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한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로 뛰는 활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14일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관계자 12명이 서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운영 현황 및 추진 중인 특화사업 공유, 우수 활동 사례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소하1동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알게 된 좋은 정보들을 우리 지역 특성에 맞게 반영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미숙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귀한 발걸음을 해 주신 소하1동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복지자원 발굴, 민관협력을 위해 ‘서둔동 사랑나눔가게, 찾아가는 어르신 생신상, 공유냉장고 지원 사업’ 등 10여 개 사업을 추진하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에서 ‘초록빛’ 환경교육지도자 교육을 진행하기로 하고 오는 25일까지 참가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해당 교육은 경기도 환경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환경교육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동화 매체 활용 교수법 ▲환경이야기(황소와 개구리, 바닷물고기 덩치) 활용 교수법 및 교육 운영 사례 ▲손유희(손으로 표현하는 율동) 매체 제작 및 매체 시연 등이 있다. 교육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 시 2025년 청소년수련원 환경교육 강사 모집 신청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도내 환경교육지도자는 10월 14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4시까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누리집(ggyc.kr)을 통해 무료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연일 민원 현장을 발로 뛰며 시민과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11일 ‘제42회 생생소통현장’을 열고 철산동 노후 하수관로 정비 공사 현장, 무의공 음식문화거리, 새빛공원 맨발 걷기 조성 예정지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박 시장의 첫 방문지는 철산동 단독필지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 현장이었다. 지난 7일 ‘찾아가는 권역별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해결하기 위함이었다. 철산동 단독필지 공공하수관은 1980년대 설치되어 노후로 인한 도로 싱크홀과 하수 역류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비 공사 진행 중에 도로가 장기간 굴착되면서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된 것이다. 박 시장은 공사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해당 구간에 임시포장을 진행해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향후 하수관로 공사 추진 시 구역별로 나누어 작업을 진행해 시민 불편을 줄이도록 당부했다. 이어 박 시장은 경기도 공모사업인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 사업’에 선정된 무의공 음식문화거리를 방문해 다회용기를 사용한 음식 포장 주문과 다회용 컵 사용을 직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12일 광명스피돔 페달광장에서 ‘2024 희망이웃 광명희망나눔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범시민 나눔 운동으로, 총 46개 기업과 단체 관계자가 참여해 바자회, 나눔장터, 각종 체험부스,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천여 명의 시민이 축제에 함께하며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고 나눴으며, 버스킹 공연을 즐겼다. 특히 체험부스에서는 천연 탈취제, 나만의 반려식물, 리본핀, 원목 핸드폰 거치대 등을 직접 만들어 보고, 전래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상재 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기업·단체 관계자, 봉사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아울러 오늘 함께한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도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바자회를 통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동참해 줘 감사하다”며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광명시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광명시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오는 23일부터 청년곳간에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 ‘2024 광명 청년 금융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건전한 경제 습관을 기르고 올바른 금융 지식을 학습하며 경제인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교육 내용에는 ▲경제 용어 및 기초 상식 ▲신용 관리 ▲재무 설계 ▲절세 방법 등이 포함된다. 특히 서울영테크 대표 금융상담사인 우혜진 CFP(국제 공인 재무설계사)와 김민혁 AFPK(재무설계사)가 강사진으로 참여해 금융 고민을 함께 나누고 금융경제 관련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4주간 진행되며, 15명 이내의 소규모 클래스로 운영해 몰입도 높은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시간은 오후 7~9시로 학생과 취업 준비생은 물론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다. 광명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청춘곳간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청춘곳간’은 ‘청년동’에 이어 광명시가 두 번째로 조성한 청년 전용 공간으로, 청년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 에버랜드에서 기품합창단 힐링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기품합창단은 기억을 품은 합창단의 줄임말로, 치매어르신, 인지저하자, 치매가족과 봉사자로 이루어진 합창단이다. 2023년 창단해 매주 월요일에 정기 연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등에서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체험은 광명시가 2024년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공모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계획됐으며,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사회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합창단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단원들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함께 부르고 싶었던 곡들을 서로 맞춰보는 시간을 가졌고,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박수치기와 단어 맞추기 게임을 통해 심리·정서적 불안을 해소하고 단원 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동물원을 관람하며 젊은 시절 자녀들과 함께했던 추억과 지난 삶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원형 단장은 “기품합창단으로 활동하며 노래를 통해 우울감을 해소하고 치매 가족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실력을 키워 정기 공연을 열고, 많은 이들에게 활력있는 삶의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일직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가을을 맞아 마을공원 일대를 대청소했다. 대청소는 일직동 8개 단체원과 푸르지오 봉사단, 공무원 등 40명이 공원을 중심으로 운동기구를 점검하고 여름내 쌓인 이물질과 생활 쓰레기 제거했다. 김진곤 봉사단 대표는 “평소 치우고 싶었던 공원 주변을 깨끗하게 대청소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마을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임 동장은 “오늘 청소 덕분에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단풍 구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며 “일직동이 친환경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전통 음식문화 저변 확대와 도내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일산 열무’를 주재료로 한 ‘나만의 김치를 알려라 – 일산열무 김치페스타’ 행사를 12일과 13일 양일간 개최했다. ‘나만의 김치를 알려라’ 사업은 시군에서 개최되는 지역행사와 김치를 담그는 경연대회를 연계해 특색있는 김치를 발굴하고, 각각의 지역농산물 홍보를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고양에서 5번째로 열렸다. 고양시 농·특산물중 하나인 일산 열무를 주제로 고양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김치 경연대회가 진행됐으며 사전 서류 심사를 거쳐 총 8팀이 최종 심사에 이름을 올렸다. 경연대회 외에 대한민국식품명인 제58호 이하연 명인과 함께하는 열무김치 만들기 아카데미가 진행됐고, 무·배추 등 기후변화 등에 따른 원료 수급에 차질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김치를 소개하고, 직접 담가 먹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산 열무를 이용한 맛있는 김치 담그기 체험행사와 열무를 활용한 떡 케이크 만들기, 농특산물 판촉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행사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배소영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김치를 개발해 김치의
[경기경제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대표단이 새싹기업(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과 투자유치, 국제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5박 7일간 버지니아주와 뉴욕주 등 미국 동부지역을 방문한다. 김 지사의 미국 방문은 취임 후 세 번째로 이번 방문은 김 지사의 다보스포럼(2024 세계경제포럼) 참가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김 지사는 지난 1월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에서 정부 인사로는 유일하게 이노베이터 커뮤니티에 초청을 받으며 세계적 스타트업과 인연을 맺었다. 이노베이터 커뮤니티는 전 세계 스타트업 기업이 정보를 공유하는 다보스 포럼의 대표적 행사다. 김 지사는 또, 다보스포럼에 참가한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 이상이고 창업한 지 10년 이하인 비상장 스타트업)들의 요청을 포럼 주최측이 받아들여 주최한 ‘경기도와 혁신가들(Gyeonggi the Innovator)’이라는 특별 세션을 주재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이 세션에 참가한 7개 스타트업들에 경기도 투자를 요청했는데 당시 세션을 함께했던 재미 유니콘 기업인 정세주 눔(NOOM) 회장의 초청으로 이번 방문길에 오르게 된 것이다. 이에 이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14일부터 25일까지 시외버스 차량과 운수종사자의 안전 관리사항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시외버스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도는 점검반 3개를 구성해 경기고속, 대원고속 등 13개 업체 324개 노선, 997대 시외버스를 대상으로 ▲시외버스 인가 준수율 ▲차량 및 운수종사자 안전 관리사항 ▲사고대비 체계 구축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도는 차량 정기검사와 운행 전 안전점검, 운전자의 안전 및 친절 교육 계획 수립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처분 및 현장 시정 조치를 할 예정이다. 남상은 경기도 교통국장은 “이번 시외버스 운송사업 지도․점검은 도민과 시외버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추진하는 만큼 운송사업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