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10일 고양시 소재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면접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청년들의 면접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앞서 수원, 안양, 의정부, 부천, 용인지역에서 열렸다. 이번이 여섯 번째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면접비 부담을 줄이고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1회당 5만 원씩, 최대 10회의 면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면접특강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현장 강의와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병행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6회에 걸친 특강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첫 강연에서는 유튜버 ‘내일부터 출근’이 AI 기술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소개했다. 이어 아나운서 한석준은 면접 스피치 전략을 통해 청년들의 자신감을 높이는 팁을 전달했다. 공기업 채용 전문 강사 윤종혁과 김소원은 공공기관 채용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참여자들의 집중을 이끌었다. 박재연 라플러스 인간연구소 소장은 취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불안감 극복법을 소개해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챙겼다. 셰프 최현석은 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16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경기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사업장(생산·제조 기반)을 두고, 기부자에게 제공될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사업체다. 모집 분야는 ▲경기도 농축산물 ▲가공식품 ▲도자기, 공예품 ▲관광·체험 서비스 프로그램 등으로, 도내 생산 상품이라면 품목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 업체는 20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청 누리집에서 답례품 공급업체 참가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고향사랑기부제 업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23일 심사를 거쳐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공급 기간인 내년 12월 말까지 온·오프라인 경기도 정책 행사 등을 통해 답례품을 소개·홍보할 계획이다.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고향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도내 우수 제품이 기부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많은 업체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10일 수원벤처밸리에서 ‘지구를 구하는 청소년 사회혁신 캠프: 지구청사 시즌2’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지구청사’는 주변의 사회문제를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해결하는 사례를 통해 청소년에게 사회혁신을 경험하게 하는 ‘청소년 사회혁신가 양성’ 사업이다. 도 사경원은 ▲문제해결 아이디어 발굴(기본) ▲문제해결 프로젝트 운영(심화)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교육(특화) 등 단계별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102개 동아리, 644명의 청소년에게 찾아가는 교육과 사회적기업가 멘토링을 제공해 만족도 93.6점을 달성했다. 10월에 진행한 청소년 아이디어 대회에는 44개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했으며, 모국어 활용 또래 이주청소년 고민상담 채널, 학교 내 캔을 손쉽게 압축할 수 있는 쓰레기통, 태양광 패널을 부착한 고령자 전동보행기 등 15개의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자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존재”라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이 사회혁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지난 10일 도청에서 ‘2024년 공공디자인 나눔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2013년부터 추진한 디자인 나눔 사업은 민·관·산·학이 함께 디자인이 열악한 도내 비영리 영세기업(장애인, 노인, 자활기업 등)을 대상으로 디자인 개발 및 우수상품 실용화 제작을 지원하고, 도내 공공시설에 맞춤형 디자인으로 환경을 개선하는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 사업이다. 2023년도 디자인 나눔 사업에 참여한 영세기업 성과를 보면 2024년 1월부터 10월까지 디자인 지원을 받은 제품이 평균 81%의 매출 증가의 효과를 보였고 디자인 지원을 받은 수혜 기관을 조사한 결과 평균 95.6% 이상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 청소년수련원(안산)에 공공디자인을 적용하기 위해 사용자 인터뷰, 현장조사 등을 거쳐 사용자 중심의 쉬운 안내디자인과 가이드라인을 개발 및 적용했다. 디자인 전문회사 주식회사 비저블엑스와 경기도는 청소년수련원 이용객이 가장 문의가 많고, 혼선이 자주 일어나는 교차로 등에 노면사인과 실외사인을 사용자 중심 디자인으로 개선하고 통일되지 않은 실내 사인물의 사인체계 등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디자인 나눔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오는 12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2024년 경기도 기업SOS지원단 포럼’을 열고 도내 기업 애로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기업SOS 통합 플랫폼’ 구축에 대해 논의한다. 기업SOS지원단은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경기도와 시군, 유관기관의 정책 실무자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다. 이번 행사에는 지원단을 포함해 도와 시군, 유관기관 등 약 80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포럼에서 ‘기업SOS 통합 플랫폼’의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운영체계에 대해 설명한다. 기존 기업SOS넷을 개편한 통합 플랫폼 기반의 원스톱 해결 시스템으로, 새로운 플랫폼은 각 기관과 포털별로 개별 처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기업 지원 정책과 규제 개선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럼에서 발표될 기업SOS 통합 플랫폼은 정보화전략 마스터플랜(ISMP) 일정에 따라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약 7개월간 시스템을 구축한다. 본격적인 운영은 2025년 11월 시작 예정이다. 전문가 강연에서는 윤대균 아주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가 ‘플랫폼’ 관련 주제로 강의하며, 최재훈
[경기경제신문]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지난 10일 동절기 대형 철도건설공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오 부지사는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3공구 104정거장(가칭)을 방문해 지하에 설치하고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과 터널 굴착 과정을 둘러보았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강설, 강풍, 한파 등으로 인한 시설물 안전상태 ▲비상시 임시전력 사용 상태와 화재·질식 등 현장 취약 시설 점검 ▲공사장 주변 강설, 결빙 구간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특히 대형 건설 공사장은 특성상 많은 작업자와 건설장비가 분주히 이동하는 곳으로 작업자 안전사고 취약 요인과 겨울철 기온 저하에 따른 시공품질 확보 등을 중점 확인해야 한다. 현장 점검을 지휘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최근 강설과 강풍 등 기상이변으로 작업 여건이 힘들지만, 철도건설 현장에는 수많은 장비와 인력이 투입되는 만큼 모든 공사 관계자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철도현장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실태 검검’을 지난 11월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10일간) 실시하고 종합 점검한 결과 99건의 지적
[경기경제신문] 9) 돌봄 - 어디나 돌봄 #. 수원시에서 발달장애인 청소년을 양육하는 A씨는 자녀가 성인기로 접어들수록 자립에 대한 걱정이 커갔다. 특히 일반 청소년들은 저녁시간이나 휴일에 친구들이랑 만나서 이야기하고 약속을 정하는 등 교우관계를 형성하는 시간대인데, 그렇지 못하는 것에 대한 염려가 컸다. A씨는 경기도의 ‘어디나 돌봄’을 알게 됐고,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사회생활 준비까지 도움을 받았다. #. 경기북부에 거주하는 20대 발달장애인 B씨는 자해·타해 등의 도전적 행동으로 장애인 복지관이나 주간보호센터에 가도 하루 만에 이용을 거부당해 집으로 돌아와야 했다. 보호자 C씨가 전담해 B씨를 돌보지만 심적·경제적 부담은 점점 커졌다.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돌봄 사업을 알게 된 B씨는 이를 신청 후 대상자로 선정됐고 지난 5월부터 월 40만 원의 수당을 지급받으면서 정기적 방문 및 상담 등을 받았다. 내년에는 B씨의 개인적 사정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로 연결돼 최중증 가족돌봄 사업을 졸업할 예정이다. 경기도가 올해 새롭게 장애인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어디나 돌봄’ 3개 사업을 실시해 돌봄 서비스 제공, 가족생활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하안도서관이 11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시민열린전시코너’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시민열린전시코너’는 지역예술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작품 감상의 장을 열어주는 사업이다.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모집하며, 작품 활동을 하는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순서에 따라 전시 일정을 조정해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 작가에게는 전시 기회와 SNS 홍보와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한다. 전시는 하안도서관 1층 동아리실 전면 복도에서 열린다. 대관은 무료이며, 전시장 내 구비된 가벽, 픽처레일, 와이어 액자걸이 등을 활용해 작품을 전시한다. 2024년에는 12개 팀이 참여해 241점의 개인 창작물을 선보였으며, 2025년에는 회화, 사진, 조각, 공예품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진영 도서관장은 “도서관 전시가 지역주민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작품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2년 연속 경기도세 특별징수대책 추진 ‘우수 시’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23년부터 도세 특별징수대책 추진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14일부터 11월 15일까지 6개월 동안 각 시·군에서 추진한 법인 중과 제외 주택 일제 조사, 지목변경 취득세 과세표준 누락분 조사, 탈루 세원 전수조사. 비과세·감면 사후관리 등의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시는 이 기간 42억 7천700만 원을 징수하는 실적으로 우수시로 선정돼 2025년 세정 평가 가점부여, 세수 증대 활동비 1천400만 원 확보, 유공 공무원 표창 등 인센티브를 받았다. 유연홍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신뢰받는 세무 행정과 공평과세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세정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자 월세를 지원한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 2월 25일까지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 불안 상황에 놓인 청년층에게 학업, 취업 준비 등 본연의 삶을 꾸려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2026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19세부터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간 최대 240만 원을 지원한다. 소득 및 재산 기준은 청년 본인이 속한 가구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 2천200만 원 이하이면서,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이 4억 7천만 원 이하이다. 다만, 주택 소유자나 전세거주자, 직계존속·형제·자매 등 2촌 이내 혈족의 주택을 임차한 경우, 공공임대주택 거주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2025년 2월 25일까지 월세 지원 신청서, 소득 재산 신고서, 임대차 계약 증빙 서류 등의 필요 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bokjir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