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더민주, 안산1)은 28일 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장을 대표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자치분권 관련 법령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조직권이 포함된 인사권 독립 시행 ▲지방의회 및 지방정부 자치입법권 확대 ▲지방 자주재원 보장 ▲자치분권 관련 법령 조속 처리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송한준 의장은 이날 오후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열린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2차 임시회’에 참석해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선 국회가 자치분권 관련 법령을 하루라도 빨리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29일 국회 제출을 앞둔 것과 관련, 국회에 신속한 법안처리를 요구하고 개정안의 보완책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됐다. 임시회 개최에 앞서 광주광역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성명발표 결의대회에는 송한준 의장을 비롯해 서울·부산·광주·대전·울산·세종·강원·충청·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등 전국 15개 광역의회 의장이 참가했다. 대구시의회와 인천시의회 의장은 본회의 개의 등의 상황으로 불참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이 경기도의회 제334회 임시회 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골목상권 활성화 및 신중년 일자리 확대”, 경기도 첨단산업단지 내 ‘타운매니지먼트’제도를 도입․추진할 것을 이재명 지사에게 요청하였다.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 최 의원은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원도심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골목상권을 혁신적 도시형 관광단지로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일부 예능프로그램처럼 이재명 도지사가 경기도내 골목 명소를 직접 찾아 도민들과 소통한다면 선순환적 골목경제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임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5,60대 신중년 세대가 은퇴 후 의미 있고 보람된 삶을 시작할 수 있는 여건조성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신중년과 손잡고 다문화가정 멘토링, 아동학대 예방, 지역 독거노인 대상 복지서비스, 지역아동센터 아동학습 지도, 지역 관광지 안내 같은 사회서비스 등 신중년 일자리 발굴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판교 등 테크노밸리 조성단지의 심각한 공동화 현상 해결방안으로 ‘타운매니지먼트’도입을 제안하며, 판교 1, 2 테크노밸리의 동반활성화를 위해 ‘민간참여형 협의체’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이 '경기도교육청 일본 전범기업 제품 표시에 관한 조례안'에 대하여 충분한 숙의과정을 통해 도민의 뜻을 더 수렴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황대호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최소한 학생들에게 만큼은 전범기업이 무엇이고, 전범기업이 우리 국민에게 어떤 짓을 저질렀는지, 그리고 그 희생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우리가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정확히 알리고 싶었다”고 말하고, “조례안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조례안에 대한 정확한 이해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라고 판단되는 만큼 공론화를 통해 사회적 합의를 거친 후 조례 심의를 다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1교육위원회는 당초 29일 동 조례를 심의할 예정이었으나, 황대호 의원과 제1교육위원과의 협의에서 황 의원이 충분히 숙의과정을 거치겠다는 입장을 표명함에 따라 심의를 유보했다. 천영미 제1교육위원장은 “조례안의 발의 취지에는 공감하나 위원회의 조례안 심의는 법리적 측면과 집행 가능성 그리고 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객관적으로 심의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차제에 충분한 공론화를 거친 이후에 다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황대호 의원의 조례안은 자라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김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6)은 28일 제334회 임시회 본회의 3차 회의 도정질의를 통해서 ‘경기도노인건강지킴이’ 및 ‘경기도 어린이 놀권리 보장’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김경희 의원] 도청에 대한 질의에서 김 의원은 "대한민국 노인의 절반 가까이가 빈곤하게 살고 있으며, 거의 모든 노인이 병들어 막대한 의료비를 지출하고 있다"면서 "병들고 가난한 노인의 의료비문제는 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중요한 문제이며 의료비지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이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도 고민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대한민국 최대의 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가 앞장서서 홀로 사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자식 뒷바라지에 치중해 노후 여유자금이 없는 노인들의 빈곤 문제에 정책적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제안했다. 대교육청 질문에 나선 김경희 의원은 “잘 노는 아이가 행복하게 산다. 경기 어린이가 공부가 아닌 삶의 만족도가 전국 일등이 되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김 의원은 아동의 권리 중 교육의 권리와 놀 권리는 동등한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소속 조광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5) 28일 경기도의회 제334회 도정질문에서 학생 자살 예방, 교육청 인사정책, 학교 시설물 개방 등의 정책 대책을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소속 조광희 위원장] 조광희 의원은 “경기도내 학생 자살은 2015년 24명에서 2018년 43명으로 급증하였고, 자해도 유형병처럼 늘어나고 있지만 정확한 수치조차 파악하기 힘든 상황에서 학생 자살과 자살시도 문제는 대단히 심각한데 교육청의 뼈를 깎는 노력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보이지만 교육청의 대책은 선뜻 보이지 않는다” 고 문제 제기했다. 조 의원은 “자살 예방은 어떠한 사업보다 시급하고 중요하여 교육청은 자살학생이 급증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정책 대안을 촉구했다. 또한 교육청 인사정책에 대해 “공무원의 적폐는 업무태만이며 조직 자체를 병들게 할 수 있는 병폐인 만큼 업무태만인 공무원에게 패널티를 주고 적극행정을 하는 사람을 등용하는 인사시스템 정착이 필요하며 감사 시스템도 적극행정에 적절히 대처했는가에 더 주안점을 두어야 하며,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학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매년 계속되는 가뭄 피해를 막기 위해 강물을 농경지로 끌어오는 양수장을 늘리고 소규모 관정이나 계곡물에 의지하는 산간지역에는 상수도시설을 확충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9년 가뭄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올해 5월 까지는 물 부족 현상이 없을 것으로 예측한 정부 발표에 따라 단기 대책보다는 가뭄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근본적 대책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도는 새로운 물 자원 확보를 위해 올해 440억 원을 들여 임진강, 남한강, 평택호의 물을 활용하는 농촌용수개발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강이나 호수의 물을 송수관을 통해 농업용수가 부족한 지역 농경지로 보내는 것이다. 또, 임진강수계 이용 사업은 양수장 6개, 도수로(취수시설에서 물을 끌어오기 위해 설치하는 수로) 40km를 설치, 임진강 물을 파주, 고양, 연천군의 농업용수 부족지역에 공급하는 것으로 2020년 완공 예정이다. 올해 175억 원을 투자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농경지 6,679ha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남한강수계 이용 사업은 양수장 7개, 송수관과 용수관 240㎞를 설치해 남한강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조광희(더민주·안양5 )의원은 지난 27일 안양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 관계자들 및 이민식박사와 함께 '경기꿈의학교'를 중심으로 한 “경기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경기꿈의학교' 사업은 학생의 자아탐색과 꿈 실현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 학교와 마을을 연대함으로써 폭넓은 교육 생태계 기반을 마련코자 기획되었다. 이민식박사는 '경기꿈의학교'의 실제 운영에 있어서 여전히 열악한 지역의 학생 참여 기회 부족, 무리한 확대에 따른 꿈의 학교 운영자의 운영미숙 등으로 인해 사업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방안 마련이 요구되는 실정이라고 말하면서 꿈의 학교 운영 실태 분석을 통해 부족한 부분과 강화될 부분을 파악하여 꿈의 학교가 실질적인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조광희의원 제2교육위원장은 “'경기꿈의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마을공동체활성화 방안은 다양한 도전의 교육생태계를 확장시킴으로서 학생들이 마을 속에서 마을과 함께 자라며,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드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27일 저녁 구리 농수산물 검사소와 농수산물 시장을 방문하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농수산물 검사의 안전성 확보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은 보건복지위원회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 최종현(더불어민주당)․왕성옥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하여 권정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 김영해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 김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 지석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1), 이애형 의원(자유한국당) 등이 참석하였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원장으로부터 검사소 운영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구리 검사소가 북부지역에 공급되는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하여 부적합한 농산물은 즉시 압류ㆍ폐기하는 등 도민에게 안전한 농수산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도민의 주요 먹거리인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담당하고 있는 도내 4개의 검사소가 제 역할과 기능을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가 수원지역 항일 독립운동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상징물 건립에 힘을 보탰다. [28일 오전 더함파크에서 열린 3·1 항일운동 상징물 건립기금 전달식에서 이부영 사장, 김봉식 추진위 부위원장, 김창범 상임이사, 김영균 추진위 총괄간사(오른쪽 네 번째부터) 등 내·외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8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날 더함파크에서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와 상징물 건립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금은 271만원이며, 공사 임직원 216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였다. 전달식에는 이부영 사장 등 임직원 10여명과 김봉식 추진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부영 사장은 “임직원들이 상징물 건립의 취지에 공감해 모금 활동을 벌였다”라며 “시민의 힘으로 추진된 3·1 항일운동 상징물이 반드시 건립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징물은 전국 3·1운동 유적지의 돌을 모아 건립되며, 올해 광복절에 준공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회장 민경선)는 3월 28일 경기도의회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일본의 학교 교과서를 통한 역사왜곡과 독도 영토주권 침해 시도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독도사랑 국토사랑회 회장인 민경선 의원(민, 고양4)은 “지난해 12월 14일 경기도의회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면서 일본 아베 정권이 위안부 할머니들께 진정어린 사과를 하리란 일말의 기대를 했으나, 오히려 독도침탈야욕 망언을 넘어 파렴치한 교과서 왜곡 만행을 저지른 사태에 대해 분개하고 개탄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이를 도민과 국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고문, 민, 수원11)은 “이러한 왜곡된 역사 교육을 받고 자란 일본의 아이들은 국제적으로 고립되고 소외될 수 밖에 없다. 일본 아베 정권은 일본의 학생들이 향후 국제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과거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반성하기 바란다.”고 밀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용성 의원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경호(민, 가평) 의원, 김은주 의원(부회장, 민, 비례), 김우석(민, 포천1) 의원의 성명서 낭독과 함께 참석한 의원 전체가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과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