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장루‧요루 장애인 지원 조례안'이 17일, 경기도의회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통과되었다. 이번 장루․요루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조례안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발의된 것이다. 최 의원은 “평소 장애인에 대한 정책연구를 통해 일본의 경우 장루‧요루 장애인을 위한 화장실 세척시설을 설치하는 등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을 발견하여 경기도에서도 지원 사업이 추진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발의배경을 밝혔다. 이번 조례안에는 도내 장루․요루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 화장실 세척시설 설치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2016년 보건복지부 장애인현황 자료에 따르면, 장루·요루 등록장애인은 총 14,404명이며(전체 등록장애인 2,511,051명의 약 0.57%)으로서 도내 장루·요루 장애인은 약 3,300여명 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모든 국민은 복지혜택을 받을 권리가 있고, 장루‧요루
【경기경제신문】경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7일(금) 지상작전사령부 정보통신여단 312통신대대를 방문해 복무중인 병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군부대 생계감면 상담’을 실시하였다. 이번 군부대 생계상담은 입영 전 생계감면 제도에 대하여 알지 못했거나, 안내를 받지 못하고 입영하여 복무중인 사람 중 생계곤란 병역감면 기준에 해당되는 사람에 대해서는 법령이 정한 기준에 대하여 상담하고, 이 과정에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에는 기초생활보장, 의료지원, 주거지원 등 사회복장시스템과 연계하여 병역의무자가 국가로부터 복지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생계유지곤란 병역감면 제도는 본인이 아니면 가족의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사람에 대하여 가족의 부양비, 재산액, 월 수입액이 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모두 해당될 때 병역을 감면하는 제도로, 생계가 곤란한 병역의무자가 조기에 사회 진출하여 경제적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인지방병무청에서는 앞으로도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현장중심의 병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제적·사회적 약자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배려로 특화된 병무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정부혁신 사업을 추진할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김원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발의한 '경기도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안'이 17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가결되었다. 김 의원은 “모든 어린이는 충분히 쉬고 놀 권리가 있지만 대부분의 한국 어린이들은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놀이와 여가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각국의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유엔아동권리위원회는 한국의 교육제도 내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극심한 경쟁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어린이의 놀 권리를 증진해야 함을 한국 정부에 지속적으로 권고해왔다”라고 조례제정의 계기를 밝혔다. 또한 “아동이 지나친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즐거움과 만족감을 가져다주는 놀이를 통하여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아동의 놀 권리 보호에 대한 필요성이 요청되고 있다”며 조례제정의 취지를 강조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아동의 놀 권리 보장에 관한 기본 방향과 추진목표, 놀 권리 강화를 위한 시설 마련 등 기반 조성에 관한 사항, 놀이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 취약계층 아동의 놀 권리 보장 및 놀이문화 확산에 관한 구체적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학교 내에서의 놀이까지 포괄하는 조례를 제정하여 실효성을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김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이 발의한 '경기도 장애인표준사업장 지원 조례안'이 17일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가결되었다. [경기도의회 김인순 의원] 김 의원은 “1991년부터 4차에 걸친 장애인 고용 법정 의무고용률은 공공기관의 경우 1991년도는 2%에서 2017년도 3.2%로, 민간의 경우 1991년도 2%에서 2017년도는 2.9%로 지속적으로 상향되어 양적 확대에는 기여했으나, 질(質)적인 측면에서는 여전히 미흡하며 의무고용 비율도 여전히 낮은 수준에서 정체되고 있는 실정”이며, “제5차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기본계획”에서 장애인의 법정 의무고용비율을 공공기관 3.4% 및 민간 3.1%로 각각 상향됨에 따라 경기도 및 경기도의 공공기관도 의무고용률을 향상시킬 필요성이 제기되었다”라고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란 기업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출자지분이 50%를 넘고 직원의 30%(중증장애인 비율 50%)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하는 자회사를 운영하면 고용장애인을 모회사에서 고용한 것으로 간주한다. 인정기준(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편의
【경기경제신문】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7일 통일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저명인사 초청 특강’에서 통일교육원 직원과 정책지도자 및 초등교장 연수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통일교육 방법론’에 대해 특강을 했다. 이 교육감은 “12년 전 오늘은 6.25전쟁으로 끊어졌던 남북철도를 연결해 기관차가 처음으로 남북을 오가는 시범운행을 했던 날”이라고 당시 감동을 회상하면서, “그 해 11월부터 열차가 매일 남북을 오고 갔는데, 지금은 단절되어 너무 안타깝다”고 소회를 이야기하며 강연을 이어갔다. 이 교육감은 “우리는 학교에서 답을 만드는 것에 익숙하고 질문을 만드는 것이 익숙하지 못했다. 우리는 수능에 맞춰 답을 외우는 교육을 했다”면서 “이것은 교육이 아니다. 교육은 질문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통일교육도 답을 찾는 것이 아니다. 통일교육은 머리로 하는 것이다. 질문을 통해 동기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이 기획하고 준비하는 1박2일 평화여행, 한반도 평화통일미래센터에서 진행하는 체험학습 등 현장체험을 통해서 학생들이 동기를 갖도록 하는 통일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교육감은 “역사는 징검다리처럼 이어지는 것이지 단절되는 것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17일(금) 오전 ‘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행사를 거행하였다. 기념행사는 100여명의 도의원 등이 참가하여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폄훼와 논란이 많은 상황에서 열려 그 의미가 뜻깊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도의회 교섭단체로서 기획․추진한 본 행사는 5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 ‘5.18 민주화운동 기념사진전’과 함께 이어졌다. 이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내에서 지금껏 개최된 적이 없는 행사였다. 기념식은 애국가 제창 등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민주영령에 대한 묵념, 5.18 민주화운동 관련 동영상 시청 그리고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의 인사말씀과 염종현 대표의원의 기념사로 이어졌고 행사말미에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이 이어졌다. 이날 송한준 의장은 청년기 경험한 5.18의 기억에 대해 말하고, 5.18 정신을 잊지 말고 경기도의회가 도민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할 방향을 제시하였다. 기념사를 낭독한 염종현 대표의원은 북받치는 뜨거운 감정으로 “오늘 5.18 민주화운동 제39주년을 맞이하여 경기도의회 개원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심민자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 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경제과학기술위원회에서 의결되었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심민자 의원] 본 조례안 기존 유사한 취지와 내용을 가지고 있는 '경기도 공익을 위한 건물폐쇄로 손해를 입은 소상송인 임차인 지원에 관한 조례'와 '경기도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합하여 일원화하는 주요 목적을 가지고 발의되었다. 본 조례안은 감영병, 재난 등 비상 시 공익을 위해 행정청이 취한 조치로 피해를 입은 손해에 대한 피해보상을 소상공인 경영지원 사업으로 추가 규정한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의 개정을 통해 유사한 성격의 조례를 통합하여 조례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피해보상의 대상자를 넓히는 등의 의의를 가지고 있다. 심민자 의원은 “경제 불황에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정책이 더욱 촘촘해져야 하는 상황에서 본 조례를 통해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이 조금이나마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조례 상임위 의결 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김장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경제과학기술위원회에서 의결되었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김장일 의원] 본 조례안 기존 유사한 취지와 내용을 가지고 있는'경기도 근로청소년 보호 및 우수업체 선정 지원에 관한 조례'와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를 통합하여 일원화하는 주요 목적을 가지고 발의되었다. 본 조례안은 청소년의 노동권 증진을 위한 도지사와 고용주의책무를 규정하였으며,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와 증진에 공로가 있는 자에게 경기도가 포상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본 개정안이 본회의 의결을 거치면, 조례 체계 안정성과 청소년 노동인권 증진에 기여할 것이 경제과학기술위원회의 의견이다. 김장일 의원은 “노동관련 사무는 더 이상 국가 고유사무가로 볼 수 없고 근로하는 청소년 역시 경기도에 의하여 노동권을 존중받아야 함은 당연하다. 이에 청소년의 노동권 보장과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조례 상임위 의결 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안광률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지난 16일(목) 서울외곽순환도로 시흥요금소 영업소에서 경기도 공공버스과장, 시흥시 대중교통과장,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와 광역버스 환승정류장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안광률 의원은 이 자리에서“은계지구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광역교통이용에 불편을 호소하는 은계주민들을 위해 조속히 환승정류장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 현재의 소규모 정류장을 편리한 위치로 이전 및 재정비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것, △ 의왕요금소의 사례와 같이 양방향에 엘리베이터 설치, △ 요금소 부스 위 캐노피를 활용한 육교를 만드는 등 “정류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관점에서 이동거리를 단축하는 다양항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안 의원은 “시흥요금소 환승 정류장 개선사업은 은계지구 사업주체인 LH가 광역교통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적극적으로 나설 것과 비용 또한 당연히 LH가 부담해야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남종섭(더불어민주당․용인4)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지원 조례안'이 17일 농정해양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됐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남종섭 의원] 조례안은 도지사로 하여금 경기도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항·포구 지킴이 운영, 해양쓰레기 발생 억제 시설 설치·운영 사업 등에 대한 예산 지원 등 경기도 연안 해역에서 발생되는 각종 해양쓰레기의 수거 및 처리 지원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남종섭 의원은 "이번 조례의 제정으로 각종 해양쓰레기를 적기에 수거·처리하여 해양 환경을 개선하고,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어촌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조례가 시행되면 해안가 및 바닷속에 버려지거나 해류로 인해 유입된 폐어구, 폐비닐 등 각종 해양쓰레기의 수거 및 처리를 통해 해양오염 예방과 연안 생태계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경기도에서는 청소선 건조로 해양쓰레기 처리에 전기를 마련하였다. 한편 이날 통과된 조례안은 오는 5월 28일 경기도의회 제33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