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조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5)은 지난 8일 안양상업고등학교에서 경기도학력인정 초중고연합회(회장 정재도)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학력인정학교란 평생교육법에 의거해 만들어진 학교로서 경기도에는 초등학교 1교, 중학교 1교, 고등학교 6교 등 총 8개 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학생 구성을 보면 전체 학생수 절반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만학도들이며, 나머지 절반은 일반 공사립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자칫 학교 밖 청소년이 될 수 있는 아이들, 또는 기존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다. 그 간 학력인정학교는 설립근거가 평생교육법이란 이유로 예산지원에서 많은 부분 배제되고 있는 실정이다. 조광희 의원은 도의회 교육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위와 같은 학력인정 학교들의 사회적 순기능과 열악한 근무조건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10월에는 경기도의회 교육위원들과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과 관계자, 경기도학력인정학교 교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그 간의 학력인정학교들의 노고와 어려움을 공론화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저출산 및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갈수록 신입생수가 줄어들고 있는 지금 경기도교육청에서 인건비 지원으로 보조해주는 교사 1인당 월
【경기경제신문】경기문화재단은 2019년 ‘지역문화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지역문화 지원사업’은 생활문화와 지역재생 영역에서 통합적으로 접근하고자 하는 생활권 지역 현장이 중심이다. 지속가능하고 무엇보다 내가 사는 지역과 도시에 책임지는 더불어 사는 삶을 목적으로 한다. 경기생활문화플랫폼사업, 보이는 마을(지역재생), 거점공간 조성 등 세 분야에 걸쳐 총 12억 6천만 원을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다. [경기생활문화플랫폼] <경기생활문화플랫폼> 사업은 지역 안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일상을 새롭게 발견하고, 역할의 전환과 확장을 통해 성장하며, 생활문화 공유하는 거점을 지원한다. 올해 생활문화 정책사업으로 확장하여 예산 규모가 확대되었으며, 이에 따라 기관형, 민간형으로 지원을 세분화하였다. 선정 기관 및 단체는 스스로 문화를 발견하고 재구성할 수 있는 권역 내 생활문화 주체(생활문화디자이너)를 발굴하고, 발굴된 주체들과 생활문화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한다. 또한, 지역 내에서의 성과 공유의 장(축제 등)을 통해 주민 스스로 행복한 지역의 생활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확장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는 기존의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독립만세운동 100주년 탐험대(대표 유진선)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현 단국대학교 사학과 강사이자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 학술이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명섭 박사가 '용인의 독립운동가 및 만세운동 발자취를 찾아서'를 주제로 강연을 했으며, 용인독립만세운동 100주년 탐험대 회원들과 복지정책과장, 보훈복지팀장, 도시재생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연에서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용인의 독립운동가와 각 지역별 독립운동 활동에 대하여 소개하며 실태조사, 역사현장 복원 등으로 그동안 개발중심 도시에서 역사문화도시로의 전환을 촉구하고, 지역문화 축제를 독립지사 문화제와 연계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독립운동 선양사업을 발굴하여 용인독립기념관을 건립해 경기 독립운동 성지로 자리매김해야 함을 언급했다. 장정순 간사는 "용인의 독립운동가와 문화유산을 발굴하여 지역문화공동체를 회복하고 도시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포럼,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연구단체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유진선 대표는 "3.1
【경기경제신문】광주시(시장 신동헌)는 화재취약계층 주민들의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주거 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등 주거지의 규모에 상관없이 설치가 가능한 소방시설을 말하며 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기 위한 ‘광주시 소방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 2017년 11월에 제정,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는 5개년 중장기 계획을 수립, 지난해 500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1천258가구에 지원하는 등 5년 동안 총 6천775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소방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청소년 가장,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세대 등이다. 신 시장은 “모든 시민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보다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소방시설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소방시설법 개정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 됐지만 화재취약계층의 경우에는 기초소방시설의
【경기경제신문】광주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용태)은 영·유아에게 평생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북스타트코리아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독서문화 운동으로 아이에게 책을 선물해 읽어주고 아이와 부모가 책을 통해 소통하는 행복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북스타트 사업은 시립중앙도서관과 능평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는 13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2019 북스타트 참가자 모집 포스터] 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7일부터 5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능평도서관은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책 읽는 광주시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평생교육의 시작을 도서관과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스타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gjcity.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중앙 760-5685, 능평 760-5914)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올해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436명을 모집한다. 이번 공공근로는 18억29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오는 5월 2일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자는 무료 경로식당 도우미, 환경정비, 서비스 지원 등 73개 사업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만 18세~64세는 하루 5시간(주 25시간) 일하고, 일당 4만1750원을 받는다. 만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주 15시간) 근무에 일당 2만5050원 지급 조건이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두에게 하루 부대 경비 5000원을 지급하며,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신청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성남시민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이다.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또는 건강보험 자격확인서를 지참하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자는 오는 4월 24일 개별 통지하며, 성남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창업하려는 시민을 위해 아카데미를 개설하기로 하고, 오는 3월 26일까지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 아카데미는 오는 4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 2회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21층 사회적경제 창업보육센터에서 진행된다. 모두 15회 교육 과정이며, 사회적경제 방법론, 비즈니스 모델 사례, 사회적 기업가 정신, 사업 계획서 디자인 등을 배우게 된다. 사회적기업 탐방과 과제발표, 창업 콘테스트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시는 수료자들에게 경기도 사회적경제 창업 실전과정(창조 오디션)에 참여할 기회를 준다. [성남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안내 포스터] 오디션 선정 땐 경기도의 창업지원금 700만원, 멘토링 등을 받게 된다. 아카데미에 참여하려면 성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se.seongnam.go.kr)나 센터 대표 이메일(info@se.seongmam.go.kr)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3월 현재 성남지역에는 (예비)사회적기업 64곳, (사회적)협동조합 248곳, 마을기업 5곳, 자활기업 10곳 등 모두 327곳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 이들 사회적경제 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모
【경기경제신문】김영진(더불어민주당, 수원병)은 지난달 27일 국민의 알 권리를 보다 실효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영진 국회의원(더불어 민주당 / 수원 팔달)] 각 공공기관이 정보목록 공개 대상에서 제외한 정보에 대해 별도로 목록을 작성하여 보관하고, 그 제외목록을 매년 행정안전부장관 및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제출하도록 함으로써 정보공개 제도의 자의적인 운영을 방지하고자 하는 법안이다. 현행법상 공공기관에 정보공개를 청구하거나 공공기관의 비공개결정에 대해 불복절차를 진행하려는 국민으로서는 공공기관이 어떤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지 사전에 구체적으로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현행법은 정보목록 공개 제도를 두고 있으며 공공기관이 보유 관리하는 정보의 목록을 작성해 이를 상시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공공기관에서는 비공개사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보목록에 포함되어야 할 문서들을 임의로 공개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자의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공공기관들이 정보목록 공개를 자의적으로 운영하면 국민들이 정보공개청구권을 제대로 행사하기 어렵게 되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11일 오후, '경기도 생애 최초 청년 국민연금 지원 정책 토론회'를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자 하는 도내 만 18세 청년 국민연금 최초 가입비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의 ▲좌장은 지석환 경기도의회 의원, ▲발제자로는 김도균 경기연구원 정책분석부장, ▲토론 패널에는 문유진 복지국가 청년네트워크 대표, 정창욱 경기복지시민연대 사무국장, 민효상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 오건호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운영위원장이 참여하였다.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토론회는 사회적으로 찬반 여론이 팽배한 만큼, 정책의 실질적 대상자인 청년들을 비롯하여 도민, 시민단체, 전문가 등으로부터 좀 더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개최되었다”고 하면서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참조하여 향후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및 경기도와 협의하여 의정활동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제를 맡은 김도균 경기연구원 정책분석부장은 만 18세 국민연금 지원을 통해 미래 세대의 국민연금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이재정교육감)은 서울을 비롯한 11개 시․도의 시민교육 교과서 사용을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2017년까지 경기도교육청에서 개발을 완료한 시민교육 교과서를 2019년에는 11개 시도의 학생들이 함께 보게 됐다. 경기도교육청의 시민교육 교과서는 총 10권으로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4권, ▲‘평화시대를 여는 통일시민’3권, ▲‘지구촌과 함께 하는 세계시민’ 3권이다. [시민교육 교과서 3종 표지] 3가지 교과서는 초, 중, 고등학교용으로 개발됐고,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초등교과서는 3~4학년군용과 5~6학년군용으로 세분화 되어 있다. 시민교육 교과서는 경기도교육청 인정도서로서 다른 시도교육청에서 교과서로 사용하고자 하면,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거쳐 사용승인을 받아야 한다. 2015년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어 사용 승인한 이후, 광주 ․ 강원 ․ 충남 ․ 전북 ․ 세종 ․ 충북 ․ 전남 ․ 경남 ․ 인천으로 이어졌고, 2019년 울산광역시까지 시민교육 교과서의 활용 지역이 확대됐다.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교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