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석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1)은 10일, 제33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형 당뇨병 환자에 대한 지원이 전무한 경기도의 열악한 현실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생활습관과 연관이 큰 2형 당뇨병과 달리 자가면역질환인 1형 당뇨병은 예방이 불가능하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지석환 의원은 1형 당뇨병 환자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은 현실을 지적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석환 의원] 지 의원은 지난 5일에 개최된 「제1형 당뇨병 종합지원대책 수립을 위한 토론회」와 관련하여 1형 당뇨병에 대한 오해와 편견,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 편견으로 인한 사회적 불이익과 합병증의 심각성 등 토론회에서 다뤄진 다양한 논의 사항들을 언급했다. 지 의원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의 모든 학교에는 보건 교사 1인이 배치되어 있지만 보건교사들에게도 1형 당뇨병은 생소한 질환이다. 이와 관련해 지 의원은 학교에서 스스로 인슐린을 주사하고, 그마저도 적절한 공간이 없어 화장실에서 몰래 주사하는 1형 당뇨병 환아의 사례를 통해 ‘책임을 두려워하는 교사와 허술한 제도가 아픈 아이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0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육군 제5사단 27연대 화살머리고지 GP를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위문에는 윤창하 제2부교육감과 도교육청 관계자가 함께했으며 위문금은 총 2백만 원으로 제2부교육감이 대신 전달했다. 이번 군부대 위문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국군 장병의 헌신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교육청 차원의 국군 장병 위문은 올해가 처음이다. 육군 제5사단 27연대는 화살머리고지를 방어하는 부대로, 화살머리고지는 한국전쟁 당시 남북이 치열하게 전투했던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하나다. 윤창하 제2부교육감은 “육군 제5사단이 방어하고 있는 화살머리고지는 한국전쟁 당시 수많은 국군 장병의 희생이 있었던 곳으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라며 “오늘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대해 경기교육가족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교육부가 지난 7월 확정·발표한 2019 개정 누리과정 안착을 위한 심화 자료를 개발 ․ 보급했다고 10일 밝혔다. 내년 3월부터 적용되는 개정 누리과정은 교사 주도 활동을 지양하고 유아가 충분한 놀이 경험을 통해 몰입과 즐거움을 느끼면서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놀이 들여다보기, ▲놀이 이해하기, ▲놀이 여정 담기 등 총 3장으로 구성해 만든 자료를 개발·보급했다. 자료는 교사의 역할과 놀이에 대한 의미를 강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자료는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통합자료실/유아교육과/과 자료실에서 내려 받아 유아교육 활동 자료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류시석 유아교육과장은 “경기도교육청은 유아교육의 본질인 놀이 중심 교육이 현장에 잘 안착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장학자료를 개발 ․ 보급하고 있다”라며, “특히 이번에 개발한 심화 자료가 유아의 놀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일본 전범기업 기억에 관한 조례안'이 10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앞으로 경기도내 각급 학교에서는 일본 전범기업과 관련한 별도의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공동체의 숙의를 거쳐 인식표 부착, 각종 대회 개최, 캠페인 등의 역사교육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그동안 경기도가 앞장서 일본 전범기업을 기억하자는 전국 최초의 시도가 결실을 맺은 것이다. 조례안은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설치된 위원회가 발표한 전범기업 중 284개 현존하는 기업을 전범기업으로 규정하고, 전범기업 생산 제품에 대한 정보공개와 전범기업이 끼친 역사적 진실을 교육공동체가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교육공동체가 민주적인 논의를 통해 전범기업 제품에 대한 인식표 부착, 토론회와 캠페인 개최 등 자율적인 소비자 주권을 행사하도록 하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황대호 의원은 “작년 10월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노동자에 대한 배상판결 이후 일본 전범기업들은 사죄는커녕 오히려 일본 정부가 나서서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만 권역(안산시, 화성시, 시흥시) 일대 120km를 걷는 <생명의 길, 경기만 소금길 4박 5일 종주 대장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대장정은‘120km 생명의 길, 누구보다 먼저 만나는 길, 경기만 소금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경기만의 역사와 정체성을 보여 줄 수 있는 생명의 보고 갯벌과 이곳에서 생산된 소금을 핵심가치로 삼고, 경기만 시흥, 안산, 화성 권역의 주요 에코뮤지엄 거점을 포함하여 30여개 이상의 경기만 역사, 문화, 생태, 자연 등의 자원을 연결한 도보길을 경기만 소금길로 명명하고 4박5일 간 백패킹 방식으로 종주하는 프로젝트이다. [생명의 길 경기만 소금길 4박 5일 종주 상세코스] 4박 5일간 진행되는 종주 프로젝트는 1일차에 시흥 연꽃테마파크부터 시흥 갯골 소금창고를 거쳐 배곧 한울공원까지 약 24km 구간, 2일차는 시흥 한울공원에서 안산 시화호 방조제를 거쳐 경기창작센터까지 약 27km 구간, 3일차는 안산 경기창작센터에서 화성 제부도 아트파크까지 약 22km 구간, 4일차는 화성 제부도 아트파크에서 화성 공생염전을 거쳐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한반도를 관통한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풍피해 복구] 시흥시는 지난 7일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선 이후, 최대 84km/h풍속(갯골생태공원, 오후 2시 기준)의 거센 바람이 몰아쳤다. 이에 대비해 시는 6일 오전 10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사전 조치 사항과 대응 계획을 점검했으며, 오후 1시부로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재난상황실을 운영했다. 9일을 기준으로 시흥시에 보고된 태풍 피해건수는 266건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지만 도로시설물이나 가로수, 건물공사장과 간판 등이 거센 바람에 의해 쓰러지는 등의 피해가 많았다. 시는 피해가 접수되는 즉시 현장에 출동해 현재 긴급안전조치는 모두 완료한 상황이다. 그러나 태풍 민원이 현재도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고, 도로변 청소나 가로수 등에 대한 2차 정비, 그리고 도로시설물 보수공사 등은 시일이 필요하기 때문에 최단 시일내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시는 긴급조치 이후 피해상황에 대한 복구는 추석 전까지 계획을 수립해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부서별 복구계획에 따라 예비비도 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인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의료기관과 약국의 공백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하는 ‘추석 연휴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신천연합병원, 시화병원, 센트럴병원) 3개소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기타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해서는 지역별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 하도록 조치하는 등 연휴기간 중에도 원활한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추석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에 대한 내용이나, 인근지역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연락처 등에 대해서는 시흥시 보건소(031-310-5824)나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 콜센터(120)를 이용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함으로써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에 대한 비상진료체계 운영 및 점검을 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양성평등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을 운영한다. [양성평등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포스터] 양성평등 마을활동가 교육은 시민의 일상적인 삶에서 여성친화도시 정책 확산 및 시민 주도적인 정책결정 참여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진행하는 교육이다. 또한, 양성평등에 관한 이해를 시작으로 시민활동가로서 관리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으로, 특히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에서 양성평등이 어떻게 정착될 수 있는가의 해답을 찾아가는 배움의 장이 될 것이다. 또한, 요즘 사회적 이슈가 되는 ‘성폭력과 미투’를 통해 여성으로서 대응방향과 ‘여성주의 리더십’ 등을 통해 생활 속 여성의 역할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교육도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양성평등 마을활동가 교육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인식 확산 및 여성의 역량 강화로, 청렴하고 건강한 양성평등 사회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수강신청은 오는 9월 11일까지 시흥시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추석명절 동안 물과 식품으로 인한 감염병과 야외활동 시 감염될 수 있는 진드기 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올해는 A형간염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가족 중 A형간염 환자가 발생한 경우 같이 생활하는 가족은 A형간염 예방접종을 해야한다. 또한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8월에서 10월 사이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만성간질환,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어패류를 반드시 익혀먹어야 한다. 또한,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도록 한다. 더불어 가을철(9월~11월)에 발생이 증가하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등 진드기 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성묘, 벌초,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 최소화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귀가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즐겁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감염병 예방수칙을 숙지하고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해규)는 오는 9월 23일 대야동 청소년 수련관 한울림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육아토크콘서트 ‘투맘쇼’ 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육아의 어려움을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마을을 조성하고자 기획된 공연으로, 개그우먼 정경미, 김경아, 조승희가 출연해 실제 육아경험을 바탕으로 한 ‘관객과 함께하는 토크쇼’와 ‘폭풍공감 콩트’, ‘관객참여 퀴즈쇼’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재미와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공연 참가비는 무료이며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 조부모, 육아에 관심 있는 미혼남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영유아 동반입장도 가능하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공연으로 육아에 대한 고민을 가진 부모들이 서로 웃고 이야기하며, 위로와 공감을 통해 육아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즐겁고 건강한 육아 문화 확산과 아이키우기 좋은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 육아토크콘서트 ‘투맘쇼’ 관련 문의는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마을복지과( 310-431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