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는 지난 12일 본사 강당에서 이헌욱 사장과 임직원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의 사회적 책임강화를 위한 공공디벨로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디벨로퍼 개념의 이해와, 공사가 지향해야할 공공디벨로퍼로서의 역할 강화 차원에서 이헌욱 사장의 특별제안으로 마련됐다. ‘공공디벨로퍼’란 수익창출을 우선목표로 하는 ‘민간 디벨로퍼’와는 달리 공익과 공공성을 추구하는 부동산 개발자를 의미한다. 이날 교육에는 「산업경제 개발을 위한 공공디벨로퍼의 역할 확대」라는 주제로 서울주택도시공사 정락현 박사를 초빙해 공공디벨로퍼의 필요성, 도시개발공기업의 역할, 다양한 사업방식 및 해외사례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공사는 이제 다양한 임대주택 사업추진으로 사업방향을 전환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핵심인 일자리 창출 등 경기도의 공공디벨로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도민들이 공감하고, 경기도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정부, 관계기관, 지역 주민 등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디벨로
【경기경제신문】최근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시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과천상담소는 관련 불편사항이 접수되어 현재 과천시와 적극해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배수문 의원(더민주, 과천)은 지난달 문원동 주민으로부터 6단지 재건축 현장 화물차량으로 인해 주변도로에 흙먼지가 비산하고 있어 점검과 조치가 필요하다는 민원을 접수했다. [경기도의회 배수문 의원] 이에 배수문 의원은 재건축 현장을 방문하여 출입하는 화물차량으로 인한 도로의 흙먼지 상태 및 현장의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하였다. 재건축 현장에서도 물 뿌리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음에도 도로에 흙먼지가 쌓이고 이로 인한 미세먼지로 주민들의 피해가 있음을 확인하고 과천시 환경위생과에 추가적인 해결방안을 요청한 바 있다. 이를 반영하여 현재 과천시 환경위생과에서는 현장에서 취하는 조치와 더불어 추가적인 해결방안으로 과천시 소유 물청소차량을 동원하여 주변 현장의 도로 물청소를 실시 등 잔재하는 흙먼지를 줄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해당 민원을 처리한 배수문 의원은 "현재 과천시는 4개 단지의 재건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미세먼지에 민감한 상황인 만큼 지역주민의
【경기경제신문】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1일 임진각에서 진행된‘경기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기념식에는 김희겸 경기도행정1부지사,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최종환 파주시장, 파주 자유초를 비롯한 도내 12개 학교 학생, 광복회 회원과 도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교육감은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이끌 우리 학생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깊이 이해하고 그 역사를 가슴에 새겨 평화와 통일의 새 역사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간도에서 도내 학생대표 33명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특별한 행사를 하고 있다”면서,“학생들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우리 선열들이 남긴 열정을 가슴에 담아 이 나라 지켜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교육은 2.8독립선언, 3.1만세혁명, 4.11임시정부 수립 그리고 8.15광복에 이르기까지 과거 100년에 대한 역사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을 새로운 미래 만드는 주역으로 기르겠다”고 다짐했다. 또, 4.27남북공동선언 1주년과 지금 진행되는 한미정상회담을 언급하며“천년의 새로운 미래와 평화통일을 꿈꾸는 대한민국을 학생들과 함께 열어가겠다”는 의지도 내비췄다. 한편, 이 교육감은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City 용인Ⅱ(대표 윤원균)는 지난 10일 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체육시설 현황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의원연구단체 회원과 용인시 체육진흥과장, 용인시체육회 사무국장, 용인도시공사 시설운영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연구단체 운영방법과 세부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체육진흥과장이 공공체육시설 관리현황 보고를 통해 공공체육시설 현황과 문제점 및 민원사항, 체육시설 사용료 현황 등을 설명했다. 용인시체육회, 용인도시공사에서도 각자 관리하고 있는 체육시설을 중심으로 현황을 보고하고, 이를 시민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원균 대표는 "용인시에서 조성한 체육시설임에도 용인시체육회, 용인도시공사, 각 구청 등에서 운영, 관리하는 등 일원화되지 않음으로써 발생되는 인력문제, 시민들의 이용 불편, 사용 요금 문제 등을 체계화 시킬 필요가 있으며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 확충에도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안희경 간사는 "용인시 체육시설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체육시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문화원연합회와 경기문화재단은 2017년부터 ‘경기향토문화대학’을 공동으로 개설하여 하여 운영하고 있다. 3차년도인 올해에는 ‘경기학 속의 지역사와 지역문화’라는 주제로 4월 25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12강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에 진행된다. 장소는 수원 소재 경기문화재단 본관 강의실과 의정부 소재 지역문화교육본부 강의실에서 실시되는데, 현장 답사도 3차례 실시한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경기지역학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개설되었으나 자기 고장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있는 누구라도 수강이 가능하다. 다만, 수강인원은 선착순 4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수강신청은 경기도문화원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공지문의 안내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신청마감은 4월17일까지이다. 강의는 우리나라 지역학 연구의 최고의 권위자인 이해준 공주대 명예교수가 한국사 속 지역사와 지역문화, 지역문화 어떻게 보아야 하나, 역사학과 민속학의 만남, 마을의 문화사 이야기 등 4강을 맡아 한다. 그리고 나머지 강의는 경기도의 3.1운동(박환 수원대 교수), 경기도의 장시와 포구(김준기 경희대 민속학연구소 연구원), 경기도의 제사유적(채미하 고러대
【경기경제신문】남북간의 평화경제활성화를 위하여 구성 운영중인 경기도의회 평화경제특별위원회(위원장 장현국, 더불어민주당, 수원7)가 4월 11일 경기도 최북단 연천에서 “남북평화경제 촉진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북미대화가 주춤한 상황에서 경기도의회가 남북평화경제촉진의 돌파구를 찾고자 개최하였으며, 토론회에는 도의회 평화경제특별위원회 위원, 개성공단입주기업 대표, 민족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임원, 연천군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특히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이희건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개성공단 입주대표들은 2016년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이후 입주기업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개성공단 재가동에 대비하여 △파주시에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 조기조성 △개성공단입주기업 On-Line 사이트 구축지원 △파주인근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경기도 남북교류협력기금 지원 확대 등을 적극 주장하였다. 또한 “경기도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제도 개선 방안 연구” 용역을 수행한 가톨릭대 조강주 연구교수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대북사업이 정부의 정책에 크게 좌우되는 점을 들어 △ 지방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일 남부청사 방촌홀에서‘미래형상상학교 모델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각 전문 분야별 담당자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미래형상상학교 연구 추진방향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미래형상상학교 모델개발 연구 추진을 위한 특별전담팀 담당자들과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사단법인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이 함께했다. 보고회에서는 미래형상상학교 T/F추진계획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에 이어 향후 추진방향 등이 논의됐다. ‘미래형상상학교’는 성장, 자율, 자치 중심으로 교육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학생중심 학교 공간 재구성에 초점을 맞춘 경기도교육청의 학교모델 추진 방향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연구용역 과정을 통해 미래 교실이 ▲학생카페⋅숲카페⋅놀이공간 등 다양성과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공간, ▲참여와 소통이 가능한 공간, ▲건강하고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을 예정이다. 특히, 기존 학교 틀에서 탈피해 변화된 학습형태를 운영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선진형 학교 모델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임경순 경기도교육청 시설과장은 “배움을 만드는 창조적인 공간조성,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민주, 수원11)은 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 및 시민문화제에 자리를 함께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안 부의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우리 헌법에도 명시했듯이 대한민국의 법통이며 뿌리이다.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은 주권재민의 정신을 담아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정했고 이를 통해 3.1운동의 역사적 성과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 정당성과 투명성이 부여되어 대한민국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가 되었다.”며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경기도에는 오희옥 애국지사님을 비롯하여 8분의 생존해 계시다. 지난 날 어려움을 극복하고 끝까지 조국의 독립과 새로운 시대로의 도약을 위해 헌신하셨던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100년의 역사로, 100년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바로 오늘 이 자리에서 한 사람의 열 걸음이 아닌 대한민국 5천만 국민이 함께 손잡고 내딛는 희망 대한민국을 향한 첫걸음을 시작하자”며 “1350만 경기도민과 함께 경기도의회는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 기념식은 ‘대한민국임시정부와 구국민단’을 주제로 한 박환 수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원장 김현삼 의원, 안산7)이 주최, 주관한 정치아카데미 1강이 표창원 국회의원의 <우리시대, 정의란 무엇인가?>의 주제로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추민규 정치아카데미교육원 부원장(하남2)의 사회로 열렸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는 제9대 전반기 지방정치인을 위한 인문학과 정치현안 등에 대한 지식확대를 목적으로 설치한 도의원 교육과정으로 제9대 이후 위탁과정과 직영과정을 추진해왔다. 2019년 상반기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는 정치특강 등 5개 강좌로 구성되며 이번 정치아카데미는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지방의회 교섭단체가 주최, 주관하여 중앙당으로부터 교육연수시간을 인정받는 공식 강좌로 개설된 점이 특징이다. 오늘 강의를 통해 표창원 국회의원은 “정의는 죽어있는 것 같지만 여전히 작동되고 있다” “다만 미묘하고 오묘한 ‘정의의 역습’은 언제나 존재한다”며 정의의 본질에 관한 인류학적, 진화생물학적, 사회적 관점의 설명을 이어갔다. 표창원 의원은 ‘정의의 문제’를 바라볼 때 “정의의 상대적 속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이른바 성찰하지 않는 ‘게으른 정의’와 역사의식의 결여 내지는 조급성에서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2일 고색고등학교에서 ‘제1차 고교학점제 정책공감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고등학교 변화와 혁신을 위해 추진 중인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비롯해 학부모와 교원 400여 명이 참석한다. 콘서트는 고교학점제 이해를 위해 영상자료 시청과 ▲한국교원대 김성천 교수의 발제‘미래교육의 시작, 고교학점제’로 시작한다. 이후 ▲고등학생이 바라보는 고교학점제 현장 발언대, ▲부총리·교육감·학생·교사·학부모·교육전문가의 대화가 이어진다. 부대 행사로 고색고등학교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과 송길영 다음 소프트 부사장 특강도 마련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EBS교육대토론’를 진행했던 송해덕 중앙대 교수가 사회자로 나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교육관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특히 ▲내가 고등학생이라면 듣고 싶은 과목은, ▲실제 고교학점제 결과 어떤 과목이 도움이 됐는가, ▲학부모가 꿈꾸는 학교의 모습은, ▲고교학점제 학교에서 수업이나 평가의 변화는, ▲고교학점제란 ○○○이다 등의 질문을 통해 청중들 눈높이에 맞춰 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