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2025년도 상반기 경기지역 소상공인 업무 유공 분야에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제도 정비부터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상공인을 위한 광명시의 전방위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시는 2019년 ‘광명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0년 경기도 최초로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를 개소해 소상공인 맞춤형 행정·재정적 체계를 갖췄다. 2024년에는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하는 등 상권 육성을 위한 법적 기반을 강화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민관 거버넌스와 유관기관 네트워크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핵심 사업 중 하나인 골목상권 공동체 사업으로 상인회 단위로 구성된 20개 공동체에 공동마케팅, 지역 축제, 자율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노후 상가 및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시민의 이용 편의성과 상권의 경쟁력을 함께 높이고 있다. 또한 경영환경개선사업으로 개별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점포환경개선, 시스템 개선, 홍보 및 광고 등 실질적인 경영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특례보증 ▲공공배달앱 지원 ▲스마트상점 보급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장마철 첫 호우에 대비해 20일 오전 6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는 등 본격 대응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1일 오전까지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재난 대응은 빠를수록 피해를 줄이고, 철저할수록 생명을 지킨다”며 장마철 호우에 대비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부서와 시군에 전방위적 대응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는 특별지시를 내렸다. 김 지사는 이날 공문을 통해 평년보다 이른 장마에 대비해 ▲‘지나침이 모자람보다 낫다’는 각오로 재난대처 총력 대응 ▲과거 피해지역, 하천변 산책로 등 재해 취약지역 사전통제 실시 ▲읍면동 공무원, 이·통장 등을 중심으로 우선대피대상자 안부 전화 및 신속한 사전대피 실시 ▲강풍 대비 타워크레인, 건설 자재 등 낙하위험물 고정·철거 조치 등을 지시했다. 특히, 북한 및 경기북부지역에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임진강 등 접경지역에 유관기관과 연계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비상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자연재난과, 산림녹지과, 하천과 등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23명과 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6월부터 충청북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와 함께 ‘2025년 청소년 상생협력 교류캠프’를 운영한다. 지역 간 문화·정책·역사 교류를 통해 청소년의 상호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교류캠프에는 경기도와 각 교류지역 청소년자치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 약 300명이 참가하며, 2박 3일 또는 4박 5일간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체험과 정책 교류 활동이 진행된다. 6월 20일부터 22일까지는 충청북도에서 첫 번째 교류 캠프가 열린다. 참가 청소년들은 고인쇄박물관 인쇄 체험, 활옥동굴 보트, 요트 체험, 공방 활동 등을 통해 지역 특색을 체험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이어 9월에는 경기도가 충북 청소년을 맞이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와의 교류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에서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를 관람하고, 과천 서울랜드 미션 활동, 화성 전곡항 해양 프로그램 등 테마 기반 교류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담아, 평화로운 미래를 만들다’를 주제로 다양한 역사 문화 체험을 경험할 계획이다. 10월에는 광주에서 후속 교류가 진행된
[경기경제신문]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안교육기관 주빌리학교 소속 초·중·고교 학생 총 88명과 함께하는 2박 3일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공교육을 보완하는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당초 취약계층 학생으로 한정해 온 ‘사회적배려대상자 무료교육 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올해 대안교육기관 학생들까지 확대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원어민 강사의 영어교육을 비롯해 창작 영어 뮤지컬 ‘토이 스토어’ 관람, 체육·과학·예술 활동 등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되며, 교육비 전액은 경기도에서 지원된다. 김재훈 경기미래교육캠퍼스 파주본부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 대상을 넓혀,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운영하는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 ‘반함(반려동물과 함께)’이 책임 있는 반려문화 마중물로 자리 잡고 있다. 열린시민청 지하 1층에 위치한 ‘반함’은 동물보호법 제35조와 광명시 동물보호 조례 제22조에 따라 2021년 9월 개소한 이후, 유기동물 입양, 반려문화 교육, 행동교정, 반려견 놀이까지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센터는 실내 76㎡ 규모로 교육장, 놀이장, 상담실, 미용·목욕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30㎡의 야외 놀이장도 마련돼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반함은 단지 동물을 보호하는 공간이 아니라,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광명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호와 책임이 만나는 공간, ‘반함’ ‘반함’은 광명시 내 유일한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로, 유기·유실동물의 입양과 임시 보호를 전담하며,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운영 실적은 입양 20건, 반환 26건, 행동교정 교육 128회,
[경기경제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대규모 공사 현장은 집중 호우 시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측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명시는 19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 시장 주재로 ‘대규모 건설 현장 중심 여름철 우기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장마 시작을 앞두고 사고 발생이 예측되는 대규모 건설 현장 중심으로 선제적 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관내 대규모 공사 현장 관리 부서와 공사 현장소장, 시공사 감리단장 등 관내 대규모 공사 현장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각 공사장 관계자가 현장별 침수 및 토사 유출 우려 구간에 대한 조치사항, 비상 상황 대응계획, 비상용 수해방지 자재·장비 확보 현황 등 여름철 집중호우 대응책을 직접 설명하고, 시 관계자들은 재난 대응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현재 광명시에는 ▲광명제1·4·5·9·11·12R구역,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지구 등 재개발 현장 ▲철산주공10·11단지 재건축 현장 ▲신안산선 지하터널, 월곶~판교 복선전철, 광명서울 고속도로 등 지하철·고속도로 공사 현장 ▲목감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22개 시군과 함께 ‘2025년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 68개 동아리는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777명이 참여한다. 도는 결혼이민자의 조기 정착과 지역사회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2013년부터 다문화가족 동아리를 지원해 왔다. 올해 공모 결과에 따라 참여 시군은 수원, 용인, 고양, 남양주, 안산, 평택, 시흥, 파주, 김포, 광주, 하남, 군포, 양주, 오산, 이천, 안성, 의왕, 포천, 양평, 동두천, 가평, 연천 등 총 22곳이다. 시군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센터, 민간단체 등이 동아리 운영을 맡는다. 동아리는 평균 10~12명으로 구성되며 ▲취미(26개) ▲예능(16개) ▲자율활동(14개) ▲자원봉사(6개) ▲학습(3개) ▲체육(3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각국 문화 체험이나 전통무용, 자녀 교육, 재능기부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내국인도 전체 참여자의 20% 이내까지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 일정은 시군별 연간 계획을 확인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내 자발적 공동체를 형성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언어·문화 차이로 인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경기도에서 유통되는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한 ‘안심지킴이’ 검사를 시행한 결과, 전체 259건 중 99.2%가 잔류농약 허용 기준 이내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도내 32개 로컬푸드 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총 475종의 잔류농약을 정밀 분석했다. 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2건을 제외한 나머지 257건의 농산물에서 잔류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거나, 섭취 가능한 정도의 극미량이 검출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에서는 살충제성분인 ‘클로티아니딘’이 기준치 0.3mg/kg을 넘어 0.9mg/kg 검출됐고, 근대에서는 허용 기준이 0.01mg/kg으로 엄격하게 관리되는 토양 해충 방제 농약 성분 ‘터부포스’가 0.03mg/kg 검출됐다. 연구원은 부적합 농산물을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 긴급통보시스템’에 즉시 등록하고, 유통 차단 및 행정조치 등의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당 시군에 신속히 통보했다. 문수경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부장은 “로컬푸드 농산물이 신선함과 더불어 안전성까지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 검사와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더욱 신뢰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정형 경기창업혁신공간(이하 지정형) 운영기관 6개소를 추가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정형은 우수한 창업지원 시설 운영기관을 공모․선정해 경기도가 운영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창업 공간이다. 경기도가 창업지원 시설을 직접 조성․운영하는 거점형 경기창업혁신공간과 협력․보완 관계를 형성해, 지속 가능한 창업지원 기반을 확산하는 것이 지정형의 역할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 ▲광명시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평택산업진흥원이다. 경기도는 매년 각 기관의 운영 성과를 평가해 지정일로부터 3년간 차등 지원한다. 작년에는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BMC 창업보육센터 운영) 등 12개소의 지정형을 선정해 운영을 지원했다. 357개사 보육을 비롯해 교육․컨설팅․투자IR․사업화․네크워킹 지원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이 주요 성과다. 특히, ‘바이오․메디컬 분야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 BMC 창업보육센터의 입주기업 ㈜엔테로바이옴은 고용창출 30명, 투자유치 274억 원, 일본 간사이 라이프 사이언스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KLSAP) 우승 등 우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20일 2025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자 1만 3천여 명 중 지급요건 검토를 완료한 예술인부터 순차적으로 예술인 기회소득 1차분(75만 원) 지급을 시작한다. 도는 지난 5월 30일까지 경기민원24와 28개 시군을 통해 2025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서를 접수했다. 각 시군은 개인 소득인정액, 예술활동준비금 중복수혜 여부 등을 검토해 오는 7월 중 1차분(75만 원) 지급을 완료하고, 9월 중 2차분(75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사업이자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예술인 기회소득의 2024년 분석 결과에 따르면 기회소득 수혜 예술인의 창작활동시간(42분/주)과 예술활동소득(3만 원/월) 등이 늘어났고, 예술인으로서 만족도는 일반예술인 67.0점 대비 17.8점 높은 84.8점으로 나타나는 등 예술인의 창작활동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오는 21일 경기도청 도담뜰에서 기회소득 예술인과 조성모․최강희 등 대중예술인이 함께하는 ‘2025년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최강희의 영화음악’ 공개방송과 연계해 기회소득 예술인 인지도와 예술역량을 높이고, 도민들이 예술을 통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