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새해 세 번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박 시장은 13일 “시민과 함께 위기를 이겨내고 더 나아가 기회로 만들기 위해 시민 가까이서 소통하겠다”며 ‘제49회 생생소통현장’을 열고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광명골프연습장 피해 복구 현장, 가림중학교, 한부모가족시설 아우름 등 주요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박 시장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가 시설을 점검하고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를 마친 후 복지관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11월 폭설 피해 복구 현장도 찾았다. 폭설에 따른 하중 증가로 하부 경사 그물망이 파손된 광명골프연습장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관련 부서에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신속히 복구 작업을 마무리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박 시장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요청한 민원 현장도 직접 둘러보며 신속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지난 11월 하안3동 ‘우리동네 시장실’에서 학부모들은 가림중학교 앞 인도가 중간에 끊겨 학생들이 단지 내 차도를 통해 등하교하는 상황이라며 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박 시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주민,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2024 경기도 자원봉사 우수 수요처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동안노인복지회관, 꿈에그린주야간보호센터, 안양노인전문요양원 부설 노인주간보호시설까지 총 3개의 기관이 2024 경기도 자원봉사 우수 수요처로 선정되어 현판을 수여 받았다. 우수 수요처는 1365 자원봉사 포털 사이트를 통해 자원봉사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심사기준으로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최종 선정한다. 이번 전달식은 자원봉사 활동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지역사회 기여도가 높은 우수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재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는 총 339개의 자원봉사 수요처가 등록되어 있다. 정옥란 센터장은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 온 자원봉사 수요처 담당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수요처와의 협력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농협 경기검사국(국장 유승민)은 지난 10일 소흘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설명절을 앞두고 식품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농협 경기검사국에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유통기한 경과 및 임의변조 유무, 원산지 표시여부, 식품안전관리자 지정운영 여부, 수입농산물 취급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유승민 국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설명절 농협 하나로마트를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기후위기로부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3월부터 전국 최초로 기후보험을 시행한다. 경기도에서 개발·기획한 ‘경기 기후보험’은 기후로 인한 건강피해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정책보험이다. 폭염·한파 등으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 취약계층 추가 지원을 통해 기후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3월 시행되는 기후보험은 1천400만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가입 방식으로 운영되며 ▲온열질환․한랭질환 진단비 ▲감염병 진단비 ▲기상특보 관련 4주 이상 상해 시 사고위로금을 정액 지원한다. 특히 기후취약계층(시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16만여 명은 위 보장항목에 더해 ▲온열질환․한랭질환 입원비 ▲기상특보 시 의료기관 교통비 ▲기후재해 시 구급차 이후송비 ▲기후재해 정신적피해 지원을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기후보험은 1년 단위 계약으로 2025년 3월 1일부터 시행되며, 경기도 자체 예산 약 34억 원을 투입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8월 ‘민선 8기 후반기 중점과제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도민 대상 기후보험 가입 지원을 약속한 이후 예산 확보, 관련 조례 개정 등 기후보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건설본부는 지난 9일, 경기도건설본부 회의실에서 공사 중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도로유지관리사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고, 작업자들이 현장에서 안전을 우선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로유지관리사업에 참여하는 담당자, 건설사업관리기술인, 시공사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예방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로 유지관리 사업에서 발생하는 떨어짐 사고와 교통사고 등 사고 유형별 사례 분석이 포함됐다. 특히, 공용 중인 도로 통행제한 현장에서의 안전한 현장 관리 방안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이와 함께 도로의 특성에 따른 통행제한 요령을 상세히 다루며, 직선 및 곡선 도로, 차선 수, 차단 시간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안전한 통행제한 방안을 소개했다. 또, 사고 사례를 분석해 통행제한 관리가 중요한 이유를 강조하고, 현장 내에서 작업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령의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작업자들에게 법적 책임과 처벌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도 가졌다. 이 밖에도 현장 내 공사 중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지원하는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가 96%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작은도서관에서 아이돌봄과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결합한 틈새돌봄 제공하는 것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가 목적이다. 지난해에는 용인시, 화성시, 하남시 등 21개 시군 79개 작은도서관이 참여해 총 879명의 초등 아동이 돌봄 지원을 받았다. 도는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이용자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해 11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돌봄아동 부모님을 대상으로 ▲사업내용 ▲돌봄제공 ▲독서문화프로그램 ▲사업만족도 등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시행했다. 조사 결과, 사업 내용 부문에서 ‘사업 참여 및 아동 모집 과정이 공정했는지’에 대한 응답이 ‘매우 그렇다’ 74%, ‘그렇다’ 22%로 집계돼 96%가 긍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돌봄 운영시간과 귀가 관리가 안전했는지’를 묻는 ‘돌봄제공’ 문항에서는 98%의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독서 프로그램 내용과 사업 재참여 의향 등의 만족도에는 98%의 응답자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경기도는 아이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작은도서관에 대한 지원 예산을 개소당 2천2백만 원에서 2천4백만 원으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2025년도 ‘가축행복농장 인증제’ 신규 인증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가축행복농장 인증제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동물복지, 사람·가축·환경이 조화로운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구축하기 위해 2018년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농장동물복지 인증제도다. 현재까지 총 540개 농가가 인증받았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 내 한・육우, 젖소, 돼지, 육계, 산란계(평사) 사육 농가로 희망 농가는 2월 7일 금요일까지 관할 시・군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 심사 후, 쾌적성과 위생적 측면에서 우수한 사육환경을 갖추고 농장을 운영 중인 농가를 현장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이후 축산 전문가와 소비자 단체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인증이 부여된다. 인증 농가에는 축사·방역시설 개보수, 경관시설 및 사양관리 개선, 방역관리 시스템 구축 등 가축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이 주어진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가축행복농장은 단순히 동물복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친환경 축산업과 건강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며, “제도를 확대·발전시켜 지속 가능한 축산업과 도민 상생을 실현하겠다”고 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설 연휴를 앞두고 13일부터 15일까지 철도건설현장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도에서 직접 공사 중인 도봉산-옥정선 3개 현장(1․2․3 공사구역)으로 건설사업관리단, 경기도 공사관리관 등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시행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화재 취약 시설,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폭설 등에 대비해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특히 교통량 증가에 따른 공사 현장 주변 통행 불편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안전관리 계획서를 제출받아 조치 시 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명절 이전에 하도급 대금, 건설기계 대여대금, 건설노동자 임금 등이 적기 지급됐는지 확인해 취약계층 노동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도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어업용 기자재 무상 이동 수리·점검 운영사업’대상자를 기존 7개에서 51개 어촌계로 확대하기로 하고, 사업 참여 희망 수리업체를 2월 7일까지 모집한다. 이동수리소 운영 사업은 어업인의 기자재 수리·점검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해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1인당 1회 20만 원 이내의 어업용 기자재 수리 부품 교체 금액을 지원한다. 앞서 도는 지난해 국비 지원을 통해 국화도, 제부리, 선감, 탄도, 풍도, 연천, 신연천 등 7개 어촌계의 어선 86여 척을 수리한 바 있다. 도는 올해부터 도비 1억 6천만 원을 추가 편성, 국비 사업과는 별개의 신규 사업을 수립하고 11개 시군 내 44개 어촌계 대상 어선 677척에 대해 이동수리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자체) 운영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수리 업체는 1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기술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선박 디젤기관, 선외기, 전기, 통신 등으로, 어업용 기자재의 점검·수리가 가능한 경기도 내 사업자등록 업체만 신청할 수 있다.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 운영사업에 대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지난해 11월 대설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농어가의 경영 회복과 시설복구를 위해 전국 최초로 긴급 응급복구를 위한 철거비를 추가 지원하며 민생안정을 도모한다. 지원대상은 대설로 피해를 입은 농어업시설 1,761ha(비닐하우스 649ha, 과수 373ha, 인삼 726ha 등)이다. 지난해 11월 대설로 농어가에 큰 피해가 발생하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긴급 응급 복구비 123억 원, 재난지원금 407억 원 등 총 530억 원을 선 지원한 바 있다. 그러나 대설피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시설재배 농가에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농업시설 철거비로 예비비 175억 원 긴급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도는 복구 지원 외에도 폭설 피해 농어가의 경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12일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금 이자 전액 감면 정책을 실시, 1% 저리로 경영자금 및 시설자금 융자금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피해 농가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화훼류 농가의 경우 절화류 국화 등 4개 품목에 한해서만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 보장품목 확대를 건의하기도 했다. 앞으로 도는 신속한 재난 피해 지원을 위해 농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