시농업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도시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고 이웃과 소통하며 먹거리의 소중함을 깨우치는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의 도구”라며 “광주시 도시농업을 이끌어갈 도시농업 전문가가 되는 이번 교육에 뜻있는 많은 시민이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민주, 수원11)은 2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 및 UN-Habitat 2019 국제 청년의 날 컨퍼런스에 참석, ‘도시재생안에서 청년문제 해결’을 강조하는 기조연설을 하였다. 안 부의장은 “3.1 운동의 정신은 인류의 평화와 행복이라는 보편적 이념을 넘어, 평등한 표준, 평등한 접근, 사람 중심의 과정이라는 UN-Habitat의 정신까지 계승되었다. 이에 ‘사람답게 사는 사회’, ‘더 평등한 사회’, ‘골고루 잘 사는 사회’를 달성하기 위해 도시재생을 통한 청년의 주거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은 반드시 선결되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정보를 교류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 참여를 통해 실업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이 필요한 구도심에 ‘경기청년공간’ 6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활기를 잃은 구도심을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청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많아지면 문화가 형성되고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다시 활기를 띄게 된다. 그러면 그 지역은 자연스럽게 도시재생이 이루어질 수 있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가 남북교류협력을 본격화하고 한강하구 일대를 평화적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인천시의회와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더민주, 안산1)은 26일 영흥도 앞바다 경기바다호 선상에서 이용범 인천광역시의회 의장과 ‘남북교류협력과 한강하구 활용 공동추진을 위한 평화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남북교류협력 소관 위원회 위원장인 정대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더민주, 광명2)과 이병래 인천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정부가 한강하구 남북 공동수로조사를 마치고 해도(海圖)를 제작한 것과 관련, 접경지역 의회 차원에서 한강하구의 평화적 활용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생태계 조사, 뱃길복원, 농수산물 유통 등 한강하구의 공동 이용방안을 연구하고 관련 사업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자체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 및 한강하구 활용을 위한 조례 입법 추진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환서해 경제벨트 구축 및 평택항-인천항 상생교류 활성화 ▲말라리아 방역 및 산림병해충 방제 등 접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