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2020년까지 최저임금(시급) 1만 원으로 인상’을 핵심공약으로 내걸었던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최저임금’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노동계는 “현재 최저임금은 너무 적다”며 환영하는 반면 경영계는 “인건비 부담으로 많은 영세업자가 심각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우려하며 재고를 요청하고 있다. [2016수원시 생활임금 정책 토론회] 올해 최저임금은 시급 6470원으로 월 임금으로 환산하면 135만 2230원이다. 이는 2017년 2인 가족 최저생계비(168만 8669원)에도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다시 말하면 최저임금을 받는 노동자는 가족 1명을 부양하기도 힘든 것이다. 수원시가 ‘생활임금제’를 앞장서 도입한 이유다. 수원시 생활임금제는 2014년 가을 첫걸음을 뗐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에서 한 걸음 나아가 사람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을 말한다. ‘인간다운 삶’ 보장 위해 생활임금 도입 2014년 9월 열린 정기회의에서 생활임금제를 안건으로 상정한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금의 최저임금으로는 근로자들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하기 힘들다”고 의견을 모으고 생활임금제 시행을 의결했다. 2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수원시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와 16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 아동 담당의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의료단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 담당의 의료 지원사업’ 안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아동담당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수원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아동 담당의 의료 지원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건강검진, 건강정보 제공, 질환 치료 등 의료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동 담당의 성공적 정착 위해 의료지원 체계 마련 수원시와 3개 의사회는 협약에 따라 아동 담당의 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고, 예방중심의 지속적인 아동 건강관리로 아동의 건강을 향상하고, 상호 협력으로 의료지원에 필요한 체계를 만들어가기로 했다. 아동의 건강을 위해 의학적 자문을 하고, 정책도 제안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39개 의료기관이 아동 담당의 사업에 참여했고, 의료지원 등록 대상 아동은 119명이었다. 올해는 관내 의원 22개소, 치과 의원 19개소, 한의원 22개소 등 63개소를 아동 담당의 지정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아동 담당의 대상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사)수원시 사립유치원 연합회는 지난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사립유치원 교사 상반기 직무연수’를 시행했다. [‘사립유치원 교사 상반기 직무연수’] 수원시는 사립유치원 교사들의 자질 향상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매년 두 차례 사립유치원 교사 직무연수를 마련하고 있다. 관내 104개 사립유치원 교사 600여 명이 참석한 연수는 가벼운 레크리에이션과 ‘사랑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를 주제로 한 이성미(개그우먼·방송인) 씨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 씨는 “훌륭한 교사는 아이를 사랑하기 전에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며 “스스로에 대한 사랑·존중을 바탕으로 유아들과 건강한 애착 관계를 형성하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유아 교육에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교사 51명을 표창했다. 염 시장은 “유치원 교사는 아이들 인생의 첫 번째 선생님”이라고 강조하며 “우리 모두의 미래인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2017년 3월 기준으로 수원시에는 사립유치원 106개가 있으며 교사 1191명이 유아 1만 7483명을 보살피고 있다. 공립유치원은 91개소로 교사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정수장에서 수도꼭지에 이르는 수돗물 공급 전 과정을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관리하는 ‘상수도고도화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전경]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16일 장안구 광교산로 사업소에서 ‘수원스마트워터시티 상수도고도화시스템 구축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시스템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상수도고도화시스템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통합감시제어 ▲상수도 관망(管網) 감시·관리·진단 ▲운영 모의 ▲수요 예측 ▲생산 계획 ▲스마트 누수감지 ▲수질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스템 구축에 30억여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고도화시스템은 신뢰성 높은 데이터의 분석결과와 정확한 수리(水利)·수질 모의정보를 제공해 효율적이고 과학적으로 상수관망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상수관망을 개선하고 적절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관망 진단 정보를 제공한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과학적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수도 시설을 운영할 수 있어 수자원·에너지·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상수도 시설물·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감시하고 제어할 수 있어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박흥수)이 운영하는 여자축구단 수원FMC가 지난 15일 열린 ‘IBK기업은행 2017 WK리그’ 6라운드 경주한수원 전에서도 승리를 거머쥐면서 6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 수원FMC 출정식] 16일 수원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수원FMC는 전날 경주축구공원에서 열린 경주한수원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7분 김윤지가 넣은 골로 승리(1:0)를 거뒀다. 수원FMC는 6경기에서 4승 2무를 거둬 승점 14점으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지난 시즌 6위에 머물렀던 수원FMC의 돌풍은 예견된 바다. 지난달 11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도 많은 감독들은 수원FMC를 다크호스로 지목했다. 남다른 각오와 함께 소화한 고된 훈련은 물론 김나래(전 인천현대제철), 김수연(전 화천KSPO), 이현영(전 이천대교) 등 베테랑 선수들을 대거 영입, 전력을 탄탄히 보강한 이유가 그것이다. 수원FMC는 2라운드에서 인천현대제철, 3라운드에서 이천대교를 차례로 무너뜨리며 이미 결과로서 이를 증명하기도 했다. 박흥수 이사장은 “스포츠메카도시 수원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수원FMC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되
【경기경제신문】개그맨 유세윤이 제작하고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가 출연하는 수원시 홍보 뮤직비디오 ‘수원하다’가 15일 수원시 SNS와 수원iTV,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등에 공개된다. [수원시 홍보송·뮤직비디오 ‘수원하다’] ‘수원하다’는 지난 4월 수원시 영상홍보대사로 위촉된 윤보미가 부른 바이럴(입소문) 홍보송이다. 개그맨 유세윤이 대표로 있는 광고제작회사 ‘광고백’이 뮤직비디오 제작을, 유세윤이 작사·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았다. 유세윤의 기발한 웃음코드와 윤보미의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이 더해져 유쾌한 영상이 만들어졌다. “수원하다”가 반복되는 훅송(반복되는 짤막한 구절)이 인상적인 뮤직비디오에는 수원화성, 광교호수공원, 벽화골목 등 수원이 명소가 등장한다. 수원왕갈비, 수원의 야경, 수원화성문화제 등 수원을 대표하는 음식과 축제도 만날 수 있다. 뮤직비디오는 지난 4월 촬영했다. 주인공 윤보미가 수원왕갈비로 만들어진 양탄자를 타고 수원 하늘을 나는 모습, ‘수원하다’(시원하다)라는 콘셉트에 맞게 시원한 물을 맞는 장면, 즉흥적으로 춤을 추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유세윤은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위트 넘치는 아이디어를 내며 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14일 시청에서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된 SNS 시정 홍보단 ‘다(多)누리꾼’ 위촉식을 열었다. [SNS 시정 홍보단 ‘다(多)누리꾼’ 위촉식] ‘다(多)누리꾼’은 다문화를 상징하는 ‘다(多)’와 사이버 공간에서 활동하는 사람을 뜻하는 ‘누리꾼’의 합성어다. 2017년 ‘수원시민의 정부’ 실현을 위한 수원시 신규 사업의 하나로, 다문화정책·관광정보 등 외국인과 관련된 수원시 정책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중국, 베트남, 네팔 등 12개국 출신 이주민 73명이 다누리꾼으로 위촉됐다. 수원시는 시의 다문화 정책을 소개한 후 SNS 홍보단의 활동방법을 설명했다. ‘다누리꾼’은 앞으로 1년간 ▲페이스북, 트위터, 나라별 SNS(중국의 위챗(Wechat), 베트남의 잘로(Zalo) 등)에 수원시정·관광정보 게시 ▲월 1회 모임을 갖고 홍보 아이디어 제안 ▲모국인 관광객 수원 방문 시 관광 안내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수원에 8년째 사는 한 이주민은 “다누리꾼이 되니 진짜 수원시민이 된 것 같다”며 “주변의 외국인 주민은 물론 모국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수원에 대해 알릴 수 있도록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13일 경기 이천 세리피아 일원에서 ‘수원시 SNS 서포터즈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SNS 서포터즈 역량 강화 워크숍] 워크숍에 참가한 SNS 서포터즈들은 전문가에게 SNS를 활용한 홍보전략과 활동 방법을 배우고, ‘2017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 참가해 도자 문화를 체험했다. 한국도자재단 최영우 도자문화팀장의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소개로 시작된 워크숍은 경기도의회 SNS 운영을 담당하는 김용설 PM(프로젝트매니저)의 ‘공공부문 SNS 서포터즈의 홍보전략’을 주제로 한 강의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천세라피아와 광주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경기도자비엔날레를 찾아 전시회를 관람하기도 했다. 수원시 SNS 서포터즈는 수원시의 행사와 축제, 생활 정보, 미담 등을 SNS로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한다.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소식을 전하고, 민원이나 시민들의 의견을 시에 전달한다. 블로그(도란도란 수원e야기)에서 30명, 페이스북에서 20명, 인스타그램에서 10명 등 60명이 활동하고 있다. 행사에 함께한 조진행 수원시 공보관은 “수원시 SNS 서포터즈 여러분 한분 한분이 수원시의 홍보대사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320명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했다.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대상 산업안전보건교육] 이날 교육은 이금자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 팀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 팀장은 ‘우울증 예방 및 행복 증진’을 주제로 ▲연령별 스트레스 요인 ▲우울증 증상과 대처법 ▲행복한 마음을 갖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 ‘소리 내 웃기’를 연습하고,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간단한 율동 시간도 마련돼 교육 참여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을 위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교육을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장 지도점검을 해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원영덕 수원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건강은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밑바탕”이라며 “근로자들이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원시는 지속해서 안정된 양질의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조명자)는 15일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흥수)을 찾아 간담회를 열고 현황 파악 및 공단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주요 현안사항으로 장기요양지원센터 운영과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수원시 여성축구부 운영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참석한 문화복지교육위원들은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을 비롯해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 사항 등을 담은 조례안을 준비중이라며 오는 5일부터 시작되는 327회 정례회에서 다룰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명자 위원장은 “시설관리공단은 종합운동장, 장기요양센터, 화산체육공원, 장안구민회관 등 문화체육복지 분야에서 시민의 편익도모와 공익증진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그 밖에도 교통약자이동 지원을 비롯해 장례, 환경, 주차, 레저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여러 업무를 맡고 있는 만큼, 올해 경영개선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시민만족도를 높이는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