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고양시 일산문화광장에서 문화사계 ‘겨울’ 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공연 프로그램으로 24일에는 ▲마임 공연 ▲가수 임정희·김필 ▲K-POP 댄스팀 ‘HOOK’, 25일은 ▲브라스밴드 공연 ▲팝페라 공연 ▲가수 정동하·린의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은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로, 양일 오후 9시부터는 ▲스카이 밴드 공연도 열린다. 관람은 무료이며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선정으로 추진하는 ‘K팝 꽃팝 고양 크리스마스 축제’와 경기도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인 ‘경기도 문화사계’가 협업해 효과를 극대화했다.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더 많은 방문객이 문화 공연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주민참여예산을 전국에서 가장 잘 운영한 지방자치단체로 꼽혔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주민참여예산 성과평가 종합상 부문 최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전한 재정 운용과 지방재정 민주성·책임성·투명성을 강화하고자 매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2017년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가 실시된 이후 최초로 종합상 부문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광명형 지속가능한 주민참여예산제 구축 ▲숙성된 숙의 과정 운영 ▲예산학교와 현장 사업접수 연계 추진으로 소통 창구 확장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문성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500인 원탁토론회로 최종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선정해 시민 권한을 확대하고 시민이 직접 결정하는 진정한 주민참여를 구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이 직접 현장에서 주민참여예산 교육과 홍보를 주도하며 시민과 소통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경기경제신문] 수개월째 지속된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고통받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피해 지원을 약속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정오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한 대성동 마을을 찾아 방음시설 공사 마무리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대성동 마을은 민통선 인근 마을을 일컫는 민북마을 가운데 하나로 군사분계선에서 5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최북단 접경마을이다. 이런 특성으로 북한의 대남방송, 오물풍선 등에 가장 큰 피해를 받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앞서 지난 10월 23일 대남방송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대성동 마을 주민을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만나 ▲방음시설 설치 ▲건강검진 차량과 ‘마음안심버스’(트라우마 검사 및 진료용) 2대 바로 투입 ▲주민 쉼터와 임시 숙소 마련 등 3가지를 약속한 바 있다. 김 지사는 당시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안아주며 “시간 끌지 말고, 당장 내일이라도 공사를 해서 최단기에 마무리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즉각 대성동마을 주택 46세대의 창호 실측과 설계를 완료하고 이달 초 현장 공사에 들어가 23일 모든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심리 안정과 난청 등의 치유를 위해 10월 24일부터 캠프그리브스 내 쉼터 공간 4곳을 조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홍보 서포터즈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눈으로 광명시의 매력을 널리 알린 꿈꾸는기자단, 대학생기자단, 시민홍보기자단으로 구성된 시민홍보 서포터즈가 모두 모여 올해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시민홍보 서포터즈, 꿈꾸는 기자단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포터즈 운영 경과 보고, 으뜸 기자상 수상식, 우수사례 발표, 활동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서포터즈는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기사와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꿈꾸는기자단 소속 한 학생은 “꿈꾸는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광명시의 여러 행사와 소식을 직접 취재하고 기사로 쓰는 일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더 열심히 활동해서 우리 광명시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학생기자단 소속 한 학생은 “내가 쓴 기사가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됐다고 느낄 때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광명시와 시민들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각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광명시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끈 덕분에 광명시가 더욱 빛날
[경기경제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20일 광명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 학부모들과 함께 광명중 운동장 인조 잔디 교체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광명시는 광명중 인조 잔디 교체를 위해 지난해 4억 6천800만 원을 지원했다. 지난 7월 배수로 공사를 시작으로 현재 인조 잔디 교체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1월 말 준공 예정이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광명중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는 시의 예산 지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홍연 학교운영위원장은 “시의 지원 덕분에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인조 잔디 운동장이 조성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학교 인근 재건축․재개발 구역 입주 후 과밀학교가 될 수 있는 문제와 광명시민운동장 행사 시 발생하는 소음 문제로 학습권이 침해당할 수 있다며 시의 도움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학교 학생 수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안들에 대해서는 광명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며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광명시민운동장 행사 시 소음 최소화 조치와 더불어 학생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1인가구 정책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경기도 1인가구 정책참여단 성과공유회에서 ‘1인가구 지원 우수기관’으로 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1인가구 지원 정책 및 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무원 2명, 민간인 4명, 기관 1개소를 선정했는데, 이중 광명시가 우수 1인가구 지원 정책 추진 기관으로 경기도 시군 중 유일하게 선정된 것이다. 광명시는 보편적 1인 가구와 취약계층 1인 가구에 대한 다양한 정책과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1인 가구들의 일상생활 지원, 지역 내 연계 강화 시스템 및 자원공유, 사회안전 관계망 구축 등 다양한 1인 가구 정책으로 1인 가구 정서고립예방과 자아정체감 증진에 노력한 것들이 인정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 광명시는 시장 공약사항으로 1인가구 지원강화를 위해 모든 부서가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경기도에서 최초로 1인가구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1인가구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2025년도 예산이 1조 1천343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조 634억 원보다 6.7%(709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일 광명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기후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 인구 위기 극복 등 핵심 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라며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시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분야별로는 ▲기후 위기 극복 및 녹색성장 929억 원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골목상권 확대 386억 원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저출생, 고령화 지원 2천961억 원 ▲안전한 도시 조성 264억 원 ▲복지 안전망 강화 2천196억 원 등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온실가스감축인지 결산서 작성 용역,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자원 재활용 등에 642억 원을 투입한다. 또 정원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117억 원을 들여 맨발 걷기 길 조성, 어린이 공원 조성, 정원 축제 개최 등을 추진한다. 행복일자리, 신중년일자리, 함께일자리, 시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민이 뽑은 10대 뉴스의 한 줄 평은 ‘시민과 함께 광명 미래 100년의 주춧돌을 놓다’로 정리할 수 있다. 광명시 입장에선 여전한 불경기에 신음하는 시민의 팍팍한 삶을 보듬어야 했고, 불안한 국내외 정세 속에 민생을 지키기 위한 지방정부로서의 고군분투였다. 그런 와중에도 교통, 개발, 복지 등 어느 도시보다 빠르게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도 보였다. 시민이 선정한 10대 뉴스로 2024년의 광명시를 톺아본다. 광명시는 23일 ‘2023년 광명시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선정된 뉴스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대폭 확대 ▲광명시 철도네트워크 중심도시 선언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 ▲지역화폐 지원 강화 ▲탄소중립 국제포럼 등 탄소중립도시 발돋움 ▲평생학습지원금 50대 이상 전 연령 확대 ▲인생플러스센터 등 공간복지 서비스 확대 ▲동네 복지마스터, 온동네 복지관 사업 추진 ▲주거복지센터, 안전주택 등 주거복지 서비스 시행 ▲신생아 육아용품, 수도권 최초 첫돌 축하금 시행 등이다. 올해 광명시 10대 뉴스 선정은 총 1만 485명이 참여한 온라인 시민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시는 올 한 해 배포한 보도자료 2천300여 건 가운데
[경기경제신문] #. 양평군 A 아파트는 지하주차장 경사로 균열 누수 보수공사를 위해 경기도에 기술자문을 신청했다.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현장에서 균열누수 원인과 보수방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기술자문결과서를 문서로 전달했다. 단지는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자문에 감사드린다며 입주자대표회의에 보고하고 장기수선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용인시 B 아파트는 노후 승강기 교체 방안에 대해 경기도에 기술자문을 신청했다. 현장에서 승강기의 제동장치, 안전장치 등 각 부품별 상태와 노후도를 자세히 설명하고 기술자문결과서를 문서로 전달했다. 단지는 자문결과서가 이해하기 쉬워 입주자대표회의 승강기 교체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2024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99.4%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325명의 응답자 가운데 287명(88.3%)의 이용자가 ‘매우만족’하고, 36명(11.1%)은 ‘만족’한다고 답변해 99.4%의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관리주체 등 이용자의 82.3%가 ▲공용시설 보수공사 공법 ▲입주자대표회의 의사결정 자료에 활용하기 위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화성시 병점동과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삼미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삼미천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주민의견의 수렴 및 의견이 반영되어 진행한 주민참여예산(15억)을 반영한 하천사업이다.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홍수 피해 예방이 시급한 지역을 대상으로 제방을 높이거나 물길을 넓히는 등 치수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삼미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주민참여예산 15억 원을 투입, 올해 2024년 3월 착공해 하천 연장 0.7km 하천구간을 정비했다. 이번 공사로 저수호안(전석쌓기) 정비 및 홍수방어벽 설치로 삼미천은 올해 7월 일강수량 385.7mm의 국지성 호우에도 마을 주민의 홍수 등 수해 피해를 벗어날 수 있었다. 도는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하천 보호와 주민편의시설인 자연석쌓기와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제방도로와 주변 도로를 정비해 하천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조치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한 사업인만큼 친수시설인 산책로 조성 및 홍수피해 예방 등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비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여름철 태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