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청소년들의 영화제작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수원영상미디어센터(수원시 팔달구)는 13~14일, 22일에 ‘이명세 감독과 함께하는 수원-부에노스아레스 청소년영화제작워크숍’을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명세 감독은 영화 ‘개그맨’으로 데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형사’, ‘M’, 등을 연출해 많은 영화팬을 보유하고 있다. 2006년과 2007년에는 백상예술대상 감독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감독상을 수상했다. 워크숍은 2번의 제작교육(13~14일)과 최종 상영회(22일)로 구성되며 수원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진행한다. 수원시와 부에노스아이레스 청소년들은 이명세 감독이 제시하는 공통 미션을 주제로 3분 이내의 초단편영화를 제작하게 된다. 영화의 기획과 촬영은 청소년들이 직접 하고, 편집은 보조감독이 별도로 진행한다. 22일 열리는 상영회는 수원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상영 후에는 화상통화로 서로의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수원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지구 반대편에 사는 같은 또래 아이들이 자신이 살아온 환경 속에서 같은 주제를 어떻게 표현할지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16년도 제9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교통 문화 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교통문화발전대회는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의 교통 문화 실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교통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열고 있다. 평가 기준은 해당 도시의 교통 문화 수준을 100점 만점으로 계량화한 교통문화지수다. 교통문화지수는 운전행태, 교통안전, 교통환경 등 3개 부문, 11개 항목을 조사한 수치다. 수원시는 87.54점을 받아 인구 30만 이상 시 28곳 중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그동안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과 어린이보호구역에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어린이 보행안전지도, 교통포럼,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진행하는 등 선진 교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뿐만 아니라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 폴리스회 등 지역 내 단체와 교통안전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이끌고 있다. 수원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다음 대회에 더 좋은 평가를 받아 교통문화도시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백종헌)는 제323회 제2차 정례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5일, 일자리경제국과 농업기술센터 등에 대한 2017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펼쳤다. 국․도비 보조금 등이 반영된 수원시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규모는 2조 4054억 원으로 일반회계 1조 7338억 원, 특별회계 6716억 원이다. 기획경제위원회 소관부서의 내년도 세출예산 규모는 2802억 원으로 이날 일자리경제국과 농업기술센터, 체납세징수단 등 1566억 원에 대한 예산안을 심사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광교박물관이 지난 3월부터 연 ‘문화가 있는 날에 만나는 수원광교박물관’ 행사가 지난 30일 동요 뮤지컬 ‘개구쟁이 꾸로’ 공연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박물관 마당, 광교역사공원 등에서 열린 ‘문화가 있는 날에 만나는 수원광교박물관’은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행사다. 마당극 ‘재주 많은 세 친구’를 시작으로 인형극, 국악 공연, 연극, 재즈 공연, 전래놀이 체험, 어린이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 행사가 10차례(5월 2회) 열렸다. 관람객의 52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시민들 반응이 무척 좋았다. 수원광교박물관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와 시민들의 요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앞으로 더욱 풍성한 ‘문화가 있는 날에 만나는 수원광교박물관’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주 관람객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아동극을 더욱 확대하고, 보호자와 함께 오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연도 열 예정이다.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1월 중 수원광교박물관 홈페이지(ggmuseum.suwon.go.kr)나 공식 블로그,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운영하는 ‘명륜대학’이 1일 수원 팔달구 수원향교에서 제27기 수료식을 열고 수료생 135명을 배출했다. 27기 학생들은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을 바탕으로 한 인본주의와 공부자(孔夫子)의 근본정신을 배웠다. 명륜대학은 수원향교가 전통 윤리 보급, 문화창달을 위해 개설한 과정이다. 7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수원향교는 유서 깊은 수원의 공립 중고등교육기관이다.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명륜대학에서 유교 경전, 유림, 한문, 서예, 한시, 다도(茶道), 청소년 인성교육 등 과정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 명륜대학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홈페이지(www.skk-suwon.com)에서 볼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에게 주는 ‘2016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 시상식이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2016년 보건의료인 상 수상자는 수원시 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단체), 박춘근(56) 윌스기념병원 병원장, 김완희(43) 서울S한의원 원장이다. 수원시 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센터장 이수영)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아환경성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전문기관이다. 다양한 자체 프로그램과 교육활동을 통해 환경성질환 예방효과를 높이는 등 시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박춘근 병원장은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수원 윌스기념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 의료지원위원회’의 보호의원으로 위촉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11월 14일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던 척추관협착증 환자에게 무료 수술을 해줬다. 김완희 원장은 2009년부터 매달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평화의 모후원을 방문해 소외 노인에게 무료 침 봉사와 의료 상담을 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점을 인정받았다. 염태영 수원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청소년문화공원 무궁화동산이 산림청이 주관하는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전에서 가장 큰 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무궁화 명소 공모전은 전국의 무궁화 명소를 찾아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 무궁화 식재를 권장하기 위해 열렸으며 올해 3회째다. 전국 무궁화동산과 무궁화 가로수 길을 대상으로 공모했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 3차 국민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청소년 문화공원 무궁화 동산은 도심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청소년문화센터 옆에 위치해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다. 이같은 이유로 나라꽃 무궁화를 널리 알리는데 최적의 입지조건으로 인정받았고,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청소년문화공원 안에 위치한 무궁화동산은 지난 2014년 조성됐다. 세계지도 모형으로 제작했으며 7000㎡ 면적에 무궁화 2천727본이 심어져 있다. 시는 최우수상으로 포상금 300만원과 무궁화동산조성사업비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날 수원시 송성훈 주무관(생태공원과 생태서비스팀)도 무궁화 사업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경기경제신문】수원시 4개구(장안‧권선‧팔달‧영통) 보건소는 제29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일 수원시 권선구 수원종합버스터미널에서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에서 꾸준히 증가하는 에이즈와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오해를 바로잡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직원들은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에이즈와 HIV 바이러스 검사를 독려했다. 또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 홍보 수칙도 전달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에이즈 등 감염병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12월 1일로 1988년 개최된 세계보건장관회의에서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보교환, 교육홍보, 인권존중을 강조한 ‘런던선언’을 채택하면서 제정됐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2017년 한 해 동안 ‘민생을 받드는 시정’ , ‘시민의 삶을 보살피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염 시장은 1일 열린 수원시의회 제32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민선 6기 후반기에 수원시의 현안 해결에 역량을 모으고, 참여와 소통을 한층 강화해 민생을 받들고 시민의 삶을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일자리와 복지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내년 시정 방향을 설명했다. 염 시장은 2017년을 ‘좋은 일자리 만들기’ 원년으로 삼고 공공부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원형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생애주기별, 수혜대상별 복지를 더욱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수원형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은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양질의 공공부문 일자리를 발굴해 청년, 여성을 중심으로 채용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일회성 일자리로 그치지 않도록 민간 일자리 연계, 창업도 지원한다. 염 시장은 “청년들의 고용절벽을 해소하고, 청년이 지역사회에서 열정적으로 활약할 수 있는 구조적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며 “청년들을 위한 취업정보플랫폼 ‘수원 JOBS’를 맞춤형으로 운영하고, 청년들이 자생력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김진관)는 1일, 제323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19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오는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심사를 비롯해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1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 등을 예비심사하고 의결하게 된다. 또한 15일까지 12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4일간 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정례회에 접수된 안건은 총 17건으로 의원발의 5건과 조례안 및 예산안 동의안 등 집행부에서 상정한 12건이다.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1조 9079억 원으로 2016년도 당초예산보다 3,593억 원이 감소한 규모이다. 향후 국․도비보조사업이 추가 계상되면 2조 4054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관 의장은 개회사에서 ”2016년 의정활동을 결산하고 2017년 살림을 설계하는 이번 정례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뜻을 귀담아 듣고 시민과 함께 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염태영 수원시장의 시정연설에 이어 김기정 의원과 명규환 의원의 시정질문에 따른 시장 등 관계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