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지난 1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역과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하천가치 창조를 위한 하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수원시 ‘상생협력 원천리천 하천환경 조성사업’의 예산이 385억 원(국·도비)으로 확정됐다. 올해 ‘실시설계용역비(국비)’ 9억 원을 확보한 수원시는 내년 안에 설계를 마치고, 2020년까지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원천리천 하류 2.85km 구간에서 이뤄지며 친수공간 조성과 재해 예방이 중심이 되는 친환경 하천정비사업이다. 수원시 영통구 하동에서 발원해 화성시 태안읍 황계리 황구지천으로 합류하는 원천리천은 수원시와 화성시 경계에 있다. 원천리천을 사이에 두고 있는 두 지자체의 경계가 불규칙하다 보니 그동안 하천 유지 관리에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 간 상생·협력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원천리천 하천환경 조성사업은 접경지역에 대한 광역행정의 의미 있는 상생협력 방안”이라고 평가하며 “경기도, 화성시와 함께 도시개발과 연계된 맞춤형 하천 정비를 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상생협력 원천리천 하천환경 조성사업’은 2015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수원시 권선구)은 김장철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김장철을 맞아 시장을 찾는 시민의 주‧정차 불편을 해소하고자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무료 개방한다. 또 무료개방으로 인한 주차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개방 기간 동안 관리사무소와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합동반을 편성해 현장에서 주차질서 요원으로 활동한다. 김경태 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저렴하고 품질 좋은 김장재료를 구입하고자 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곧바로 이어주는 ‘수원 로컬푸드 직매장’이 문을 연다. 수원시는 11일 오전 10시 장안구 광교산로509번 길 13 현지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농산물 출하자, 지역주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직매장 개장식을 연다. 2015년 3월 공사를 시작해 최근 준공한 수원 로컬푸드(지역 먹을거리) 직매장은 전체면적 916.17㎡,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매장과 포장실, 안전도 검사실, 다목적실, 문화공간 등을 갖췄다. 건립 예산은 29억여 원으로 시비 22억 2400만 원, 국비 4억 9000만 원, 도비 2억 1300만 원이 투입됐다. 수원 로컬푸드 직매장은 45년간 개발제한구역,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었던 상·하광교동 주민들을 배려해 만든 시설이기도 하다. 1971년부터 개발제한·상수원 규제를 받은 주민들은 집을 짓거나 음식점 영업을 하는 것도 제한받아 불만이 적지 않았다. 수원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은 ‘농산물 직거래로 양질의 농산물 공급’이 주 목적이지만 ‘상·하광교동 주민숙원사업 지원’이라는 의미도 크다. 직매장 개장으로 ‘건강한 먹거리 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1일까지 관내 7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17년도 수원안전학교’를 공모한다. 2011년 시작된 ‘수원안전학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초등학교에 1500만 원을 지원해 학생 안전을 위한 시설물을 설치하고, 안전교육을 시행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교내 활동에 위험이 있는 각종 시설물 정비 ▲어린이 안전한 생활습관 정착을 위한 개선 사업 ▲교내 소규모 안전 체험 학습장 운영 ▲어린이 안전을 위한 캠페인·홍보사업 등이 진행된다. 심사를 거쳐 매년 4개 초등학교를 선정하는데, 2017년도 공모에는 기존에 선정됐던 24개 학교와 사립초등학교 2곳을 제외한 모든 학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와 학교 소개서, 사업 계획서, 기타 견적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문의 : 031-228-2935, 수원시청 시민안전과
【경기경제신문】지난 6일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에 쉽게 갈 수 없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외국인근로자들은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결핵과 같은 감염성 질환의 위험도 있어 이들에 대한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올해 4번째 시행되는 무료진료에는 수원시의사회, 약사회, 치과이사회, 한의사회, 안경사회가 나섰다. 베트남, 미얀마, 필리핀에서 온 50여 명의 외국인들은 시력검진, 스케일링과 함께 에이즈, 매독검사 등 다양한 혈액검사를 받았다. 이밖에도 내‧외과‧치과‧한방과 등 다양한 분야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진료 후에는 처방약과 함께 B형 간염 예방접종도 무료로 받았다. 이희옥 팔달구보건소장은 “외국인근로자도 우리의 이웃”이라며 “앞으로 무료진료를 계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팔달구보건소는 내년에도 외국인 무료진료를 운영할 계획이며 이주민 사목센터 수원엠마우스(팔달구 화서동)도 무료진료를 병행하기로 했다. 수원시 팔달구 거주 등록외국인은 2016년 9월 말기준 1만 4천657명이다.(출처: 출입국외국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7일부터 24일까지 수원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시행한다. 참가자들은 ‘한글’(문서작성)과 ‘엑셀’, ‘파워포인트’ 등 행정업무를 수행할 때 필요한 프로그램 사용 방법과 최신 정보통신기술 동향 등을 배우게 된다. 정보화 교육은 공무원들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하려고 마련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보화 교육으로 공무원들이 전자 행정업무 능력을 키우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업무에 앞장서게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통신기술 관련 교육을 시행해 공무원들을 새로운 정보통신기술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미래형 인재로 키울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화성시, 오산시 생활체육인이 함께하는 ‘2016 산수화 시민화합 배드민턴 대회’가 6일 수원만석공원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산수화’란 오‘산’, ‘수’원, ‘화’성을 한 글자씩 따서 만든 이름이다. 수원시광역행정시민협의회(대표위원장 김훈동)와 수원시배드민턴연합회(회장 장월옥)가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는 3개 시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시작되어 2회 째다. 이날 배드민턴 동호인 600명이 출전해 남‧녀 개인전과 복식으로 진행됐다. 3개 시 연합회 소속 배드민턴 동호인은 1만여 명이다. 김훈동 수원시광역행정협의회 대표위원장은 “3개 시 문화인‧체육인뿐만 아니라 지역 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많은 일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설채소연구회 회원 100여 명이 3일 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특화 작목의 생육·재배기술 등을 배웠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한 이번 방문은 연구회 회원들이 선진농업 현장과 정보를 교류를 통해 신 소득 작목을 발굴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애플 수박, 개구리참외, 표고버섯 등 특화 작목의 특성에 따른 생육과 재배기술을 배웠다. 또 2~5일 천안에서 열린 국제 농기계박람회에 참석해, 다양한 농기계와 자재들을 살펴봤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천안의 농업 현황과 센터의 연구성과를 소개했다. 1990년 창립된 시설채소연구회는 농업기술센터에 등록한 품목별 농업인연구모임으로 지역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책임지고 있다. 8개 작목반을 운영하며 작목 자금·자재 조달, 농산물 판매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해서 선진 농업기관을 방문해 현장교육을 받고, 신 소득 작목을 찾아 우리 지역 농업에 맞게 접목할 것”이라며 “농업인 단체의 역량을 강화해 품목별 농업인연구모임을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공공형 어린이집 협의회는 지난 4일 시청 대강당에서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공공형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뢰와 양질의 보육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공공형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수원형어린이집 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공공형 어린이집의 특화사업 적용사례 발표회와 보육교직원을 위한 힐링음악회로 구성됐다.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가 ▲아동권리 존중-토닥데이 ▲행복 씨앗 뿌리기-나눔 ▲가치 있는 노년-언제나 청춘 ▲활짝 열린 열린어린이집-부모모니터링을 주제로 발표했다. 수원시 공공형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학부모의 협력을 통해 안심 보육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발표회에 이어 교직원들을 위한 힐링음악회가 개최돼 일상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정선 수원시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보육현장이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보육교직원과 학부모,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귀한 시간이 되었던 만큼 신뢰와 양질의 보육여건이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가정의 중심인 40~50대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박람회가 수원시청에서 열린다. 시는 9일 오후 2시30분부터 5시까지 시청 별관 2층 중회의실에서 ‘2016 Job 아 You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수원시와 인근 도시의 우수 중견기업 21개사가 참여해 요양보호사, 경비원, 미화원, 산후도우미, 조리사 등 120명을 모집한다. 현장 채용면접 외에도 ▲실전 면접 전략을 위한 취업특강 ▲직업훈련 정보 제공 ▲이력서 작성 및 면접기술 컨설팅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등 취업을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를 진행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력서를 지참하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신화균 수원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민간기업 신입 채용은 20~30대 위주고, 60세 이상 노인은 시니어 클럽 등에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지만, 가정의 중심인 40~50대의 일자리는 많지 않다”면서 “중장년 구직자들이 제2의 인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람회는 수원일자리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