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 전통시장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축제 ‘2016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3일 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통해 우수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경기도와 부천시가 주최하고 경기도상인연합회와 부천상인연합회가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도내 60여개의 전통시장이 참여해 홍보관, 전시관, 먹거리 장터 등 150여개의 부스를 설치, 도내 특화된 전통시장의 우수상품들을 전시·홍보하게 된다. 관람객들은 전통시장의 우수 상품들을 직접 맛보고 구입해 볼 수 있다. 아울러, 야시장 사업, 청년상인 지원사업, 명품점포 선정사업 등 전통시장 상인들이 알면 유용한 경기도와 도내 각 시군의 시장정책을 널리 알리는 장을 만들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인 노래자랑, 국악한마당, 시장 동아리 공연, 전통시장 과거시험,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각설이 공연 등 관람객과 상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각종 공연 및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또, 키즈랜드(에어바운스 놀이기구)와 영화상영 프로그램도 마련해 가족단위 방문객에
【경기경제신문】수원화성박물관(팔달구 매향동)은 다음달 6일부터 12월 4일까지 정조대왕 즉위 24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전 ‘정조대왕과 수원화성’을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유물 약 100여점은 수원화성박물관을 비롯해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진주박물관, 규장각, 장서각 등 국내 주요 기관 20여 곳에서 출품했다. 전시회는 △정조대왕의 탄생과 즉위 △현륭원 조성과 수원유수부 설치 △정조대왕의 대업, 수원화성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정조의 탄생과 성장, 조선의 국왕으로 즉위하기 까지 과정을 보여주는 첫 번째 주제에는 국립고궁박물관의 ‘정조 태항아리’, ‘정조 왕세손 책봉 교명과 보관함’, ‘정조 황제 추존 옥보’가 최초로 외부기관에 공개되어 품격 높은 왕실문화를 선보인다. 아울러 정조가 지방관으로 떠나는 신하에게 직접 써준 전별시, 정조가 직접 그린 ‘정조 어제어필 묵매도’ 등을 통해 정조의 수준 높은 글, 그림 솜씨를 엿볼 수 있다. 두 번째 주제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새로운 신도시, 수원을 건설하는 정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정조는 사도세자의 무덤을 수원으로 옮기고 수원을 유수부로 승격시켜 자신의
【경기경제신문】수원하이텍고등학교가 2018학년도 모집부터 수원학생 지역 우선 선발 전형비율을 확대한다. 수원시와 수원하이텍고등학교는 30일 수원시청에서 수원 지역 학생들에게 전문기술인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업무 협약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수원하이텍고등학교는 수원 지역 학생을 기존 18.8%에서 2018학년도 신입생부터 30% 확대해서 선발하게 된다. 협약을 통해 시는 마이스터고 육성과 예산 범위 내에서 마이스터고 사업비를 지원하며 하이텍고등학교는 신입생 우선 선발 확대 및 지역 내 우수 전문 인력 배출과 취업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지난 2000년 개교한 수원하이텍고등학교는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메카트로닉스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선정됐다. 학과로는 정밀기계과, 자동화시스템과, 전기전자제어과가 있다. 지난해에는 졸업생 모두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98.1%의 취업률을 보였다.(158명 중 153명) 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로 수원지역 학생의 전문기술인 자격 취득의 문이 넓어지고 수원지역 전문 인력의 안정적 공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다음달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만 65세 이상 노인과 영아,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10만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 예방접종의 경우 혼잡을 막기 위해 연령대별로 무료 접종 시작 날짜를 다르게 정했다. 만 75세(194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이상은 10월 4일부터, 만 65세~74세(1942년 1월1일~1951년 12월 31일 출생)는 10월 10일부터 시작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1~3급 등 의료취약계층은 증빙서류를 지참해 보건소로 방문하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생후 6개월~12개월 미만 영아도 올해부터 무료접종 대상에 추가됨에 따라 지정 의료기관을 통해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무료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은 개별 발송된 안내문, 보건소 홈페이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 또는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연령별 무료 접종일을 정확히 확인하고 지정의료기관을 찾기 전에 전화로 문의 후 방문하면 대기시간 없이 편하게 예방접종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선일초등학교 인근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보건소가 금연구역으로 지정코자 하는 선일초등학교 일대(권선구 권중로 120번 길 17 일대)는 인근 통학로와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흡연으로 지역주민의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30일 선일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공청회는‘수원시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의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금연구역을 지정하고자 마련됐다. (※수원시 금연구역 지정에 관한 조례 제 5조(금연구역의 지정방법) : 시장은 금연구역을 지정하거나 변경·해제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설문조사 실시 및 공청회 개최 등을 통하여 시민, 전문가 및 관련단체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다.) 이날 시민단체, 전문가, 시민,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공청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선일초등학교 주변에서 흡연하는 사람들 때문에 학생들이 담배연기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며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해당지역의 금연구역은 꼭 지정되어야 하며 앞으로도 금연구역을 확대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오는 8일 영통구 반달공원 야외무대에서 ‘시민공감,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시민들이 보다 가깝게 인문학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인문학 콘서트는 총 4회 차에 걸쳐 각 분야의 전문가의 강연과 함께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달 ‘정조대왕 꿈, 수원화성’을 주제로 한 김준형 교수의 강연에 이어 이번 콘서트엔 박동규 서울대 명예교수를 초청한다. ‘가치 있는 삶’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는 다양한 시 속에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진정한 삶의 지향점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목월 시인의 장남으로서 현대문학평론가와 국문학자로 활동해 온 박동규 교수는 서울대 국문과 교수, 토론토대학 객원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심상문학회 이사장과 서울대 국문과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수필집 ‘별을 밟고 오는 영혼’, ‘인간은 혼자서는 살 수 없다’, ‘아버지와 아들’이 있다. 이번 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단 원활한 좌석확보를 위해 전화(031-252-0635)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http://
【경기경제신문】경기도 재난안전과 백정열 소방장과 홍의선 소방경이 제안한 '안전 지킴이'를 비롯한 3개 아이디어가 경기도가 실시한 '영 아이디어(YOUNG IDEA)' 오디션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영 아이디어 오디션은’ 젊은 공직자의 혁신적인 제안을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하는 제도이다. 제안자가 직접 관련 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내면 승진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아이디어 공모제이다. 경기도는 29일 오후 2시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2016년 경기도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겸해 ‘영 아이디어(YOUNG IDEA)’ 공개오디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디션에는 도 및 시군에서 제안한 212개 아이디어 가운데 사전 심사를 거친 8개 팀이 참여해 전문 심사위원과 도민 평가단 등 80여 명 앞에서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안전 지킴이 팀’과 ‘체납세금 한방에 팀’(최수헌, 홍화진), ‘고!(Go) 드론 팀’(김진국, 임여선) 등 3개 제안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재난안전과 백정열 소방장과 홍의선 소방경이 29일 경기도가 개최한 영 아이디어 공개오디션에서 제안한 말하는
【경기경제신문】경기도내 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상당수가 방사능물질 ‘라돈’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윤미혜)은 최근 4년간 도내 보육시설 70개소와 지하역사 18개소 등 다중이용시설 88개소에 대해 발암물질 ‘라돈’ 노출량을 조사한 결과 권고기준치(148㏃/㎥) 이내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 보육시설의 라돈 노출량은 2.7~71.4㏃/㎥, 지하역사는 8.7~43.5㏃/㎥로 권고기준치의 2 ~ 50% 수준을 보였다. 라돈은 자연방사능 물질로 암석이나 토양, 건축자재 등에서 방출되는 무색·무취·무미의 기체다. 바닥과 벽 등 균열이 많은 오래된 건축물이나 토양과 인접한 단독주택, 밀폐된 공간에서 주로 발생한다. 호흡을 통해 인체에 흡입되면 폐조직을 파괴하는 라돈은 흡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폐암의 주 원인이다. 환기시설이 부족하고 밀폐된 곳 일수록 건물틈새 메움, 잦은 환기 등을 통해 라돈을 차단·배출하려는 자체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윤미혜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라돈은 유해한 방사능물질로 우리 주변에 산재해있지만 그 위험성이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이번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제5회 게임창조오디션 최종 결선에 참여 할 청중평가단을 10월 17일 까지 모집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제5회 게임창조오디션은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청중평가단은 VR·AR·상용화 부문 최종 결선에 진출한 10개 팀 중 Top5를선발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게임에 관심 있는 신청자라면 나이와 성별, 직업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최종 결선 팀은 총 50개 팀 중 서류심사와 1차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10개 팀으로 최근 게임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VR·AR 게임이 6개 포함됐다. 심사방법은 청중평가단 투표점수(20점)와 전문심사위원의 심사점수(80점)를 합산해 최상위 5개 팀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상위 5개 팀에는 ▲1억 5천만 원 규모의 개발지원금 ▲입주공간 ▲상용화·마케팅 ▲아카마이 CDN 서비스 ▲IBM 클라우드 서버 이용 등이 지원 된다. 또 본선진출 10개 팀에는 ▲경기신용보증기금 3년간 팀당 최대 10억원 금융 서비스 ▲AWS 클라우드 사용을 위한 크레딧 등이 지원된다 게임창조오디션의
【경기경제신문】아파트 하자 여부를 입주 전에 찾아주는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이 검수위원을 새롭게 위촉했다. 경기도는 30일 오전 10시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제6기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제5기 품질검수단 임기만료에 따른 것으로 도는 기술사, 건축사 등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분야별 민간 전문가 추천, 연임대상 위원 평가 등을 거쳐 제6기 검수단 100명을 위촉했다. 제6기 품질검수단은 테마형 조경시스템, 스마트 홈워크시스템 적용, 주차장 대형화 등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공동주택 건축 트렌드에 맞춰 조경, 건축설비 분야 전문 위원을 보강한 것이 특징이다. 제6기 품질검수단은 오는 10월 1일부터 2018년 9월 30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한다. 공동주택 품질검수제도는 시공품질 차이로 벌어지는 아파트 입주 예정자와 시공자 간 분쟁 예방을 위해 지난 2006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품질검수단은 공동주택의 건축자재 선택, 안전, 입주자 생활편의 하자예방 등과 준공 후 사후관리까지 전반에 대하여 기술 노하우를 자문‧전수하고 있다. 출범 이후 도내 공동주택 1,015개 단지 59만여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