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황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6)이 4일 열린 제334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운영 실적에 따라 전면적인 조직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황수영 의원은 경기도가 운영하는 13개소의 GBC 중 9개 센터가 위탁운영되고 있고 4개 센터에만 소장을 파견하여 운영하고 있어 조직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발언을 시작하였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황수영 의원] 이날 발언에 따르면, 싱가포르, 독일, 프랑크푸르트, 케냐 나이로비의 GBC는 수출 계약 등 사업실적이 전혀 없어 미래 예측과 시장성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센터를 설치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였다. 이에 황수영 의원은 성과가 미진한 센터는 과감히 폐쇄하고 경기도가 직접 운영해야 하며,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유망시장에 GBC를 신규설치 해야 한다고 경기도지사에게 제안하였다. 또한 황수영 의원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의 여파에서 계속적인 경제성장이 기대되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에 GBC를 설치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뿐만 아니라 남북교류협력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북측 기업인과 인력이 많이 진출해 있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김중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7)이 4일 열린 제334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용인 죽전 행복주택 사업의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발언하였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김중식 의원] 김중식 의원은 용인 죽전 행복주택 사업은 정책 계획과 집행과정 모두에서 타당성을 잃은 사업으로서 관련된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발언을 시작하였다. 발언에 따르면, 용인 죽전 행복주택 건립 부지 주변은 1,211세대가 밀집된 지역이며, 상시 교통 정체구역으로 기존 거주주민과 새로 유입될 경기행복주택 거주자 모두에게 좋은 주거환경으로 속한다. 또한 행복주택 건립에 따른 결과의 타당성 부족 뿐만아니라 정책결정 과정에서의 타당성 부족도 지적하였다. 건립 부지 선정부터 사업 추진에 이르는 과정에서 예상되는 인근주민들의 의견조율, 설명 부족과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인하여 현재 인근 주민의 정책 반발이 심하다는 것이다. 김중식 의원은 용인 죽전 행복주택 건립 사업의 정책결정과 집행과정에서의 타당성 부족과 건립 후 예상되는 문제들을 고려할 때, 본 사업의 전면적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더민주, 안산1)이 4일 박종택 초대 수원가정법원장을 접견하고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송한준 의장은 이날 오후 취임인사 차 의회를 방문한 박종택 법원장과 30분 간 면담하고 “경기도의회는 우리 아이들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수원가정법원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접견에는 신낭현 의회사무처장과 전진석 총무담당관이 배석했다. 박종택 법원장은 “가정법원은 지역사회와 호흡해야 문제해결을 잘 할 수 있다”며 “도청, 도교육청과 청소년 범죄 등의 예방차원에서 실시하는 연계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가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송한준 의장은 “의회, 가정법원, 도교육청 등 3개 기관이 도민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할 것”이라며 “가정법원의 다양한 프로젝트가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의회가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수원가정법원은 수원·화성·오산·용인 등 경기 남부지역 내 가사사건과 청소년 관련 사건을 담당하는 가정법원으로 수원고등법원과 수원고등검찰청 개청과 맞물려 지난달 1일 출범했다. 송한준 의장은 박종택 법원장 면담에 앞서 지난 달 의회를
【경기경제신문】경기문화재단은 올해 공연장(지역)상주단체육성 지원사업에서 공연장 13곳, 공연예술단체 14개 단체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연말까지 신작 공연 10여 편을 포함해 40편 내외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달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 가족극 등 공연 3편을 고양, 오산, 의정부의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온 가족이 외출하기 좋은 봄 날, 만개하는 꽃길을 따라 경기도 곳곳으로 문화나들이를 떠나 보자.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공연배달서비스 간다’는 연극 <뜨거운 여름>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우리들의 반짝이는 청춘과 그 뜨거웠던 순간을 기억하고 되묻는 작품으로 사랑, 꿈, 그에 따르는 뜨거운 열정을 이야기한다. 춤, 노래, 무용극 등 다양한 형식을 무대 위에서 구현해 연극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는 작품으로 평가받았으며, 지난 2014년 초연 및 이후 재연 당시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M-Net 댄싱나인 시즌2의 우승을 차지한 현대무용수 김설진이 함께 참여해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전석 2만원이며, 중학생이상 관람 가능하다. ‘브러쉬 씨어터’와 오산문화재단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4일 2019년 건설재해 무사고 달성을 위한 안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공공지식산업센터에서 이홍균 부사장, 건설현장 소장, 감리단장, 시공사 등 건설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선도적 안전문화 활동을 통한 건설재해 ZERO화 달성, 감성안전문화 활동의 현장정착, 안전한 일터 조성으로 근로자 무사고 달성’ 등의 내용이 담긴 안전선언문을 낭독하고 서명했다. 공사는 이번 안전선포식을 통해 안전관리자가 없는 현장에 대해서 안전전담 감리원을 배치하여 안전의 사각지대를 없앨 예정이며, 점검전문기관과 협약을 맺어 전문기술을 지원받아 무사고․무재해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홍균 부사장은 “공사는 지난해까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재난․안전분야 4년 연속 1등을 이뤘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발주자로서 책무를 다해 안전사고 ZERO 현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4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네팔 후원프로그램 <Nepal, Hand in Hand>를 운영한다. [전곡선사박물관 네팔 구석기지표조사 연계전시_전경] 이 프로그램은 네팔의 열악한 교육환경에 도움이 되고자 모금액 기부와 물품 후원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16년 7월, 전곡선사박물관은 구석기 학술지표조사를 위해 네팔 남부지역을 방문하여 구석기 유적을 조사했다. 현지에 배치된 조사팀은 진행 과정에서 네팔의 아이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많았는데, 그중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아이의 비율이 높았다고 한다. 조사팀이 만난 아이들은 하루 종일 소를 몰거나, 엄마가 운영하는 구멍가게의 구석에 앉아 손가락보다 작은 몽땅 연필을 꾹꾹 눌러가며 글공부를 하고 있었다. 실제 네팔에서 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하는 세이브더칠드런의 보고에 따르면 네팔의 아동들은 2015년 기준으로 초등학교를 중퇴하는 비율이 25%에 달하고, 중학교 졸업시험을 통과하는 비율은 47%에 불과했다. [전곡선사박물관 네팔 아동 후원프로그램_기부함과 문구주머니] 조사팀은 현지 조사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성과를 정리하는 와중에 우리 주변에서 흔히 있지
【경기경제신문】경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ICT폴리텍대학(학장 김철완)과 4일 ICT폴리텍대학 회의실에서 학생들의 원활한 병역의무이행과 성공적인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ICT폴리텍대학 학생들에게 맞춤형 병역이행 정보를 제공하여 교육과정에 맞는 군복무 특기를 찾아주고 전역 후에 이를 토대로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되었다. 이후 경인지방병무청은 ICT폴리텍대학 학생들에게 병역판정검사에서 예비군훈련까지 병역이행 과정 전반에 대한 병무행정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특히 ‘취업맞춤특기병’ 등 기술교육 훈련과 연계하여 병역을 이행할 수 있는 모집병에 대한 안내를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희망자에 대하여는 개인별 맞춤식 병역설계와 현장방문 지원서 접수 등 수요자 중심의 병무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 복무와 연계될 수 있는 기술훈련 중인 병역의무자들을 찾아 맞춤식 병역이행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개인의 적성에 맞게 군 복무를 이행하고 전역 후 군 경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는 4일 본회의 직후 경기도의회 현관 앞에서 염낙원 광복회 경기도지부장 등 광복회 회원들과 함께 ‘일본에 대한 역사적 과오 인정 및 사과 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부천1)은 이 자리에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말씀을 인용하며, 미래를 향한 발걸음은 역사를 직시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우리 의회에서부터 친일을 청산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독립유공자분들에게 걸맞은 예우을 제대로 했는지 뒤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염낙원 광복회 경기도지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일본은 우리 민족에게 저질렀던 과거 만행에 대해 아직도 사과를 하고 있지 않다. 국내 일부 정치인은 반민특위가 국민을 분열시켰다는 망언을 일삼고 있다”며 “적폐청산 중 가장 먼저 친일잔재를 청산해야 민족이 통합되고 정의로운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이번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장현국 의원(수원7)은 서현옥 의원(평택5)과 결의문 낭독을 통해 “일본은 식민 지배 당시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을 뿐 아니라 과거 일본 총리대신 무라야마 도미이치가 스스로 인정한 역사적 과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 미디어경청’(이하 미디어경청) 청소년들이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항일독립운동 유적 찾기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항일독립운동 유적 찾기 다큐멘터리’는 ‘나는 다큐 PD다 프로젝트’2기 에 참여한 ‘미디어경청’ 청소년 11명이 민족 자주독립 운동 의의를 계승하고 동북아 역사와 평화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제작됐다. ‘나는 다큐 PD다 프로젝트’는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경기도 청소년들이 ‘미디어경청’ 영상제작 교육과 실습 후 자신만의 작품을 기획·제작하는 경기도교육청 자기 주도적 체험활동으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다큐멘터리에는 과거 항일독립유적지 현판이 남아있는 도내 학교 모습, 독립유공자 후손이 전하는 과거 만세시위 이야기, 화성 송산 초등학교, 성남 낙생고등학교, 파주 교하초등학교 등에서 진행된 3·1독립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 현장 등이 담겼다. ‘미디어경청’ 청소년 PD들이 제작한 ‘항일독립운동 유적 찾기 다큐멘터리’는 3월 17일 경기문화의전당에서 열린‘경기학생선언문’발표 현장에서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은 3일, 평택기계공고에서 열린 ‘2019년 경기도기능경기대회’에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날 경기도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는 이화순 도 행정2부지사, 이재정 교육감, 경기도의회 양경석, 김재균, 오명근, 서현옥, 황진희, 송치용 의원, 정장선 평택시장 등 대회 관계자와 선수 및 지도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원기 부의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 기술명장의 산실인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100년 대계를 위한 기술 인재를 키우는 뜻깊은 날이다”라며 “경기도의회에서도 기술명장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특성화고 지원 확대 및 4차 산업 등 일자리가 넘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와 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이번 2019 경기도기능경기대회는 4월 3일부터 4월 8일까지 6일간 평택, 수원, 안성 등 도내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자동차정비 등 57개 직종 선수 876명이 참가해 기술을 뽐낼 예정이며 입상 시 상장, 메달, 시상금이 지급되며 올해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출전 자격이 부여돼 경기도의 명예를 걸고 최고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