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의원(더민주, 의정부3)은 지난 22일 의정부상담소에서 한국노총 경기북부 사무국장 엄경웅, 범한상운택시 노조지부장 이근원, 의정부시의회 정선희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업계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요구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택시업계 관계자들은 “2010년 7월1일 최저임금 적용으로 근로시간 축소와 2019년 4월18일 대법원 판례에 따라 ▲기존임금협상 무효 ▲기존 근로시간 3시간에서 6시간 30분으로 재협상 필요 ▲3년간의 임금 배상, 1인당 3천만원 정도 부담 등 직면한 택시업계 종사들의 어려운 현실을 토로하였다. 또한, 현행 사납금 13만원, 기본급 80만원을 기본급 약 170만원으로 상향조정과 서울택시의 의정부 관내 불법영업에 대해 지속히 단속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이에 권재형 의원은 “경기도 택시요금인상에 따른 영향을 검토하고 대법원 판례 시행을 모니터링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전액관리제와 도급제 도입 등 택시운영형태 변경 시행안에 대해서도 검토해 보겠다”고 말하였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23일 고양사업단 대회의실에서 ‘우기 대비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경기도시공사 및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고양 사업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가를 초빙해 우기 위험요인과 공사현장에서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례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직원들 스스로 고양사업단 주변의 성토 사면 및 옹벽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공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교육 및 점검을 통해 고양시에서 진행하는 모든 사업현장의 무사고·무재해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방송영상밸리, 일산테크노밸리, 고양관광문화단지 등 고양시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방송영상밸리와 일산테크노밸리는 각 2022년과 2023년 준공을, 관광문화단지는 올해 말 4단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은주, 이하 “예결위”)는 22일부터 27일까지 제335회 임시회에서 경기도 및 경기도 교육청의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 이번에 제출된 경기도의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22조 8,961억원이며, 경기도교육청은 18조 83억원에 이른다. 추경심의에 앞서 이은주 예결위원장은 암울한 경제전망 가운데 제출된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된 민선7기 주요사업들이 도민에게 얼마나 유용한 사업인지,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지는 않은지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1,350만 도민의 눈으로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2일은 2019년도 제1회 경기도 추경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총괄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현안보고, 의회운영위, 경제과학기술위, 안전행정위, 농정해양위 소관 예산을 심의했다. 특히, 이날은 도비보조사업, 일자리사업, 균형발전, 미세먼지대책 사업 등이 집중 논의되었다. 특히, 최근 고등학교 무료급식 지원 문제를 비롯한 도비보조사업들의 도와 시·군의 사업비 매칭비율에 대해서 시·군들의 불만사례를 들면서
【경기경제신문】경기도민과 경기도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경기도 관광 예산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사장 유동규)는 23일(수)부터 다음달 30일까지 2020년 예산 편성 관련 ‘주민참여예산’ 제안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경기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의 제안에 도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도다. 경기도민과 경기도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www.gto.or.kr) 열린경영-주민참여예산에서 제안하면 된다. 내용이나 형식에 제한은 없으며, 경기도 관광지 등을 이용하면서 느낀 개선방향, 정책수립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접수받은 내용을 해당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반영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는 외부위원이 참여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며 최종 반영 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경기도 관광지를 여행하면서 느낀 아쉬움, 개선점, 새로운 방향 등 사소한 것이라도 신청 가능하다”며, “예산의 주인은 바로 도민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열린 마음으로 의견을 검토하고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박물관 진입계단에 예쁜 조형물 형태의 의자들이 아기자기하게 배치된 색다른 쉼터가 마련되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도박물관 관람객들(15일 방문)에 따르면, 박물관 음고정 폭포앞 광장에서 박물관으로 오르는 계단에 하얀색으로 만들어진 예쁜 의자들이 설치되면서 박물관의 색다른 볼거리이자, 쉼터를 겸한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 의자들은 기존의 붉은 벽돌 계단으로만 되어 있어 특징이 없어 보인다고 했던 박물관 입구가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도박물관 진입계단의 조형물 의자는 곡선이 잘 어울어진 달의 모양과 함께 경기도박물관의 상징인 가마를 형상화한 상징물(MI)를 모티브로 삼아 제작되었다. 박물관의 손님을 맞는 맞이 공간이자, 박물관이 역사학습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정신적인 쉼과 안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편안한 힐링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경기도박물관 관계자는 “경기도박물관이 경기도의 역사를 소개하는 대표박물관이자, 앞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현대적인 박물관으로 거듭나고자 과거와 현대, 미래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조형물을 만들고자 설치한 것”이라며,
【경기경제신문】경기문화재단(대표 강헌)이 경기도 청년 예술인들의 자립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경기문화재단 예술인지원센터는 예술인 권익보호 및 창작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19 경기도 청년예술인 자립준비금 지원’ 공모를 6월 3일(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적 자립을 희망하는 도내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의 지원규모는 총6억원으로 경기도 청년예술인 200명을 선정하여 개인별 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9 경기도 청년예술인 자립준비금 지원’ 공모 포스터] 신청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만 34세(공고일 기준 1984년 5월 25일부터 2000년 5월 24일까지 출생자)까지의 청년 예술인으로 문학, 미술, 음악, 무용, 연극, 영화, 연예, 국악, 사진, 건축, 만화의 11개 분야에서 창작, 실연, 기술지원 및 기획 형태로 활동을 하는 직업 예술인이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영역은 ▶예술활동을 기반으로 자립·창업에 관련된 창제작비 ▶예술활동을 영위하는 사업체·협동조합 설립 및 기반, 구축에 소요되는 준비금 ▶사업성을 갖춘 자립도 제고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예술프로젝트 ▶기타 이에 준하는 예술활동 등으로 구분되며, 활동계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인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의회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정윤경 의원 / 자료사진] 경기도의회 내 의원들의 연구모임인 의원연구단체의 구성은 현행 조례에 의하면 10명 이상의 도의원만으로 구성할 수 있으나, 도의원뿐만 아니라 민간전문가를 5명 이하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하여 연구단체의 전문성을 제고하도록 하고, 연구단체의 존속기한을 상임위원회 위원 임기와 동일하게 2년으로 하여 연구단체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 의원은 “그 동안 의원연구단체의 전문성이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이를 보완할 필요성이 있어왔으며, 민간전문가를 구성원으로 포함한다면 연구단체의 정책연구에 대한 자문과 토론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의원연구단체의 존속기한이 없어 4년 내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비판을 극복하고자 임기를 마련하여 운영의 효율성과 연구활동의 실효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것이 본 개정안의 목적”이라고 강조하였다. 다만, 본 개정안 중 의원이 주축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22일(수) 오후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 기념식 및 집담회를 거행하였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사진] 노란빛깔 풍선과 함께 진행된 기념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최현자 사무처장을 비롯 100여명의 도의원과 도민, 더불어민주당 경기 등이 참가하였다. 본 행사는 서거 10주기를 맞은 상황에서 열려 뜻깊은 행사였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도의회 교섭단체로서 기획․추진한 본 행사는 5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추모 기획사진전’과 함께 구성되었다. 기념식은 10주기 기념 노무현 재단 기획제작 추모 동영상 시청, 염종현 대표의원의 추모사로 이어졌고, 참여정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이민원 광주대학교 교수의 “노무현의 지방분권․균병발전 정신” 강연과 노정렬 경기도 홍보대사의 사회로 토크쇼 방식의 집담회가 이어졌다.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10주기 기념강연 및 집담회 진행 모습] 집담회에는 노무현 대통령과 인연이 깊었던 도의원들이 참여했다. 문경희(민, 남양주2)․심민자(민, 김포1)․남운선(민, 고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획일화된 지역 축제를 탈피해 지역의 문화, 환경, 역사, 자원, 사람 등을 주제로 마을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마을공동체 축제를 육성한다. 마을공동체 축제는 각 마을별로 주민축제위원회를 구성하고, 마을 특색을 갖는 축제주제를 발굴하며 주민들이 함께 축제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있는 마을공동체 활동이다. 그 동안 각 마을에서는 매년 다양한 축제 및 행사들을 진행 해 오며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마을 대표 공동체 축제를 추진 할 토대를 마련 해 왔다. 이에 시에서는 각 마을별 1개의 대표 공동체 축제가 지역의 문화와 역사, 공동체 형성의 중요한 매개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공개모집을 통해 예산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시는 지난 4월 여수 워크숍, 5월초 상반기 마을축제 교육 및 컨설팅 등 마을축제 추진위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마을축제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5월 18일, 정왕1동 ‘로데오거리 축제’를 시작으로 2019년 마을공동체 축제가 막을 열었다. 오는 25일에는 장곡동 제4회 인선왕후 축제, 내달 15일에는 과림동의 3세대 어울림 축제, ‘장수 만만세’가 이어진
【경기경제신문】시흥시는 ICT기반의 4차산업 혁명시대에 살고 있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무료 4차산업 체험과 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은 지난 4월 교육기관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된 시흥시장애인정보화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어 진행한다. 5월말부터 올해 12월까지 5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결혼이민자, 농업인, 저소득자 등 관내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4차산업 체험․교육 과정은 크게 드론, VR(가상현실), 코딩 등 3가지로 편성돼 있다. 드론에 대한 기본개념과 이론, 실습을 통해 드론이 미래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VR(가상현실) 원리와 실습을 통한 나만의 가상세계를 구축하기도 하며 사물인터넷의 시작인 아두이노를 학습해 원하는 전자장치를 스스로 제작․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정보취약계층 정보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정보취약계층 대상 무료 4차산업 체험․교육사업은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해소의 마중물 역할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