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0일 수원시드림스타트 매교센터에서 아동통합사례관리사, 관내 초등학교 학교사회복지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저소득층 아동 통합사례관리’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저소득층 아동 통합사례관리’ 협력방안 간담회] 수원시드림스타트가 추진하는 ‘저소득층 아동 통합사례관리’란 저소득층 아동의 개별적인 욕구·문제·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아동에게 필요한 보건·복지·보호·교육 등의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간담회는 저소득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드림스타트와 초등학교 간 정보를 공유하고, 자원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 초등학교 사회복지사 30여 명은 각자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드림스타트와 초등학교가 가진 자원을 연계해 아동들을 지원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한 초등학교 사회복지사는 “드림스타트와 학교가 연계하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효과적일 것 같다”면서 “학교와 드림스타트 간 정보 공유를 위해 정기적인 모임이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앞으로 제게 주어진 4년, 1460일의 여정, 우리 시 발전과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수원시 청년들과 함께하고 있는 염태영 시장] 2014년 7월 1일, 민선 6기 수원시장 취임식에서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의 품격을 더 높이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수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민선 6기 수원시는 3년 동안 얼마나 달라지고 발전했을까? 민선 6기 3주년을 맞아 그간 성과를 3주(20·27일, 7월 4일)에 걸쳐 연재한다. 첫 번째로 ‘수원시의 선도적 정책’, ‘민생’ 분야 성과를 살펴본다.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 실마리 풀어 수원시 숙원사업 해결의 물꼬가 잇따라 트였다. 먼저 최대 현안인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은 지난 2월 국방부가 군 공항 예비후보지로 화성시 화옹지구를 선정한 후 급물살을 타고 있다. 발표 직후 염 시장은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이전 절차에 임하겠다”며 “이전 예비후보지 발전을 최우선에 두고, 해당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1990년대 후반부터 밑그림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0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급여 순회교육’을 시행했다. [‘찾아가는 의료급여 순회교육’] 의료급여제도란 생활이 어려워 의료비용을 지급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국가가 대신해 의료비용을 지급하는 공공부조제도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정하는 수급권자(외국인 포함)는 누구나 의료급여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날 교육은 2016년도 하반기·2017년도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취득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복잡한 의료급여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올해부터 변동된 의료급여 지원 내용을 소개했다. 의약품을 안전하게 복용하는 방법도 알려줬다. 노인정신건강센터는 어르신 정신건강 관리를 주제로 한 ‘하하 호호 100세’ 특강을 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복합 만성질환을 앓는 의료급여대상자들은 의료복지에 대한 욕구는 높지만,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정보를 얻을 기회가 적고 이해도가 낮은 편”이라며 “찾아가는 의료급여 교육이 의료급여 대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22일 오후 3시 30분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두 번째 교육을 한다. 하반기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여성 청소년(만 10~18세) 1022명에게 생리대를 선물했다. [‘2차 초록희망상자’(여성 위생용품) 전달식] 수원시는 20일 수원시청 별관 선마루에서 심정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초록희망상자’(여성 위생용품) 전달식을 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마련한 초록희망상자는 대상 청소년들에게 택배로 발송된다. 1명당 여성위생용품 300개가 지원된다. 10개월가량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유기농 국제인증을 받은 순면커버 제품을 준비했다. 수원시는 지원 대상자에게 제품을 직접 전달하지 않고 택배(초록희망상자)로 발송한다. 여성 청소년들이 예민한 시기에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배려다. 수원시는 지난 2~3월 초록희망상자 배송 신청을 받았다. 대상은 한 부모 가족(모자가족, 부자가족, 조손가족, 청소년모자가족, 청소년부자가족) 여성 청소년이었다. 지난해 11월, 1차로 여성 청소년 1100명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한 수원시는 지원 사업이 지속할 수 있도록 관내 기업체, 시민들의 자발적 후원을
【경기경제신문】‘2할 자치’, ‘무늬만 지방자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회장 이재은), ‘100만 대도시 특례추진 수원시민 운동본부’(사무국장 노민호),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회장 김훈동)가 문재인 정부에 지방분권 실현을 촉구했다. [‘국민인수위원회 광화문 1번가’] 수원시 3개 단체는 20일 문재인 정부가 광화문에 설치한 ‘국민인수위원회 광화문 1번가’를 찾아 수원시민의 염원을 담은 ‘지방분권’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방분권 정책 기조가 확고해 수원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면서 “헌법에 지방분권형 국가를 명시하고, 지방재정 안정성 강화, 재정 자율성 확보, 자치입법권 보장, 중앙정부 권한의 대폭 이양, 자치경찰제와 교육자치제 도입 등이 포함된 지방분권형 개헌이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때 진정한 분권이 이뤄진다”며 “123만 수원시민의 의지를 담아 새 정부 정책으로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100만 대도시 특례추진 수원시민 운동본부는 “중앙정부는 도시 규모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획일적인 기준으로 지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0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회계 담당 공무원, 시 산하기관 및 보조금 지원단체 회계 담당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7 회계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수원시 ‘2017 회계실무교육’] 회계 공무원을 비롯한 각 기관 회계 담당자의 업무 전문성을 높여 투명하고 효율적인 회계업무 수행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교육이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통계센터에서 회계실무 강사로 활동 중인 박미경 주무관(행정자치부 소속)이 강사로 나서 ▶회계의 원칙과 절차 ▶세출예산 집행기준 ▶지출특례 및 실무사례 등을 설명했다. 박 주무관이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용영 수원시 일자리경제국장은 “회계 담당자들이 업무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익히는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회계교육으로 공공분야에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회계업무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은 내달 10일까지 수원문화예술 아카이브 구축의 일환으로 자료를 수집ㆍ조사할 ‘뚜벅뚜벅 조사단’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뚜벅뚜벅 조사단’은 수원의 문화예술자원을 수집ㆍ조사해 아카이브DB로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수원시 일대의 문화시설ㆍ소규모 창작공간ㆍ공공예술작품 조사 및 수집 등을 한다. 활동기간은 8월부터 3개월 동안이며, 모집대상은 수원의 역사ㆍ문화ㆍ예술 및 아카이브에 관심이 있으며, 매월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 가능한 수도권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신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khjeon@swcf.kr)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선발된 대학생들에게는 조사단 위촉장과 활동증서 및 소정의 활동비를 제공한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에 숨어있는 문화예술 관련 자료를 찾아 지역주민과 시민,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이재선)는 제327회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6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예비심사를 20일 마쳤다.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재선 위원장] 도시환경위원회 소관부서에 대한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3,751억 원으로 수원시 전체의 13.7%를 차지하며, 본예산보다 444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 이재선 위원장은 “추경예산안 주요사업을 보면 비점오염 저감사업과 운행차 저공해화 사업, 황구지천 하천환경 조성 등 환경개선사업을 비롯해, 도로분진 흡입청소차구입과 연화장 봉안담 설치, 음식물자원화시설 증설 등 생활환경 개선과 각종 시설비가 눈에 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예산안 예비심사에서는 타당성 여부와 행정절차의 이행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고 효율적인 예산운영이 될 수 있도록 심사하는데 초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2개 소위원회를 구성해, 1소위원회는 조석환 의원을 위원장으로 심상호, 유재광 의원이 심사를 했고, 2소위원회는 유철수 위원장과 김진우, 홍종수, 장정희 의원이 예산안을 심사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중장년 세대 30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인생 후반 설계를 위한 명사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행복한 인생 후반 설계를 위한 명사 초청 강연회’] 수원시를 비롯해 관내에서 중장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수원시 평생학습관 뭐라도학교, 수원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실버인력뱅크가 베이비붐 세대인 중장년층의 은퇴 후 고민 해결을 위해 마련했다. 강사로 나선 강창희 트러스톤자산운용연금포럼 대표는 ‘행복한 100세’라는 주제로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CBS TV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출연하기도 했던 인기 강사 강 대표는 ▲노후설계의 발목을 잡는 3가지 ▲은퇴 후 부부의 생각 차이 ▲홀로 사는 노후 대비 ▲50~60대의 노후 대비 자산관리 등에 관해 설명했다. 강연 이외에 수원시 관내에서 진행하는 중장년을 위한 프로그램과 활동적인 사회 참여에 필요한 프로그램 등이 소개됐다. 원영덕 수원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인사말에서 “중장년은 은퇴 시기와 맞물려 제2의 생애 설계를 시작해야 하는 시기”라면서 “강연회가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17일 중국 구이양 시에서 열린 ‘지속가능성 및 녹색성장을 위한 공공녹색구매 포럼’에 참가해 수원시의 공공녹색구매 정책을 소개했다. [최민욱 주무관이 수원시의 공공녹색구매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수원시는 중국 텐진 시 빈하이신구, 선전 시 광밍신구와 함께 ‘에코 포럼 글로벌 행사’ 중 열리는 ‘공공녹색구매 포럼’에 초청받았다. 수원시 발표자로 나선 최민욱 주무관(이클레이한국사무소 파견)은 “올해 수원시는 환경과 인체에 해를 덜 미치는 상품인 ‘녹색 제품’ 구매 비율을 전체 구매의 40%까지 높일 것”이라며 “녹색 제품 구매 확대 서약 추진, 활성화 교육, 녹색 제품 구매실적 관리, 공공녹색구매 이행·편익측정 지원 시범사업, 재생아스콘 구매촉진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6년 수원시의 녹색 제품 구매 비율은 33%였다. 최 주무관은 또 “수원시에서는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녹색구매를 하고 있다”면서 “지역 사회 전체에 지속 가능한 소비·생산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클레이 동아시아사무국, 에코포럼 글로벌, 중국 구이양 시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포럼은 중국환경통합인증센터(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