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는 ‘2025년 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참여할 개인과 단체를 2월 3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의 역사와 가치를 도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교육·공연·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인 및 단체에 600만 원에서 1,000만 원 내외로 차등 지원한다. 모집분야는 개인과 단체로 나뉘며 ▲개인은 도 무형유산 활성화 분야 ▲단체는 도 지정 문화유산 활용 분야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 전승교육사 또는 이수자, 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단체 또는 국가유산 관련 비영리법인이나 단체다. 공고일인 2025년 1월 20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지원 신청은 2월 3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접수해야 하며, 우편 및 방문접수는 받지 않는다. 문화유산 활용사업 선정심의위원회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사업자는 3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뉴스-공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겨울철을 맞아 시와 민간전문가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1월 6일부터 15일까지 용인시 등 8개 시 12개 단지 공동주택 건설현장 37개 동(500세대 이하)을 점검한 결과 230건의 지적 사항을 발견했다고 21일 밝혔다. 분야별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한중콘크리트 보양 관리 상태 ▲화재 안전관리 및 임시소방시설 관리 상태 ▲동절기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현장 작업환경 관리 상태 등이다. 합동점검 결과 12개 단지에서 총 230건의 지적 사항이 나왔다. 근로자 통행로 결빙, 소화기 압력 불량, 보양 천막 틈새 발생 등 발견된 지적 사항 중 긴급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으며,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해당 시군을 통해 수일 내로 조치를 완료하고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도 점검 대상 이외 안전점검이 필요한 현장은 시군 자체 점검을 통해 실시할 계획이며, 민간 전문가 필요시 경기도 품질점검 및 기술자문 위원을 추천할 예정이다. 홍일영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더 큰 위험을 동반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동절기 공동주택 건설현장 점검을 통해
[경기경제신문] 전국 낙농산업 규모 1위인 경기도가 낙농·육우산업 육성 및 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 220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2025년도 낙농·육우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의 도비는 지난해보다 약 18억 원이 늘어난 10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인데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 20여 년간 지속 추진해 온 ‘낙농·육우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은 젖소개량 촉진과 농가의 안정적 경영유지, 노후 시설·장비개량과 보수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농촌지역 일손 부족을 메꾸기 위해 로봇착유기를 새롭게 지원해 스마트축산 기반을 조성한다. 또, 축사 노후 지붕 교체, 착유실 냉난방기 지원 등 실제 농가가 원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이와 함께 축산복지실현의 하나로 학교우유급식을 8만4천여명의 학생에게 무상으로 공급한다. 흰우유 소비 진작과 함께 청소년의 건강증진도 기대할 수 있다. 또. 사회적배려 유·청소년에 대한 낙농체험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는 동물과 함께 상호작용하며 유소년의 감각, 인지능력 향상 및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감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신규 추진할 계획이다. 치유낙농의 밑거름과 농외소득 창출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어려운 경제상황 극복과 저출생 해소를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혜택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22일 성남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가족친화인증 기업설명회’를 연다. ‘경기가족친화기업 인증’ 사업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인증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인증기업은 194개사이다. 지자체에서 가족친화기업을 자체적으로 인증하는 곳은 경기도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도는 지난해 ‘인구·저출생TF’와 ‘인구톡톡위원회’ 등을 통해 경기가족친화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신규인증 기업 지원금 상향(200만 원→500만 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우대, 우수기업 홍보 지원 등 혜택을 확대했다. 올해는 가족친화기업 재인증 활성화를 위해 재인증 지원금 200만 원을 신설했고, 채용정보사이트 전용관을 개설해 인증기업이 우수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경기가족친화인증기업에 대한 홍보 지원도 강화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0.5·0.75잡 지원 사업과 연계해 기업에 대한 다양한 혜택(인센티브)을 홍보함으로써 기업 지원과 경력단절 예방 등의 시너지효과를 높이도록 추진할 방침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도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연휴가 시작되는 25일부터 30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발생하는 각종 문의나 불편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로 전화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의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은 ❶민생회복 ❷안전·보건 ❸복지·문화 ❹교통·편의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민생회복 명절 성수품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대책반을 운영한다. 농축수산물반, 위생점검반 등 경기도 7개 부서, 3개 반으로 구성된 물가대책반은 31개 시군과 협력해 성수품 물가 조사와 가격·원산지 표시제 이행을 점검한다. 요금 과다 인상이나 계량 위반 등 상거래 질서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홍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경기지역화폐 구매 인센티브와 한도를 상향한다. 1월 말까지 10~25% 할인을 받아 최대 100만 원까지 경기지역화폐를 구매할 수 있으며, 인센티브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가정을 벗어나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가정 밖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20일 도내 청소년복지시설을 방문했다. 도는 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 군포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세나청소년회복지원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청소년 복지 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시설별 청소년의 생활 여건과 지원이 필요 사항을 확인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이들 시설은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주거·생활 등을 지원하고 자립교육과 학업, 취업 등을 돕고 있다. 강현석 미래평생교육국장은 “가정 밖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립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경기도가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정 밖 청소년과 청소년복지시설 종사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21일 오전 6시부터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환경부는 20일 오후 5시 경기·서울·인천 수도권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이번 비상저감조치는 20일 초미세먼지 주의보(시간평균농도 75㎍/㎥ 이상 2시간 이상 지속)가 발령되고 21일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50㎍/㎥ 초과하는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발령됐다. 21일 행정·공공기관은 장애인, 임산부 및 유아동승, 특수목적 등의 차량과 전기·수소차 및 하이브리드 친환경차량을 제외한 홀수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폐기물소각장 등 공공사업장을 포함한 도내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에서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방지시설 효율 개선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방진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 조치를 하고, 특히 도심 내 도로청소를 강화한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비상저감조치 시행 등 분야별 저감대책을 철저히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 이용 등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2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물류창고 건축관련 표준허가기준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ㆍ군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광주시, 남양주시, 안산시, 이천시, 시흥시, 용인시, 평택시 등 시군 개발행위허가부서 담당팀장 등이 참여했다. 현재 경기도 각 시ㆍ군에는 지역별 물류창고를 규제하는 최소한의 규제 가이드라인이 없거나 있어도 그 기준이 다른 경우가 많다. 이런 이유로 창고를 건축하기 전에 예상하지 못했던 관련 민원이 급증해 건축주가 건축을 중단하는 등의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도는 도민의견을 반영한 표준허가기준을 만들어 물류창고 관련 안전, 환경 등을 우려한 민원을 줄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적용대상·입지·교통 및 건축환경, 주민참여방안 등의 항목을 마련해 물류창고 허가기준을 수립할 계획이다. 전문가그룹(물류기업․연구기관․인허가담당자 등) 대상 조사에서는 표준허가기준은 용도지역별 차등적용이 필요하고 이해관계자 협의체 구성 및 모니터링을 통해 물류창고 건축 전후 지역주민이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 주민설문조사를 토대로 시군 개발행위허가부서 담당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물류창고 건축 및 운영단계에서 인·허가에 대한 개선방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지난 17일 광교청사 5층 서희홀에서 ‘신임 부단체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7월과 올해 1월 정기인사를 통해 부단체장 업무를 처음 수행하게 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부단체장 직위를 다수 경험한 전․현직 공직자의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현직 부단체장 특강’ 시간에는 고양·안양·안산 등 부시장직을 역임한 이진찬 현(現) 성남부시장이 시군 공무원 및 지역주민과의 원활한 소통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선배공직자 특강’에는 동두천·오산·남양주 부시장으로 일한 이강석 강사가 행사·회의 운영 요령, 연설문 작성 노하우, 지방의회와의 관계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정화 경기도 인사과장은 “부단체장으로 처음 발령받은 간부 공무원들이 시군에서 담당해야 할 업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신임 부단체장의 직무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면서 “시군 상황과 특색에 맞는 부단체장 역할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첨단기술을 활용해 관내 모든 경로당을 시공간 제약 없이 하나로 연결한 스마트 경로당을 운영한다. 시는 20일 오후 광명노인회관 4층에 설치된 스마트 경로당 스튜디오에서 ‘스마트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스마트 경로당은 노인회관과 관내 112개소 경로당에 원격화상시스템과 오락·교육·운동 기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모든 경로당에 원격화상시스템을 설치한 것은 전국 최초다. 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12억 8천100만 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18억 3천만 원으로 추진했다. ICT(정보통신기술,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로 지역 내 분산돼 있는 경로당을 연결하고 오락·교육·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경로당을 소통과 배움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광명노인회관 4층 스튜디오에서는 원격화상시스템으로 112개 경로당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원격 제공하며, 각 경로당 어르신들은 비대면으로 원격 교육을 받고, 화상회의에도 참여 가능하다. 현재 노래교실, 웃음교실, 건강관리교실 등을 운영 중이며, 3월 중 상세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