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과중한 업무 부담과 각종 민원, 승객의 폭행위협 등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버스운전기사의 건강관리를 위해 직접 버스차고지를 찾았다. 영통구보건소는 지난 28일 KD운송그룹 버스차고지를 방문해 금연캠페인을 진행하고 함께 찾아가는 건강체험터를 운영했다. 보건소는 흡연하는 폐와 정상인 폐모형을 전시해 흡연의 심각성을 알렸다. 금연의지가 있는 버스 기사에게는 금연상담서비스와 호기일산화탄소,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 금연클리닉을 실시했다. 아울러 혈압, 혈당검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관리와 예방법을 알려주는 건강체험터도 진행해 기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찬병 영통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사업장, 학교 등 생활중심지 대상으로 금연캠페인과 건강체험터를 운영하겠다”며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흡연율을 떨어뜨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일본 후쿠이시 초‧중학생의 작품이 수원화성박물관에 전시됐다. 일본 전통문화와 자연을 그린 ‘즐거운 여름축제’, ‘대나무 숲’이 전시됐으며, ‘세상에서 하나뿐인 바이오톱’, ‘마법사 마을’ 은 후쿠이시 학생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전시된 작품은 총 40여점이다.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수원시와 일본 후쿠이시 초‧중학생들의 국제교류 작품전이다. 작품전을 개최한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후쿠이시교육위원회와 협력해 두 도시 학생들이 창의력과 예술적인 감성을 키우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갖고자 기획했다. 수원시와 후쿠이시는 지난 2001년 우호도시 결연을 한 뒤 해마다 축제기간 방문단을 보내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11월 18일부터 24일까지는 수원시 초‧중학생의 작품이 후쿠이시미술관 아트라보에서 전시된다. 전시 작품은 ‘원앙이 있는 수원화성 돌담’, ‘동장대의 가을’, ‘나비의 꿈’ 등 수원화성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를 담은 회화 및 서예 작품 43점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염상훈(새누리당, 율천․정자1동) 부의장과 김미경(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서둔동) 의원이 지난 29일 지구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 환경문화제에서 의정공로패를 수상했다. 염상훈 부의장과 김미경 의원은 수원시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환경문화제에서 (사)G․P문화환경보호실천연합회를 비롯한 10개 수원시민단체로부터 지역사회발전 기여와 환경보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김찬영)이 운영중인 서수원칠보체육관 탁구장이 1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1일 개관을 앞두고 시범 운영중인 서수원칠보체육관 탁구장] 서수원칠보체육관 탁구장은 서수원권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31일 공단에 따르면 체육관 1층에 마련된 서수원칠보체육관 탁구장은 총면적 662.56㎡ 규모로 탁구대 11대와 샤워장(탈의실), 화장실 2개소 등을 갖췄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오후 10시,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며 매월 둘째주, 넷째주 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용요금은 평일 1인 3시간 기준 1,100원(야간 1,650원), 주말 1,650원(야간 2200원)에 이용이 가능하며 월 회원권(3시간 기준)은 27,500원, 월 강습료(주2회)는 60,000원이다. [서수원칠보체육관 전경] 김찬영 이사장은 “서수원권 탁구장 확보는 이 지역 탁구동호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면서 “이번 칠보체육관 탁구장 개관으로 수원지역 탁구발전은 물론, 동호인 저변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 금곡동에 위치한 서수원칠보체육관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겨울철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공사장과 재난위험시설 등 108곳을 대상으로 28일부터 11월 20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수원시 관리부서 10곳(시민안전과, 건축과, 주택과 등)과 시민 참관단, 안전관리 자문단 등 민‧관이 함께 진행한다. 대형공사장(95곳)에 대해서는 ▲차량 미끄럼방지를 위한 설해 대비용 자재 확보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대책 수립 ▲공사현장에 인화성 물질 방치 여부와 지하굴착 및 터파기 구간의 붕괴사고에 대비한 계측관리 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아울러 재난위험시설(8곳) D등급에 대해선 균열측정기를 통한 변위 진행 여부 와 변위부위의 위험요인 추가발생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D등급은 주요부재가 노후화 됐거나 구조적 결함이 있는 상태다. 보수보강대상시설(5곳)은 화재 대비 자체 예방활동 및 비상훈련 실시 여부, 전기‧가스 승강기 등 사용시설의 정기검사의 이행 및 안전성 여부를 확인한다. 또 민관 전문가와의 합동점검으로 2017년도 보수‧보강 방안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시는 안전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토록하고, 구조적 안전 등 중대한 결함사항
【경기경제신문】수원 선경도서관은 11월 1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 30분 ‘논어에서 배우는 삶의 철학’을 주제로 강좌를 연다. 진성규 중앙대 명예교수가 공자의 생애와 사상, 논어의 현대적 의미를 강의한다. 강좌는 ▲인간의 발견-「사기」의 「공자세가」 ▲배움과 나눔의 즐거움-학이편 ▲군자의 덕-위정편- ▲인과 지-응야편 등을 주제로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진 명예교수는 “논어를 통해 인간다운 삶이 무엇인지 성찰하고, 인문적 관점으로 고전을 재해석해 삶을 통합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강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좌 접수는 선경도서관 홈페이지(sk.suwonlib.go.kr) ‘문화행사’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문의 : 031-228-4721
【경기경제신문】‘직무 관련자’가 공직자에게 보낸 선물을 공직자가 받지 않아도 직무 관련자는 처벌을 받을까? 공직자의 집들이, 자녀 돌잔치, 생일, 출판기념회 등에 축의금으로 10만 원을 내면 불법일까? 수원시가 26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청탁금지법 바로 알기 교육’에 나온 내용이다. 직무 관련자가 공직자에게 수수가 금지된 금품을 제공한 경우, 선물을 하겠다는 ‘의사 표시’를 했기 때문에 선물 수령 여부와 상관없이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또 경조사는 결혼식, 장례식만 해당된다. 이를 제외한 다른 행사에 축의금을 내는 것은 불법이지만 사교 등을 목적으로 가격이 5만 원 이하인 선물을 주는 것은 가능하다. ‘김영란법’(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아직도 법 조항을 명확하게 이해하지 못해 혼란스러워하는 이가 적지 않다. 법이 다소 복잡하고, 모호하게 느껴지는 조항도 있기 때문이다. 수원시가 마련한 청탁금지법 관련 특별 청렴 교육은 혼란이 예상되는 법 조항을 명쾌하게 설명하는 시간이었다. 김교선 수원시 감사관이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업무를 수행하면서 맞닥뜨릴 수 있는 여러 사례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42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560명에 대한 위촉식을 지난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적절한 법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해 동 주민센터에 알리고 지역자원을 개발하는 일을 주요 임무로 한다. 지역에서 발생하는 복지 문제를 지역주민이 주도해‘이웃이 이웃을 보살피는’ 민‧관 협력체다. 임기는 2년이며 동장, 동 팀장, 담당 직원이 있는 공공위원 126명과 위촉된 민간위원 56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민간위원들은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시는 지난 4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 동별 우수사례를 공유, 확산시키고 기존 조직구성과 사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수원시가 밝고 따뜻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은 이웃을 살피는 위원 여러분의 애정과 열정 때문”이라며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늘 살피고 돌아봐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영상미디어센터가 오는 29일 12시부터 당수동 시민농장에서 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찾아가는 마을극장’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시민농장 내 강의실에서 다큐멘터리 ‘백억의 식탁’을 오후 2시부 무료로 상영한다. ‘백억의 식탁’은 제13회 EBS 국제다큐영화제(EIDF)에 상영된 화제작이다. 2050년 세계인구 100억 명을 앞두고 식품 부족현상에 대비할 방안을 찾는 내용이다. 인도, 태국, 미국, 영국 등을 여행하며 친환경적이면서도 경제적인 대안을 생각해본다. ‘백억의 식탁’ 상영에 앞서 당수동 시민농장의 텃밭프로그램인 ‘텃밭텃밥 이야기’가 열린다. ‘씨앗을 품은 농부, 권태옥‧신두철 부부의 토종농사 이야기’와 달키친 강지민과 에이코의 요리시연프로그램 ‘토종으로 만드는 백억의 식탁’으로 구성했다. 별도의 참가비가 필요하며 당수동 시민농장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밥상을 위해 식생활 분야의 전문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찾아가는 식생활교육’을 지원한다. 신청자가 강의 주제를 고르면 협의를 거쳐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식생활 강의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진짜 고기 vs 가짜 고기’, ‘전통장을 담그자’, ‘식품첨가물 어디서 왔나?’, ‘수입농산물 바로알기 등’ 16가지 주제가 준비돼 있다. 식생활과 연관된다면 다른 주제도 검토 후 추가할 수 있다. 강의시간은 기본 100분이다. 교육장과 앰프, 프로젝션 등 시설을 갖추고 35명 이상 인원이 참석 가능한 기업체나 학교, 단체, 개인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장은 대관도 가능하다. 교육 기간은 11월 18일부터 12월 21일까지며 11월 11일까지 신청 받는다. 수원시청 생명산업과 담당자(031-228-3316)와 통화 후 강의 주제와 일정을 조율해 교육 신청서와 참여자 명단을 제출하면 된다. 강의 안내 및 신청서는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과 ‘인문학 강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숙경 수원시 생명산업과 급식지원팀장은 “찾아가는 먹거리 교육이 안전한 밥상으로 건강을 살리고 환경을 지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