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년 간 약 28~29억여 원에 이르는 언론홍보비를 갖고 어떠한 기준도 원칙도 세워 놓지 않고 특정 언론사들 위주로 뿌려 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과 실망감을 100만 용인시민들에게 안겨 주고 있어 책임자 문책 및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아래 언론사별 집행내역 참조> [백군기 용인시장]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특정 언론사들을 상대로 작게는 1~2회 또는 많게는 4회 이상 중복으로 집행해 백군기 시장 선거법 위반혐의 재판과 연관해 영향력 있는 언론사의 입에 재갈을 물리기 위한 수단으로 홍보비를 사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일파만파 불러일으키게 만들었다. 이번에 이런 사실이 드러나게 된 것은 용인시 관내 모 언론사 한 기자가 용인시를 상대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초까지 약 1년간에 걸쳐 공보담당관실에서 집행된 언론홍보비 세부내역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하여 받아낸 자료를 본지에서 입수하여 철저한 확인 검토한 결과 드러났다. 본지에서 입수한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경기도 지방지 A언론사에 4회 2,530만원이 B언론사에는 5회에 걸쳐 2,420만원이 지출됐다. 또 C언론사에도 3회에 걸쳐 1,380만원이 집행됐다. 이들
【경기경제신문】국내 첫 모바일 지역화폐인 시흥시(시장 임병택)의 ‘모바일시루’가 대규모 기능개선을 통해 더 빠르고 편리한 사용 편의성을 갖추게 됐다. 모바일시루 앱 기능개선의 주요 내용은 △로그인 간소화 등으로 결제 속도 개선 △구매 시 18개 은행계좌 자동연결 △가맹점 목록별 조회 및 내 주변 가맹점 찾기 기능 강화 △지자체 소식 및 혜택 알림 기능 강화 △메뉴 및 마이페이지 등 UI 개선 △고객센터 앱 접근성 강화 △현금영수증 설정 간소화 등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지역화폐의 구매와 결제, 가맹점 환금이 이뤄지는 QR코드 기반 간편 결제 방식의 모바일시루는 지난 2월 도입 이후 지금까지 96억 원이 발행됐다. 이는 올해 상품권형 시루 발행액 51억 원을 2배가량 넘어서는 규모로, 2019년 현재 시흥화폐 시루 총 발행액 147억 원을 견인하고 있다. 이번 기능개선으로 모바일시루 판매와 사용자 증가세는 더욱 가속될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QR코드 간편결제 방식의 모바일시루가 시간이 지날수록 사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예상보다 빨리 상품권형 시루 판매율을 앞지르고 있다”며 “결제속도 향상, 은행계좌 자동연결 확대 등 보다 진화된 기능을 통해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인 매연과다 발산차량에 대한 비디오카메라 매연단속을 강화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인 경유자동차에 대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지난 9일부터 8월말까지 매연 발생이 심한 지역이나 차량통행이 많은 장소에서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한 운행차 배출가스 비디오카메라 단속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주행차량을 강제 정차시키지 않고 비디오카메라로 촬영한 뒤 모니터를 통해 매연농도를 판독해 초과차량을 적발하는 방식이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배출가스 검사 안내문(개선권고)을 발송해 차량소유주가 자발적으로 정비토록 할 계획이다. 개선이 힘들 경우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조기폐차, 엔진개조 등 저공해조치를 통해 미세먼지(매연) 발생을 저감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불필요한 미세먼지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는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단속 뿐만 아니라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전기자동차·전기이륜차·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 민·관 미세먼지 도로 살수차 운행확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미세먼지
【경기경제신문】정왕4동 유관단체협의회는 제74회 8⋅15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 13일 오이도역 앞에서 일본으로부터 경제적 독립과 더불어 일본제품 불매운동 성명서를 발표하며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정왕4동 유관단체협의회, 일본 불매운동 캠페인]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단체장 및 회원 100여명은 일본 아베정권의 경제보복조치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일본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성명서에는 “지금이라도 경제 보복 조치를 철회하고, 과거사를 반성하며 진정성 있는사과를 통해 강제 동원 피해자들이 인권과 존엄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야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조원행 유관단체협의회장은 “아베 정부가 계속해서 반인도적, 비도덕적 범죄행위에 대한 반성 없이 경제적 보복 조치를 강행한다면 우리 시민들은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과 일본여행 보이콧 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명범 정왕4동장은 “유관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한 오늘의 캠페인이 일회성이 아닌 지역사회로 널리 퍼져 지속적인 시민참여 운동으로 발전해 우리나라 국민의 저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가치 골목에서 놀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가치 골목에서 놀자’는 7개 단체(시립대야어린이집, 대야종합사회복지관, 문화자치마을, 대야동 주민자치회, 작은자리자활센터, 댓골상인회, 신천연합병원)가 협력해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8월 행사는 물놀이 테마로 진행됐다. 이날 더운 날씨였지만 200여명의 마을 주민과 어린이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대야사회복지관의 안전관리하에 슬라이드를 타고 풀장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했다. 댓골상인회·작은자리자활센터·신천연합병원에서 준비한 간식과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청소년 주민자치회·문화자치마을·대야어린이집이 각각 준비한 물풍선 게임, 보드게임, 비눗방울놀이 등을 즐겼다. 이 외에도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시흥시 지역화폐 시루를 홍보하고, 폭염특보에 대처하여 얼음쉼터를 운영했다. 얼음쉼터 부스를 방문한 주민들은 얼음의자에 앉아보고 얼음을 만져보기도 하며 더위를 식혔다.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가치 골목에서 놀자’ 행사는 올해 총 3회 중 2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마지막 행사는 오는 10월 5일 장기자랑을 테마로 연합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14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붐업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등 기업체 관심을 높이고자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설명회’ 모습] 이날 설명회는 경기도시공사가 경기도, 고양시,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해 기업관계자 및 벤처캐피탈 투자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재준 고양시장의 사업 소개를 거쳐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의 일산테크노밸리의 발전과 비전에 대한 발표로 이어졌다. 또한 공사와 관계기관은 일산테크노밸리와 고양방송영상밸리 등 고양시 내 주요사업에 대한 상담데스크를 운영해 기업체 관계자들과 실무 상담을 진행하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일산테크노밸리에 대한 기업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기업유치가 기대된다”며, “공사가 진행하는 일산테크노밸리·방송영상밸리·관광문화단지는 공사의 역점사업으로, 성공적인 조성을 통해 고양시가 4차 산업혁명과 문화산업을 주도하는 경기 서북부의 자족도시로 자리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은 14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 승격 7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명자 의장은 “70년 전 인구 5만 명의 읍이었던 수원은 불과 한 세기도 지나지 않아 125만 인구와 굴지의 글로벌 기업을 품은 거대 도시로 성장했다.”며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수원의 지난 70년간의 성과를 냉철히 살펴보고 앞으로 100년을 두고 후회하지 않는 도시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진정으로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조명자 의장을 비롯한 수원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광교호수공원에서 열린 ‘제7회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피해 할머니들을 기렸다.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8월14일)은 위안부 피해자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최초로 피해 증언을 한 날에 맞춰 전 세계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해 2012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정한 날이다. 수원시의회는 지난 4월 ‘일본군성노예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조례’를 제정해 ‘일본군성노예 피해자 기림의 날’을 규정하고 수원시가 일본군성노예 피해자에 대한 명예회복 활동과 기념사업 등을 지원하도록 근거를 마련한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장 박옥분) 주최 및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경기도 가정어린이집의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제도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13일 개최되었다. 이날 김종찬 의원의 개회사,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 강원미 회장의 인사말, 송한준 의장과 박옥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의 축사로 시작되어, 기조 강연자 및 7명의 토론 패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기조 강연자 김혜금 동남보건대학교 교수는 「경기도 영아보육 패러다임 전환과 공공성 강화 제도개선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가정어린이집 영아들이 소규모, 사립이라는 이유로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에서 차별받지 않고 평등한 보육서비스를 제공받아야한다"고 강연의 취지를 밝히며, "가정어린이집 영아의 종일보육 내실화를 및 보육교사의 적정 근로시간 보장 등 고용안정성을 높이는 보육현장의 어려움 개선을 위해 정부의 보육지원체계 개편을 반영하고 경기도가 앞으로도 민첩하게 지역사회의 보육요구에 귀 기울이며 효과적인 보육정책을 실시해줄 것"을 강조하였다. 뒤이어, 박옥분 의원, 김종찬 의원, 이호원 경기도 보육정책과 팀장, 조용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4일 남부청사에서 학교공간혁신사업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공간혁신촉진자’(퍼실리테이터) 예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예비교육은 ‘학교공간혁신촉진자’를 대상으로 학교공간혁신사업의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학교공간혁신촉진자’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학교공간혁신촉진자’ 38명과 학교공간혁신 총괄기획가, 건축교육가, 학교공간혁신지원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학교공간혁신촉진자’는 건축가, 공간 디자이너 등 공간혁신 프로젝트 유경험자로, 사업 대상 학교에 배치 돼 학교공간혁신사업 시 학생·교사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조율하고 사업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이날 예비교육에서는 ▲학교공간혁신사업 추진 경과·계획 공유, ▲‘학교공간혁신촉진자’의 역할 강의, ▲학교·‘학교공간혁신촉진자’ 매칭이 이루어졌다. 매칭은 도내 학교 33교(초 20교, 중 8교, 고 5교)를 대상으로 현장 토론을 통해 결정됐으며, ‘학교공간혁신촉진자’의 경험·성향·거주지, 학교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학교 당 1~2명씩 배정됐다. 경기도교육청 현상봉 시설과장은 “학교공간혁신사업의 핵심은 사용자가 주도적으로 학교 공간 개선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용인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1인 릴레이 피켓 시위를 했으며, 일본 아베 정권의 경제 보복 조치에 따른 규탄도 이어갔다. [14일 용인시의회 의원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1인 피켓 시위를 이어갔다./ 첫 번째 줄 왼쪽부터 이건한 의장, 남홍숙 부의장, 유진선 자치행정위원장, 이은경 문화복지위원장. / 두 번째 줄 왼쪽부터 장정순 의원, 하연자 의원, 명지선 의원, 이건한 의장] 이날 1인 시위에는 이건한 의장을 비롯해 의원연구단체 용인독립만세운동 100주년 탐험대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진선, 장정순, 남홍숙, 이은경, 하연자, 명지선 의원이 참여했다. 또한, 용인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 위원회 오영희 대표 등도 참여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한 뜻을 함께 했다. 한편,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로, 2012년 12월부터 시민단체들이 이날을 '세계 위안부의 날'로 기념해왔다. 2017년 12월 개정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