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20일 19시 정왕4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시흥 배곧신도시 서해안로 우회도로 신설’ 및 ‘시흥 배곧신도시 해안도로 확충’공사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해당 도로공사는 배곧동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한 입주민의 교통불편 해소와 대중교통 이용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실시된다. ‘서해안로 우회도로 신설공사’는 정왕동 역전로 일원에서 월곶동 고잔마을 일원까지 4차로로 신설(3.3km)되며, ‘해안도로 확충공사’는 배곧동 해송십리로에서 월곶동 서해안로 우회도로 일원까지 4차로로 신설(1.95km, 일부 6차로 확장)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남북간 연계도로를 구축하여 배곧동에서 신천, 부천 방면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서해안로의 상습정체구간의 교통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전설명회는 해당 공사로 인해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건의 소유자, 이해관계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업개요 △보상절차 △잔여토지의 보상기준 등을 안내해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들의 보상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토지소유자 추천 감정평가업자 선정방법을 안내하고 3인의 토지소유자 보상협의회 위원을 선정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1일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 신천고등학교 봉사학생 50여명이 함께하는 ‘청소년 치매 써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포터즈 학생들은 소정의 치매전문교육을 받은 뒤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흥시, 청소년 치매 서포터즈 발대식] 청소년 치매 서포터즈는 시흥시 신천동 내에 위치한 신천고등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봉사자 모임이다. 서포터즈는 경증치매어르신 기억자서전 발간, 치매어르신 인지강화 운동활동 및 인지교구 만들기, 지역사회 치매인식개선 홍보활동 그리고 치매어르신과 함께하는 요리활동을 함께하게 된다. 청소년 치매 서포터즈 활동은 청소년과 어르신의 세대교류를 통한 효(孝) 문화와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관심 확산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진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보건소 박명희 소장은 “청소년 치매 서포터즈 발대를 통해 청소년기부터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강화해 치매환자와 더불어 사는 치매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시흥시 치매안심센터와 봉사학생들을 격려했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치매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치매어르신이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우수 교원에게‘제 38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14일 정부 훈‧포장을 전수하고 교육감표창을 수여했다. 영예의 수상자는 홍조근정훈장 1명, 녹조근정훈장 1명, 근정포장 4명, 대통령표창 18명을 비롯해 국무총리표창 20명, 장관표창 483명, 교육감표창 568명으로 총 1,095명이다. 스승의 날을 맞아 경기교육을 위해 헌신해 온 교원 사기를 진작하고자 마련됐다. 세상을 바꾸는 것이 사람이고, 사람을 바꾸는 것이 교육이다. 수여식은 귀한 일을 하는 교사가 사회에서 존중받고 교육다운 교육이 실현되길 바라는 취지를 담아 진행됐다. 새얼학교 송이호 교사는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다. 본인도 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 장애학생들이 예술활동을 통해 치료와 성장이 가능하도록 노력해 왔고, 지역에서도 활발한 교육봉사활동을 지속해 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개산초등학교 유영열 교장은 대통령표창 수상자 중 한 명이다. 10개국 다문화 축제를 개최해 중도입국 학생과 학부모가 모국을 소개하고 상호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언어소통능력 향상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성과 인권 존중 교육을 실현하는데 열정을 쏟았다.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0일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2019년도 부모모니터링단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2019년도 부모모니터링단 위원 위촉식] 부모모니터링단은 보육, 보건 전문가와 부모로 구성됐다. 관내 어린이집의 건강관리, 안전관리, 급식관리, 위생관리 등 4개 영역, 20개의 지표 점검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취약 사항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해 보육서비스를 향상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2019년도 부모모니터링단은 보육 전문가 4명, 부모 4명으로 총 8명의 위원을 모집했으며,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모니터링단 참여 자격과 보육 마인드를 갖춘 위원들이 최종 선정됐다. 현재 시흥시에는 총 450개의 어린이집이 있다. 이 중 210개소의 어린이집1일 1개소를 전문가와 부모로 이루어진 2인 1개조(총 4개조)가 방문해 각 지표 체크리스트 작성을 통해 어린이집 취약부분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어린이집 운영 중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부분이 추가돼 생생한 보육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도 부모모니터링단으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0일 ABC행복학습센터 으뜸관에서, 시흥시 각 부서 여성친화도시 과제 담당자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1부서 1과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성 평등, 여성의 경제 참여, 가족친화 환경조성, 지역사회 역량 강화 등 5개 분야 61개 세부과제로 추진되는 2019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관해 각 부서 여성친화도시 담당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솝에서는 여성친화도시의 기본 개념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 강사들과 여성친화도시 5개 과제별 컨설팅을 통해 담당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과제 추진 전략을 세운 후 과제 추진 시 문제점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해 참석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 안승철 복지국장은 “시흥시는 여성친화도시 선도도시로, 3기 재지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여성친화적 관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2010년 11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최초 지정을 받은 선도 도시로서, 2015년 여성친화도시 2기 재지정을 받았으며, 2020년 여성친화도시 3기 재지정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시흥시, 상반기 전 직원대상 4대폭력예방 통합교육] 5월 2일부터 1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전 직원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 상호 존중·배려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소속 공무원과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교육에는 젠더십향상교육원 유정흔 원장을 초빙하여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젠더기반 폭력예방 통합교육’ 이라는 주제로 잠재적 성희롱에 대한 사례, 디지털 성범죄 발생과정 및 해결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해 교육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우리 시흥시 직원 모두가 잠재적 폭력에 대해 제대로 숙지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확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직장 내 폭력 근절을 위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창구를 운영 중에 있으며, 심리상담 전문가를 배치해 피해자에 대한 심리 지원을 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간행물편찬위원회(위원장 문경희, 이하 편찬위)는 13일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행궁 일대를 돌아보며 역사 탐방 시간을 가졌다. 탐방은 ‘국방 호국사찰’인 장경사에서 시작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 성곽길을 따라 걸은 후 조선 인조 때 만주족의 침략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행궁(行宮)에서 마무리됐다. 편찬위원들은 행궁 내 좌승당에서 회의를 갖고 경기도의회 소식지 제작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이날 역사 탐방에 나선 편찬위 위원들은 문화재 복원과 관련해 효율적인 예산 집행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행궁에서 진행된 문화해설사의 설명에도 귀 기울이며 역사 바로 알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문경희 위원장은 “모든 역사는 현대사라는 말이 있다.”며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아픈 역사나 남한산성 행궁의 슬픈 역사 모두 우리가 잊지 않고 그 의미를 되새겨야 할 현대사의 일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24일 발행되는 경기도의회 소식지에는 ‘역사 바로 알기’ 코너를 신설, 5.18민주화운동과 남한산성 행궁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편찬위에는 문경희(남양주 2) 위원장을 포함해 이필근(수원 1) 부위원장, 김용찬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남운선 의원(더불어민주, 고양1)은 14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에서 학생들의 정치시민교육 활성화를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경기도의회 남운선 의원] 남 의원은 “포용적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서는 민주시민교육과 정치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경기도의 경우 타시도보다 앞서 2015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민주시민교육을 추진해오는 등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먼저 감사를 표했다. 본회의장에는 고양시 목암중학교 및 높빛기자단 학생들이 경기도의회를 방문하여 방청한 가운데, 빈약한 학교체육시설 개선을 요구하는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불평·불만에 그치지 않고 참여하고 실천하며 스스로 문제해결을 위해 나선 것이야 말로 우리가 기대하는 민주시민의 모습”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 의원은 “시민교육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주요 국가들은 정치교양, 시민교육 등의 과목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고 시민교육의 이름으로 교실에서의 정치토론도 활발히 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민주시민교육과 함께 정치교육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하였고, 정치는 좀 더 나은 시민적 삶을 위한 것이며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영환(더불어민주당․고양7) 의원은 14일(화)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에 따른 경기도 차원의 대책 마련에 대해 발언하며, 경기도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하였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영환 의원] 소영환 의원은 "작년까지는 해당 작물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을 사용해도 CODEX 기준, 유사농산물 기준 등으로 적용되었으나 올해부터는 등록된 농약만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농업인들이 쓸 수 있는 농약이 기존보다 크게 제한될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등록된 성분 수가 적은 작물일수록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농림축산식품부가 분류하고 있는 농작물 357개 중 병해충 발생정보는 있으나 등록된 성분이 전혀 없는 작물만 해도 30개에 이르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병충해 피해를 입어도 쓸 수 있는 농약이 제한되거나 아예 없는 일이 생기게 될 수도 있으며, 기준 이상의 잔류농약이 검출되면 안전성 조사 관련 규정에 따라 폐기 또는 출하연기 등의 조치가 뒤따르기 때문에 농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수(더불어민주당․안양1) 의원은 14일(화)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서이면사무소 문화재자료 지정 해제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하며, 경기도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하였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수 의원] 김성수 의원은 "서이면사무소는 지난 2001년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00호로 등록되었다. 안양시에서는 당시 29억 2,700만원을 들여 매입․복원 작업을 하고 2003년 시민들에게 공개하였으나 서이면사무소 복원과정에서 드러난 상량문에는 경술국치를 정당화하고 찬양하는 내용의 글이 발견되었다. 이에 문화재자료 지정 해제를 위한 문화재위원회 심의까지 열었지만 지정 해제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 문화재자료 지정 취지와 거리가 먼 친일 잔재이자 국민 수탈의 장소였던 서이면사무소가 근대화 과정의 아픈 역사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는 이유로 유지하고 활용하자는 논리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일제 잔재물인 서이면사무소는 안양 한복판인 안양 일번가에 남아있어 주변 건축행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