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육아와 아이돌봄 기반을 확충하고, 주거 지원도 대폭 늘릴 것이다.” [1일 용인 어린이상상의숲에서 열린 민선7기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백군기 시장이 시의 비전을 밝히고 있다]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1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개최한 민선7기 1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시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층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106만 대도시로 성장한 용인시를 청년·신혼부부가 살기좋은 청년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가용자원 총동원을 선언한 것이다. 백 시장이 이처럼 청년이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려는 것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시는 맞벌이 부부들이 마음 놓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아이돌봄 채널을 대폭 확대하고 주거비 지원, 청년지원센터 건립 등의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1일 용인 어린이상상의숲에서 열린 민선7기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백군기 시장이 지자체 첫 특단 청년 지원 확대 방안 마련 및 전세자금 이자 월세 지원·청년지원센터도 건립 계획을 설명하
“도시발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자체에서 확장형 도시인지 관리형 도시인지를 판단 후 관리형 사업으로 재개발, 재건축을 해야 할 경우 공공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주민들에게 돌아가야 할 이익이 시행사나 건설사들에게 가 결국 업자들 돈을 벌게 해 주는 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임채호 경기도 정무수석의 말이다.> [임채호 경기도 정무수석이 28일 경기경제신문을 비롯한 인터넷 매체 4개사의 오전 미팅에서 자신이 품고 있던 안양의 발전 큰 그림에 대한 구상을 밝히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경제신문을 비롯한 비전21뉴스, 경기남부인터넷신문, 플러스인뉴스 등 4개 인터넷 언론사는 28일 오전 경기도 본관 1층에 위치해 있는 임채호 정무수석실을 방문해 에서 그가 가슴에 품고 있었던 속 마음을 차 한잔 하면서 들어봤다. 이날 임 수석은 "지난 2010년 4월 정부에서 민간중심의 도시정비사업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하도록 공공에서 지원관리하는 '공공관리제도'를 도입하였는데 2015년 ’공공지원제도‘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감사를 해본결과 2013년도에 만든 ’공공관리제 도입'조례는 개정 되어야함"을 느꼈다&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의 최초 공립박물관인 시흥오이도박물관(이하 박물관)이 제1종 전문 박물관으로 등록됐다. [시흥오이도박물관 전경] 제1종 전문박물관은 종합박물관 다음으로 높은 등급이다.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일정 등록요건을 갖추고 현장 실사와 전문위원심사를 통해 등록이 가능하다. 오이도 박물관이 공립박물관으로 등록되면서 시흥시 출토 매장문화재 및 소장 유물 전시 뿐 아니라 타 박물관 소장 문화재 전시도 가능해져 시흥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박물관이 위치한 오이도유적(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441호)은 우리나라 중부 서해안의 신석기문화를 대표하는 빗살무늬토기 등이 출토된 지역이다. 선사시대 해안생활문화유산의 보존가치 필요성을 인정받아 2016년부터 오이도박물관 건립이 추진됐다. 박물관은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 배경과 빗살무늬토기를 모티브로 한 면적 4,320㎡의 지상 3층, 지하 1층의 규모로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소규모 문화공연이 가능한 다목적홀, 교육실, 상설전시실, 어린이체험실, 까페테리아 등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서해안의 대표적인 선사시대 조개무지인 오이도 유적과 능곡동 선사유적지의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5월부터 11월까지 갯골생태공원에서 2019년 문체부 생태테마관광 10선 선정 사업인 ‘갯골생태공원, 바람언덕에 그린 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곧 다가올 7월 첫째 주 토요일(7월 6일)에는 여름밤 바람을 맞으며 즐거운 저녁 시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야외 영화 상영회가 준비되어 있다. [‘바람언덕에 그린 스쿨’ 프로그램 포스터] 이번 시네마 위크에 상영될 영화는 중독성 있는 음악과 아름다운 영상미가 담긴 ‘라라랜드’로 갯골생태공원 잔디밭 광장에서 상영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영화 상영 전에는 클래식 피아노 공연과 재즈밴드 버스킹 공연도 마련돼 이색적인 여름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상영시작은 저녁 8시로 사전 접수자 5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빈백자리가 제공된다. 또 당일 오후에는 생태테마프로그램인 ‘너랑 나랑 풀이랑(애완수초키트만들기체험)’이 진행돼 온종일 공원 내에서 가족과 함께 생태관광을 몸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 관광과(310-2904), 접수 및 예약은 시흥관광두레(070-4174-7611)로 가능하며 공식블로그(https://windgreenschoo
【경기경제신문】2019년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시흥시 ABC평생학습타운 어울림갤러리에 방문하면 ‘공원사진사학교 사진전시회(공원산책)’를 통해 시흥시 공원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에는 상반기 시흥아카데미 공원사진사학교 교육을 통해 양성된 공원사진사 12명의 사진 24점이 전시돼 있다. 이번 사진전시회의 주제는 ‘공원산책’으로, 사진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공원을 거닐며 공원을 알아가고, 소통하며 사진을 공유하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공원사진사학교 반장 김연정은 “가까운 공원에서 가족, 친구들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행복한 순간을 프레임에 기록하는 활동이 참 뜻깊다”며 “여러 사람과 함께하고 공유하니 긍정적 에너지가 더 커진다”고 말했다. 전시회 참여자들은 앞으로 공원사진사로서 정기모임을 갖고 촬영한 사진을 시흥시 공원관리과를 통해 제출할 예정이다. 이들의 사진은 시민들과 공유되며 시흥시 및 시흥시 공원의 홍보자료로 이용돼 가치 있는 공원기록 자산이 될 것이다. 또한, 시흥시 공원관리과는 하반기 공원사진사학교를 9월 중 운영할 계획이다. 공원사진사학교 강사 이정우는 “공원은 사진을 찍고 싶게 만드는 공간이다. 공원사진사학교를 운영하면서 공원에 대
【경기경제신문】시흥시중앙도서관(관장 김경남)은 다가오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10개 공공도서관에서 독서교실과 독서문화프로그램 61개 강좌를 789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2019 여름방학 독서문화프로그램] 대야어린이, 정왕어린이도서관을 비롯한 목감, 장곡도서관에서는 ‘3·1운동 백주년 역사따라 책따라 떠나는 여행’이라는 제목의 여름독서교실을 7월 30일부터 8월1일까지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이용방법 등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강좌와 결합해 어린이에게 인기있는 유튜버크리에이터, 로봇전문가 등의 직업을 직접 체험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준비돼 있다. 알찬 독서문화프로그램 또한 운영한다. 아이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은 보호자라면 능곡도서관의‘(엄마와 함께하는)꿈꾸는 책놀이’, 대야도서관의 ‘책이랑 놀이랑’, 대야어린이도서관의 ‘푸드아트로 만나는 피노키오 독서놀이’ 강좌를 눈여겨볼만 하다. 앞서 소개한 강좌 외에도 능곡도서관은 9개, 대야도서관은 4개, 대야어린이도서관은 3개의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도서관은 ‘꿈을 찾는 그림책 놀이’ 2개 강좌, 군자도서관은 ‘책과 함께하는 캘리일러스트’외 4개 강좌, 정왕어린이도서관은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장애인의 재활촉진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지역 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정왕권 어린이집 10개소 190명을 대상으로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후천적사고발생예방을 위한 어린이교육] 사고로 인한 장애발생 예방 및 인식개선에 목적을 두고 시작된 이번 교육은 국립재활원과 연계해 실제 후천적 사고로 장애를 가지게 된 강사가 자신의 사고사례를 소개하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 장애인을 돕는 방법, 장애예방 5계명 등을 설명한다. 또한 자신의 처지를 절망하지 않고 신체적인 장애를 극복하여 강사로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장애인이 동정 받아야 할 대상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우리 이웃’이라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는 물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정왕보건지소 관계자는 “장애인의 상당수가 후천적 사고나 질병에 의한 것인 만큼 어릴 때부터 사고와 장애발생 예방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좋은 습관을 길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 겠다“ 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건강한 시흥아이 프로젝트로 임산부와 남편이 함께 부모역할을 배우는 ‘시흥형출산육아학교’ 를 운영한다. 지난 6월 26일 졸업한 3기를 포함해 2019년 상반기 총278명이 이 과정을 수료했고 오는 8월과 11월에 각각 4기와 5기가 운영된다. [‘시흥형출산육아학교’] 시흥형출산육아학교는 임신부터 태교, 분만, 신생아돌보기, 영아발달까지 임산부부와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아이의 출산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준비된 부모의 역량을 키워 예비부모들에게 두려움이 아닌 자신감을 주고 행복한 아이와의 만남을 준비하도록 도와주는 행복 네비게이션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엄마의 정서와 부성 태교의 중요성을 배우고, 부부의 몸과 마음이 아이, 가정, 지역사회와 국가의 가치를 결정한다는 소중한 배움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한다. 교육신청은 과정운영 한 달 전부터 시흥시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시흥시 정왕보건지소 관계자는 이 밖에도 오감태교교실, 임산부 순산 체조, 베이비 마사지 등 임신·출산·육아를 돕는 다양한 생애주기별 특화프로그램으로 예비부모 역량강화와 출산가정 구성원의 건강증진 확대하는 출산친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경기교총)가 28일 남부청사에서 도교육청-경기교총 간 교섭·협의를 위한 상견례를 개최했다. 상견례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백정한 경기교총 회장, 제 1, 2부교육감과 관련 국·과장 등 양측 교섭위원 26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 24일 경기교총 요구안을 접수했으며, 해당 요구안에 대해 부서별 내용을 검토하고, 현장의견 수렴을 거쳐 경기교총 측과 교섭일정, 교섭절차에 합의했다. 도교육청과 경기교총은 교섭협의 요구안에 대해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실무교섭·협의에 들어간다. 경기교총 요구안은 25개조 29개항으로 ▲승진 가산점제 개선 논의 시 현장의견 수렴, ▲초·중·고 전문상담교사 1교 1인 배치, ▲중등수석교사 정원 외 배치, ▲공립유치원 지원금 중 유아학비·급식비 분리 편성, ▲ 교육기관 건물 내 공기정화시설 설치 등이 주요 내용이다. 백정한 경기교총 회장은 “많은 어려움에도 교총 교섭합의안을 받아들여 사서교사 배치와 교원대상 책임보험에 가입한 경기도교육청에 감사드린다.”면서, “교원의 사기진작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결과가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은 27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19 가족정책포럼’을 주최하고, 경기도 가족상담 서비스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가족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의 기능이 강화되도록 광역센터의 역할 점검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박 의원은 포럼에 토론자로 직접 참여하여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사업이 처음 시행된 지 15년이 경과하였으나, 지난 기간 동안 변화하는 지역사회만큼 센터의 확대는 미비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가족상담 사업이 센터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독보적인 주요사업이나, 일부 지역에서는 전문상담사를 충원이 되지 않아 상담 서비를 이행하지 못하고 있으며, 또한 대다수의 센터에서 예산 부족으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없는 현실”을 안타까워하고 이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적인 특성을 반영한 가족상담사업의 차별화와 그에 따른 예산확보가 절실하며, 센터 직원을 위한 역량강화 및 힐링 교육이 수반되어야 하며, 한부모 가정과 조손 가정 등 변화하는 가족형태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그에 따른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