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공군 제10전투비행장(이하 수원화성군공항)으로 인한 ‘군 소음법’ 제정 진행사항 등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동별 순회 설명회를 진행한다. 금번 설명회는 수원화성군공항으로 인한 소음 및 재산권 피해, 학습권피해 실태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군 소음법’ 제정 추진상황 등을 설명하고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설명회는 4일 화서1동을 시작으로 2개월간 진행된다. 수원화성군공항은 일제강점기 시대 수원,화성지역에 걸쳐 설립되어 현재까지 장기간에 걸쳐 해당지역 주민에게 고도제한에 의한 재산권 침해, 전투기 소음에 의한 환경권·학습권 피해 등을 야기하고 있다. 특히 소음에는 수원시민 18만명, 화성시민 6만명이 노출되어 있으며 소음피해보상관련 소송의 증가로 국가재정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화서1동 설명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군사시설은 국가 기반시설인 만큼 꼭 필요하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시설이 국민에게 이토록 장기간 용인하기 힘든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면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소음으로 인한 학습권피해를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감수해야하는 것은 바람직 하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지난 2월 28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32회 임시회를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안 ▲용인시 에너지 기본 조례안 ▲용인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사 청소년시설 건립 업무협약 동의안 등 조례안 7건, 동의안 4건, 의견제시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보고 1건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제232회 임시회는 3월 14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 15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심의,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경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4일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를 방문하여 입학생들에게 병무행정설명회를 가졌다. 대학생활의 첫 발걸음을 내 딛는 입학식에서 병역의무의 시작인 병역판정검사 시 미리 준비하여야 할 사항과 입영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며 병역이행에 대한 준비도 같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병역정보를 제공하였다. 특히, 자격·면허 및 관련 전공학과로 지원 가능한 각 군 모집병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입영 전 기술훈련을 받고 해당특기로 입영하여 복무 후 전역 시 취업지원까지 받을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제도에 대하여 중점 안내하였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대학 및 기술훈련원 등을 방문하여 보다 많은 병역의무자들에게 각 군 모집병 제도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병역이행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4일 "2019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신규 채용 인원은 총 895명으로 이는 2018년 751명 대비 144명 늘어난 규모이며, 장애인 52명, 저소득층 15명, 도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생 전형 28명을 포함한 것이다. 직렬별 채용 규모는 교육행정 740명, 사서 11명, 전산 12명, 공업(일반기계) 16명, 공업(일반전기) 22명, 보건 6명, 식품위생 11명, 간호 1명, 시설(일반토목) 10명, 시설(건축) 38명이다. 특히, 공업(일반기계) 5명과 공업(일반전기) 7명, 시설(일반토목) 3명, 시설(건축) 13명은 고교 채용 확대와 특성화고 활성화의 일환으로 도내 특성화고 또는 마이스터고 졸업생(2020. 2월 졸업예정자 포함)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 중에서 선발하며, 또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여 교육행정 분야에 장애인 52명과 저소득층 15명을 선발한다. 임용방법은 공개경쟁과 경력경쟁으로 진행되며, 응시자격은 2019년 1월 1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면서 18세 이상이어야 한다. 단, 사서, 전산, 간호 직렬의 경우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는 지난달 28일 더함파크 2층 대회의실에서 이부영 사장 등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개최했고 4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선포식은 인권경영헌장 선언문을 낭독, 공사의 모든 경영활동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할 것을 서약하는 등 인권경영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 이번 선포식은 최근 갑질 논란 등으로 인한 인권보호 문제와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권 중심의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부영 사장은 “이번 인권경영 선언을 계기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인권을 존중 및 보호는 물론, 수원시민의 인권보장에도 앞장서 공사의 인권문화 정착과 인권경영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 이후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서은혜 주무관을 강사로 초빙해 ‘청탁 및 금품수수등의 이해’ 라는 주제로 청렴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 중견공직자(6~7급)들이 각종 위법한 행위를 저지른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 감사관실은 시 공직자들이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수사기관 기관으로 통보 받은 각종 위법한 행위 등에 대한 자료를 공개하면서, 자체 내부 징계한 처분 내역은 누락시켰다. 시 감사감실이 공개한 내역을 살펴 보면 팀장(6급)은 음주운전 5건, 교통사고특례법위반 3건, 약사법 위반 1건, 상해 1건, 강제추행 2건 등 다양하게 14건의 처분이 있었으며, 팀의 차석(7급)들은 교통사고특례법위반 및 업무방해, 음주운전, 공갈, 폭행 등 22건의 다양한 위법 행위를 하여 수사기관으로부터 통보 받은 것으로 나왔다. 이와 더불어 시 감사관실이 지난 3년간 자체 감사를 실시하여 회계 및 부정한 행위 적발 등 각종 명목으로 징계처분한 내역에 대해서는 2017년 분당구청 종합감사 결과 통보서 공문과 설계내역서 작성 오류에 관한 사항 달랑 두건만을 공개하는 작태를 연출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오는 5일부터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안양 장기전세주택’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장기전세주택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재건축아파트를 매입해 주변시세의 80%이하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주거약자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임대보증금이 주변시세의 50%이하로 맞춰졌다. 대상주택은 지난 1월 준공한 ‘안양역한양수자인리버파크’ 21호, 오는 3월 준공예정인 ‘평촌더샵아이파크’ 36호 등 신축 아파트 총 57호로 신혼부부를 비롯한 청년층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임대기간은 2년씩이며, 최대 9회까지 재계약으로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특히, 재계약시에 임차인의 소득기준 초과비율이 50%이하면 공고문에서 정하는 할증비율에 따른 추가 임대보증금만 납부하면 퇴거하지 않고 계속 거주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등 우선공급 대상자와 일반공급 대상자로 구분되며, 무주택세대구성원, 월평균소득, 자산보유 등을 포함한 공고문에서 정하는 자격요건을 충족한 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입주자로 선발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5일부터, 경기도시공사 임대주택청약센터(ht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한유총’)가 28일 밝힌 3월 유치원 개학연기 강행 결정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이에 대한 긴급 대응을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한유총의 개학연기 결정에 따라 사립유치원 입학 예정 유아 수용 가능 시설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공립유치원과 초등돌봄교실을 확보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먼저 사립유치원 중 개학연기(개학 연기 결정, 무응답, 편법 운영 등)를 예정하고 있는 유치원 현황을 파악해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매일 10시와 17시에 업데이트하고 있다. 3월 3일 10시 현재 도교육청이 파악한 경기도내 개학일 연기 유치원은 83곳, 무응답 유치원은 61곳이다. (경기도 총 사립유치원 수 1,031개원) 도교육청은 해당유치원 유아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별로 수용 가능한 인원과 시설을 파악하고 있으며, 각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긴급 돌봄서비스’ 참여 신청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신청 시 신속하게 돌봄서비스 기관과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긴급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학부모는 해당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안내된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긴급 돌봄을 이용하는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는 장안구 송정로9번지 일원 만석 제1~4공영주차장에 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만석공원 공영주차장 입구 전경] 공사는 또 권선구 곡선중학교 부설주차장 내 11면에 대한 거주자우선주차제 신청 및 배정을 완료하고 이날부터 유료 운영한다. 앞서 공사는 공사는 장안구 만석공원 일원에 대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역 주민, 상인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만석 제1~4 공영주차장에 대한 유료화에 합의한 바 있다. 총 230면으로 조성됐으며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정기권 요금은 전일(24시간) 40,000원, 주간 및 야간은 20,000원으로 운영되며 일반 주차요금은 3시간 이내 1,0000원, 3~6시간 2,000원, 6~9시간 3,000원이며 일일 최대요금은 5,000원이다. ※ 정기권 주간 09:00 ~ 19:00 / 정기권 야간 19:00 ~ 익일09:00 무인 정산시스템 도입으로 24시간 신속한 입출차가 가능하다. 곡선중학교 부설주차장 내 거주자우선주차제 시행 역시 이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지난해 9월 권선구청, 곡선중학교와 함께
【경기경제신문】최근 성남시와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 "관내 드론기업 성장을 위해 국가안보까지 포기했다"는 의혹에 대해 별다른 반론을 내놓지 못하고 회피성 답변으로 일관해 빈축을 사고 있다. 본지는 "은수미 성남시장이 관내 드론기업 성장을 위해 '관제공역'인 수정구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운동장, 양지동 양지공원,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사 옆 저류지 등 3곳에 드론 시험비행장 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8일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과 ‘드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드론업계 영업이익(성장)과 국가안보를 맞 바꿨다는 비난을 면키어렵게 됐다"는 지적 기사를 지난 23일 발행 했었다. 당시 성남시와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 맺은 협약에 "해당 기업들이 드론 시험 비행을 위해 성남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비행 승인권을 가진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에 전달해 승인받도록 하는 절차 과정에서 군 작전 정보가 북한군쪽에 그대로 노출돼 북한군이 대비하는 사항을 초래하게 만들 수 있다"는 위험성을 지적했었다. 이와 관련해 성남시 토지정보과장은 "사실은 보안, 군사기밀 등에 대해 어떻다고 말씀드릴 입장은 아니지만, 과연 그것이 군사기밀 인지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