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국)은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와 연계하여 특별한 3색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전시는 수원천 지동교와 영지교 사이에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정조대왕 능행차 오토마타 특별전시가 진행된다. 오토마타는 ‘스스로 움직인다’는 의미를 가진 자동 기계장치로 정조대왕 능행차를 주제로 지난 5월 수원연극축제 기간 동안 수원시민 330명이 직접 참여하여 제작했다. 이번 전시기간 중 약 230개의 작품들이 수원천의 바람을 타고 움직이는 장관을 만나볼 수 있다. 두 번째 전시는 10월 5일부터 10일까지 닥종이 인형으로 만든 정조대왕 능행차 특별전이 행궁길 갤러리에서 열린다. 실제 반차도에 기록된 행렬을 축소하여 제작했지만 100여 명의 행렬과 공연단, 27필의 말이 등장하여 그 규모를 짐작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나눔 갤러리에서는 조선시대 인물들을 종이탈과 인형으로 제작하는 체험 및 전시가 진행된다. 10월 4일과 6일 양일간에 걸쳐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 때 제작된 작품은 같은 장소에서 7일부터 9일까지 전시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김찬영)은 주택가 이면도로의 건전한 주차문화 정착 및 안전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내달 1일부터 1개월간 특별(집중)단속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거주자우선주차제 특별단속에 나설 준비를 끝낸 수원시시설관리공단 견인거주자팀] 공단에 따르면 이번 특별 단속은 거주자를 시행하는 수원시 전 지역(4개구 39개동 871구간 1만8천74면)으로 공단은 이 중 4개구 27개동 55구간 2천77면을 특별단속 대상지역으로 선정,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공단은 내달 1일~30일까지 진행되는 특별단속 기간동안 거주자우선주차장 운영시간 내 부정주차 차량에 대해 부정주차료를 부과하는 한편 즉시 견인조치 할 예정이다. 이재린 주차사업부장은 “건전한 주차문화 정착과 지역주민의 안전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특별 단속을 진행한다”면서“단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2008년 11월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2016년 9월 기준 18,074면을, 최종적으로는 수원시 전 지역에 22,636면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제53회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동근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상훈 문화체육교육국장의 총괄보고와 함께 교통, 청소, 홍보, 안전점검 등에 대한 부서별 역할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보고회에서 시는 이번 수원화성문화제의 주제를 ‘인인화락(人人和樂)-소통, 나눔, 공감’으로 정하고 기존 관람위주의 행사가 아닌 시민참여형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무예 브랜드 공연 ‘야조’, 혜경궁홍씨 진찬연 등 관람형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짚신신고 수원화성 걷기, 조선의 공방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아울러 서울 창덕궁부터 수원 화성행궁까지 전 구간에 걸쳐 재현하는 정조대왕 능행차엔 수원구간 행렬의 후미에서 시민들이 효행등을 들고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김 부시장은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 달라”며 “원활하고 안전한 행사를 위해 전 공직자가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는 10
【경기경제신문】(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26일 아주대학교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국제 대학원 신입생 3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하반기 ‘아주-수원 석사과정 장학지원 프로그램’의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노만호 수원시국제교류센터장 및 임재익 아주대 국제대학원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국제자매도시의 추천과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브라질 꾸리찌바 출신의 베르타오 레나토 안토니오 씨와 중국 지난시 출신의 왕 페이페이 씨, 콩 구워웨이 씨에게 각각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2년 이내의 석사과정 수료기간 동안 학비 및 기숙사비 전액과 생활비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노만호 센터장은 “올해는 브라질에서도 처음으로 장학생이 선발되는 등 매년 해외 다양한 도시에서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며, “장학사업이 해외도시와의 관계형성과 교류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수원 석사과정 장학지원 프로그램’은 수원시국제교류센터와 아주대 국제대학원이 국제교류 인적네트워크 향상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 중국, 모로코, 베트남,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기후에너지위원회’위촉식과 정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시는 이진우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센터장 등 기후․에너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9명을 기후에너지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들은 △에너지관련 기본 정책 개발․평가 △민간 에너지절약사업 추진 평가 △에너지절약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 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 이후 진행된 정례회에서는 시에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계획과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등에 대해 위원들의 심의․자문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절약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방안에 폭넓은 의견이 나와 환경수도 구축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며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는 27일부터 양대 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와 연계한 연대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시는 수도권 전철 운행 감축으로 인한 출퇴근 교통 불편이 없도록 대체 교통수단인 시내버스 115개 노선 1천92대, 마을버스 15개 노선 88대에 대해 첫차와 막차 운행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 또 지하철역·버스정류소 연계구간 버스 노선의 배차간격을 집중 관리하고, 등록 택시 4710대의 부제를 해제해 교통난을 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파업 장기화를 대비해 예비차로 서울행 광역버스 17대(하루 102회), 마을버스 4대(하루 40회)를 투입하고 타 시·도간 원활한 여객 수송을 위한 전세버스 투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곽호필 도시개발국장은 “홈페이지, SNS 등 각종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비상대책 및 교통상황을 적극 알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면서“시민들은 승용차 함께 타기, 근거리는 걷기 등을 실천해 이번 일을 슬기롭게 대처하자 ”고 당부했다. 한편 광교부터 강남까지 신분당선 구간은 정상 운행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2016년도 민방위업무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지난 22일과 23일 수원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한 제41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수원시는 국민안전처로부터 민방위대원에 대한 △교육실적 및 만족도 △훈련참여율 △훈련 참여율 △시설장비 확보 △민방위시설 유지관리 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민방위 실전 훈련센터를 운영, 매년 3만5천여명의 민방위 대원을 실전 위주 교육을 실시하며 방문 교육이 어려운 대원들을 위한 인터넷 교육을 통해 4만5천여명이 교육을 이수하는 등 고객 감동의 맞춤형 민방위 교육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정기적인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및 비상시 신속한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 등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2014년 4월부터 의무민방위대 동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발적 참여 중심의 민방위 조직인 여성민방위대를 창설해 100여명의 대원들이 민방위 교육 및 민방공 대피 훈련 참여, 주민 대피, 심폐소생술 교육 등 활발한 활동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한중 수교 24주년과 월화원 개장 10주년,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기념해 지난 25일 효원공원과 공원 내 월화원에서 ‘한중 문화교류 한마당 이음매’가 열렸다. 이날 월화원에는 중국전통혼례식이 열렸으며 행사장 주변에는 한국과 중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먹거리가 가득한 부스가 설치됐다. 시 관계자는 “민간차원의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와 그동안 구축된 수원의 문화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다시 찾고 싶은 수원’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주한중국대사관총영사부 등경 총영사와 김영진 국회의원, 배민한 팔달구청장, 박옥분 경기도의원, 김미경 수원시의원 등이 참석해 한국과 중국의 돈독한 관계를 이어나가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관내 창업 업체들의 해외 개척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ASEAN 수출 촉진단’을 운영했다. 나로텍, 바이오메카, 아이티고, 스킨아이, 코코 등 관내 5개 중소 업체들로 구성된 수출 촉진단은 베트남 하노이와 싱가포르를 방문,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진행했다. 광촉매 공기정화기를 제조하는 ‘바이오메카’는 현지 수출상담 뿐만 아니라 현지 바이어의 사무실까지 방문하며 수출경험이 전무함에도 600세트에 대한 수출확약을 받아냈다. 나머지 업체도 1천만원 가량의 수출주문을 확보하는 등 선전했다. 이번 수출 성적은 지난해 10월 수원시와 베트남 하노이시, 싱가포르 간부들과의 국제통상 실무협력에 대한 합의가 큰 영향을 주었다. 베트남 기획투자부와 싱가포르 기업연맹 간부직원들은 수출 촉진단의 수출 상담현장을 찾아와 업체들을 격려했으며 현지 언론들도 창업 업체 대표를 인터뷰하고 제품 작동 장면을 직접 취재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베트남과 싱가포르 측은 수출 촉진단 방문 3개월 전부터 현지 바이어들에게 수원시 업체들의 정보를 충분히 숙지하도록 하는 등 체계적으로 협조했다. 기업 관계자는 “수원시 수출 촉진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23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수원여자대학교 인제캠퍼스에서 롯데백화점 수원점 등 지역사회 자원과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평생 건강지킴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여자대학교 50주년을 맞아 열린 축제 ‘대동제’와 함께해 많은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혈압, 혈당 등 기본 건강검진 뿐만 아니라 구강검진 및 체성분검사 등이 실시됐으며, 금연환자 등록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이동 클리닉도 운영됐다. 또 흡연으로 인한 구강폐해 모형과 질환별 건강식단을 전시했으며, 치간칫솔 등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교육도 진행됐다. 아울러 충치를 억제하고 시린 치아 예방, 구취제거에 효과가 있는 불소양치용액도 배부해 캠페인을 찾은 학생들과 교직원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건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관‧학이 함께한 건강 나눔의 장”이라며 “학업, 취업 등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향후에도 시민들을 위해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