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10일 주요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강원도 고성군 산불 피해현장을 찾아 성금과 구호품을 전달했다. 송한준 의장은 특히 전국 지방의회별 주요행사를 동해안 지역에서 개최하도록 독려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피해지역 경기회복에 앞장서기로 했다. 송 의장은 이날 오후 고성군 토성면사무소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와 천진초등학교 체육관에 차려진 이재민 대피소를 잇따라 방문했다. 그는 “아픔을 나누는 데 동참하겠다”며 120여 이재민을 위로하고 수건·칫솔·치약 등 300만 원 상당의 재난구호품을 전달했다. 이어 그는 춘천으로 이동해 강원도청 광장에서 진행된 성금 모금방송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마련한 재난구호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송 의장은 의회와 동두천시 간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통과 논의 차 국회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피해현장 방문을 위해 간담회 일정을 축소하고 기타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송 의장은 향후 ▲시·도의회별 워크숍, 회의, 세미나 등 피해지역 중심 개최 ▲협의회 차원 각종 회의 피해지역 중심 개최 ▲시도의회별 지역주민에 피해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10일 오후,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와의 간담회' 를 정희시 위원장(민 / 군포2), 최종현 부위원장(민 / 비례)을 비롯하여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관계자는 “지역별 재정력 격차로 인해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및 서비스의 격차가 발생하는 만큼 경기도에서 시▪군과 협업사업을 추진하여 예산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은 경기도 집행기관,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와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한 대안 마련과 함께 향후 사회복지관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제언하였다. 정희시 위원장은 “그간 사회복지관은 근린지역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였지만, 이제는 사회복지정책방향의 전환과 지역사회복지환경의 변화에 따라 지역사회복지관의 바람직한 역할과 방향을 모색할 시점이 도래하였다”고 하면서 “도 집행기관, 복지재단 등과 지원방안을 함께 협의해보겠다”고 밝혔다. 최종현 부위원장도 “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복지관 등 특화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관과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조광주 위원장(민 / 성남3),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의원(민 / 성남1)은 4월 10일 성남시청 광장 '평화의 소녀의 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의 아픔을 기리고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평화의 소녀상’ 건립 5주기 기념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 캔 스피크의 실제 주인공이신 이용수 할머님께서 참석하셨다. 이용수 할머님께서는 “나이가 92세여도 아직까지 활발하게 활동할 나이임을 강조”하시며 “일본의 진정어린 사과가 있을 때까지 함께 싸워 나가자.”라고 말씀하셨다. 행사에 참석한 조광주 위원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할머니들의 아픔을 잊지 말고, 고귀함을 지켜드릴 수 있도록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회복과 아픈 역사를 올바르게 교육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만식 의원은 “고령의 나이임에도 아직까지 정정하신 이용수 할머님의 말씀을 들으니, 일본의 파렴치한 행위에 대한 투쟁의지가 강해졌다.”며 “진심어린 사과를 받을 때까지 할머님들과 물러서지 않고 함께 해 나가겠다.”고 심정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에 맞춰, ‘어느 독립운동가의 육아일기’라는 부제의 영상자료‘제시의 일기’를 각 초등학교에 보급한다. 도교육청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근현대사 교육자료가 부족하다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 자료를 제작했다. 영상과 교육자료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위원회에서 논의를 거쳐, 경기초등역사교육연구회 위원 10여 명이 지난 2월부터 제작했다. [영상 캡쳐 화면] ‘제시의 일기’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적 의미를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한 영상자료로, 2018년 출간된 동일 제목의 도서를 바탕으로 했다. 1938년부터 8년간 양우조와 최선화 부부가 딸 제시를 키우며 쓴 육아일기를 기초로 제작됐다. 양우조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의정원 대의원이며, 최선화는 여성동맹소속 독립운동가다. 이들의 대한민국임시정부 활동과 광복에 이르는 과정을 할머니가 손녀에게 이야기하는 형식의 영상으로 구성해 초등학생들이 독립에 대한 우리 민족의 의지와 숨결을 느끼도록 했다. 영상에는‘제시’의 여동생 양제경과 외손녀 김현주(미국 프리몬트통합교육구(FUHSD) 교육위원)가 직접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 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참가 신청을 마감, 경기도 대표 선수단의 파견 인원을 최종 확정 하였다. 선수단 파견 규모는 총 15개 종목에 선수 269명, 임원 및 관계자 266명, 총 53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3월 한 달간 도대표 선수 선발을 위한 선발전 등을 진행하였으며, 대회 역대 최다 규모로 참가하고, 대회 6년 연속 최다 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대회 역대 최다 규모 선수단 파견은 여러 가지로 의미가 있을 것이다. 경기도의 체육웅도 자존심은 물론, 타 시도에 비해 더 많은 장애학생에게, 더 많은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점에 많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 앞으로 장애학생 체육활동 활성화에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경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학장 김애령, 이하 ‘한국폴리텍대학’)와 9일 한국폴리텍대학 회의실에서 맞춤형 병역안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한국폴리텍대학 학생들에게 맞춤형 병역이행 정보를 제공하여 개인의 기술훈련과 적성에 맞게 군복무를 이행하고 전역 후 성공적인 사회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후 경인지방병무청은 한국폴리텍대학 학생들에게 병역판정검사에서 예비군훈련까지 다양한 병역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군복무를 통해 숙련된 전문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취업맞춤특기병’ 등 기술훈련에 맞는 지원 가능한 모집분야 등에 대하여 맞춤형 병역설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병역의무자들에게 기술훈련에 맞는 다양한 모집정보 제공을 통해 연계된 특기로 군복무함으로써 병역의무가 단절이 아닌 자기개발은 물론 성공적인 취업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이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와 함께 세월호 5주기를 맞아 추모 행사를 개최한다. 4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이어지는 <경기페스티벌 - 약속>에는 안산시와 4·16 세월호 가족 협의회가 함께하며 안산예술의전당과 안산 와동 체육공원, 안산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페스티벌 - 약속>은 슬픔과 아픔을 딛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이야기 하고자 기획했다. 별이 된 희생자들을 잊지 않겠다는 ‘약속’, 그리움으로 아파하는 가족을 지켜주겠다는 ‘약속’,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웃과 함께하겠다는 ‘약속’의 의미를 담았다. 경기도립극단, 경기도립무용단, 경기도립국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팝스앙상블 등 모든 경기도립예술단이 출연하는 것은 물론 가수 조성모, 베이스바리톤 홍일, 소리꾼 전태원, 제주도 꼬마 동화작가 전이수, 퓨전밴드 두 번째 달 등이 함께해 3일간 ‘약속’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4월 12일(금) 안산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경기도립극단의 연극 <태양을 향해>가 열린다. 이 작품은 하루도 빠짐없이 술을 마시며 살아가는 엄마와 이를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올바른 농약 사용 문화를 전파해 더욱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장려하기 위한 ‘경기도 먹거리안전관리사’ 발대식을 지난 8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부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시행되면서 농약 잔류허용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고령농과 영세소농에 대한 농약안전사용 교육이 절실한 상황에서 경기도가 전국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도내 농업인들로 구성된 ‘경기도 먹거리안전관리사’는 청년농부 등 농업인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찾아가는 먹거리안전관리사가 올바른 농약사용을 안내해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대한 인식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업인이 농업인을 관리’하는 농(農)농(農) 케어의 최초 사업으로, 총 100명의 관리사가 도내 영세농·고령농 등 취약농가 6,000호를 관리한다. 특히 부적합 농산물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올바른 농약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출하 전 농산물의 잔류농약검사 시료수거와 검사의뢰 등을 하게 된다. 농농케어 농가로 선정된 농업인은 찾아가는 먹거리안전관리사로부터 작물별 등록농약 및 사용 금지농약 등에 대한 안내를 받아 잔류농약 검출에 대한 불안감에서 벗
[임병택 시흥시장이 9일 인터넷 4개언론사와 인터뷰에서 발전하는 시흥을 소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시민의 생각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 시장으로 기억되고 싶은 것이 제 정치인생을 통틀어서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한다."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9일 오전 경기경제신문을 비롯한 비전21뉴스, 경기남부인터넷신문, 중앙뉴스타임스 등 인터넷 4개 언론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임병택 시장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이라고 말씀하셨던 고 노무현 대통령님이 알려주신 정치인이 가져야할 기본이라고도 할 수 있다"며 "'시흥의 주인은 시민'이라며 시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주는 시 행정이 가장 우선에 두어야 할 가치는 바로 '시민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임 시장은 "갯뻘로 가득차 있던 시흥시가 1989년 시로 승격된 이후 지난 30년간 크게 발전하여 산업단지가 생기고 화약성능시험장이던 군자매립지에 배곧동이 들어섰으며 교육에 있어서도 혁신교육 1번지라는 자부심을 갖고 이제는 서울대를 품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흥시는 "지난해 6월에 수도권
【경기경제신문】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을 촉구하는 군공항이전 수원시민협의회(이하 협의회) 1인 시위가 올 4월 9일로 1년을 맞았다. 협의회(회장 장성근)는 지난해 4월 9일부터 매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쳐왔다. 협의회 위원들의 참여로 시작된 릴레이 1인 시위는 수원시 통장의 참여로 확대되어 1년 동안 242회에 걸쳐 총 290명이 참여했다. 이날 장 회장과 협의회 분과위원장을 비롯하여 군공항이전협력국장이 1인 시위 현장을 방문하여 참여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장 회장은 “국방부의 책임 있는 행정을 촉구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1인 시위를 진행해왔고, 지난 1년 동안 우리의 의지를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생각 한다”며 “이번 1인 시위 1년을 맞아 군공항 이전에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