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 기업 25곳이 일본에서 3천 9백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 25곳은 지난 28일 도쿄 기계진흥회관 상담장에서 열린 ‘2016 일본 통상촉진단’행사와 ‘특화기업 일본진출 지원사업 매칭상담회’에 참가해 112개사의 현지 바이어들과 총 155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 3천 876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먼저 ‘일본 통상촉진단’은 도내 중소기업들의 일본시장 수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내 기업 15개사가 참가해 일본 바이어들과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 총 86건의 상담건수와 3천 25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또, 이 행사와 동시에 진행된 ‘특화기업 일본진출 지원사업 매칭상담회’에서는 IT/전기·전자, 기계 등 특화분야의 도내 기업 10곳이 참가해 69건의 상담건수와 626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특화기업 일본진출 지원사업 매칭상담회’은 도내 IoT, 기계‧부품, 전기‧전자, 헬스케어, 건축자재 등 특화분야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열린 행사로, 참가 업체들은 제품과 기술에 대한 실물확
【경기경제신문】경기연구원은 경원축 지역생활권 비전과 발전과제를 제시한 <경기도 지역생활권 조성을 위한 경원축 지역행복생활권 발전계획> 보고서를 발간했다. 경원축은 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시, 연천군이 참여하는 '지역행복생활권 협의회'를 뜻한다. 경원축 현황을 살펴보면 인구, 산업종사자, 산업체가 정체되고 있으며, 관광객과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주민의 삶의 수준과 지역경제의 활력증진 능력인 바이탈리티(Vitality)가 둔화되는 추세이다. 경원축의 주요 특성을 살펴보면 ▲양호한 교통접근성 ▲풍부한 어메니티 ▲강산벨트의 활용성 ▲인구·사업체 정체 ▲노령인구 증가 등으로 집약된다. 여기서 어메니티(Amenity)란 지역 주민이 쾌적하게 살아가기 위한 종합적인 환경을 뜻한다. 경원축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장 개선이 필요한 분야는 ‘도로교통 혼잡 및 위험도로 개선(34.4%)’으로 나타났다. 교통부문을 제외하고 지역환경 개선이 필요한 분야는 ‘주거환경의 질적 수준(41.1%)’, ‘문화·복지기설 등 생활서비스 시설 미비(21.9%)’를 꼽았다. 설문조사 결과, 중점적 추진사항으로 교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베트남 유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도는 경기지역 대학들과 함께 호치민, 하노이 등지의 학교를 직접 방문하고 베트남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기대, 경희대, 단국대, 아주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 등 도내 6개 대학이 참가해 하노이 폴리텍대학을 비롯해 4개 대학을 방문한다. 설명회에서 도는 도내 대학의 입학 정보와 장학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유학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대학입학 심사조건과 면접방식, 졸업 후 취업진로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중국, 몽골 등에 이어 도가 다섯 번째로 진행하는 현지 설명회다. 도는 베트남의 교육열이 높은데다 인구 60% 이상이 35세 이하인 청년층임에 따라 베트남 유학생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도내 베트남 유학생은 1천15명으로 도 전체 외국인 유학생 8천660명의 11.7%를 차지하며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정상균 도 교육협력국장은 "도는 도내 대학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학생 유치지원, 외국정부와의 협력체제 구축, 유학생의 국내생활적응 지원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순재)이 복원 연구 중인 ‘금개구리’가 첫 방사지인 임진강평화습지원에 순조롭게 적응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도 농기원에 따르면 올해 5월 임진강평화습지원에 2년생 500마리를 방사한 이후 모니터링한 결과, 갈대숲 사이로 3~5마리가 꾸준히 발견됐고 처음 방사한 연못을 포함해 인근 세 개의 연못으로 영역을 넓힌 것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농기원은 금개구리의 완전한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29일 인공 사육한 1년생 500마리를 추가 방사한다. 금개구리는 3~4년생이 되면 생식능력을 갖는데, 올 겨울 월동하고 이르면 내년 산란이 기대되며, 월동과 산란이 확인되면 완전히 정착한 것으로 판단한다. 금개구리의 수명은 7년 정도이다. 민간인 통제구역인 연천군 중면에 위치한 임진강평화습지원은 연못에 수초가 무성해 방사된 금개구리가 정착해 월동하고 자연 증식하는데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금개구리는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위기 양서파충류 7종 중 하나로 눈 뒤에서부터 등면 양쪽에 금색의 두 줄이 뚜렷이 있어서 금개구리라 부른다.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Korean golden frog’라는 영문명칭이 있다. 과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대형포털 및 쇼핑몰 사이트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하고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자 시민의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업무담당자의 정보보안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보호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 △개인정보 Life Cycle 보호조치 △개인정보 침해대응 절차 △최근 사고 사례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시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이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기 세입전망 분석 및 재정사업 평가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이재은 수원시정연구원장을 비롯해 민간재정전문가 18명, 사업부서 관계공무원 40여명 등 60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제발표는 수원시정연구원 황소하 연구원이 맡았다. 황 연구원은 지방재정 개편에 따른 세수 감소 요인을 분석해 합리적 재정운용계획에 근거한 효율적인 재정배분과 성과중심의 지방재정을 위한 ‘주요 재정사업 평가’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황 연구원은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새로 도입된 주요 재정사업 평가제도에 따라 평가를 실시한 결과 성과목표와 재정평가의 연계성이 부족했다”며 “서면평가, 면접평가, 현장 확인 평가 등의 제도화, 민간전문기관을 구성으로 한 평가단을 구성해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지역현안의 우선순위 조정 ▲전략적 지출 검토제도(Spending review) 도입 ▲재정사업의 재정비 ▲사회복지지출의 효율성 확보 ▲재정사업 평가대상 범위 확대 ▲객관적 평가수행 체계 구축 ▲평가대상 사업 사전공지 ▲평가지표의 간소화를 제안했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시민안전을 위해 야간 순찰에 나섰다. 염 시장은 27일 홍사준 장안구청장, 이학보 영화동장 등 관계공무원, 방범기동대원 등 25명과 함께 영화동 취약지역을 야간 순찰을 진행했다. 이날 순찰은 거북시장 일대와 공중화장실 복합문화공간 신축 지역, LED 건물번호판 설치지역 수원천변 피난민 벌집촌까지 이어졌다. 염 시장은 순찰에 나선 방범기동순찰대원들을 격려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드는데 순찰대원의 활동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소통을 통한 현장행정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원 부설 수원민속예술단은 오는 30일과 10월 1일 오후 7시 30분, 수원화성행궁내 봉수당에서 창작뮤지컬 '해후'를 공연한다. 수원민속예술단은 수원화성축성 220주년을 기념하는 2016 수원화성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7월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봉수당-만년의 수를 누리다'를 수원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공연한 바 있다. 정조대왕과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역사적 이야기를 소재로 1795년 수원화성행궁 봉수당에서 열린 어머니의 회갑잔치 과정을 스토리화 한 공연이었다. 공연 당시 많은 시민들과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에게 호평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수원민속예술단은 뮤지컬 대장금의 오은희 작가, 정조역할에 KBS 탤런트 사극전문배우 정의갑 씨 등으로 새롭게 구성, 다시 한 번 공연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극중 실제 장소인 수원화성행궁 내 봉수당에서 야간 실경을 배경으로 공연될 예정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으로 아름다운 가을밤 별 빛 아래, 가족들, 연인들, 친구들과 함께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수원화성의 가치를 다시 한 번
【경기경제신문】수원광교박물관은 다음달 8일 박물관 앞마당과 광교역사공원에서 ‘국화꽃 향기 가득한 중양절’ 세시 행사를 개최한다. 중양절(重陽節)은 음력 9월 9일로 날짜와 달의 숫자가 같은 중일(重日) 가운데 양수(홀수)가 가장 크게 겹치는 날을 말한다. 이날 조상들은 높은 곳에 올라 단풍을 보고 즐겼으며 국화잎을 따서 국화전과 술을 만들어 먹었다고 전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4년 개관 이후 세 번째로 개최하는 대표 행사로 국화차, 국화전 나누기, 감잎 주머니 만들기, 전통 농기구 체험, 오카리나 목걸이 만들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울러 행사 당일 광교 카페거리 공방이 참여해 초콜릿,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하며 수원시 캐릭터인 ‘수원이’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열두 달 세시 풍속 이야기’ 야외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도 함께한다. 체험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200여명은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한 ‘청렴 다짐 서약서’에 서명했다. 10월중 확대간부회의에서 열린 이번 서약식은 간부 공직자와 단체장의 청렴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