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도내 옥외광고 업체 15곳을 경기도 옥외광고 모범 인증업체로 선정했다. 옥외광고 모범업체 인증제는 도시 가로경관을 훼손하는 간판문제 개선을 목적으로 경기도가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인증제 대상은 옥외광고물 관련 자격증 보유자와 아름답고 독창적인 간판을 직접 생산하는 설치업체 등이다. [군포 비젼501 제작품-놋] [파주시-우리광고기획제작 상가간판] 올해 모범업체로 선정된 곳은 우주디자인(수원), 우리광고기획(파주), 단원스틸, 주이레디자인(이상 안산), 믿음사, 제일광고기획(이상 안양), 간판 114, 평택광고기획(이상 평택) 미래기획(김포), ㈜현대아트솔루션(광주), ㈜비젼501(군포), 코디(하남), ㈜디자인시선, 두테크(이상 고양), 이담광고산업(동두천)이다. 이들 업체는 인증일로부터 3년 간 유효한 인증서를 받는다. 또한 경기도 디자인 포털사이트 디자인경기(design.gg.go.kr),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각 시군 홈페이지에 업체 현황 등이 홍보된다. 박창화 도 건축디자인 과장은 “경기도 인증을 받은 모범업체를 통해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간판이 많이 확산되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규제개혁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을 알리기 위해 공직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교육엔 이재철 경기도 정책기획관이 강사로 나섰다. 이재철 기획관은 규제개혁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경기도 규제개혁과 관련한 6대 핵심과제’, ‘규제 현황’, ‘규제개혁 우수사례’에 대해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제도, 행태를 능동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규제개혁 교육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국제적인 건강도시 전문가, 소로스 박사가 수원을 찾아 건강도시 사업을 공직자들에게 설명했다. 수원시 보건소는 지난 28일 소로스 박사를 초청, 건강도시 관련 부서 공직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세미나 ‘건강도시로 가는 길’을 개최했다. 소로스 박사는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사무소 건강복지정책 및 거버넌스 국장으로서 WHO 유럽사무소 건강도시와 도시건강정책 지역자문관 등을 맡고 있는 국제적인 건강도시 전문가다. 이날 세미나는 수원시의 건강도시 사업 추진 방향과 건강도시 비전, 정책에 관해 소로스 박사와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취약계층의 건강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건강도시 전략은? △건강도시 사업을 위한 민관협력 구축 방안은? △건강도시를 위해 고려해야할 도시계획 전략은? △녹지환경분야와 관련한 도시계획 전략은? 등 다양한 관점의 질문이 이루어졌다. 이에 소로스 박사는 세계 여러 나라 건강도시 사업의 우수사례들을 설명하며 알기 쉽게 질문에 답했다. 그는 “건강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와 도시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지역, 집단 간 건강형평성을 고려해 정책 방향을 수립해야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9일 영통구 국토지리정보원 회의실에서 수원 지역에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국토지리정보원 등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4곳과 함께 손을 잡았다. 이번 ’청렴 협약식’에는 수원시, 국토지리정보원을 비롯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수원교육지원청, 바르게살기수원시협의회가 참여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해당 기관 및 단체 감사 및 실무부서장들이 참석해 상호 청렴문화 수준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로 다짐했다.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청렴협의체를 구성하고 △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 추진 △ 반부패․청렴활동 정보 공유 및 청렴시책 추진시 상호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교선 시 감사관은 “각 기관의 청렴 업무 공유 및 교류를 통해 수원시가 청렴1등급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인문학 중심 도시 수원시가 시민들에게 연말연시 따뜻함을 함께할 수 있는 ‘수원희망글판 겨울편’의 문안을 다음달 1일부터 공모한다. 10월부터 한 달 간 지역에 상관없이 응모할 수 있으며,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에 접속해 문학작품에서 발췌한 감동적인 문구 25자 내외를 적어 참여하면 된다. 단, 1인당 3점까지 신청할 수 있고, 개인 창작물은 제외한다. 접수된 작품들은 문안선정위원회에서 심사해 11월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당선작품 응모자에게는 30만원 상당, 후보작품 응모자 5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수원희망글판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의성 있고 정감 어린 문안을 시청과 백화점 은행 등에 게시하고 있는 시민참여형 거리인문사업이다. 현재 수원희망글판에는 김영랑 시인의 ‘북’ 중에서 “인생이 가을같이 익어가오, 자네 소리하게 내 북을 치지” 가을편이 게시돼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 관광 자원과 관련해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노보텔 앰베서더 수원에서 지속가능한 국제회의(Global Sustainable Tourism Conference 2016)가 열린다. 이번 회의는 수원시가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GSTC(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와 함께 세계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해 힘쓰고 있는 다양한 국제기구 간의 우수 정책 교류 및 지식 공유를 통해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자 기획했다. 주최인 GSTC(세계지속가능관광위원회)는 세계관광기구(UNWTO),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재단(UN Foundation)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2008년 설립된 대표적인 국제 NGO이다. 생태 관광을 포함한 지속가능한 관광 전반에서의 국제 표준 제공을 위해 전 세계 130개 이상의 표준과 지침들을 검토해 표준을 인증하고, 인증기관들을 인정하는 세계 유일의 기관이다. 시는 지난 2015년 4월부터 이번 국제회의 유치 계획을 수립하고 GSTC, 경기도, 경기관광공사와 다자간 지속가능 관광협력 MOU를 체결했다. 그 결과 올해 8월 26일 우리나라 최초로 도시관광표준을 인증(GSTC-Recognition) 받은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수원시새마을회는 지난 27일 미얀마 양곤주에 위치한 버옛마을을 현지 답사한 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딴린협동대학과 ‘지구촌 새마을운동 협력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한 현지 답사는 주민참여형 지역 개발 방식인 새마을운동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주민숙원 사업을 선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딴린협동대학, 새마을협력관, 버옛마을 주민 등 다양한 의견을 검토한 결과 △ 마을회관 건립 △ 마을 출입구 도로 포장 △ 마을 공동우물 설치 △ 주민소득 증대사업에 대해 3단계 3개년에 걸쳐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협력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자립해 마을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루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사업의 최종 목표다. 이 날 협약식에는 미얀마 딴립협동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버옛마을 이장, 현지 새마을지도자 등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시 관계자는 “1단계(2017) 참여분위기 조성, 2단계(2018) 자율 추진역량 조성, 3단계(2019) 자립기반 구축 등 단계별 사업 추진을 통해 수원시새마을회와 함께 미얀마 버옛마을의 주민숙원사업을 해소하
【경기경제신문】수원중앙병원이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의료지원을 약속했다. 29일 수원중앙병원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사)경기다문화사랑연합 등 외국인주민 지원기관 4개소와 협약을 맺고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병원과 외국인주민 지원기관은 외국 국적 이주민,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들을 진료할 때 진료비를 지원하고, 건강강좌와 건강검진 등 다양한 의료지원,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박용현 수원중앙병원 이사장은 “의사소통 및 의료비 등의 문제로 치료시기를 놓치는 외국 국적 이주민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국인 주민에 대한 각종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김경표)이 세미나, 기획연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생교육 뿌리찾기’를 실시한다. ‘평생교육 뿌리찾기’란 국내 평생교육의 역사를 시대별, 지역별로 살펴보고 정립함으로써 미래의 평생교육을 준비하는 일련의 활동이다. 진흥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평생교육 역사 아카이브(기록 보관소)를 구축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평생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진흥원은 먼저 ‘지역 평생교육 뿌리찾기 세미나’를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세미나는 지역 내 평생교육의 근간을 확립하고 주민과 함께 평생교육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교육 뿌리찾기 세미나는 지난 2일 군포에서 처음 진행된 데 이어 30일 안산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다. 세미나는 지역의 특색에 따라 맞춤형 주제를 선정해 이뤄진다. 안산시 최용신 기념관에서 열릴 세미나에서는 경기도의 평생교육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루는 한편 안산에서 활동했던 여성 농촌 교육가 ‘최용신’의 생애를 살필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군포 세미나에서는 군포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평생학습 발전의 근간이 된 주민자치센터 설립과정을 탐색했다. 세미나와 별개로
【경기경제신문】몸에 좋은 부추로 만든 이색요리를 선보이는 '제1회 양평부추요리 경연대회'가 열린다. 10월 1일~2일 중앙선 양동역광장 시골장터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농산물 맛보기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쌀값 안정의 대안으로 논에 부추를 대규모로 재배하고 있는 양평 양동면 농민의 소득 향상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요리 경연대회는 1일 오후 3시와 2일 오후 2시에 각각 열리며, 30년 경력의 7개 농촌부녀회장팀, 상인회팀, 호텔조리학과팀 등 12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부추요리를 선보인다. 부추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부추 요리는 전이나 만두속, 오이소박이 정도에 그치고 있는데 부추가 한우, 오리, 돼지 등 축산물의 요리재료로 다양하게 쓰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이번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사람들이 몸에 좋은 우리 농산물을 더 많이 찾게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부추축제 및 요리경연 행사와 찾아가는 방법 등은 축제 홈페이지(ypbuchu.com)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농업정책과(031-8008-4422), 양평군청 관광진흥과(031-770-2316), 부추축제운영사무처(031-770-7780)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