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바닷가를 사용하거나, 폐기물을 버리는 등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수사에 나선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24일부터 30일까지 안산, 화성, 시흥, 김포 4개시에서 불법 공유수면 매립 및 점ㆍ사용에 관한 수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유수면불법점유한 상가] 공유수면은 바다, 바닷가, 하천, 호수 등 공공용으로 사용되는 국가 소유의 물길이나, 물과 인접한 토지를 말한다. 관광이나 여가활동의 주요 공간으로가치가 높아 관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지만 현장관리가 어렵고 불법행위가 이뤄지면 원상회복이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 실제로 2018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여년 간 경기도에서만 불법 공유수면 이용 사례가 135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특사경은 이번 집중수사를 통해 불법적인 공유수면 이용행위에 대해 강력 사법처리할 계획으로 향후 추가 불법이용에 대한 예방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사기간 동안 도 특사경은 ▲무허가 점용ㆍ사용 행위 ▲무면허 매립 행위 ▲공유수면관리청(면허관청)의 원상회복 명령 미 이행 ▲공유수면에 폐기물
【경기경제신문】100만 시민을 업고 새로운 성남을 위해 365일 발로 뛰는 의회를 만들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시민이 바라는 성남시를 만들고, 성남 시민이 행복한 성남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을 경기경제신문을 비롯한 5개 인터넷 언론사가 19일 의장실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박문석 의장은 "저를 포함한 35명의 의원은 시민의 대의 기관으로서, 시민의 대변인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시민의 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하여 시민들의 의견이 시 집행부에 반영되고, 시민이 바라는 성남시를 만들고, 성남 시민이 행복한 성남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은수미 집행부와 의회간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는 평에 대해 박 의장은 "집행부와 의회는 따로이지만, 시민의 행복을 위해 뛰는 것은 마찬가지라"며 "의견 대립이 있을지 언정 ‘소통이 안 된다’라는 평이 있다"면 분명 이건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견 차이는 있을 수 있어도 시민의 행복을 위한다는 점에서는 한 방향이기에 소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 의장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학생과 우수 교직원에게 19일 교육감 표창을 수여한다. 이번 표창은 자활과 자립의지가 강하고 솔선수범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을 격려하고, 특수교육에 공헌한 우수 교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교육감 표창 수상자는 학생 30명, 특수교사 34명, 통합학급 담당교사 10명, 일반직 공무원 2명 등 총 76명이다. 수상 학생 30명은 본인의 장애에도 불구하고 중증장애 학생들을 솔선수범해 도와주고 장애극복 의지가 강하며 생활태도가 성실해 모범이 되고 있다. 수상 교직원의 주요 공적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생활지도와 개별화교육, ▲일반학생과 통합교육을 통한 장애인식 개선, ▲특기적성 개발을 통한 취업연계 교육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권오일 특수교육과장은 “수상자들은 추운 겨울 주머니 손난로처럼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장애학생들을 위해 사회 곳곳에서 애쓰시는 많은 분들에게 더 많은 사람들이 고마운 마음을 표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18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원본사 사옥 앞에서 배차된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 50여명이 동참했다. 공사관계자는 “헌혈행사를 통해 이웃들에게 사랑과 생명을 나눠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공사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나눔행사가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임직원 헌혈행사와 더불어 G-하우징사업, 꿈꾸는공부방, GICO 장학금, 문화공연 후원사업(Listen)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19일,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장애 이해와 인식 개선을 통해‘배려와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도교육청 1층 로비와 예그리나에서 각각 실시한다. ‘예그리나’는 관내 장애학생들이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카페로 남부청사에 1호점이 북부청사에 2호점이 운영되고 있다. 남부청사에서는 장애인 생산물품 홍보와 판매를 함께 진행하고, 장애인식 개선 동영상 시청 시간도 마련했다. 북부청사에서는 눈을 가리고 흰지팡이 보행과 탁구체험을 진행하고, 로비에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점자교과서와 촉각지도, 큰 글자로 이루어진 확대도서 등을 전시한다. 특히, 시간대 별로 부서 참석 순서를 정해 전 직원 참여를 유도하고, 카페 예그리나에서는 장애이해 OX퀴즈도 진행한다. 경기도교육청 권오일 특수교육과장은“머리로 아는 것과 실제 체험을 통해 가슴으로 느끼는 것은 아주 다르다”면서, “오늘 체험을 가슴으로 간직해, 모든 직원이 생활 속에서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실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언론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언론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서 언론주권자 배당 제도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언론주권자 배당은 18세 이상 모든 주권자에게 언론인과 언론사 지원에 쓸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고 주권자들은 후원하고 싶은 기사나 언론사에 대하여 기사별, 언론사별로 한도 내에서 후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18일(목)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언론주권자배당 제도의 도입과 지역언론의 공공성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언론주권자 배당 제도를 실시하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책 토론회는 직접민주주의 강화 및 현장 여론 수렴을 위해 올해부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년 경기도 춘계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도의원, 현직 언론인, 시민 등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이번 정책 토론회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조광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이 함께 하여 축하를 해주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이영주 경기도의원(더민주, 양평1)은 “급격한 대내외적인 변화를 겪고 있는 언론환경으로 인해 특히 지역언론들의 어려움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도유재산 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일)는 (구)건설본부 매각 토지의 삼성전자 특혜․의혹을 밝히기 위해 18일 경기도 도유재산 매각 등 과정에서 특혜 의혹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제5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금번 회의는 구)건설본부 매각 토지의 삼성전자 특혜·의혹을 제기했던 전 삼성전자 관계자인 참고인 a씨가 출석하여 구)건설본부 부지 매각 당시 문제점에 대하여 상세히 진술하였으며, 회의 진행은 참고인의 요청에 따라비공개로 진행하였다. 또한 참고인 진술을 토대로 경기도 및 수원시 관계 공무원을 증인으로 참석케 하여 구)건설본부 토지 매각 당시 삼성전자의 실시계획인가 및 삼성SDS 데이터 센터 건축허가 등 당시 일련의 인·허가 과정에 대하여 집중 조사하였다. 권재형의원은 “삼성SDS 데이터센터 건축허가 당시 실시계획인가서의 내용과 건축허가 신청내용을 비교, 검토하여 처리하였는지 등”을 집중 추궁했다. 김진일의원은 “구)건설본부 매각 토지에 S/W연구소가 아닌 데이터관리를 위한 데이터센터를 건축하고 토지의 소유권도 삼성전자(주)에서 삼성SDS로 이전되게 된 일련의 과정은 계약당시 면밀한 계약서 검토 부재와 공무원들의 안일한 사후 관
【경기경제신문】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8일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2019 중등교장 자격연수’ 진행 중인 298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미래에 가장 어려운 문제는 인구의 격감, 자연재난, 금융이 지배하는 사회이며, 이를 대비한 우리 교육의 발상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가 교육경쟁의 회오리 속에서, 국경이나 담장이 없어지고 있으니 세계시민교육, 통일교육, 민주시민교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유튜브 채널이나 사회관계망(SNS)이 세상의 변화를 이끄는 시대에 교육은 소통을 통한 관계 중심이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공간 혁신이 중요하다”고 경기교육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이 교육감은 남양주 동화고등학교와 미국 글래셀 예술학교 등 국내외 다양한 교육 공간 디자인 사례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미래교육은 상상력과 협력, 융합의 시대이며, 이는 경기교육의 과제이기도 하니 여러분들이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4)이 학교 시설물개방과 관련하여 유관부서인 경기도교육청 총무과, 시설과, 재무담당관 담당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주민의 학교 시설물 이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이 조속히 확대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였다. 이날 황대호 의원은 “자칫 학교 시설물에 피해가 있을까 싶어 학교 개방에 소극적인 학교장의 자세와 당직근무자 1인 근무에 따른 주말과 주중 야간시간의 사용제한으로 인해 여전히 학교시설물 이용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불만이 높다”고 말하고, “모든 책임을 학교에게만 전가시키는 현재의 제도가 바뀌지 않고서는 학교장의 보수적인 학교시설물 관리 관행에 변화를 주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황 의원은 “전향적인 생각을 가진 교장 선생님들 조차 자칫 학교 시설물 훼손에 따른 문책을 학교 시설물 개방의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하고 있다”고 말하고, “학교 개방에 따른 관리책임을 교육지원청이 순회하여 점검해주거나 또는 학교 당직근무자가 2인이 2교대로 운영하여 학교시설물을 상시 점검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이 당직근무자 인력 배치를 지원해준다면 적극적으로 학교 개방의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말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가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에 임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5)을 임명하고 4월 18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교육청, 5월1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소관의 2018 회계연도 사업에 대하여 한달간의 결산검사 일정에 돌입했다. 도의회는 지난 3월 28일 결산검사 위원에 임 의원을 비롯해 회계 및 재정 관련 분야에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도의원, 공인회계사, 세무사, 시민사회단체, 재무전문가 등 총 10명을 검사위원으로 임명했다. 이들 검사위원은 40조에 달하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막대한 예산에 대한 장부 및 증빙서를 검사하고, 필요 시 관계 공무원의 출석답변 요구 및 현지 확인조사도 병행하여 예산집행의 효율성 및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은 임채철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 시작 후 첫 결산검사에 대표위원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도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잘 쓰였는지를 결산검사를 통해 확인하고,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결산검사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