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자매도시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에서 7년째를 맞이한 수공예 축제 “제7회 클루지 데이(Cluj-Days)”에서 한국의 규방공예가 꽃을 피웠다. [“제7회 클루지데이”] 클루지나포카시의 연중 가장 큰 축제로 5월 25일에서 28일, 4일간 개최된 “제7회 클루지데이”에서는 루마니아 전통공예에서부터 수제와인, 수제벌꿀까지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된 90여개의 부스가 운영되었다. 이중 수원시 홍보부스는 유일한 해외 초청 부스로써 △전통 규방공예 작품 25점 전시 및 매듭공예 물품들을 판매하였으며, △수원시를 홍보하는 관광안내 책자 및 우편엽서를 무료로 배포하고, △한복체험을 운영하여 행사기간 중 400여명의 루마니아 시민들이 방문하였다. 또한 부스 옆에서는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대표 권영옥)’회원들이 한국의 규방공예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참가한 100명의 시민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음식문화 부스에서는 ‘한국조리사회중앙회 수원시지부’에서 참가하여 김치만들기 체험을 비롯한 한국음식체험(잡채, 김밥, 김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음식에 익숙하지 않은 루마니아 시민들에게 새로운 식문화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9일 수원시청에서 ‘2017 꿈의 학교장 간담회’를 개최, ‘꿈의 학교’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2017 꿈의 학교장 간담회’] ‘꿈의 학교’는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체험할 기회를 마련해 주는 학교다. 학부모, 교사, 비영리법인 등이 운영하는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 학교’와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운영하고, 참여하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가 있다. 수원시는 지난해부터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꿈의 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 학교’ 35개교와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 3개교 등 38개교가 운영됐고 청소년 1640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찾아가는 꿈의 학교’ 26개교와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 32개교 등 58개교가 운영된다. 2017년 꿈의 학교는 내년 2월까지 이어진다. 이날 간담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박래헌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 학교’ 학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운영 성과와 올해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는 뮤지컬, 도예, 방송프로그램 제작, 음악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올해 몽골 튜브 아이막(道) 에르덴 솜(郡) 지역에 일곱 번째 ‘수원시민의 숲’을 조성해 나무 1만 1천 그루를 심는다. [몽골 수원시민의 숲 사진] 수원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몽골 내 사막 확산을 방지하고 황사를 줄이기 위해 2011년부터 숲 조성에 나섰고, ‘수원시민의 숲’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몽골 정부, (사)푸른아시아와 협약을 체결한 수원시는 지난해까지 100만㎡ 넓이 대지에 포플러, 차차르간, 우흐린누드 등 나무 10만 그루를 심어 숲을 조성했다. 수원시는 2020년까지 체계적인 조림지 관리를 위해 관수(灌水)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현지 주민들이 숲을 관리하면서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유실수 접목, 수목 관리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도 할 예정이다.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시의회 의원,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 (사)휴먼몽골사업단, 아주대 관계자 등 80여 명으로 이뤄진 대표단은 25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아이막 에르덴 솜 ‘수원시민의 숲’ 조림지를 찾는다. 27일 열릴 식목행사에는 도태호 부시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주 몽골 한국대사, 몽골 한인회, 몽골 정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인계동 청소년문화공원에 ‘수원 나눔햇빛발전소’ 9호기를 건립하고 그 일대를 ‘기후변화대응 테마파크’로 조성한다. [나눔햇빛발전소 1호기] 수원시는 공원 내 제2주차장에 20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와 300W 교육용 소형 풍력발전기를 설치한다. 사업은 6~10월 진행되며 시비 3억 7000만 원, 도비 1억 5000만 원 등 총 5억 2000만 원이 투입된다. 도비는 경기도의 ‘지역사회 공헌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 공모 제안사업에 선정돼 지원받는 보조금이다. 수원시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에너지자립화사업’이 지난해 환경부 국비 지원 공모제안 사업으로 선정돼 4억 8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지원금으로 청소년문화센터 옥상에 50kW 태양광 발전시설, 본관 건물 전기실에 120KW 에너지 저장장치(ESS), 로비에 에너지 관리시스템(EMS), 새천년수영장에 5KW 연료전지 설비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청소년문화센터와 문화공원의 시설물을 연계한 ‘기후변화대응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청소년과 시민 등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체험학습 교육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나눔햇빛발전소는 수원시와 수원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제1회 2017년 대응지원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1회 2017년 대응지원 사업’ 우수기관 선정] 수원시는 29일 장안구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관표창을 받았다. 수원시는 교육청과 협력, 관내 초·중·고등학교 노후시설 환경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응지원 사업’은 수원시와 교육청이 함께 전개한 사업을 말한다. 수원시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노후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98개교에 130억 4100만 원을 지원했다. 또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꿈의 학교’, 혁신학교, 학교사회복지사업, 감성 재능키움학교 만들기, 공·사립유치원 지원 등 36개 사업에 79억 600만 원을 투입했다. 2017년 수원시 교육예산(본 예산)은 3800억 6100만 원에 이른다. 시상식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학생, 학교, 시민이 행복한 교육중심도시를 만들어가겠다”면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매년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열리는 '수원화성문화제'가 시민이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기획하는 시민 주도형 축제로 거듭난다. 수원문화재단은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를 빛내줄 시민 참여자를 오는 6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수원화성 및 화성행궁을 배경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여민동락의 길”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재단은 시민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관광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위하여 놀이·체험·공연·전시·투어 프로그램 등 시민이 제안한 참신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수원시에 거주(소재)하는 시민 또는 단체 등이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프로그램은 사업비를 지원한다. 한편, 정조대왕의 정신을 담은 전통 재현행사와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수원화성문화제는 문화관광체육부 주관“2017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었다. 신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290-3636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박흥수)은 29일 대한적십자 경기지사와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원시시설관리공단, 대한적십자 경기지사 간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사진 왼쪽부터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회장, 박흥수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단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박흥수 공단이사장과 김훈동 대한적십자 경기지사 회장을 비롯한 관계직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적십자 경기지사는 앞으로 응급처치교육 전반을 주관하는 한편, 전문 강사를 파견해 공단 임직원의 인명구조·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돕는다. 박흥수 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단 임직원의 응급처치 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편안하고 안전한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올해 몽골 튜브 아이막(道) 에르덴 솜(郡) 지역에 일곱 번째 ‘수원시민의 숲’을 조성해 나무 1만 1천 그루를 심는다. 수원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몽골 내 사막 확산을 방지하고 황사를 줄이기 위해 2011년부터 숲 조성에 나섰고, ‘수원시민의 숲’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몽골 정부, (사)푸른아시아와 협약을 체결한 수원시는 지난해까지 100만㎡ 넓이 대지에 포플러, 차차르간, 우흐린누드 등 나무 10만 그루를 심어 숲을 조성했다. 수원시는 2020년까지 체계적인 조림지 관리를 위해 관수(灌水)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현지 주민들이 숲을 관리하면서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유실수 접목, 수목 관리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도 할 예정이다.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시의회 의원,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 (사)휴먼몽골사업단, 아주대 관계자 등 80여 명으로 이뤄진 대표단은 25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아이막 에르덴 솜 ‘수원시민의 숲’ 조림지를 찾는다. 27일 열릴 식목행사에는 도태호 부시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주 몽골 한국대사, 몽골 한인회, 몽골 정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도
【경기경제신문】아파트(공동주택)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려면 주민에게는 재미있고, 공동체에는 의미 있는 활동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수원형 아파트 공동체 문화 꽃피우기 토론회] 수원시가 지난 25일 영통 신나무실 7단지 동아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연 ‘공동체 문화 꽃피우기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한 은난순(가톨릭대 소비자주거학과) 교수는 “주민의 감성에 호소해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단지 특성에 맞는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민이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주체 돼야 은 교수는 “공동체 활성화의 주체는 주민이 돼야 한다”면서 “일회성 활동이 아닌 지속적인 공동체 활동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은 교수는 공동체 활성화를 이끈 활동 사례로 ▲텃밭 가꾸기 ▲기타·노래 교실과 같은 문화강좌 ▲재능기부 강좌 ▲녹색 장터 ▲주민화합 운동회 ▲작은 음악회 등을 제시했다. 현재 수원시 전체 주택의 73%가 아파트이고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민 비율은 61%에 이른다.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 사는 이들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층간 소음, 서로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입주민 간 분쟁이 날로 늘어나고 있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아파트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인권센터는 6월 1~2일 수원 인계동 알렉스72 호텔에서 ‘인권구제업무의 현황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인권토론회를 연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인권구제업무를 담당하는 인권전문가들이 모여 업무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수원시를 비롯해 경기도, 서울시, 광주광역시 등 13개 지자체 인권보호관 24명이 참석한다. 1일에는 ‘지자체 인권침해 해결사례 공유’, ‘지자체 인권구제업무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독립성, 인권위원회·행정과의 관계설정, 언론 활용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유재형 서울시 시민인권보호관, 권순국 광주광역시 조사관, 박경옥 광명시 인권센터장, 문정호 전남 상임인권옴부즈맨이 발제한다. 2일에는 ‘전국 지자체 인권보호관협의회 구성 및 운영 방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노진석 강원도 상임인권보호관이 발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