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3회 2016 수원 정보과학축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제13회 2016 수원정보과학축제’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수원시 제1부시장 김동근)와 분야별 지원 부서장 등 37명이 참석했으며 추진상황보고와 질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 따르면 ICT아이디어공모전&캡스톤디자인페어, 드론창작대회, 지능형로봇대회, 정보올림피아드 등 4개 대회가 진행, 접수 중에 있다.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지능형로봇대회에는 현재까지 100여팀이 접수했으며 그중 초등부 2종목 ‘과학상자’, ‘토성탐사’와 중등부 1종목 ‘화성기지구축’이 조기 마감됐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드론창작대회도 시민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으며 정보올림피아드에도 그래픽분야가 신설돼 많은 접수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는 ‘학생과학축제 한마당’은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자체 선별한 42개 초‧중‧고 학교와 발명교육센터, 영재교육원이 과학정보존, 수학존, 진로체험존, 전시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자신만의 미니드론을 이용해 구조물을 통과하고 임무를 수행하는 ‘드론챌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을 맞아‘소통과 나눔 그리고 공감’이라는 주제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한다. 정조대왕 능행차는 조선 22대 정조가 아버지 장헌세자(사도세자)의 묘소인 형륭원을 참배했던 1789년 을묘원행(乙卯園幸)을 시 자체적으로 재현해 왔다. 서울 창덕궁을 출발해 수원 화성행궁에 이르는 정조대왕 능행차 전구간이 재현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1997년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각별한 인연이 있는 창덕궁과 수원화성이 이번 능행차를 통해 하나의 선으로 연결되는 셈이다. 능행차 첫날인 10월8일에는 오전 9시에 창덕궁을 출발해 숭례문과 노량행궁을 거쳐 오후 6시 시흥행궁지에 도착한다. 둘째날인 10월 9일에는 오전 9시에 금천구청을 출발하여 만안교, 안양역(안양행궁지), 의왕시(사근행궁지), 지지대고개, 화성행궁을 거쳐 오후 6시30분에 연무대에 도착한다. 전체 행렬 구간 47.6.km, 총 참여인원 3,069명, 말 408필이 동원되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처음 공동으로 재현하는 만큼 창덕궁 출궁의식과 배다리, 정조맞이, 격쟁 등 고증을 통해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는 것에 중점
【경기경제신문】부모님을 향한 효심에서 시작해 백성 전체를 아울러 화합하려는 정조의 깊은 뜻을 이어나가는 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 본 축제는 올해 53회를 맞이하여 수원화성축성 220주년을 기념하고자 예년의 축제들을 뛰어넘는 규모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또한 2016년 수원화성방문의 해와 맞물려 더욱 화려한 문화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화성문화제는 조선 22대왕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축조한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간에서 펼쳐진다. 3일간의 축제를 화려하게 시작하는 개막연은 수원화성 국궁터에서 열리며 윤도현 밴드를 초대하여 신명나는 축제의 막을 올리게 된다. 또한 여러 가지 퍼포먼스와 영상, 국악공연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이번 문화제는 특히 장소마다 여러 가지 테마로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수원화성 주변으로는 수원화성의 건축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수원화성 축성체험>, 장용영군사들처럼 무예체험을 해볼 수 있는 <연무놀이>, 음악회와 함께 전통 등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방화수류정 달빛음악회>등의 프로그램이 있
【경기경제신문】경기도청소년수련원(원장 양철승)은 ‘2016년 경기동부권 팔당댐지역 하반기 환경프로그램’에 참가할 청소년 단체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도내 초등학생 이상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30~200명 규모의 단체다. 프로그램은 운영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로 야영장과 인근 환경프로그램 운영기관인 ‘경안천 생태습지공원(광주시 퇴촌면 소재)’, ‘세미원(양평군 양서면 소재)’에서 진행된다. 환경프로그램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태양에너지의 활용방법을 배우는 ‘태양열조리기 프로그램’, 나뭇잎을 직접 새겨 넣는 ‘나뭇잎 손수건 만들기’, 경안천의 생태계와 하천의 중요성을 배우는 ‘경안천 생태습지공원 탐방’, 양평 세미원의 생태계를 직접 보고 느끼는 ‘세미원 수생식물이야기’ 등이다. 참가비용은 초등학생 4천 원, 중학생 4천300 원, 고등학생 4천500 원이다. 참가단체는 이동에 필요한 버스와 참가자 보험료, 강사비 등을 지원받는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경기도청소년야영장 홈페이지(www.wscamp.kr)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31-763-9140~1)로 문의하면 된다. 양철승 도 청소년수련원장은 "다양한 환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스타트업캠퍼스가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창업교육은 경기스타트업캠퍼스가 지난 3월 문을 연 이래 처음으로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생이 세분화된 직업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고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공통교육 ▲프로젝트형 ▲자체코치 육성과정 ▲외부기관 연계교육 등이다. ‘공통교육’은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도록 돕는 데 주력한다.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크리에이티브 워크샵 등을 비롯해 전반적인 심리·적성 상담과 인사이트 특강이 실시될 예정이다. 공통교육은 특히 IT분야, 푸드 창업, 비즈니스 솔루션 등의 분야별 랩(Lab)으로 나뉘어져 있어 교육생은 관심사에 따라 세부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주 5일 전일제 과정으로 16주 간 실시되며 20~30대 청년 12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젝트형’은 기업, 지자체, 시민단체(NGO) 등에서 실제 진행하는 프로젝트와 연계한 실전교육으로 이뤄진다. 모집대상은 판교 인근 스타트업과 기업체 인력을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 경기지역 대학생 등 100명이다. 이 외에
【경기경제신문】경기도 자살사망자수가 최근 5년 동안 전체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기도가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5년 사망원인 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자살사망자수는 3,123명으로 2014년 3,139명 대비 16명이 감소했다. 경기도 자살사망자수는 2011년 3,580명에서 2012년 3,215명, 2014년 3,139명으로 감소추세를 보여 왔다.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도 2011년 30.5명에서 2012년 27명, 2014년 25.7명, 2015년 25.3명으로 감소했다. 이는 도 단위 광역지자체 가운데서는 가장 낮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전국 자살사망자수 역시 2011년 15,906명에서 2015년 13,513명,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011년 3,580명에서 2015년 3,123명으로 감소추세를 보였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노인자살률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2배 이상 자살률이 높아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5년 인구 10만명 당 경기도 노인자살률은 64.6명으로 15~64세 자살률 25.1명 보다 2.5배나 높았다. 2011년 인구 10만 명당 경기도 노인자살률은 90.5명에서 2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재산세 등 지방세를 체납한 사람들의 특허권 등 산업재산권과 저작권과 같은 지식재산권을 체납처분(압류) 하기로 했다. 경기도가 대규모 조사를 거쳐 지방세 체납자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압류를 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가 지방세를 100만 원 이상 체납한 도내 20만7,543명의 체납자를 대상으로 이들이 보유한 산업/지식재산권을 조사한 결과, 총 7만2,25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류별로는 특허권 등 산업재산권은 법인 보유 3만3,155건, 개인 보유 3만3,009건 등 총 6만6,164건이며, 저작권 등 지식재산권은 6,087건이다. 도가 이들 재산권에 압류를 시행하면 보유자들은 이들 재산권을 매각, 양도할 수 없으며, 저작권료 등 지식재산권으로 인해 발생한 수익은 압류 후 추심의 대상이 된다. 도는 체납자들의 지방세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약 2주 간 유예기간을 거쳐 압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에 따르면 체납자 가운데에는 유명 작가와 가수, 영화제작사, 유망 기업과 의료재단 등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체납액은 많게는 수억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서정덕 도 세원관리과장은 “경기도는 의료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2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약 한 달여간 북부지역 10개 시·군에 등록된 환경기술업체 34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맞춤형 컨설팅 대상 업체는 측정대행업 10곳, 관리대행업 20곳, 환경컨설팅업 4곳이다. 도는 우선 현장방문 전 체크리스트를 교부해 사업자 스스로 준수사항을 진단토록 유도하고, 이후 점검반 3개조를 편성해 환경기술업체가 갖춰야 할 기술능력, 장비의 보유 및 적정관리 여부 등을 확인한다. 특히, 환경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도점검과 더불어 컨설팅까지 지원하는 방식을 취할 방침이다. 점검반은 세부적으로 ▲기술인력 적정 확보 및 실험실 실험기기 적정보유, ▲정도관리 및 검·교정 이행여부, ▲등록증 대여 및 업무실적 적정관리 여부, ▲기술인력 자격증 불법 대여여부 등을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 이중 측정대행업체 공정시험의 경우에는 보다 전문적인 점검이 필요하기 때문에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과 합동으로 점검한다. 도는 점검에서 발견된 사항 중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고의성이 있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경기경제신문】올해 상반기 도내 초등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경기도의 '경제 뮤지컬'이 하반기에도 그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상반기 2,240명 교육실시완료 경기도는 9월 7일 의정부 송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27일까지 9~10월 두 달여간 도내 초등학교 13곳 총 2,066여명을 대상으로 '경제 뮤지컬'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의 ‘경제 뮤지컬’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경제 기초개념, ▲합리적인 소비생활, ▲올바른 경제 마인드 등의 경제 관련 지식들을 뮤지컬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경기도가 (사)청소년금융협의회와 함께 지난 2008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해온 사업이다.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경제지식을 딱딱한 주입식 교육의 틀을 벗어나 노래와 연극이 어우러진 한편의 ‘이야기’를 통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에는 고양 목암초등학교 등 도내 초등학교 14곳의 2,24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실시한 결과, 98.7%의 학교에서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을 보였으며, 재교육 또는 다른학교에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에게 성공창업 노하우를 전수한다.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0월 21일까지 5일간 센터 내 차오름홀에서 ‘2016년도 하반기 창업실무 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경기북부지역(10개 시군)에 주소를 둔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 북부여성비전센터 창업실 입주업체 대표 등 30명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김상훈 스타트비즈니스 대표, 이강원 MFC컨설팅 소장, 박민구 두드림창업연구소 소장 등 창업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창업자 자기역량 강화법 및 사례분석, ▲창업절차 및 성공전략, ▲창업타당성 분석, ▲영업장 입지 및 상권 분석 등 창업 성공 노하우들을 전수한다. 또, 경기지식창조센터에서 창업자들이 알아야 항 상표권 및 지적재산권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소상공인 지원제도와 창업자금 지원내용, 여성창업자 지원제도 등을 소개한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김태욱 세무사가 회계처리 등 세무관련 법률과 부동산계약 및 상가임대차보호법 등 창업관련 법률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도 갖는다. 참가 방법은 오는 10월 16일까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