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에서는 조명자 의원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군공항 이전에 따른 화성시와의 갈등해소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군공항 이전 추진에 따른 공공갈등 해소 연구회(대표의원 조명자)’가 1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착수보고회를 열고,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차원의 갈등해소 방안을 모색한 것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수원군공항의 화성시 화옹지구로 예비이전후보지 발표 이후의 구체적인 갈등 쟁점을 파악했다. 이어 그간의 갈등관리 방안을 재검토하여 구체적인 지역 상황을 반영한 상생적 논의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연구활동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연구단체에서는 향후 이해관계 기관에 대한 분석과 효과적인 소통 채널을 검토하고 상생적 논의의 장을 펼쳐, 갈등해소 및 지속성 있는 갈등 예방을 위한 정책적 제언을 제시할 계획이다. 조명자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활동은 의회의 역할에 초점을 맞춘 시민 의견 수렴과 각 기관의 입장을 분석하여 윈윈으로의 갈등관리 프레임을 탐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군공항 이전 추진에 따른 공공갈등 해소 연구회“는 조명자 대표의원을 비롯한 염상훈, 김진우, 이재식, 민한기, 유철수, 유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속해서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전개하기 위해서는 안정적 재원관리 방안, 꾸준한 지원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수원시 남북교류협력 준비 토론회’] 수원시가 31일 수원시청에서 연 ‘수원시 남북교류협력 준비 토론회’에서 양진하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은 “자율성이 훼손되지 않으면서 교류협력이 지속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수원시 예산의 일정 비율을 남북협력기금으로 할애하거나 안정적인 민간 기금 확보 방안을 고민하자”고 제안했다. 시민 참여가 남북교류협력사업에 동력 ‘수원시의 효율적 남북교류협력 사업 제언’을 주제로 토론한 양 부위원장은 “수원시와 북한 기초단체 간 교류에 지역주민들이 광범위하게 참여하면 남북화해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사업에 큰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양 부위원장은 또 “새 정부에서 추진될 남북교류협력 사업에서 수원시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민간단체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민관협력으로 수원시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0·202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지정된 재개발 정비구역의 해제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한다. 해제된 재개발 구역에 대해서는 주거환경관리사업을 확대추진한다. [‘재개발·재건축 종합대책(3차)’ 브리핑]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은 31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재개발·재건축 종합대책(3차)’ 브리핑을 하고 “조합이 2년 이상 총회를 개최하지 않은 경우, 조합설립 후 3년 이내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지 않은 경우, 사업시행인가 후 3년 이내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하지 않은 경우에는 시에서 직권으로 주민의견 조사를 해 다수 의견에 따라 해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의견조사 시행, 다수 의견 따라 정비구역 해제 결정 수원시는 재개발 구역 조합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3차 출구전략(종합대책)을 발표했다. 3차 대책에 따르면 재개발 전구역에 대해 토지등소유자 10% 이상이 정비구역 해제를 요청하면 주민의견조사를 시행, 주민 50% 이상의 의견이 회수된 경우 의견서를 개봉해 다수 의견에 따라 정비구역 해제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토지등소유자’는 정비구역안에 소재한 토지 또는 건축물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29일 수원시청에서 시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소극행정 및 적극행정 사례교육’을 시행했다. [‘소극행정 및 적극행정 사례교육’] 공직 내 소극행정을 근절하고 적극행정을 장려해 시민을 위해 앞장서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교육이다. 인사혁신처에서 활동 중인 이의준 적극행정 전문강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공직자 어떻게 일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했다. 교육은 ▶사회가 바라보는 공직 ▶거세지는 변화의 요구 ▶소극행정 감사·징계 사례 ▶적극행정 면책 인정·불인정 사례 ▶규제개혁 사례 등으로 진행됐다. 이의준 강사는 “법령에 하도록 규정돼 있는 일을 안 하는 것은 물론이고 할 수 있는 일을 안 하는 것도 소극행정에 포함된다”며 “후자의 경우 과거에는 사회적 비난을 받는 데 그쳤지만 이제는 법규에 의한 처벌 대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행이나 규정보다 시민의 편의를 우선해야 한다”며 “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자를 위해 마련된 적극행정 면책 제도를 충분히 활용하라”고 당부했다. 적극행정 면책제도는 국가·공공의 이익 증진을 위해 능동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미한 규정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광교홍재·버드내·북수원도서관이 각기 특색 있는 전시회를 마련해 시민들을 맞는다. [북수원도서관, 미술 동아리 회원전 ‘여기 아홉 개 느낌의 세계, 지금 전송중’] 광교홍재도서관, 이수진 등 4인의 작가 ‘맥간아트’ 전시 광교홍재도서관은 8월 20일까지 5층 전시실에서 ‘맥간아트’ 작품 12점을 전시한다. 이수진 작가 등 4명의 맥간아트 전문작가가 참여했다. ‘맥간아트’는 보리줄기를 재료로 사용하고, 동양의 목칠공예 기법과 서양의 모자이크 기법을 접목한 독특한 예술 장르다. 보릿대를 쪼개 평평하게 펴서 모자이크 방식으로 붙이고 목칠을 해서 마무리한다. 한국 전통공예인 나전칠기와 비슷하게 빛의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25년간 맥간아트 작업에 매진해 온 이수진 작가는 맥간아트 전문작가로서 예술성을 인정받아 2015 서울아세아미술초대전 대상과 2012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 특별상(전통부문)을 수상했다. 버드내도서관, 태극기의 변천사 조명하는 ‘문화재 태극기 사진전’ 버드내도서관은 6월 1~13일 도서관 1층 로비에서 태극기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보여주는 ‘문화재 태극기 사진전’을 연다. 독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은 지혜샘어린이도서관에서 환경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1일부터 25일까지 '에코부코(eco booko) 페스티벌'을 연다. 재단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정의 실천 강령을 제시하고,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등 환경과 사람의 공존을 위한 지속가능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에코부코'는 친환경을 의미하는‘ECO'와 도서관의 책 'BOOK'에 라임을 맞춰 만든 조어다. 이번 '에코부코(eco booko) 페스티벌'은 환경 걸개그림 & 미션과 가상 수족관 증강현실 체험, 움직이는 기계인형 오토마타 만들기 등 보고 듣고 만지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초등학생 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는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의 작가 박경화와 함께 즐거운 책놀이를 통한 환경의 소중함을 이야기 해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실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전 방법을 탐구해보고, 친환경적 가치관 확립의 초석을 마련하여 즐겁게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수원상공회의소가 일본 기업들과 손잡고 수원시 청년들의 일본 기업 취업을 지원한다. [‘청년 해외 취업 협력 협약’] 수원시, 수원상공회의소는 도쿄 신주쿠 NS 빌딩에서 29~30일 ▲시메트릭스(Symmetrix) ▲인터펠릭스(Interfelix) ▲KS정보 ▲SCP ▲베지콥(Vegecoop) ▲브라스테크(Brastech) ▲GHC ▲지큐콤 등 8개 일본 IT(정보통신) 기업과 ‘청년 해외 취업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해외 취업 연수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예산·정책을 지원한다. 수원상공회의소는 일본 기업 수요에 맞는 연수생을 선발하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인력을 양성한다. 일본 기업들은 수원상공회의소 연수과정을 수료한 청년을 적극적으로 채용한다. 세 기관은 해외 취업을 위한 교육, 연구, 인적자원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원영덕 수원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이 수원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면서 “글로벌 인재 양성과 해외 취업으로 청년실업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해외 취업에 도전하는 더 많은 청년이 꿈을 이룰 수
【경기경제신문】성 평등 관점에서 수원시 정책을 점검하고, ‘수원시민의 정부’ 평등 정책을 만드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될 ‘성 평등 정책 파트너 100인’이 첫걸음을 뗐다. [‘성 평등 정책 파트너 100인’] 수원시는 30일 수원시청에서 ‘성 평등 정책 파트너 100인’ 발대식을 열고, 정책 파트너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성 평등 정책 파트너는 ‘여성친화도시 수원’ 조성을 위해 도시 공간·정책 점검을 담당해 온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50명과 공모로 선발한 ‘성별영향분석평가 시민 컨설턴트’ 50명으로 구성된다. 성 평등 정책 파트너 100인은 발대식 중 ‘성 평등 선언문’을 발표, “수원시 정책이 성 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성별 고정관념에 도전하고, 밤길과 화장실이 무섭지 않은 수원을 만드는 데 참여하며, 성폭력·성매매·데이트폭력·가정폭력이 없는 수원을 위해 행동하는 시민이 되겠다고 다짐하는 등 성 평등을 위한 8개 항목을 실천하겠다고 선서했다. 성 평등 정책 파트너는 ‘수원시 성별영향분석평가’ 대상 사업 선정에 참여하고, 성별영향분석평가 관련 주요 사업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1개 대학과 손잡고, 수원시 청소년들에게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원 청소년의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한 창의체험 교육협력 업무협약’] 수원시는 30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와 수원시 인근에 있는 11개 대학과 ‘수원 청소년의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한 창의체험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대학은 강남대, 경기대, 경희대, 동남보건대, 수원대, 수원여대, 아주대, 장안대, 한국방송통신대 경기지역대학, 한신대, 협성대 등이다. 수원시는 각 대학과 개별적으로 협약서를 교환했다. 내용은 한국방송통신대학과 나머지 10개 대학이 다소 다르다. 방송통신대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원, 체험 위주 진로교육 활성화, 평생교육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다른 10개 대학과는 방송통신대와 협약에 ‘일반고 진로선택지원 컨소시엄 사업 학과체험 부문 참여’, ‘대학생·교직원 청소년 멘토단 구성·활동 지원 등 평생교육사업 지원 참여’가 추가됐다. 올해부터 1년 내내 진로 체험 활동을 운영하는 자유 학년제가 도입(경기지역)되면서 청소년들이 진로 탐색 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처가 필요해졌다. 이
【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방제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30일 당수동 시민농장 등 관내 주요 농경·산림 지역을 중심으로 ‘돌발해충’ 확산을 막기 위한 방제작업을 시행했다. [농경·산림 지역 ‘돌발해충’ 확산을 막기 위한 방제작업] 최근 관내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의 확산을 막기 위한 작업이다. ‘돌발해충’이란 기온·습도 등이 특정 조건에 도달하면 급격히 부화해 농작물·산림 등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을 말한다. 식물의 수액을 빨아들여 가지를 고사(枯死)시키거나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병(잎 앞면에 그을음으로 덮인 듯한 증상을 나타내는 병)과 같은 피해를 준다. 보통 5월부터 부화를 시작해 10월까지 활동한다. 이번 방제작업에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장안·권선·팔달·영통 4개 구청 녹지팀 등 관내 모든 방제 관계기관이 인력, 장비, 예산 등 전 부문에 걸쳐 함께했다. 광역방제기, 소형방제기, 동력 분무기 등 각 기관이 보유한 모든 방역 장비를 동원해 농경지와 인근의 삼림, 과수원, 공원·도로변 가로수 등에 약제를 살포했다. 수원시 농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