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업기술센터(수원시 권선구)는 23일 센터 대강당에서 ‘2016년 농업기술보급사업 평가회’를 열었다.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기술보급사업은 신 소득 특화작목 육성, 친환경 농업기반 확충 등으로 농가 소득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가회에는 기술보급 시범사업 농가 농민과 품목별 연구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회는 ‘스마트팜 도입 현황과 과채류 시범사업 추진’을 주제로 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차지은 농촌지도사의 발표와 기술보급사업 평가, 교육, 종합 토의로 이어졌다. ‘스마트팜’이란 농업기술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지능화된 농장’이다. 농작물 재배시설의 온도, 습도, 햇빛양, 이산화탄소, 토양 등을 측정·분석해 자동으로 제어 장치를 구동해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준다.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원격관리도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기상재해대비 과채류 안전생산시범 사업 ▲친환경 토양소독 및 지중관비기술 사업 ▲시설원예환경개선 사업 ▲광교 지역 유기농쌀생산단지조성 사업 ▲우수농업경영체 성공모델사업 등을 추진한 바 있다. 평가회 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병해충 방제’, ‘하우스
【경기경제신문】화끈한 ‘막공’(막을 수 없는 공격)으로 수원FC를 이끈 조덕제(51) 감독이 내년에도 수원FC 지휘봉을 잡는다. 수원FC는 23일, “2017년에도 조덕제 감독에게 수원FC의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며 재신임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조 감독은 6년째 수원FC와 함께하게 됐다. 조 감독은 “내셔널리그, K리그 챌린지를 거쳐, 클래식으로 승격한 최초의 팀으로서 한국 프로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써온 것처럼, 내년에 K리그 클래식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수원FC에 더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3년 K리그 강등제가 시행된 후, 강등 후에도 감독을 재신임한 팀은 군팀(상주 상무)을 제외하고 수원FC가 유일하다(2013년 대전 시티즌과 2015년 부산 아이파크는 강등되던 해 10월 감독 교체). 수원FC 이사회(이사장 김춘호)는 22일 조덕제 감독의 재신임 안을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제출, 최종 승인받았다. 염 시장은 “수원FC의 첫 번째 목표는 2017년 K리그 클래식에 재승격하는 것”이라며 “2017년에는 더 분발해 다시 K리크 클래식에 진출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수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5일 아주대학교 종합관에서 수능을 치른 수험생과 진로로 고민하는 학생, 청년들을 위해 개그우먼 박지선과 함께하는 ‘진로탐색을 위한 힐링토크’를 개최한다. 이날 강사로 나서는 박지선은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재학 중 교육 공무원으로서의 길을 마다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KBS 22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이후 센스 있는 개그로 대중을 사로잡았으며 2007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신인상, 2010년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박지선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과 청년에게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힐링토크는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아주대학교 종합관으로 입장하면 된다. 좌석은 500석이다. 수원시 청년정책관 관계자는 “박지선의 힐링토크가 청년, 학생들에게 삶의 휴식과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며 “특히 이제 막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의 가슴에 울림을 주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주최하며 아주대 총학생회,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시 청년지원센터, 수원시 청소년육성재단이 후원한다. 한편 2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강화를 위한 6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학대아동 피해자 측의 신속한 대응 지원, 현장조사 강화 등으로 피해자의 조기 발굴, 전문 인력 강화, 담당자의 행정업무 분화, 기금 확대, 아동학대 인식 교육을 위한 모임 지원 방안 등이다. ‘수원시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에서 규정한 사항의 현실적 실행 안을 마련했다. ‘학대피해가 의심되는 아동 발굴 및 지원 개선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장정희)’는 23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최종보고회에서 지난 6개월간의 연구활동 결과로 이 같은 개선방안을 내놓았다. 장정희 대표의원은 "현실적인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서는 현장의 상황을 자세히 알아야 한다. 이번에 나온 제안들이 학대피해 아동의 조기 발굴과 체계적인 보호 장치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아이가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제도적, 사회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고 전했다. 한편, 연구회는 장정희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백정선, 백종헌, 이미경, 이철승, 조명자, 최영옥 등 총 7명의 의원이 활동해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수원의 매력을 SNS를 통해 전파할 서포터즈를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 소셜미디어 중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만 18세 이상의 시민이 서포터즈가 될 수 있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2017년 한 해 동안 ▲지역소식 및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실시간 다양한 시정소식과 관광 정보 공유 ▲재난 취약지원 발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제보, 대응요령 전파 ▲시민에게 유용한 생활정보, 미담 사례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채택된 기사에 한해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상품권도 선물한다. 이외에도 봉사활동 인정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취재 지원도 받는다. 수원시는 스마트시대를 맞아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과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자 2011년 트위터를 시작으로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5개 SNS와 시민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김병수 수원시 공보관 뉴미디어팀장은 “SNS서포터즈가 수원의 우수 관광 정보와 지역소식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NS 서포터즈로 참가를 원하는 시민
【경기경제신문】선경도서관(수원시 팔달구)이 기획전시 ‘배다리를 건너라’를 11월 21일부터 두 달간 도서관 로비와 향토전시실에서 연다. 도서관은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과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기념해 화성능행도 8폭 병풍 중 4폭을 테마로 기획전시하고 있다. 환어행렬도, 봉수당진찬도, 서장대성조도에 이어 노량주교도섭도가 전시된다. ‘노량주교도섭도(露梁舟橋渡涉圖)’는 을묘년(1795년) 윤2월 16일 정조가 현륭원을 참배하고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마친 뒤 노량진의 주교를 건너는 장면을 용산 쪽에서 바라보고 묘사한 작품이다. 노량주교도섭도를 참고해 한강의 배다리를 건너는 어가행렬의 일부도 모형으로 재현해 놓았다. 또 ‘화성원행반차도’의 일부분을 대형 그림으로 볼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행렬 당시에 사용한 깃발을 직접 색칠 해보는 체험코너도 마련했다. 선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시가 18세기 후반 정조대 과학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겨울철을 맞아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행복의 러브포켓’ 행사를 진행한다. ‘행복의 러브포켓’이란 홀몸 노인, 저소득층 가정에게 선물할 수 있는 사랑의 바구니다. 시민들이 라면, 쌀, 통조림 등 3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방한용품, 사랑의 메시지를 직접 담을 수 있다. 12월 20일까지 센터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제출하고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정자2동 68-18) 2층 사무실에서 러브포켓을 수령한 후, 후원물품과 사랑의 메시지를 동봉해 사무실로 제출해야 한다. 자원봉사가 2시간 인정된다. 수원시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행복의 러브포켓 프로젝트를 통해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시민들의 아름다운 마음과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2일 수원시청에서 수원교육지원청 등 7개 기관과 ‘자유학기제 직업체험처 제공을 위한 창의체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 중학교의 자유학기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 진로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이번 협약에는 수원시, 수원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수원세무서, 동수원세무서,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 수원세관, 차세대융합기술연구구원, 한국나노기술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르면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이 수원 중학생들을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을 담당하고 세무서, 통계청 등 6개 기관 직업체험 장소로 활용하게 된다. 학생들은 조세·통계·관세 업무, 차세대융합기술, 나노기술 개발 등을 체험하게 된다. 수원시는 ‘희망드림버스’와 진로 코치,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 등을 활용해 자유학기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드림버스는 직업 현장을 방문하는 학생들이 체험 장소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수원청소년육성재단이 제공하는 차량이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안전·예절교육을 담당한다. 안전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체험 기관을 관리하고, 체험에 앞서 예절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2일(화)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회 조직위원, 실무위원,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2016 수원정보과학축제」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스케치영상 상영, 분야별 평가보고, 설문조사 결과보고, 토론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되었다. 축제는 대회사, 축사, 격려사를 생략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개막식을 진행했으며, 정보과학축제에 맞게 개막식에서는 거대유인로봇 ‘태후’의 개막선언과 로봇을 활용한 퍼포먼스, 시정의 주요시책을 7개 부문으로 구성한 영상홍보가 큰 평가를 받았다. 대회부분은 2년 연속 ICT아이디어 공모전과 캡스톤 디자인 페어를 개최하여 전국 16개 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한 드론창작대회는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원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진행된 학생과학축제 한마당은 매년 질 높은 학생들의 아이디어 창작품이 출품되어 각광을 받았으며 시민체험프로그램과 야외무대는 정보과학축제답게 드론존, 로봇존, ICT&IOT존 등 6개 존으로 구분하여 테마별로 체험할 수 있게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긍정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정
【경기경제신문】수원시민들이 가장 많이 제기하는 민원은 ‘불법 주·정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장민원 처리가 가장 많은 구는 팔달구였다. 수원시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인터넷 민원’(새올전자민원, 시장님 보세요), 휴먼콜센터(전화 민원 상담)에 등록된 민원과 현장 민원 처리 등 168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 4개 구(장안·팔달·권선·영통) 모두 불법 주·정차 관련 민원이 가장 많았다. 2016년 수원시에 접수된 민원의 키워드(핵심어) 중 ‘신고’, ‘주차’, ‘불법’, ‘주정차’, ‘불법 주차’ 등 불법 주·정차에 관련된 단어는 6만 3000개에 달했다. 민원 키워드에 가장 많이 나온 동(洞)은 장안구는 정자동(1378건), 권선구는 권선동(2329건), 팔달구는 인계동(2153건), 영통구는 이의동(2688건)이었다. 최근 2년간 민원 접수 현황을 보면 수원시청에서는 교통 관련 민원을 담당하는 안전교통국이 가장 많은 1만 4802건의 민원을 접수했다. 두 번째로 많은 민원을 접수한 도시정책실(2629건)보다 5배 이상 많다. 4개 구청을 포함하면 가정복지과의 민원 접수가 1만 8195건으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