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의 ‘2016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6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인문학 강연과 현장 탐방을 연계해 시민들이 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게 만든 프로그램이다.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공모해 320개 도서관이 선정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곳의 도서관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광교홍재도서관은 8~10월 ‘세계기록문화 속에 흐르는 수원화성 그리고 정조’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제 강연, 수원화성·규장각 탐방, 글쓰기 모임 등 8회에 걸쳐 진행됐다. 광교홍재도서관 관계자는 “개관 2주년을 앞두고 좋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김찬영)의 남다른 이웃사랑 실천이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가 하면 정부 부처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 수상한 시상금을 지역사회에 기탁한 사연 때문이다. [왼쪽부터 주인군 수원사랑 장학재단 사무국장, 엄기천 공단노조부위원장, 김찬영 공단이사장, 우봉재 장학재단이사장, 배창수 공단 문화복지본부장, 이재응 공단 총무부장, 백현석 공단 노조 사무국장] 19일 공단에따르면 김찬영 이사장을 비롯한 엄기천 노동조합 부위원장 등 공단 ‘나눠드림 봉사단’은 이날 오전 ‘수원사랑 장학재단’을 찾아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 가운데 200만원은 지난달 공단이 고용노동부로부터 “퇴직연금제도 운영 우수기업”으로 선정, 수상한 시상금이었으며 100만원 역시 공단 전 직원이 십시일반 절약해 모은 백전인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를 더했다. 우봉제 수원사랑 장학재단 이사장은 “공단 임직원의 아름다운 마음이 장학금으로 승화했다”며 “어려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찬영 이사장은 “지역사회 어두운 곳을 살피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김찬영)이 운영중인 '광교 호수공원 가족캠핑장'(이하:광교가족캠핑장)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특별한 행사를 마련해 관심이다. 크리스마스 시즌동안 '광교가족캠핑장'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미리 준비한 선물 상자를 산타복장을 한 직원들이 직접 전달하는 이벤트다. [수원시 광교 호수공원 가족캠핑장 전경] 19일 ‘광교가족캠핑장’에 따르면 “캐러반을 타고 온 싼타 할아버지”란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이미 도심 속 힐링 명소로 자리잡은 ‘광교가족캠핑장’을 시민들께 평가 받고자 추진됐다. ‘광교가족캠핑장’은 지난 11월1일~15일까지 응모기간을 거친 후 행사 기간동안 캠핑장 이용 의사를 밝힌 고객들 가운데 유치원 등 자녀를 둔 14가정을 최종 선정하고 행사 준비에 총력을 다 했다. 선정된 가정의 부모들은 사랑하는 아이 등 가족들을 위해 미리 준비한 메시지와 선물을 e-mail과 우편, 직접 방문 등을 통해 ‘광교가족캠핑장’에 접수했으며 행사 당일 캠핑장 직원들은 산타 할아버지 복장으로 캐롤송을 부르며 등장해 사랑의 메시지와 선물 등을 아이들의 품에 안길 예정이다. 특히 이날 ‘광교가족캠핑장’ 측은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정연구원 장재민 연구원이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는 ‘2016 교통사고 제로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아이디어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사진] 한국교통연구원은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제로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현실성 있고 획기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4년부터 공모전을 열고 있다. 장 연구원은 ‘택시 요금제 변화를 통한 택시사고율 감소 및 이용률 확대방안에 관한 연구’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택시가 제한속도 이상으로 과속하면 미터기의 주행요금이 깎이는 제도를 도입하자는 내용이다. 이날 장 연구원의 연구를 비롯해 우수상 4편, 장려상 7편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국회, 정부의 교통안전 정책 제안 및 법‧제도의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장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열린 ‘2016 서울시민 교통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시대적 환경변화에 따른 대중교통 내부공간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로 대상, ‘2016 수원시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다목적 통행 서비스 증진방향 마련’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도태호 제2부시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전시·컨벤션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MICE 산업 육성 방향은 ‘첨단산업·문화유산·도시경관·교육 등을 융합한 차별성 있는 상품 개발’이 돼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수원컨벤션센터 메인조감도] 16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열린 ‘수원컨벤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포럼’에서 권유홍(한림대국제대학원) 교수는 “수원시는 삼성반도체, 수원화성, 광교호수공원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MICE 상품을 만들 수 있다”면서 “첨단 산업·세계문화유산의 고장이라는 점을 드러내면서도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도시마케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한 장소’ 지속 발굴해야 ‘수원시 MICE 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한 권 교수는 “MICE 산업을 육성하려면 ‘유니크 베뉴’(특별한 장소)를 지속해서 발굴해야 한다”면서 수원화성, 화성행궁, 미술관, 박물관 등을 예로 들었다. 이어 “회의장 내부는 물론 외부 환경, 지원시설에도 관심을 기울여 회의 참가자들이 ‘특별한 회의 경험’을 간직하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MICE’는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 travel’(포상 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의 첫 글자를 따서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는 지난 14일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진희) 주관‘2016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평가 대상] 이번 행사는 2016년 수원시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운영 결과보고회로 “지역사회보장의 市洞(시동)을 걸다”라는 슬로건 아래 호텔캐슬에서 40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보고회는 시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금년 한해 동안 각자의 활동성과를 공유하며, 서로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준비됐으며, 동 인적안전망 운영평가에 따른 유공자 표창, 시 협의체 및 동 협의체 활동 우수사례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평가에 있어서 “수원시 장안구”는 12개(대상 1개, 최우수 4개, 우수 4개, 장려 3개)동 중에서 파장동이 지역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적극적인 복지시책을 알리기 위해 발행하고 있는 지역복지신문발행으로 대상을, 율천동이 십시일반(十匙一飯) 먹거리 나눔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조원1동과 송죽동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홍사준 장안구청장은 “복지사각지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지난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노래연습장 20개소 대표자, 게임제공업 19개소 대표자를 대상으로 건전한 유통질서 정착과 각종 불법행위 및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2016년도 유통관련업 대표자 보충 교육을 실시했다. [ 2016년도 유통관련업 대표자 보충 교육] 이번 보충교육은 노래연습장과 게임제공업 대표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 위주로 관련법령 준수사항과 단속대상, 시설기준, 주요 위법사례 및 행정처분 기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겨울철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응방법, 소화기 및 옥내 소화전 사용법 교육과 노래연습장과 게임제공업 생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한 사례를 들어 소방 안전에 대해 재차 강조를 하였다. 구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노래연습장과 게임제공업 대표자들에게 시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건전한 문화 조성을 배웠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6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인구 100만 이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세종시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인구 10만 명 이상 74개 도시를 인구수 기준 4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국토교통부는 평가위원단을 구성해 ▲교통수요 관리강화 ▲비동력 무탄소 교통수단 활성화 ▲교통인프라 개선 등 환경, 사회, 경제적 부문 12개 항목, 32개 지표로 평가했다. 수원시는 교통 물류지수와 대중교통 경쟁력에 있어 강점을 보였다.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적 노력, 보행자 중심의 생태교통 정책, 교통 인프라 개선 등 사회, 경제적 측면에서도 다른 도시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성석 수원시 교통정책과장은 “안전한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생태교통을 선도하는 환경수도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7년 4월 25~26일 열리는 ‘제19차 한·중·일 환경 장관회의’ 개최지로 선정됐다.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1999년 시작돼 매년 열리고 있는 한·중·일 환경 장관회의는 동북아시아 환경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한국, 중국, 일본이 돌아가면서 회의를 개최한다. 수원시는 우리나라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회의를 유치했다. 환경부는 지난 9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개최도시를 공모했다. 수원시를 비롯한 6개 시·군이 유치 신청을 했고, 유치 제안서 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수원시가 선정됐다. 2011년 ‘환경수도 수원’을 선포한 후 수원시 환경성 질환 아토피 센터,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등을 설립하며 ‘환경 인프라’(기반 시설)를 구축하고, ‘생태교통 2013’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19차 한·중·일 환경 장관회의는 3국 환경부 장관과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환경 장관회의, 양자 회담, 환경비즈니스 원탁회의, 청년 포럼, 환경상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수원시의 환경 정책 수준과 시민의식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문화유산 화성을 널리 알
【경기경제신문】수원시에 감염병 역학조사·바이러스 검사 등을 담당할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15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메르스 백서 출간 1년 후 감염병 대응 후속 조치 및 발전방안’ 보고회에서 김혜경 장안구보건소장은 “수원시 위상에 맞는 감염병 역학조사 전문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감염을 일으키는 세균·바이러스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검사하기 위한 전담 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수원시 감염병 예방·대응 발전 방안으로 ▲감염병 역학조사 전문인력 확보 ▲PCR(중합 효소 연쇄반응) 장비 도입·전담인력 확보 ▲모기 연중 감시체계 구축 ▲‘수원시 감염병 관리 웹진’(온라인 소식지) 발행과 같은 감염병 예방 역량 강화 특화 사업 전개 등을 제안했다. 2016년 수원시의 감염병 예방 정책 성과로는 ‘공공의료 지원 강화’, ‘소통시스템 구축’, ‘위기대비 대응 역량 향상’, ‘지역사회 의식 개선’ 등을 들었다. 수원시는 2015년 말 감염병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올해 3월에는 ‘감염병 예방 선포식’을 하기도 했다. 또 ‘감염병 관리 및 위기 대응 세미나’를 열고, 수원시 4개 종합병원과 ‘한국식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한 협약’