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모바일 강소기업들이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7 바르셀로나 이동통신박람회’에 참가해 410만 달러(47억 3000만 원) 규모 수출 상담과 93만 달러(10억 7000만 원) 규모 가계약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7 바르셀로나 이동통신박람회] 이번 박람회에는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를 만드는 ㈜투힘과 스마트 음주측정기 제조업체 ㈜에이스앤, 무산 전자가격표시기 전문 업체 ㈜라이언스, 유무선 통신용 부품 제조업체인 ㈜다인테크 등 4개 업체가 참가했다. ㈜투힘은 미국의 다국적 유통회사와 3만 달러(3463만 원) 규모 물품 거래약정을 체결했고, ㈜에이스엔은 이란의 제조회사와 15만 달러(1억 7314만 원) 규모 상품 주문계약을 했다. 계약한 이란 기업 최고경영자는 3월 중 한국을 방문해 IOT(사물인터넷) 전력시스템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라이언스는 스페인 업체와 50만 달러(5억 7715만 원) 규모 수출상담을 하며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다인테크는 터키 업체와 25만 달러(2억 8857만 원) 규모 수출상담을 하고 터키 통신 시장 진출을 하기로 약속했
【경기경제신문】수원사랑장학재단이 수원시 거주(현재 2년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년도 상반기 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 인원은 대학생 15명, 고등학생 117명이다. 대학생에게는 ▲우수장학금(학업성적 우수자) ▲희망장학금(저소득층·장애 학생) ▲효·선행장학금(효(孝)나 선행을 실천해 학교·단체의 추천을 받은 학생) ▲과학장학금(4년제 대학 이공계 학과 재학생 중 학업성적 우수자) ▲행복장학금(3자녀 이상 가정으로 학업성적 우수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유공장학금(지역사회에 공헌했거나, 수원시를 빛낸 공적이 있는 학생)을 수여한다. 고등학생에게는 ▲우수장학금(수원시 소재 고등학교장 추천) ▲희망장학금(각 동장 추천) ▲효·선행장학금(학교장, 관할 동장 추천) ▲과학장학금(과학 분야 재능이 뛰어난 학생, 학교장 추천) ▲행복장학금(학교장 추천) ▲유공장학금(행정기관장, 학교장, 수원사랑장학재단 임원 추천) ▲특기장학금(미술, 음악, 체육, 문학 등 재능이 뛰어난 학생)을 수여한다. 대학생 우수·과학장학금 선발자에게는 300만 원, 희망·효선행·행복장학금 선발자에게는 200만 원이 수여된다. 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80만 원이 수여된다. 총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국)은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문화시설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은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문화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신규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문화예술교육이 필요한 구도심 지역, 관내 공공기관, 사회복시설 등이며, 요청사항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시설 모집 공모는 오는 20일까지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공모 요강과 신청 방식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rk)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은 시민들이 활동하는 지역 및 시설에서 운영됨으로써 향유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수원시 문화예술교육 저변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며 ‘많은 문화시설이 공모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조명자)는 6일 (사)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수원시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수원시장애인복지센터에서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회장 최종현) 주관으로 열린 가운데 문화복지교육위원회 조명자 위원장과 최영옥 부위원장을 비롯해 시 관계부서, 그리고 연합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주요 현안사항으로 장애인인식개선교육 확대방안, 복지센터 시설 확충의 시급성 등이 논의됐다. 또한 복지단체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시 장애인복지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토론을 이어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조명자 위원장은 “기존에는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인식개선교육에 중점을 두었지만 이제는 장애인 스스로의 권리를 찾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복지교육위원회는 지난 달 사회복지관장과의 간담회에 이어 이번 장애인 복지 관계자와의 간담회 등 복지분야별 현장의 실태파악과 정책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공동주택(아파트 단지) 내 모래놀이터 10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안전점검을 한다. [어린이 모래놀이터 자료사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환경안전점검은 3월 중순부터 5월까지 무료로 이뤄지며 대상 놀이터는 지역·공동주택 유형별로 선정된다. 점검은 놀이터의 모래를 채취해 중금속과 기생충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결과는 놀이터 관리 담당기관에 통보하고, 오염물질이 발견된 놀이터 관리자를 대상으로 환경 정화를 위한 컨설팅(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심균섭 수원시 기후대기과장은 “어린이 놀이터는 아동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환경 보건법’에도 어린이 놀이터의 환경관리에 대한 규정이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중금속이 어린이에게 끼치는 유해성이 알려지고, 어린이 놀이터 관리자들의 환경안전관리도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2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행궁동 일대 도시재생을 위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열고,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수원시 행궁동 도시재생 공청회] 이번 공청회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도시재생활성화계획’으로 선정된 ‘세계유산을 품은 수원화성 르네상스’ 사업을 주제로 열렸다. 도심 공동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행궁동 일원 78만 7000㎡가 대상지다. 행궁동일원 30년간 인구 50% 이상 줄어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는 행궁동일원은 지난 30년간 인구가 53% 감소했을 정도로 ‘도시 쇠퇴’가 심각한 수준이다. 노후 건축물은 전체 건축물의 85.7%(수원시 62.8%)에 이른다. 1990~2000년대 영통지구·광교신도시·호매실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한 인구·사업체 유출, 문화재 지정으로 인한 규제와 개발억제 등이 주요 쇠퇴 원인이다. 수원시는 ▲행궁골목길(특화 거리) 조성 ▲커뮤니티 아트센터(화서문로72번길 일원) 조성 ▲스타트업 파크(남수동) 조성 ▲상생 경제 소셜 LAB(장안문, 매향교 부근) 조성 ▲살기 편한 내 동네 가꾸기 사업 ▲주민참여형 역량 강화·기반 강화 등을 계획하고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사무 공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수원시 청년들에게 ‘청년바람지대’의 공간을 제공한다. [청년바람지대 입주단체 모집 공고(포스터)] 지난해 8월 팔달구 행궁로에 문을 연 청년바람지대는 수원 청년들이 모여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활동공간이다. 수원시는 지하 1층 ‘모여모여실’(35㎡)에 입주할 청년 사업체·단체 2곳을 모집한다. 대표자가 수원에 거주하는 청년(만 19~39세)이고, 지난 6개월간 공식적 활동을 증명할 수 있는 단체·사업체가 입주 대상이다. 또 사업자·단체 등록 3년 이하인 초기 창업체이거나 입주 선정 직후 등록이 가능한 업체여야 한다. 지원자는 수원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www.swyouth.kr)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상주 인력 3인 내외 기업·단체(1인 사업자도 가능)가 입주할 수 있으며, 입주 후에는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청년 관련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또 사업계획서와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입주자 중간모임, 결과 공유회에 참가해야 한다. 사무집기는 개별적으로 갖춰야 한다. 입주를 원하는 사업체·단체는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17일까지 방문 접수해야 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은퇴하는 베이비붐 세대(한국전쟁 후 태어난 세대)의 지식과 경력을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는 ‘2017년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대상자는 만 50세 이상으로 해당 분야 경력 3년 이상 퇴직 전문 인력이나 국가·민간자격증 소지자이다. 타 기관에서 재정지원을 받고 활동하고 있는 사람과 재직자는 제외된다. 참여 대상기관은 참여자의 재능을 필요로 하는 (예비) 사회적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비영리 단체·법인, 국가 및 지자체, 주민센터를 제외한 행정·공공기관 등이다. 참여자는 경영·전략, 인사·노무, 외국어, 사회서비스, 마케팅·홍보, 재무·회계, 문화·예술, IT·정보화, 상담·멘토링, 교육·연구 등 분야에서 활동한다. 일정 금액의 활동 실비와 참여 수당을 받는다. 1차로 17일까지 183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본격적인 지원은 4월부터다. 2차 모집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퇴직자나 기관은 (사)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수원시실버인력뱅크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홈페이지(www.suwon9988.co.kr)에 접속해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팩스(031-244-0710),
【경기경제신문】2017년을 ‘수원시민의 정부’ 원년으로 삼은 수원시가 시민들에게 현재 수원시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현안이 무엇인지 묻는다. 수원시는 16일까지 시 홈페이지(www.suwon.go.kr)에서 ‘수원지역의 대선 공약!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듣습니다’라는 설문조사를 시행한다.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수원지역 대선 공약 자료를 만들어 각 정당 대선 후보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시민 참여를 이끌기 위해 설문을 마련했다. 수원시가 제시한 현안사업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방안 법제화 ▲미래유망 신산업 드론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 ▲수원 인문기행특구 제도적 지원 ▲수원 군 공항 이전 사업 ▲수원·화성 경제자유구역 지정 ▲수원 R&D(연구·개발) 사이언스 파크 조성 ▲경부선 수원시 구간 지하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복원 및 정비사업 등 8가지다. 수원시민은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실명인증을 한 뒤 1인당 3개 사업을 선정할 수 있다. 송영완 수원시 정책기획과장은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완성도 높은 지역 대표 공약을 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에 법률·회계·공사 등에 관한 자문을 해주는 ‘공동주택관리 사전 자문단’을 운영한다. [공동주택 관리 자료사진] 분야별 전문가 47명으로 이뤄진 공동주택관리 자문단은 공동주택 단지의 주요 시설 교체, 보수공사, 청소·경비 용역 사업자 선정 등에 대한 사전 자문으로 입주민 간 의견 대립을 줄이고, 의사 결정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공동주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사업을 투명하게 진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문단은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주택관리사, 건축·시공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자문 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 상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339개 단지이며 5000만 원 이상 공사와 연간 2000만 원 이상 용역을 입찰하기 전 자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문단은 법령, 규약, 주택관리업자·사업자 선정 지침 위반 여부, 계약서·계약 조건 등 적정성을 검토한다. 또 설계·시공 기준 등 건설관련법령의 적합성, 공사비 산출 적정성 등도 자문한다. 단 공동주택 구성원간 분쟁사항, 민원, 재개발, 재건축, 고쳐 짓기 등은 자문 대상이 아니다.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