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신학기 맞아 취약계층 청소년 양육 세대 2가구에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이루어졌다. 안명숙 위원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 데 기여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 싶다”고 전했다. 이재희 동장은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았다”며 “민·관협력으로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보호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적인 방문상담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며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반려동물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한 ‘반려동물산업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지원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 관련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창업자를 육성해, 반려동물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기간은 3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경기도 내 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하의 초기창업자다. 예비·초기창업자 각각 10개 사를 선발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화 자금으로, 예비창업자는 1,200만원, 초기창업자는 2,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분야는 ▲프리미엄 사료 ▲헬스/케어용품 ▲미용/패션용품 ▲가구 ▲ICT 결합상품 등 반려동물 산업 관련 아이템이며, 애견샵이나 단순 도소매업, 유통업 등 소상공인 창업은 제외된다. 경기도는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창업자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돕기 위해 창업단계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창업 기업의 자가진단 및 컨설팅, 사업화 진단 등의 맞춤형 지원이 제공되며, IR(Investor Relations)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발해 추가적인 사업화 지원금도 지급하며 기본교육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3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도내 각 지역별 치안 현안에 따른 ‘테마형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이란, 범죄 발생 장소의 환경적 특성을 파악·분석해 범죄예방과 도민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범죄예방 도시환경 개선 사업’을 말한다. 위원회는 지난해 성남, 오산, 수원, 안산, 부천 총 5개 지역에 각각 5천만원씩 ‘1인가구 밀집지역 CPTED사업’ 예산 2억5천만원을 지원했다. 여기에 5개시가 17억5천만원을 추가해 총 2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1인 가구 밀집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배 증액된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사업예산 총 5억원을 확보해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각 경찰서와 해당 시군이 협업해 최근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한 다중밀집지역 환경개선과 더불어 둘레길·산책로, 1인가구·빈집 밀집지역, 학교 주변 등 각 지역 특색에 맞는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위원회에서는 각 지역 사업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중소기업과 장애인기업 우수제품 판로 개척을 위해 4월 18일까지 ‘경기행복샵 입점지원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행복샵은 경기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제품 홍보관으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쇼핑몰과 연동되는 게 특징이다. 경기행복샵을 바탕으로 한 ‘경기행복샵 입점지원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 장애인기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선정 기업 133개사는 262억 원의 온라인 매출 거래를 달성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지원 내용은 제품상세페이지 제작, 홍보동영상 제작, 검색광고비, 라이브커머스, 택배배송비 등이며, 선정기업은 최대 300만 원 내에서 지원내용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마케팅 교육도 수강할 수 있다. 도는 올해 중소기업 100개사, 장애인기업 33개사 등 총 133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생산시설이 있는 중소기업, 장애인기업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몰을 활용해 완제품을 판매할 수 있어야 한다.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받고 싶은 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해 4월 18일 오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광주시가 ‘2025년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2025년 10월 광주시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열릴 이번 박람회는 수도권에서 15년 만에 개최되는 산림 분야 최대 규모 행사로,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산림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는 산림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산림휴양·치유·목재문화 등 다양한 산림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목재교육 종합센터’를 조성하고, 친환경 목조전망대 등을 추진하는 등 목재친화도시로 성장하고 있어 이번 박람회 개최지로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박람회에서는 ▲국산목재를 활용한 목공예 체험 ▲친환경 목재 유아놀이터 운영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숲체험 및 탐방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또한 산림청과 협력해 산림정책 홍보관, 목재산업 전시관, 숲속 체험관 등을 구성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이용 방안을 알릴 예정이다. 박람회는 2025년 10월 중 4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전국의 산림 관련 기관, 지자체, 기업들이 참여해 산림정책과 산업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들에게 산림의 다면적인 혜택을 알리는 기회
[경기경제신문]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7일 양평군에 소재한 연구소 생태학습관에서 내수면 양식어업인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내수면 양식어업인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정의균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내수면산업팀장의 ‘미꾸리 대량생산 양식기술’ ▲진지혜 다온수산질병관리원 대표의 ‘어류 질병 및 건강관리’ ▲김은정 허니케이컴퍼니 대표의 ‘SNS를 활용한 수산물 마케팅 전략’ 등이다. 참가자에게는 교육 당일 점심 식사와 교육 이수증을 제공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내수면연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곤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교육이 양식어업인의 기술 향상과 판로 확대에 기여하는 등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기술과 교육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대학생 현장실습생들의 노동환경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4개월간 진행된 이번 연구는 임금·노동시간·작업환경 등 실습생들의 노동환경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연구는 설문조사와 표적 집단 인터뷰(FGI) 등을 활용해 현장실습 경험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장실습 노동조건 실태 분석 ▲국내외 우수 사례 조사 ▲노동인권교육 기준 마련 ▲안전한 실습환경 구축 방안 ▲단기·중장기 정책 제안 등이 논의됐다. 보고회에서 발표된 실습생들의 경험담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긍정적인 반응으로는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됐다”, “실제 직무를 경험하며 취업 준비에 유용했다”는 의견이 나왔다. 특히 “채용시장의 높은 문턱을 넘기 위한 기회가 됐다”는 반응도 있었다. 하지만 부정적인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한 실습생은 “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선택지가 별로 없어 원치 않는 실습기관을 택했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실습생은 “반복된 단순 노동만 하다 보니 아르바이트와 다를 게 없었다”, “자율형 실습의 경우 최저임금조차 받지 못하는 사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1월과 2월 두 달 동안 안전취약계층 28만 7,193가구에 한파 대비 난방비 143억 5,965만 원을 지원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전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은 이상 기후로 계속되는 겨울 한파에 경제적 지원이 절실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도는도 재해구호기금 154억 원을 투입해 가구당 난방비 5만 원을 지급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내 전체 시군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1월 9일 수원시 팔달구 소재 쪽방촌을 긴급점검하고 신속한 난방비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도는 안전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통해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24만 5,272가구와 차상위 계층 4만 1,921가구가 혜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차상위 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제껏 난방비 지원을 받지 못했던 한부모 가정, 조손·부자 가정, 장애인 가구 등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이 됐다. 지급 대상 총 28만 7,193가구 가운데 계좌정보 등이 확보된 23만 1,526가구는 별도 절차없이 바로 지급됐고, 5만 5,667가구는 전화 및 방문확인 후 지급됐다. 계좌이체는 28만 1,881건, 현금지급은 5,312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3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원 메쎄2홀에서 ‘경기도 버스 운수종사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가 주관하며, 도내 49개 주요 버스운송업체가 참여해 신규 운수종사자를 모집한다. 채용박람회에서는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볼 수 있다.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과정에 대한 설명과 교육생 모집이 진행되며,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부대 행사로는 에코드라이브 체험, 전기버스 시승 등이 마련돼 구직자들이 실제 운전 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버스 운전 경험이 없는 구직자들은 1종 대형면허와 버스운전자격증을 취득한 후 양성교육을 통해 취업이 가능하며, 교육 과정 수료 후에는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생계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버스 운수종사자의 안정적 양성과 채용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에 따라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4월 10일까지 도민․전문가․공공기관 거버넌스로 여성가족 정책을 협력하는 ‘경기여성거버넌스’ 2025년 분과 위원을 모집한다. 올해는 2030 여성 리더십, 안심하우징Ⅱ, 풀뿌리 활동가 임파워먼트, 경기여성기관협의회 총 4개 분과가 운영되는 가운데, ‘2030 여성 리더십’과 ‘안심하우징Ⅱ’ 2개의 분과에서 도민 위원을 각 30명씩 모집한다. ‘2030 여성 리더십’에서는 명사 멘토와의 만남, 리더십 교육, 여성정책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안심하우징Ⅱ’ 분과는 집수리, 정리수납, 가스․소방 등 주거 관련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주거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선발된 위원은 역량강화 교육, 현장 모니터링, 정책 제언 등을 통해 경기도 정책 소통 역할을 하고 소정의 수당을 받는다. 분과별 주제에 관심을 지닌 도민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시군에서도 추천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