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하고 조례, 관행 등 불합리한 규제 10건을 개선토록 했다. 이날 규제개혁위원회는 ‘수원시 공간정보체계운영에서 보안상 비공개 공간정보를 제외한 공간정보를 제공’하도록 했다. 이에 그동안 공간정보를 신청목적 외에 사용하거나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도록 한 규정이 삭제된다. 아울러 농수산물유통센터를 관리‧운영하면서 발생되는 모든 사고에 대해 운영체제가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한 규정은 행정청에서도 일정한 과실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삭제하기로 했다. 또 수원시 야외음악당 사용‧운영, 화산체육공원 관리‧운영 조례의 위탁기간이 3년으로 되어있는 것을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과 일치하게 5년 이내로 개정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시는 △수원시 부조리 신고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수원시 인터넷시스템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수원시 공공시설 내 최적의 장애인 관람석 지정 설치‧운영 조례 △수원시 화장실문화전시관 설치‧운영조례 △수원시 소하천 점용료 및 부담금 징수 조례 △수원시 주차장 조례 등에 대해 불합리한 규제개선안을 심의, 개선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와이즈아카데미가 2017년도에 참여할 6기 교육생을 오는 11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와이즈아카데미는 수원에 거주하거나 관내의 대학교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업이나 사회가 원하는 리더십과 품성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설립된 ‘통섭형 인재 교육 프로그램’이다.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약 35주 정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문학, 역사, 철학 영역에 걸친 80권의 동서양 고전명작 학습 △기업과 경영을 이해하는 경영학 학습 △글쓰기, 동아시아 현대사, 명사특강, 역사탐방 및 기업방문 등의 특별활동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매주 4시간 봉사활동 △여름캠프 등으로 이뤄져 있다. 강의는 해당 분야 전문가 및 기업체 임원의 재능 기부로 이뤄지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블로그(blog.naver.com/swa_2013)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인터넷(suwonwise@naver.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안희정 충남도지사가 25일 오후 4시 30분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76회 수원포럼’의 강사로 나선다. 안 지사는 지난 6년 간 도지사로 재임하며 느낀 점을 50분 동안 이야기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열어 서로의 철학과 가치관을 주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광역자치단체장이 수원 포럼 강사로 초청된 것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제68회)에 이어 두 번째다. 2010년 제36대 충남도지사에 당선된 안 지사는 2014년 재선에 성공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전국 시도지사 공약 이행 평가에서 2011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지역정책연구포럼에서 선정한 ‘올해의 지방자치 CEO 시‧도지사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서로 「산다는 것은 끊임없는 시작입니다」 등이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역 문화 발전에 공헌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수원시문화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수상자로 △학술부문 강진갑(64) 경기대학교 교수 △예술부문 나정희(69) 한국예술문화명인 △교육부문 허숙희(62) 곡선초등학교 교장 △지역사회봉사부문 최성국(56) 새마을지도자수원시협의회장 △체육부문 차준만(80) 수원시 체육인 △언론부문 강창구(52) 연합뉴스 TV부장이 각각 선정됐다. 강진갑 교수는 지역 역사 연구를 문화콘텐츠 연구 영역으로 확장하고 시민 인문학과 인문정책연구, 수원시 인문도시 기본계획 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나정희 명인은 세계에 한국 전통규방공예의 우수성을 알렸고, 1989년에는 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에 입회, 경기 국악제와 예술인 축제, 여민동락, 축만제 등 행사에 참여해 수원 지역 국악인의 육성과 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허숙희 교장은 40년간 교직생활을 하면서 특수학교 내 일자리사업을 추진, 중증 장애인학생의 취업 기반을 다졌다. 또 학부모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해 학교 예체능 교육과 사회복지활동에 이바지했다. 최성국 회장은 캄보디아 시엠립주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화장실 시
【경기경제신문】“공무원 임용 필기시험과 관련하여 시험시간을 융통성 있게 조정하거나 응시자에게 화장실 이용을 허용하는 방안 등을 포함하여, 응시자의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관련제도를 개선하여 시행할 것을 권고한다” 지난 8월 24일자 국가인권위원회의 결정요지이다. 국가인권위원회는 ‘공무원 임용필기시험 응시자의 화장실 사용 제한에 대한 제도개선 권고’와 관련하여 공무원 임용필기시험 중 응시자의 화장실 출입을 제한하고 소변 봉투를 이용하여 시험실 뒤편에서 소변을 볼 수 있도록 한 것은 헌법에 보장된 인격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행정자치부 장관과 인사혁신처장에게 관련 제도를 개선해 시행할 것을 권고하였다. 위 권고를 받은 인사혁신처는 올해 안에 수험생의 인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이같은 일련의 결정을 이끌어낸 것은 수원시 인권센터다. 수원시 인권센터는 2015년 6월 27일 도내 30개 시‧군 공무원 시험과정에서 응시생 일부가 '소변 봉투'를 사용해 인권침해 논란이 일자 직권조사에 착수했다. 당시 시험 감독관들은 경기도가 시달한 '시험감독관 근무요령'에 따라 응시자들의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김진관)는 18일, 제322회 임시회를 열고 9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7건, 의견청취안 1건, 동의안 7건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주요 현안지역과 시 산하기관을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7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이 적절하게 조치되고 있는지 점검하게 된다. 접수된 조례안에는 1인 가구를 고려해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봉투를 현행 최소용량인 2.5ℓ에서 1ℓ, 2ℓ, 3ℓ용량으로 다양화하는 내용을 비롯해 의회 견학 지원 조례안이 눈에 띈다. 또한, 300세대 이상의 신축 공동주택 등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도 상정될 예정이다. 한편, 김진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들을 심도 있게 검토해 줄 것과 꼼꼼한 현장 의정활동을 당부하며 성숙한 의회 민주주의를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검토 연구회(대표의원 김기정)'은 18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중 보다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한 도로, 공원, 녹지 등 24개소의 주요 검토대상지가 선정 보고되었다. 이는 수원시의 401개소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중 관계부서별 계획 상황 및 주민의 민원 현황 등을 반영한 것이다. 향후 미집행 시설 24개소에 대한 집중적인 검토는 물론, 주변현황 및 상황판단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에 대하여는 별도 지정하여 11월중 현장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김기정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 활동을 통해 미집행도시계획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시민의 재산권 침해 방지 등 공공기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연구회"는 김기정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노영관, 민한기, 백정선, 심상호, 양민숙, 유재광, 유철수, 이미경, 이재선, 이철승, 조돈빈, 조석환, 최영옥, 한규흠, 한명숙, 한원찬, 홍종수 등 총 18명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홍대‧강남역․신사동 가로수길에는 디저트 카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디저트 카페에서는 케이크나 마카롱, 초콜릿 같은 서양식 디저트를 주로 판매하지만, 우리 떡과 한과를 판매하는 한식 디저트 카페도 하나둘씩 생겨나는 추세이다. 단맛이 진하지 않으면서도 모양과 식감이 살아있는 우리의 떡과 한과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 전통 간식의 복원에 대한 노력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국)은 오는 25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수원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수원약과를 전통방식으로 재현, 체험할 수 있는 발표회를 가진다. [다과상에 차려진 수원약과] [수원약과] 수원약과는 조선시대 많은 책에서 언급될 정도로 음식 명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고(古) 조리서 ‘증보산림경제(1776년)’의 약과법에는 수원지역에서 만드는 약과법을 기록하였으며, 소설가 김주영의 대하소설 ‘객주’에서 ‘용주사의 약과’를 수원의 대표하는 음식으로 소개하였다. 재단 관계자는 “수원약과와 같은 지역 고유의 향토음식 체험을 통해 잊혀진 우리의 전통음식을 알리고, 향후 향토 음식 복원뿐만 아
【경기경제신문】에콰도르 키토에서 열리고 있는 ‘UN 해비타트 Ⅲ’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이 본회에 앞서 16일 열린 ‘생태교통 연맹 워크숍’에서 발표자로 나서 수원시의 ‘생태교통 2013 정책’을 참석자들에게 알리고, “생태교통사업은 지구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한 전 세계 도시들의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UN 회원국 정상 및 대표단, 세계지방정부 정상, NGO(비정부 기구) 등이 참석한 이 날 워크숍에서 염 시장은 ‘차 없는 거리’를 핵심으로 하는 ‘생태교통 2013’의 추진 배경과 성공 사례 등을 상세히 소개하며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 특성 살리기가 바탕이 되는 수원형 ‘자동차 없는 거리’를 2018년까지 20개소를 목표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저탄소 자동차 확대 △공영자전거시스템 구축 △차도를 축소하고 보행 공간을 확대하는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 △대한민국 최초로 2020년까지 6km 노선의 트램 도입 등 ‘수원형 생태교통체계 1단계 구상’을 제시했다. 염 시장은 “인구와 차량 증가, 구도심의 슬럼화 및 생태·생활환경의 악화, 구도심을 통과하는 차량 과잉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통합적 해법이 필요했다”며 “지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8월 12일 시행된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2016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을 구별로 순회해 실시한다. 공동주택관리법 제17조(입주자대표회의의 구성원 교육)에 따르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에게 입주자대표회의의 운영과 관련해 교육을 진행해야 한다. 교육에는 공동주택관리법 제정 취지와 법령에 대한 설명과 함께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방안, 동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은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수원지회에서 위탁해 5명의 강사가 진행한다. 시는 오는 18일 영통구청을 시작으로 25일 권선구청, 26일 장안구청, 다음달 9일 팔달구청 순으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시민들도 교육 시간에 맞춰 각 구청 대회의실로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제17조(입주자대표회의의 구성원 교육) : 시장‧군수‧구청장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의 구성원에게 입주자대표회의의 운영과 관련해 필요한 교육 및 윤리교육을 실시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