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가 행안부로부터 공사채 발행시 부채비율 제한을 당초 순자산의 250%에서 300%로 확대하는 내용의 제도개선을 얻어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 사옥 야경] 공사는 이헌욱 사장 취임이후, 정부의 3기 신도시 공급 정책에서 경기도의 주도적 참여를 위해 ‘행안부 지방공사채 발행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해왔다. 현재 지방공기업은 지방공기업법령상 공사채 발행한도가 순자산의 4배 이내(부채비율 400%)로 규정되어 있으나, 2014년부터 시행중인 행안부 ‘지방공기업 예산편성기준’상의 ‘부채감축 목표관리제’로 인해 ‘부채비율 250%이내 유지’라는 규제와, ‘지방공사채 발행·운영 기준’ 상의 ‘공사채 발행한도 부채비율 250% 준수’라는 이중규제에 묶여 신규 사업의 투자여력을 제한받았다. 공사는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1조 9,748억의 공사채 추가발행 여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도내 3기 신도시 사업의 주도적 참여와 임대주택 4만1천호 건설을 비롯한 중산층을 위한 임대주택, 사회주택 등 다양한 임대주택 공급이라는 숙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여기저기경기] 이헌욱 사장은 “공사는 신용등급 AA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영유아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2021년까지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대상 유치원과 미대상 유치원을 포함한 모든 도내 공립유치원(병·단설)에 스프링클러를 확대·설치한다. ‘소방시설법(18.6. 개정)’에 따르면 바닥면적 300㎡이상 병설유치원은 2020년까지 스프링클러를 의무 설치해야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내년까지 의무 설치 대상 유치원 412개원에 대해 스프링클러를 설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화재 초기진압과 화재 시 영유아 대피의 특수성을 감안해 의무설치 대상이 아닌 유치원(바닥면적 300㎡미만)에도 스프링클러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도내 공립유치원 1,194개원 가운데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은 유치원은 1,102개원(전체의 92.3%)이다. 이 가운데 스프링클러 의무설치 미대상은 바닥면적 300㎡미만 병설유치원 690개원이다. 도교육청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예산 623억 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의무 설치 대상 유치원에, 2021년까지 미대상 유치원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신현택 교육환경개선과장은 “화재 대피에 취약한 영유아를 위해 유치원 내 스프링클러 설치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한국형 지방교육자치를 위한 4번째 시흥혁신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방교육자치, 미래교육을 위한 실천과제’를 주제로 쟁점 토론회를 열었다. 미래사회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이 점점 커지는 시대 분위기에서 시흥시는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협력을 통해 미래교육을 책임지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 1번지,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작년 11월 ‘민관학 공동기획단’을 조직해 지난 240여 일 간 해법을 찾아왔다. ‘민관학 공동기획단’은 시흥시가 9년차 추진한 혁신교육지구의 성공적인 실행 경험을 심화했다. 평생교육과 학교교육의 이원적인 교육지원 체계를 일반행정과 교육행정의 책임과 권한 정립을 통해 체계적인 지역학습생태계 조성이 가능하도록 지역의 교육 자원을 한 곳으로 모아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 모델을 개발했다. 이 모델은 그 동안 시민을 교육 소비자로 규정하고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던 관 주도형 플랫폼에서 시민이 교육의 주체로 ‘스스로 교육 내용을 만들고, 실행하는 것’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교육시스템의 패러다임을 전면적으로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이로써
【경기경제신문】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B국민건강 총명학교 [똑똑마켓]' (지원: KB금융그룹,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7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한다. 총 12회로 구성된 총명학교는 두뇌건강놀이, 공예 및 원예치료, 나들이, 치매예방 간식만들기 등 네 가지의 영역별로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또한 시는 총명학교 운영을 위해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 협약을 맺어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매예방 프로그램 제공이 가능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 모집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7/12(금)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http://shsenior.or.kr) 및 평생학습팀 문의(031-404-3100)로 알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의 치매 예방은 몰론 삶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는 'KB국민건강 총명학교 [똑똑마켓]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배곧동 자율방범대(대장 윤영식)와 어머니방범대(대장 이은경)는 지난 7일 지역 청소년 40여명과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에서 참가자들은 장마철을 맞아 집중 호우시 방치된 쓰레기가 우수관을 막을 것을 예방하기 위해 배곧 중심상가, 생명공원 일대를 돌면서 담배꽁초, 음료병 등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윤영식 대장은 “환경정비 후 깨끗해진 배곧동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매달 첫째 주 셋째 주 일요일, 월 2회 정기적으로 환경정비 봉사활동 실시해 명품도시 이미지에 맞는 깨끗한 배곧동을 지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곧 환경정비에 함께 봉사하고 싶은 청소년은 자원봉사포털(1365자원봉사센터) 또는 ‘배곧 청소년 환경정화’ 밴드로 자원봉사를 신청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6월 29일 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숲 속 모두의 포레포레>가 열렸다. [숲속모두의 포레포레 6월 현장사진]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이번 포레포레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인해 야외 프로그램 대신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 포레시네마를 집중 운영됐다. 흐린 날씨에도 휴일을 맞아 북적이는 인파로 가득했던 6월 포레포레 현장 이야기를 들어보자. 6월 포레포레가 열린 공간1986은 경기상상캠퍼스의 숨겨진 매력이 가득 담긴 곳이다. 경기상상캠퍼스의 녹음으로 가득한 길을 걷다 보면 벽돌 사이로 회색빛 문이 열려있는 공간1986을 발견할 수 있다. 우주의 신비를 담은 영화 <그래비티>와 <인터스텔라>와 더불어 영화와 연계된 특별 프로그램 ‘포레시네마 클럽’이 진행되었다. 이번 달 처음 진행된 포레시네마 클럽을 빛내주기 위해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종이접기 아저씨와 함께 만드는 <포레시네마 클럽> 대중에게 종이접기 아저씨로 더욱 친숙한 김영만 선생님은 2015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하여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종이접기를 더욱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내 미술시장 활성화 도모를 위한 《2019 아트경기》 사업의 추진을 위해 참여작가와 미술유통전문사업자(갤러리, 기획사 등) 공모를 진행, 도내 예술가 44명과 협력사업자 5팀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협력사업자는 아트플레이스, 상업화랑, KAN, 앤(N)갤러리, 아트플러스로 서울과 경기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갤러리 및 기획팀들이다. [임선이, 기술하는 풍경, 2008] 참여작가는 경기창작센터 출신 손민아, 임선이, 나광호, 최은경 작가를 포함, 경기유망작가 김상균 등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한 작가뿐만 아니라, 새롭게 시장에 진출을 시도하는 신진작가들에 이르기까지 회화, 설치, 조각, 사진 분야에서 다양하게 선정되었다. 《2019 아트경기》는 참여 예술가와 협력사업자를 주축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경기도 작가들의 미술시장 진입과 판로개척을 협력사업자들을 통해 지원하고, 경기도내 다양한 지역에서 도민들이 보다 쉽게 미술품을 만나는 기회를 마련한다. [나광호, 익은 것과 날 것, 2012] 특히 <미술장터>는 첫 번째로 젊은 작가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되는 ‘유니온아트페어’와 협력하여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가 여름 휴가철 몰카 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한다. [수원도시공사 직원이 광교공영주차장 내 공용화장실에서 몰카 탐지기로 불법촬영 점검을 벌이고 있다. / 사진제공=수원도시공사] 9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달 19일까지 공사가 관리·운영하는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휴가철 대비 불법카메라 특별점검을 한다.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수원종합운동장, 장안구민회관, 칠보체육관 등 11개 사업장의 화장실 등 270여 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또 화장실 주변 경고등과 비상벨 작동 여부도 살피고, 불필요한 구멍 등은 제거하거나 막음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부영 사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한다”라며 “시민이 안전하고 쾌척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이 9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제10대 경기도의회의 중심철학을 ‘공존(共存)’이라고 밝히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더민주, 안산1)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제10대 경기도의회의 중심철학을 ‘공존(共存)’이라고 밝히고,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 실현의 주축이 돼야 할 '공존의 틀'을 제시했다. ‘공존’은 송한준 의장이 16년 만의 경기도 정권교체와 거대여당 구조 속에서 집행부 견제와 균형을 이루기 위해 취임 초기부터 강조해 온 ‘시대정신’으로, 이날 회견에서는 ▲중앙과 지방 ▲의회와 집행부 ▲의회와 31개 시·군 ▲의회와 도민 ▲의회 내 여야 간 5개 ‘공존의 틀’이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송한준 의장은 취임 1주년(7월10일)을 하루 앞둔 9일 오후 경기도의회에서 ‘공존은 시대정신입니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을 통해 “민선7기 집행부에서 ‘협치’를 말했지만 의회는 협치를 넘어 공존의 관계를 제시했다”며 “공존은 인정과 존중의 바탕 위에서 끝까지 같이 가는 것이고, 부족해도 함께 가는 것이다. 의회와 집행부가 견제 및 균형의 관계를 이루기 위한 해법은 공존에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이 9일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7월 정기분 재산세(지역자원지설세, 지방교육세 포함) 229,222건, 522억원을 부과 고지했다.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기한은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재산세는 주택, 건축물, 토지 등 재산에 대해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다. 주택분 재산세는 7월, 9월 각 1/2씩 부과되며, 건축물분 재산세는 7월에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부과된다, 7월에 부과 고지한 재산세는 주택분 재산세 175,878건 172억, 건축물분 재산세 53,344건 192억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주택분 재산세는 23%(2018년도 140억), 건축물분 재산세는 11%(2018년도 173억) 각각 증가했다. 주요 요인은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한 아파트 증가 및 신·증축건물 증가 등을 꼽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경과 시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므로 납세자께서는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CD/ATM), 고지서상에 표기되어 있는 가상계좌 및 위택스(www.wetax.go.kr), 지로(www.giro.or.kr) 사이트를 통한 계좌이체·신용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