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민들은 정부·지자체가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결혼장려 정책이 ‘주거 지원’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지난 4~5월 수원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563명을 대상으로 한 ‘수원시 저출산·고령화 사회 정책 개발을 위한 시민 욕구 조사’에 따르면 ‘결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지자체가 최우선으로 노력해야 할 것’에 대해 응답자의 30.7%가 ‘주거 문제’를 꼽았다. 결혼 늘리려면 주거·고용 문제 해결해야 ‘고용 문제’(청년실업·비정규직)가 29.1%로 뒤를 이었고, ‘자녀 출산·양육 문제’(13.5%), ‘자녀교육 비용 문제’(9.8%), ‘결혼 비용 문제’(6.2%),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5.5%) 순이었다. 수원시는 19일 수원시청에서 ‘수원 미래기획단 전체 회의’를 열고, ‘수원시 저출산·고령화 사회 정책 개발을 위한 시민 욕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는 ‘인구절벽시대에 대응하는 미래전략연구’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또 3대 핵심 영역과 9개 중점 영역 추진 전략으로 이뤄진 ‘청춘도시 수원 미래 비전과 목표’를 발표했다. 연구는 수원시정연구원 박상우 연구위원이 담당했다. 이날 회의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백종헌)는 제327회 정례회 기간중인 19일 기획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2016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16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시작했다. 백종헌 위원장은 "2017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수원시 전체 2조 7,335억 원으로 본예산보다 3,281억 원이 증액된 가운데,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예산안은 4,468억 원으로 본예산보다 485억 원이 증액 편성된 규모'라고 밝혔다. 이어 “주요 사업으로는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 162억 원, 생활관조성 32억 원, 드론산업 육성 17억 원 등 일반행정과 농업, 산업 분야가 있다” 며 2개 소위원회를 구성해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재정운영이 되도록 면밀히 검토 할 것이라고 전했다. [2소위원회는 박순영 위원장과 이철승, 한명숙 의원이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하고 있다] 이날 1소위원회는 양민숙 의원을 위원장으로 양진하, 염상훈, 명규환 의원으로, 2소위원회는 박순영 위원장과 이철승, 한명숙 의원으로 구성됐다. 한편, 위원회는 ‘수원시 감정노동자의 권히보호 등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한원찬(자유한국당, 행궁,인계,지,우만1․2동) 의원이 '수원시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수원시의회 자유한국당 한원찬 의원] 한원찬 의원은 “인구 고령화로 노인 돌봄에 대한 역할과 책임이 중요해지면서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이나 가사활동 지원 등을 직접 수행하는 장기요양요원들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근로조건이나 복지, 처우 등이 열악한 실정으로 근무환경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고 발의이유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수원시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장기요양요원들의 처우 개선과 복지 증진 및 지위 향상을 통해 노인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에는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한 시장의 책무 △이를 위한 세부시행계획의 수립 및 시행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사업 △장기요양요원의 신분보장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한 의원은 “노인복지의 향상을 위한 여건 마련이 어르신들에 대한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한걸음 나아가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이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수원SK아트리움에서 운영하는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5일 수업제 실시에 따라 수업이 없는 초등학생의 토요일 여가 시간에 문화예술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하였으며, 예술 기능교육 중심이 아닌 연극 기초 교육과 연극 놀이를 통해 아이가 연극을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7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은 전국의 문예회관을 거점으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소양 및 정서 함양, 감수성 및 소통능력 제고를 돕는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으로 음악, 미술, 공연 등 해당 문예회관이나 지역의 문화예술 특성을 고려한 예술감상 및 체험 중심의 예술 교육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기수당 선착순 30명을 뽑는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박흥수)이 19일 개통한 수원역환승센터의 조기정착은 물론,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혔다. [수원역환승센터 이용안내 홍보] 박흥수 이사장을 비롯한 각 본부장, 부장 등이 중심이 되어 조를 편성하고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 등을 벌인 것. 공단에 따르면 박 이사장 등은 이날 오전 5시 수원역환승센터 개통과 함께 시설 안내용 어깨띠를 두르고 버스노선 안내, 승객 대기실 위치 등을 안내하는가 하면 이용안내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을 벌였다. 공단은 또 수원역환승센터의 조기정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오전조(05:00~14:00)와 오후조(14:00~22:00) 등 2개조(각조 12명)로 편성, 시민들의 이용불편 최소화를 위해 홍보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수원역환승센터 전경] 이밖에도 승객 대기실내에 전광판을 설치, 노선버스 정보 및 정류소 위치 안내하는가 하면 노트북, 휴대전화 무료 충전 공간 등도 확보해 제공할 계획이다. 박흥수 이사장은 "수원역은 하루 평균 30여 만명이 이용하는 교통 요충지로, 환승센터 이용객 역시 만만치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quo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6일 권선구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 ‘시민이 제안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주제로 ‘수원 시민의 정부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수원 시민의 정부 정책토론회’]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과 사례’를 발표한 박상현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거버넌스(민관협력)를 점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사업 기획·집행, 예산 관리, 성과 관리, 모니터링(점검)으로 이뤄지는 과정이 정립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연구위원은 또 “개별 사업 간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사업의 기획·비전 수립 단계에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고, 전략에 맞게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지역사업 간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고용 주체들 간 협의, 간담회 등이 활발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6년 도입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지역의 특성, 산업 수요에 맞는 고용창출 효과가 큰 사업을 선정해 수원시와 고용노동부가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건강 보호와 피해 예방을 위한 미세먼지 공직자 교육’을 시행했다. [‘시민 건강 보호와 피해 예방을 위한 미세먼지 공직자 교육’] 공직자들에게 미세먼지의 발생원인과 심각성을 알리고, 부서 간 정보공유와 협업으로 시가 지난 4월 수립한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된 교육이다.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 미세먼지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김근화 교수가 강사로 나서 ▲미세먼지 기본 정보 및 위해성 ▲미세먼지 발생 원인과 현황 ▲정부·수원시의 미세먼지 대책 ▲미세먼지 예·경보제 운용에 따른 추진사항과 행동요령 등을 설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발생은 대외적인 요인이 커서, 우리 시 노력만으로 미세먼지 발생을 완전히 막기는 어렵다”면서 “우리 시 공직자들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지침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대응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미세먼지 대응대책 추진보고회’를 열고 ▲미세먼지 대응 컨트롤타워 ‘수원시 미세먼지 저감 비상대책본부’ 구성 ▲미세먼지 농도 150㎍/㎥ 초과 시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 ▲공사장 대상 날림먼지 단속 ▲시민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교통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수원역환승센터가 16일 개통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수원역환승센터 개통식] 수원역사(AK 플라자)와 롯데몰 사이(권선구 세화로 136)에 건립된 환승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부지면적 2만 3377㎡, 건축면적 3만 5160㎡에 이른다. 지상 2층·지하 1층 규모, 입체 환승시설 2012년 4월 타당성 조사·기본계획 용역을 시작해 같은 해 12월 ‘환승센터 건립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2014년 7월 공사를 시작해 3년여 만에 준공했다. 시비 495억 원, 도비 105억 원, 국비, 150억 원 등 750억 원이 투입됐다. 지상 2층에는 버스를 갈아탈 수 있는 12개 정류장이 있다. 12개 버스정류장이 승객대기실이 있는 중앙 공간을 둘러싸고 있는 형태다. 실내 승객대기실 3곳에서 편안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다. 수유실과 ‘수원관광안내소’, 종합정보안내시스템(키오스크)이 있다. 버스운행은 19일 시작된다. 지상 1층에는 자전거 150대를 세워 놓을 수 있는 자전거 주차장(실내), 택시 승강장, ‘시티투어버스’ 승차장이 있다. 지하 1층은 연결 통로다. 환승센터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세류중학교,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16일 수원시청에서 ‘청소년 모둠방’ 조성·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모둠방’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청소년 모둠방’ 조성·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식] 수원시의 청소년 진로·진학 역량 강화 사업의 하나인 ‘청소년 모둠방’은 사용하지 않는 교실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사업이다. 청소년을 위한 토론방과 뮤지컬룸, 댄스룸, 밴드룸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희망학교를 모집한 수원시는 현장조사를 거쳐 세류중학교를 대상학교를 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청소년 모둠방 조성에 2억 원을 교육경비로 지원한다. 세류중학교는 청소년 모둠방을 꾸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모둠방이 완성되면 모든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청소년육성재단은 ‘청개구리 연못’과 연계해 모둠방을 운영·관리하게 된다. 지난해 11월 팔달구 행궁로에 문을 연 ‘청개구리 연못’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청소년 모둠방에서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만들어 특기를 개발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한명숙(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의원이 '수원시 기부자 예우 및 기부심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수원시의회 한명숙 의원] 이 조례안은 수원시에 기부금품을 기탁하는 경우 그 기부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한명숙 의원은 "시장의 책무를 비롯해 기부자 명부관리 및 예우, 기부심사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조례안에 담았다"고 전했다. 또한, "기부자 예우는 '특정 장소에 기부자의 명단 부착과 보존'을 비롯해 시 주관 행사초청, 표창 및 감사패 증정, 기부자 명단 공지, 시 운영의 문화예술·복지시설의 사용료·입장료 감면 및 편의 제공 등의 방식으로 추진된다"고 말했다. 이어 "건전한 기부금품 모집과 성숙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장려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준비하게 됐다"며 발의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제327회 정례회 기간 중인 오는 21일 기획경제위원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