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익명의 후원자가 관내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화장품 정리대 18개와 친환경 소재 물병 200개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익명의 후원자는 “예전에 사업을 하며 보유하고 있던 재고인데 의미 있게 사용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했다”고 기부의 뜻을 했다.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기부받은 후원품을 정리 정돈 물품이 필요한 주민과 관내 취약계층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래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익명의 후원자에게 감사하다”며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는 하안3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8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김동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을 포함한 해운·항만·물류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기도 평택항 포럼’을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등 미래변화가 가져올 항만물류산업의 변화와 평택항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와 선사·포워더·화주 간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기조연설은 조성배 연세대학교 대학원 인공지능융합대학장이 ‘인공지능(AI)이 가져올 미래 해운항만물류의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정수현 평택대학교 국제물류학과 교수는 ▲미래 변화에 맞춰 평택항의 항만공간을 확대하고 철도를 통한 물류전용로를 구축하는 등 항만공간 재구성을 통한 발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 정태원 성결대학교 글로벌물류학부 교수는 ▲전자상거래 수출기업지원을 통한 시장의 확대 및 스마트 수출 전용 물류센터 설치로 화물유치를 통한 평택항 육성방안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주제발표에 이어진 토론에서는 ‘AI 혁신으로 진화하는 미래해운항만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박호 군산대 교수, 박윤배 평택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11월 7일 경기도교육청에 과학고 공모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과학고 유치전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과학고 유치 경쟁력으로 AI․모빌리티 산업과 탄소중립 친환경 기술의 교육과정 연계, 수도권 20분 연결 시대 앞둔 뛰어난 접근성 등을 꼽았다. 우선 ‘수도권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범노선’ 개발을 비롯해 현대자동차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3기 신도시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 등 도시 전체가 AI·모빌리티 실증·연구 전진기지로 살아있는 미래 과학 교육 현장이 될 것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또한 기후 위기 대응형 ‘강소형 스마트 시티 조성 사업’, 국내 최초 지리정보시스템 기반 에너지 플랫폼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선도 사업을 교육과정으로 연계하는 등 친환경 기술 인재 양성 방안도 제시했다. 뛰어난 접근성도 광명시의 강점이다. 광명시는 KTX-광명역을 비롯해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을 확보하고 있다.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수색-광명 고속철도, GTX-D, GTX-G 등 철도 노선 추가 확보로 수도권 20분 연결 시대가 개막하면 경기도 전역의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과학고 유치 과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지난 1일부터 KTX광명역에서 개최하고 있는 ‘KTX와 광명시가 걸어온 길’ 사진전이 시민 호응 속에 순항하고 있다. 8일 광명시에 따르면 사진전은 KTX광명역의 지난 역사를 살펴보려 방문한 광명시민을 비롯해 많은 철도 이용객이 전시 장소를 지나며 관람하고 있다. KTX광명역 일일 이용객은 평균 3만여 명에 달한다. 사진전을 방문한 한 시민은 “고속철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흥미롭고 감회가 새롭다”면서 “광명시가 사통팔달 철도의 요충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광명시,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산업연합회 간 협력의 상징이기도 하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4월 1일 ‘광명시와 한국철도공사간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에 따른 결과물 중 하나로서 한국철도공사(수도권서부본부)의 지원으로 열리고 있다. 사진전에는 ‘광명역의 발전, 광명시와 광명역의 20년 동행, 고속철도 건설과 차량개발, 고속철도 개통과 성장’이라는 4개 주제에 총 48점의 사진이 전시돼 있다. 이 가운데 고속철도와 관련한 사진 대다수는 한국철도산업협회로부터 지원받아 전시하고 있다. 사진전에는 ‘사통발달 교통망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마을자치센터가 공동체 지원 활동가를 양성한다. 센터는 지난 7일부터 광명시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12월까지 6주 과정의 ‘2024년 광명시 어반 콤비(ComBee)’ 양성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어반 콤비’는 우리동네(Urban), 커뮤니티(Community)를 잇고 열매를 맺는 꿀벌(Bee)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공동체 지원 활동가의 새로운 이름이다. 이번 교육은 이들의 공동체 의식 확산과 공동체 지원 업무에 관한 기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공동체 필요성과 개념, 운영 원리, 컨설팅, 기획, 회계 지원 등 공동체 지원에 관한 핵심 역량교육과 공동체성·공공성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난 7일에는 열린시민청에서 ‘마을자치센터 연혁 및 사업 설명, 공동체 기본 이해 및 사례’를 주제로 첫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공동체라는 단어 하나로는 쉽사리 이해가 가지 않았던 공동체에 대해서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남은 과정에서 공동체 지원, 회계 등 다양한 것을 배워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광명시 마을자치센터는 주민과 공동체 역량 강화,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낮은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강력한 징수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앞서 6일 정순욱 부시장의 주재로 ‘2024년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12월 말까지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키로 했다. 이날 보고회는 대내외 경제경기 둔화 및 불확실성으로 세외수입 징수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효과적인 징수 대책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보고회에는 세외수입 체납액 비중이 큰 7개 부서장이 참석해 세외수입 징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징수율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9월 말 기준 세외수입 전망액인 573억 원 대비 414억 원을 징수해 72.1%의 징수율을 기록하고 있다. 세외수입은 징벌적 성격의 행정제재 부과금으로 낮은 납부의식과 복잡한 제도로 징수에 어려움이 있으며, 특히 과태료, 과징금, 이행강제금 등의 징수율이 낮아 적극적인 체납처분 이행과 지속적인 납부 독려가 요구되는 분야이다. 이에 따라 시는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에 압류, 공매, 차량 영치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방행정제재․부과금 1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는 오는 11월 20일 명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평화, 연서, 영풍 등 관내 경로당 3개소와 노인공동생활시설인 ‘동행’을 방문해 난방과 수도시설의 안전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난방시설인 보일러와 배관의 안전상태와 수도시설 동파 위험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경로당에 다니는 김 모 어르신은 “경로당 따뜻한 물이 잘 나오지 않아서 고민이었는데, 더 추워지기 전에 빨리 고쳐서 다행이다”라며 “이번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반겼다. 이정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도 안전 사항을 세밀하게 점검했으니, 어르신들이 한파를 걱정없이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겨울철 대비 안전 점검을 독거 어르신 가정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하안3동 나눔누리터는 지난 7일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개최된 행사로 지역사회로부터 기부받은 각종 겨울 의류, 유아·생활 용품 등과 각종 먹거리를 판매했다. 이미경 하안3동 나눔누리터 단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준 시민들 덕에 바자회가 잘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누리터가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래 동장은 “항상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하안3동 나눔누리터 단원들께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안3동 나눔누리터는 광명시 자원봉사센터 거점조직으로 15년째 매주 빵과 치킨, 돈가스를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고, 쌀이 급히 필요한 주민을 위한 ‘사랑의 쌀 항아리’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적극적인 여성 고용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 조성을 위해 19개 기업과 일촌을 맺고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식회사 제이티하네스 등 15개 기업체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또 인지놀이하다협동조합 등 4개 기업과는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여성친화 일촌기업이란 새일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하거나 채용 약정한 기업체로, 새일센터와 여성친화적 일터 조성과 고용 유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기업을 말한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20개 내외의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맺어왔다. 이번 협약은 여성의 일자리 지원 및 모성보호와 양성평등 실현 등 여성친화 기업문화 조성, 지역 내 여성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시와 기업체 간 상호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여성친화 일촌기업들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여성 인력 적극 채용과 고용 유지 실천을 약속했다. 또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여성 적극 고용과 취업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시와 워크넷을 통한 구인구직 정보 공유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여성의
[경기경제신문] 광명시에 영유아를 위한 과학 놀이터가 문을 열었다. 시는 7일 오전 광명동초등학교 어울마당에 있는 ‘영유아체험센터’에서 개소식 열고, 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광명교육장, 한국어린이총연합회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영유아체험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영유아체험센터는 어린이들이 과학적 사고를 갖춘 미래 인재로 자라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유아 보육서비스를 향상하고,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건강한 가족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유아체험센터는 미래 성장 원동력이 될 영유아를 위해 조성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속 과학놀이 체험 공간이며, 영유아 단체와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놀이실과 첨단 과학 분야 전시와 체험실 등을 갖추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시설로 ▲영유아 신체활동과 오감 발달을 위한 영유아 놀이실 ▲자원순환, 모빌리티, 미래광명 등 3가지 테마로 구성한 과학 상설전시실이 있다. 자원순환존은 상점과 가정집으로 꾸며져 전시체험을 통해 일상생활 속 분리수거, 에너지 세이빙, 제로웨이스트 실천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