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 내 안전한 캠핑문화 확산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캠핑장 등록제를 우선 정착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20일 캠핑장 등급제 정착과 캠핑장 이용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 '캠핑장 등급제 성공적 도입을 위한 제언' 보고서를 발간했다. 텐트 내 가스누출로 인한 질식, 전기과부하, 난로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안전관리대책 수단 중 하나인 캠핑장 등급제는 현재 국립공원에 적용 중이며 이는 호텔 등급제와 유사한 형태이다. 경기연구원에서 실시한 수도권 주민 1,000명 대상 인식조사에 따르면, 국내 여행 시 이용하는 숙박시설은 펜션(40.2%), 호텔(19.0%), 콘도미니엄(15.1%), 모텔·여관(13.9%)이며, 캠핑장은 4.9%에 그쳤다. 캠핑장을 이용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잠자리의 불편함(30.9%)’이며, 캠핑장 이용 시 가장 불편한 점은 ‘시설 낙후 및 미비(58.0%)’, ‘매점물품 불만(20.7%)’ 순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매점물품 불만은 비싼 가격, 장작 등 필요물품 미비로 인한 불편함을 뜻한다. 캠핑장 서비스 개선을 위해 시급한 정책으로는 ‘캠핑장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44.3%)’을
"오는 2022년까지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과 무지내동 등 3개 동 일원에 축구장 300여 개를 합친 규모의 대형 첨단단지가 조성된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21일 오전 10시 30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양기대 광명시장, 류호열 시흥부시장,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205만 7천㎡(62만 2천 평) 부지에 1조 7천 524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가칭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판교테크노밸리에 버금가는 첨단 R&D단지와 이를 뒷받침할 산업제조단지, 물류유통단지, 주거단지까지 함께 들어설 예정이어서 수도권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단지가 될 전망이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구상] 경기도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으로 남부 판교테크노밸리와, 경기북부에 추진 중인 일산테크노밸리에 이어 서부권에도 첨단단지를 갖추게 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에 대해 “광명시흥 지역은 국내 교통의 허브이자 대중국 전략 특구로 지리적 위치가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오랜 규제와 국책사업
【경기경제신문】경기도내 기술형 입찰사업의 설계 평가 및 심의를 담당할 ‘2017년도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설계심의분과위원’을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7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현재 운영 중인 설계심의분과위원회의 위원 48명의 임기가 올해 말로 만료됨에 따른 것이다. 설계심의분과위원은 경기도 및 도 산하기관, 도내 시군에서 추진하는 주로 300억 원 이상의 기술형 입찰사업(일괄입찰, 기술제안, 대안입찰)의 설계평가 등을 담당하게 된다. 도는 위원회 구성의 투명성 확보와 다수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개모집 방식을 통해 위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양성 평등 구현 차원에서 여성 신청자의 경우 선발 시 우대한다. 공모 분야는 ▲토목구조, ▲토질·지질, ▲상하수도, ▲토목시공, ▲건축계획·설계, ▲건축구조, ▲건축시공, ▲기계, ▲전기, ▲조경, ▲환경, ▲철도 등 12개 분야 48명이다. 특히, 내년도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 등 새로운 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철도분야가 추가됐다. 임기는 2017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며, 연임할 수 없다. 신청자격은 근무지가 수도권인 건설기술관련 분야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여행주간 대표 프로그램으로 ‘섬으로 떠나는 에너지과학 체험여행’이 실시된다. 체험여행은 안산일대에서 조력·풍력·화력·태양광 발전소를 직접 방문하고 에너지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16 가을 여행주간_시화호조력발전소] [2016 가을 여행주간_대부도 탄도풍력발전기] 참가자는 시티투어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여행을 통해 시화호 조력발전소, 탄도항 풍력발전기, 영흥 에너지파크 등 다양한 발전소를 두루 견학하고 안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만끽할 수 있다. 여행주간 중 평일에 한해 당일코스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7,000원으로 버스비와 해설비, 교재비, 보험료가 포함된다. 가족단위 관광객은 물론 학교, 기관, 시설, 단체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안산시 관광협의회(http://ansantour.kr)나 대부도 관광안내소(1899-1720)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양평군 쉬자파크에 새로 조성되는 ‘하늘숲길’이 가을 여행주간 동안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하늘숲길은 쉬자파크에서 용문면 연수리로 연결되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게임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육성할 ‘지넥스트(G-Next) 센터’가 문을 열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20일 오전 10시30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넥스트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브랜드 명은 글로벌(Global)과 경기(Gyeonggi)의 ‘G’와 차세대 게임의 미래를 이끌어 간다는 의미의 ‘Next’를 합쳐 완성됐다. 지넥스트 센터는 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게임산업 지원·육성공간으로 게임분야 창업, 투자유치, 해외진출 등 게임업체의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지원은 게임창조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에 한해 업체당 최대 1년 6개월까지 이뤄진다. 센터는 경기창조경제현신센터 2층과 6층에 총 1,109㎡(335평) 규모로 들어섰다. 4·8·10인 규모의 스타트업 입주공간 19개와 강의실, 전시실 등 교육공간으로 구성됐다. 센터 입주기업은 ▲게임 개발지원금을 지원 ▲사무공간·교육공간 무상 임대 ▲전문가 무료 컨설팅 ▲해외 게임전시회 참가 기회 ▲대형 게임사 연계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 외에 차세대 게임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9일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제13기 수원시여성지도자대학’ 수료식을 개최하고 수료생 57명을 배출했다. ‘수원시여성지도자대학’은 수원시 여성의 주도적 리더십 역량 강화와 잠재능력 발굴,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5개월 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아주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했다. 교육은 지역사회에 다양한 분야로 기여할 수 있는 여성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여성리더십 교육과 문화탐방, 사회적기업 체험, 분임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을 마친 학생들은 “그동안 배운 지식과 체험을 바탕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수원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여성지도자대학’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여성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4년 개설됐다. 올해까지 총 87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각종 여성단체 회원, 자원봉사활동가 등으로 지역사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수료생들로 구성된‘수원시 여성리더회’의 경우 수원시 모니터단, 수원화성방문의 해, 수원FC 행사 등 각종 시 주관 행사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료생 주요 인사로는 수원시의회 한명숙
【경기경제신문】에콰도르 키토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 해비타트 Ⅲ 회의에 참석 중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18일(현지 시간) ‘이클레이 세계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지속가능한 도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생태교통’의 개념이 전 세계 도시에 전파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클레이 동아시아 지역 대표 및 생태교통 직능 대표를 맡고 있는 염 시장은 직능별 보고에서 “이클레이 세계본부에서는 개발도상국과 신흥국 도시 시민들이 생태교통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클레이 세계집행위원들이 생태교통연맹에 가입할 도시를 추천해 생태교통연맹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부탁했다. 기후 변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와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 것을 지향하는 생태교통(EcoMobility)은 장애인과 노약자, 어린이 등 모든 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교통(이동)수단이 통합된 교통체계를 말한다. 걷기를 비롯해 자전거, 비(무)동력기구, 대중교통 등이 생태교통 수단에 속한다. 수원시는 2013년 9월, 한 달 동안 수원시 행궁동 일원에서 ‘자동차 없는 거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9일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학교, 공공기관, 기업체 조경관계자 1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조경특강’을 실시했다. ‘도시경관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최근 공동주택 조경과 학교조경의 관리 부족으로 도시경관이 크게 훼손됨에 따라 조경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하게 됐다. 이날 특강의 첫 번째 강의는 성균관대학교 하유미 교수가 맡았다. 하 교수는 공동주택조경의 문제점과 실태, 개선방안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뒤이어, 한국나무종합병원 이희봉 원장이 우리나라의 조경과 조경기법에 대해 강연했다. 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특강을 통해 조경에 대한 마인드를 향상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4개 구별로 1회씩 조경특강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팔달구청과 영통구청에서 특강을 개최한 바 있다. 오는 26일에는 권선구 호매실동주민센터에서 안승홍 한경대학교 교수, 이승제 서울나무병원 원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한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빅데이터에 대한 국제교류 촉진과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한 2016 빅포럼(B.I.G.Forum. Bigdata Initiative of Gyeonggi)이 19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막했다. [19일 오전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에서 열린 빅포럼(B.I.G. Forum)2016 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경기도와 서울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날 빅포럼에는 파우지 나사시비(Fawzi Nashashibi) 프랑스 정보통신기술국립연구소 책임연구원, 커창 리(Keqiang Li) 중국 칭화대 교수, 마틴 뷜레(Martin Woehrle) BMW그룹 코리아 R&D센터장, 박찬욱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 박태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장영수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 김영표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 등 국내외 석학과 기업인, 시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자율주행혁명과 미래형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열린 이번 빅포럼에서는 자율주행자동차의 현 기술 현황과 사례, 해결해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국)은 오는 22일 수원시민회관 대강당에서 2016 수원문화클럽 동아리 연합공연 ‘창작가무극 청’을 한다고 밝혔다. 수원문화클럽은 수원시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동아리들이 주체가 돼 자생적 활동과 교류, 다양한 문화봉사 활동을 전개하는 동아리 연합단체이다. [2016 수원문화클럽 동아리 연합공연 '창작가무극 청' 포스터] 이날 공연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고전 <심청>을 모티브로 하여 18개 동아리가 펼치는 흥겨우면서도 애절한 가무. 난타와 한국무용. 색소폰과 플롯. 농악에 이르기까지 우리 귀에 익숙한 노래와 전문 배우들의 연기가 조화를 이루어 하나의 스토리가 있는 가무극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수원문화클럽 동아리만의 스토리와 구성을 가진 시민문화예술 브랜드 공연으로 18개 동아리와 전문 극단의 세심한 연출과 무대디자인, 영상 등을 통해 동아리들의 재능을 더 깊은 감동과 이야기 속에서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 (www.swcf.or.kr)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