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부부의 날은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로 200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시흥시, 제 11회 부부의 날 ‘나의사랑, 나의반쪽’ 행사] 시흥시는(시장 임병택) 2019년도 부부의 날(5.21.)을 맞아 지난 13일 정왕동 여성비전센터에서 시흥시장,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모범부부 등 일반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부의 날 기념행사 ‘나의사랑, 나의반쪽’ 을 개최했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모범부부 유공자 표창, 부부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포함됐다. 색동팔찌 만들기, 타로궁합보기, 캘리그라피, 냅킨아트 등 부부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돼 행사를 찾은 부부들에게 부부의 날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화목하게 살아온 부부에게 모범부부 표창장을 수여하고 부부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참된 부부의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병택 시장은 “부부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에 짝꿍인 아내와 참석했다. 가정의 행복에 있어서 부부의 화목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 소속 직원들의 스트레스 힐링을 위해 도교육청과 경기도교육연수원 직원들이 뭉쳤다. 경기도교육연수원의 ‘동틀메아리’ 동호회원들과 도교육청의‘GOE밴드’, 김이형 위례중앙초등학교장, 전용섭 대평중학교 수석교사 등 15명이 16일 경기도교육연수원 생태연못특설공연장에서 ‘동틀음악회’를 열고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이미자의 ‘동백아가씨’, 그룹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곡이 연주됐다. 동틀메아리 동호회와 GOE 밴드는 도교육청 소속 공무원들이 모여 직원 교육문화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음악회를 기획한 경기도교육연수원 정용호서기관은 “‘동틀음악회’는 업무로 지친 교육가족의 감성충전과 힐링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음악으로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오늘과 같은 소통 기회를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연수원 동틀메아리 동호회원 이성은주무관은 “관객들이 크게 호응해줘 고맙고, 업무시간 외에 짬짬이 연습한 데 대해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도교육청 GOE밴드의 천광철 주무관은 “취미생활로 밴드활동을 하고 있는데 관객들에게도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애형 의원(자유한국당)은 16일, 제33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배당에 대한 정정당당한 도정 운영과 의회다운 의회를 운영할 것”을 도 및 도의회에 촉구하였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애형 의원]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이 의원은 공정성을 정책모토로 삼는 이재명 지사의 도정운영과 관련하여 청년배당정책의 잘못된 운영방식을 비판하고, 앞으로는 투명하고 정정당당하게 운영할 것을 주장하였다. 또한 청년배당 정책추진 과정에서 의회가 제대로 된 견제 및 감시역할을 수행할 것을 제안하였다. 청년배당과 기본소득은 비슷한 의미이긴 하지만, 기본소득이 배당보다 더 큰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기본소득은 ▲ 모든 사회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보편성, ▲ 노동 및 구직활동에 관계없이 지급하는 무조건성, ▲ 개인에게 지급하는 개별성, ▲ 정해진 기간 동안 일정 주기로 지급하는 정기성, ▲ 현금 지급 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의원은 이름만 청년기본소득으로 바꾼 채 추진하는 것은 포장용 정책에 불과하다고 지적하였다. 기본소득이 지니고 있는 보편성, 정기성 등의 요건을 결핍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남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16일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너무도 쉽게 인가되고 용도가 변경되어 주민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산업단지특례법 악용실태를 고발하고, 도민이 외면하는 경기도 6개 박물관의 관리실태, 설치 목적과 달리 비효율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기금관리,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확산에 따른 가축전염병 종합대책, 출연․출자기관의 관리 방안 등 경기도의 현안문제에 대하여 이재명 도지사에게 도정질문을 하였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남종섭 의원] 질문에서 남종섭 의원은 “산업단지의 지정이 개발업자에게는 이익수단으로, 지역주민에게는 재산권 침해와 건강권마저 위협하는 수단으로 변질되고 있어 경기도가 산단 지정 심의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해 왔다”고 말하고, “특히 개발이 마무리된 지역에서 광역교통 분담금과 도로, 학교, 공원 등 기반시설에 대한 비용분담 없이 기존 인프라에 편승하려는 기생개발은 개발업자의 개발이익 독식을 행정기관이 방조하고 협조하는 것으로 이는 도민에 대한 중대 범죄행위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 의원은 “무분별한 산단 조성이 환경파괴와 주민피해를 안겨주고, 개발자의 이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 배수문(더불어민주당, 과천) 위원장은 16일 열린 제335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지방분권 및 기본소득 정책에 대해 평가하고, 성공적인 정책실현을 위해 경기도차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추진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 배수문 위원장] 배수문 의원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국회의 구체적인 성과가 여전히 미흡하거나 유보적이라고 진단하고, ▲경기도 차원에서 지방분권 관련 법개정을 위해 지방자치에 대한 다양한 연구, ▲국회의원 및 도내 시·군 등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 필요성을 주장했다. 아울러 “지방자치법 개정 등 자치분권 3개 핵심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과 추진전략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기본소득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이끌어 내기 위한 이재명 도지사의 노력과 관심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시·군과의 기본소득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정책공유, ▲중앙정부와 정책마련을 위한 연대, ▲기본소득 정책에 대한 재원마련 필요성을 주장하고, “공정한 사회를 위한 미래지향적인 기본소득 정책을 위해 의회와도 적극적인 소통”을 당부했다. 끝으로 과천시 현안문제와 관련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장태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2)은 오는 2022년 경 전면 시행하려는 ‘고교학점제’의 성급한 시행보다는 철저한 준비와 신중한 접근을 주문하면서 문제를 지적하였다.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장태환 의원] 16일 제33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022년 시행하려는 ‘고교학점제’와 관련하여 ‘2022년 경기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준비는 철저한가’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교육부는 당초 2022년 시행을 예정하였다가 준비부족 등을 이유로 2025년으로 3년을 늦춰 시행하려는 것인데 경기도교육청이 타 시․도교육청보다 3년 앞당겨 2022년 전면 시행하겠다는 것을 문제 제기한 것이다. 장 의원은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교 관계자들은 학생이 꿈을 이루기 위한 이상적이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고교학점제의 시행에 앞서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과제를 제시하고 있으며, 이런 과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못하면 학생은 물론 고등학교 교육 현장에 혼란만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는 것이다. 장 의원은 “고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광명2, 더불어민주당)이 16일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거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정대운 위원장은 2010년 9월 17일부터 2019년 3월 28일까지 경기남부 해바라기센터(거점)의 운영위원으로서, 남부센터가 경기남부권역의 거점 센터로 발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많은 기여를 해 왔다. 특히 센터 종사자의 처우개선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 현장에서 직접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종사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런 지원에 힘입어 경기해바라기센터는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정 위원장은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피해자에 대한 지원은 진심어린 상담을 통해 시작되는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에서 최선을 다해주는 센터 종사자들에 대한 지원이 곧 최상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피해자 등에 대하여 365일 24시간 상담, 의료, 법률, 수사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피해자가 폭력피해로 인한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는 기관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달수 위원장(더민주, 고양10)은 16일 경기북부 도민들에 대한 체육복지를 위하여 경기도체육회 북부본부 개설을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달수 위원장] 김달수 위원장은 2019년 3월말 현재 경기도 인구는 13,525천여명이며 그 중 북부지역 10개 시군인구는 3,469천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25.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 발맞추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지방경찰청도 북부에 청사를 개청하여 각종 행정력을 분리․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경기도체육회 운영을 볼 때 각종 사업이 남부지역에 많이 편중되어 있으며 각종 회의 및 설명회도 대부분 남부지역에서 이루어지기에 북부지역 체육인들의 참여가 저조할뿐만 아니라 경기도체육회 역시 북부지역 민원 및 현안에 대한 대처에 있어 신속하고 집중적 업무 추진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대한체육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형스포츠클럽 사업의 경우 경기도내 총7개의 스포츠클럽이 정부보조를 받아 운영하고 있는데 북부지역은 의정부 1개소뿐이라며 경기도체육회 북부본부 개설은 소외된 북부지역의 체육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뿐만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필근 의원(수원1)은 지난 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수도권지역에 추진하는 3기 신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의 주도적인 참여 필요성을 제기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필근 의원] 이필근 의원은 16일 335회 임시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주택 30만호를 공급하는 3기 신도시 주택공급 사업에 경기도에 적합한 경기도형주택공급 사업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택지개발사업은 LH공사가 주도하여 경기도시공사 참여는 최대 20%에 불과했다며, 국토부가 3기 신도시 조성에 지자체 및 지방공사의 참여를 약속한 만큼 경기도시공사가 최소한 40% 이상의 개발사업 지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기초지자체에서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제때에 공급받지 못하는 공공시설의 지원, 생활 SOC 공급 등 경기도내에서 발생한 개발이익은 경기도에 전액 환원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의 재원마련을 위해 3기 신도시 개발사업에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한다고도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경기도시공사의 충실한 재정학보와 조직역량의 확대가 따라야하며 이를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김명원 의원(더민주, 부천6)은 16일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부천시 옥길고등학교 설립을 촉구하는 도정질의를 하였다. [경기도의회 김명원 의원] 김 의원은 2달 전 경기도교육청 실무자와 면담시 의왕시와 비교를 한 적이 있다고 언급하며 “면적으로 비교하면 의왕시는 53.9Km², 부천시는 53.4Km²이지만, 인구수는 부천시 85만명, 의왕시 15만 7천명”이라고 말하고, 부천시 옥길지구 학생들의 배정문제에 대해 집중 질의하였다. 김 의원은 “부천의 경우 옥길지구 학생들을 부천시 전체 고등학교로 흩어 배정한다면 북부 끝이나 서부 끝 쪽은 등하교 시간이 1시간 30분이나 될 것”이라며 등하교에 따른 학생들의 어려움을 토로하였다. 이어 김 의원은 옥길지구 학교부지의 취소 우려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고등학교 설립은 4~5년이상 걸린다. LH공사가 조성하는 옥길지구는 미니신도시로서 현재 고등학교 부지가 있는데, 고등학교 설립 결정이 나지 않으면 고등학교 부지를 일반사업자에게 팔아버릴 수도 있다”며 “2026년에 검토한다 하더라도 그때는 부지가 없을 것”이라며 부천시 옥길고등학교 설립을 강력히 요청하였다. 이에 이재정 교육감은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