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1일 조원동 아름방(한복 제조·대여점)에서 ‘수원시 여성경영인 대표와의 현장방문 토론회’를 열고 여성경영인들이 겪는 어려움, 각종 규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수원시, 여성경영인 대표자와의 규제개혁 현장토론회] 이날 토론회에는 수원시 여성기업인 13명과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 규제개혁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영업활동 편의와 증진을 위한 공영주차장 증설 방안’, ‘용역비 퇴직금 정산제 등 공동주택법 문제점 개선’, ‘여성기업의 활동 촉진과 창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동근 부시장은 “여성은 가사와 육아, 직장 일로 1인 3역을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며 “여성경영인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각종 규제를 철폐하고, 기업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부시장은 이어 “여성의 경제활동을 늘리는 방안도 마련해나갈 것”이라며 “유연하고 섬세한 사고와 전문성을 가진 여성 경제인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원시는 기업체, 창업보육센터, 협회·단체 등 시민들이 살아가는 현장을 찾아가 그들이 느끼는 불편, 각종 규제와 어려운 점 등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
【경기경제신문】수원 군 공항 이전 예비후보지가 선정되면서 군 공항 이전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효과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군 공항 이전의 가장 큰 목적은 ‘국방 안보 강화’지만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일거양득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평동주민센터에서 수원 군 공항 관련 현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은 지난 17일 수원시청에서 연 ‘군 공항 예비후보지 선정 발표 관련 브리핑’에서 “수원 군 공항 이전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 유발 8조 4577억 원, 부가가치 유발 3조 1682억 원에 이른다”며 “일자리는 6만 4000여 개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매년 발생하는 효과가 아닌 건설 기간 발생하는 효과의 총합을 말한다. 수원 군 공항 종전부지 사업은 5년, 이전 사업은 6년 동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 부시장이 언급한 수치는 국방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해 11월 발간한 보고서 ‘군 공항 이전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 분석’에 제시된 내용이다. 수원 군 공항 이전 전체 사업비는 군 공항 건설 사업비 5조 463억 원을 비롯해 6조 9997억 원에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일 FIFA U-20 월드컵 개최도시(6개) 중 처음으로 U-20 월드컵 전용 홈페이지(www.suwon.go.kr/2017fifau20)를 열었다. [FIFA U-20월드컵 홈페이지] 홈페이지에서는 FIFA U-20 월드컵과 수원시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수원 월드컵경기장 가는 길, 입장권 구매 방법도 안내한다. ‘수원관광’ 게시판에서는 주요 관광지, 먹을거리, 즐길 거리, 숙소, 수원화성 등 수원시 관광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경기 일정은 조 추첨식이 열리는 3월 15일 이후 게시되며, 대회 기간 중에는 경기결과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홈페이지는 스마트폰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달 출범한 ‘FIFA U-20 월드컵 지원 시민협의회’ 대외협력 분과는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회의를 열고, U-20 월드컵 붐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수원시뿐 아니라 경기도 차원에서 붐을 조성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시민들에게 대회를 알릴 새로운 홍보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민협의회는 대외협력, 시민참여, 미디어홍보 등 3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미디어홍보분과는 대회 홍보전략을 수립하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지속가능도시재단(이사장 안상욱)은 23일부터 28일까지 ‘창업보육 공간’ 입주 대상기업을 모집한다. [사회적경제 창업공간 입주자 모집 포스터] 수원 팔달구 영동시장 건물 3층에 있는 ‘창업보육 공간’은 지속가능도시재단 산하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 발굴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만든 공간이다. 올해 입주 규모는 사무 공간 18개 실이다. 2개 이상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할 수도 있다. 선정 업체는 오는 4월과 6월에 입주하게 된다. 입주기업에는 개별 사무공간을 비롯해 회의실, 휴게실, 공동 OA(사무자동화) 공간 등 사무 편의시설부터 경영, 기술, 세무, 회계, 법률 등 사업에 필요한 분야의 종합 컨설팅 지원까지 다양한 창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 기업은 전기요금 등 실비와 월 관리비(3.3㎡당 1만 3000원), 보증금(3.3㎡*12달분)만 부담하면 된다. 보증금은 퇴실 때 돌려받을 수 있다. 혁신적인 사회적경제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예비 창업자나 법인이 응모 대상이다. 또 현재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으면서 입주 계약 기간 내 사회적기업 인증이 가능한 기업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17일 시청에서 연말연시 이웃 나눔으로 수원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여준 개인 ‧ 단체 후원자와 이웃나눔 관계자 14명과 따뜻한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눴다. [차담회사진] 시는 정국혼란과 경기침체로 설명절 이웃나눔이 소원해질 것으로 우려해 어려운 이웃을 돌아봐 달라는 취지의 '설맞이 수원시민 이웃나눔 캠페인(2017. 1. 12. ~ 1.26.)'을 추진한 결과 이 기간 중 수원시청과 구 ‧ 동주민센터로 6억3천49만원(2016년 설명절에 비해 후원금품이 7%(4천124만7천원) 증가) 상당의 후원금품이 접수됐다. 이에 염태영 수원시장은 설맞이 이웃 나눔에 참여한 개인과 단체 ‧ 기업의 대표 747명에게 서한문을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 명절과 연말연시는 물론 연중 지속적으로 이웃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미담사례 속 후원자들을 초청해 직접 고마움을 표현할 담소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을 비롯해 2010년부터 수원시 연탄 나눔을 도맡아 연계하는 유영목 목사, 매월 기부할 곳을 정해 1년만기 적금을 들고 1년후 만기환급금을 지정한 복지시설에 기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사회복지법인 백암재단이 지난 17일 수원 팔달구 ‘수원청년바람지대’에서 ‘수원의 숙(宿) 장학관’ 사업에 선발된 대학(원)생 56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했다. ["수원의 숙" 사업] ‘수원의 숙 장학관 사업’은 수원에 사는 대학(원)생과 주거 지원이 필요한 전국의 대학생 중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니는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기숙사를 제공하는 청년주거사업이다. 기숙사는 관악구 신림동(1장학관), 동작구 사당동(2장학관), 중랑구 묵동(3장학관) 등 3곳에 있다. 수원시 출신 대학생 30명과 전국에서 선발된 26명의 대학(원)생들이 참여한 이날 사전 교육은 백암재단 소개, 16년도 우수 장학생 사례발표, 장학관별 방 배정·장학관 교육(코칭)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장학생 선발은 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대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었다”며 “향후 백암재단과 논의해 좀더 많은 수원시 학생이 혜택을 받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찬영) 수원종합운동장은 최근 시설물 내 노후 냉난방기기에 대한 친환경 멀티 냉난방 기기 교체작업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종합운동장 전경] 공단은 이번 냉난방 기기 교체 작업을 통해 안정적 운영은 물론, 예산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해 4월 22일부터 최근까지 총 16억여 원을 들여 종합운동장내 노후 냉난방 기기에 대한 교체작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공단은 저탄소 녹색경영을 목표로 기존 일반 냉매가 아닌 친환경 냉매 사용을 채택하기도 했다. 이번 냉난방기기 교체작업에 따라 향후 냉동기 전력 사용량은 기존 58,302kWh에서 28,159Wh로 감소, 연간 12,782천 여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게 된다. 기존 난방기 가스사용량 역시 56,699N㎥에서 52,389N㎥로 감소, 연간 15,066천 여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안승민 종합운동장장은 “시민중심, 안전제일 시설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시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 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경기경제신문】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은 “수원 군 공항 이전을 위해서는 화성시와 지역 주민들과의 협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원시는 역지사지의 자세로 화성시, 지역 주민들과 협의에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군공항 브리핑] 화성시, 지역 주민들에게 이전에 관한 정확한 정보 제공 도 부시장은 17일 수원시청에서 ‘수원 군 공항 예비이전 후보지 선정’에 따른 브리핑을 하고 “수원시는 화성시, 지역 주민들과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이전 과정·절차, 지원 사업 등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겠다”며 “협의를 통해 수원 군 공항이 성공적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 부시장은 “화성시와 지역주민들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시와 주민들이 원하는 지원사업을 전개하겠다”며 “주민들과 지속해서 협의해, 군 공항 이전이 지역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지원계획도 밝혔다. 지원 사업은 ▲생활환경 개선 ▲소음피해 해소 ▲소득증대 지원 ▲후생복지 지원 등 네 가지 방향으로 이뤄지며 지원사업비는 5111억 원에 이른다. 다양한 대책으로 소음 피해 최소화할 것 도 부시장은 “군 공항 이전을 반대하시는 분 대
【경기경제신문】수원화성 일대 현안 사업에 대해 지역민 의견을 수렴하고,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될 ‘수원화성 주민협의체’가 출범했다. [주민과 소통하는 ‘수원화성 주민협의체’ 출범] 수원시는 지난 16일 팔달구 행궁동 주민센터에서 주민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행궁동 주민, 도시재생·관광·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 수원시의회 의원 등 24명이 참여하는 ‘수원화성 주민협의체’는 문화재 보존 방안 등 수원화성 일원 현안 사업에 관해 논의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현재 수원시 화성사업소는 연무동 문화재구역 정비, 장안지구 전통문화거리 조성, 북수동 문화시설 조성, 매향동 공영주차장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는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열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화성사업소와 문화체육국, 팔달구, 행궁동 등 관계부서의 유기적인 협력을 이끌 예정이다.또 문화재와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기반 시설 확충 등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남기완 수원시 화성사업소장은 “협의체가 제시한 의견을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인권영향평가 대상을 정책·사업, 공공건축물, 도로·공원까지 확대한다. [인권영향평가] 인권영향평가는 정책, 공공시설물 등이 시민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수원시는 그동안 ‘자치법규 제·개정’에 관해서만 인권영향평가를 시행해왔다. 인권영향평가를 ‘수원시민의 정부’ 핵심정책과제로 선정한 수원시는 올해부터 시 정책·사업, 신축 예정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인권영향평가를 하고, 2018년에는 새로 만들어지는 도로와 공원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인권영향평가는 정책이 시행되거나 건축물, 시설 등이 지어졌을 때 시민 인권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할 수 있어서 인권 행정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시민 인권을 보호·증진할 수 있다. 인권영향평가를 담당하는 수원시 인권센터는 수원산업단지 내에 건립 중인 ‘수원첨단벤처밸리II 지식산업센터’(고색동) 6층을 첫 공공건축물 인권영향평가 대상으로 선정했다. 수원시는 6층(9235㎡) 전체를 매입해 드론·로봇 등을 제조하는 신성장산업 기업체 입주·지원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시 인권 위원들과 관련 전문가 10여 명은 15일 건축현장에서 인권영향평가를 위한 사전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